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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맏이는 이날 가면 죄짓는건가요 ㅎㅎ

... 조회수 : 4,378
작성일 : 2018-02-08 17:18:53
15일 오전에 시댁 갈거예요
저희집은 판교고 시댁은 용인이예요
그리고 16일 아침 먹고 바로 친정에 가요
친정은 울산이네요
그리고 18일에 올라오는데
시누이 둘과 시어머니가 저에게 그럽니다
맏이면 더 전에 와사 준비하라구요
맏이면 15일 오전에 가는 것도 안되는 건가요??????
IP : 125.183.xxx.15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8 5:20 PM (223.62.xxx.209)

    왜 한달전에 오라고 하지?
    잘하면 갈수록 양양이에요...
    걍 안가버리니 이젠 코끝만 비춰도 감지덕지하네요...
    개돼지랑 뭐가 달라~
    세게 나감 비굴해지는게.

  • 2. ...
    '18.2.8 5:21 PM (220.120.xxx.158)

    머라 그러든말든 마이웨이하세요

  • 3. ..
    '18.2.8 5:21 PM (115.140.xxx.133)

    바빠용~하고 말아요. 뭔 설준비를 이틀씩이나 전에 와서..머하나요?
    종갓집 맏며느리세요?

  • 4. ..
    '18.2.8 5:22 PM (119.196.xxx.9)

    얼마나 부려먹으려고 더 일찍 오라는지...

  • 5. ...
    '18.2.8 5:22 PM (58.230.xxx.110)

    20년 겪어보니 시가는 잘하면 더더더더 일뿐이에요...
    그러니 아예 잘하질말아야~

  • 6. ..
    '18.2.8 5:24 PM (175.208.xxx.220)

    식구많고 음식많이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보통 그때 가지 않나요?

  • 7. 무슨ㅋㅋㅋㅋ
    '18.2.8 5:25 PM (49.167.xxx.137)

    맏이는 님이 아니라 남편이 맏이잖아요
    남편만 일찍 보내요. 자기부모형제친척들이니까 직접 준비하라고 해요

  • 8. ....
    '18.2.8 5:27 PM (221.157.xxx.127)

    뭘 준비하나요 명절에 다른데 안새고 시댁 가서 일해주면 고마운줄이나 알라고하세요 이래라 저래라 기분상하면 안가는수도 있다고

  • 9. ...
    '18.2.8 5:29 PM (223.38.xxx.210)

    종년답게 와서 뒷간도 치우고
    대청도 닦고 이러라는거죠~
    암튼 시대착오적.

  • 10. ......
    '18.2.8 5:32 PM (125.178.xxx.232)

    맞아요 23년차 되어보니 시가는 잘할수록 더 서운해하고 더더더더입니다.
    저는 갖결혼한 시동생이 동서랑 명절에 동서보는 앞에서 저 소리지르더라구요.
    니가 본을 보여 더 일찍와야 얘들도 일찍오지!!!
    저 아침8시에 갔고 동서네 11시에 왔는데??헐..
    그후로 한번도 저희보다 일찍온적 없고 20년째 11시에 오네요.ㅎㅎ
    지금은 동서 외국나가고 3년째 시동생만 입들고 오네요.
    저는 제사 명절 다하고..한번씩 시어머니 용심부릴때 마다 꾹꾹 참았다가
    이번에 안갑니다.뭐라하던가 말던가..

  • 11. 열받는 맏이
    '18.2.8 5:39 PM (220.119.xxx.159)

    저는요
    작년 추석
    추석 이틀전에 시댁가서 냉장고 청소다하고 밭에 가서 고구마줄기 따서 까고 쪽파 껍질 벗기고 부추 베고
    (시어머니는 추석인데 도대체 뭘 하셨는지 저한테 당당하게 이런게 해야된다고)
    그래놓고 추석날 오후 4시쯤 동서네 친정가면 저도 출발할려고 앉아있는데
    저보고 "너도 오늘 갈꺼냐"하시길래 그렇다 하니 완전 노발대발 하시면서
    저보고 오늘 갈건데 마늘밭에 일을 안했냐고
    정말 황당해서....이제 시어머니 안보고 싶어요
    일을 해도 제가 많이 했고 돈을 써도 제가 많이 썼는데
    맏이가 죄인도 아니고 일찍 가서 일해줬더니 돈 많이 안쓰고 늦게 온 동서는 친정가게 놔두고
    저는 왜 붙잡는건지

  • 12.
    '18.2.8 5:46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친정이 부산이라 명절때 한번도 가지를 않았어요.
    18년동안요.
    시어머니가 하도 괴팍해서 아들 피곤하다고 난리쳐서요.
    그런데 얼마전에는 시댁에 한달에 한번도 안온다고 저를 욕하더라구요.
    한달에 최소 1ㅡ3번은 갔어도 그렇게 말하는게 시댁이에요.

    인간의 탈을 쓰고 인간같지않은 사람들이 있는게 우리인생이에요.

  • 13. ...
    '18.2.8 5:54 PM (58.230.xxx.110)

    시가는 하도 닥달을 해 매주갔고
    친정은 거의 안가다가 우환이 있어 이주연속 갔다고
    시모가 난리를 치는데.....
    결국 그런짓들이 누적되다보니 지금은
    시가는 일년에 한번갈까말까
    친정엔 월5~6회는 갑니다...
    맘보를 곱게쓰고 살아야 말년에 덜 외로운법인데
    머리가 나쁜 시가는 그걸 몰라요~

  • 14. 흠.
    '18.2.8 6:03 PM (1.237.xxx.222)

    제 시어머니도 그러세요.
    저희야 멀리서 가니까 전전날 저녁에 가지만
    같은 아파트 사는 손윗동서가 전날 아침 9시에 안 오심
    얘는 뭐 하느라 안 온대니. 연락 해 봐라 하시지만
    당신 아들인 아주버님은 안 찾으십니다.

  • 15. 저 오십중반인데요
    '18.2.8 6:26 PM (112.170.xxx.211)

    15일 오후에 점심드시고 가셔도 충분합니다.
    점심차리는 것도 일인데 점심먹고 오면 좋아요.
    얼마나 음식을 많이 하길래 더 일찍 오라고 하는지
    아마 장보는 일부터 시킬 요량인가 보군요.
    처음에 욕먹더라도 일찍 가지마세요.
    님은 그 집 종이 아니에요.
    처음에 트러블 있더라도 님의 위치를 잘잡으세요.
    시누들도 젊은 사람들일텐데 생각이 참 고루하군요.

  • 16. ..
    '18.2.8 7:07 PM (222.112.xxx.96)

    허참.
    못들은척하세요.
    마이 웨이.

  • 17. ..
    '18.2.9 12:53 AM (222.233.xxx.215)

    맞아요 뭔일을시킬라고 며칠전부터오라는지~한번 무시하고 계속무시하면 뭐라못해요ㅡ님생각하시는대로 밀고나가세요 안가면 뭐끌고오겠어요,어쩌겠어요?

  • 18. zzz
    '18.2.9 1:10 AM (119.70.xxx.175)

    전 맏며느리인데 시집 안 간지 오래됐어요.
    남편만 가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만든 거라 안 가도 말 못 해요.
    만사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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