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침대 vs 범퍼침대 (초보맘 도와주세요~)

돌이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8-02-08 14:17:00
아기침대 때문에 고민이에요
일단 저는 침대생활만 해온터라 바닥에선 허리가 아파서
못자는 스타일이구요.

곧 아기 태어날건데 재울때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을 못했어요

1. 아기침대
안방 부부침대 옆에 난간있는 아기침대 붙여서
밤에 아기깨면 케어하는 방법이구요..
남편은 같이 침대서 자거나 회사 출근때매 수면에 너무 지장받으면 거실에서 혼자 자거나..(남편은 바닥에서 자는거 안아파해요)

2. 범퍼침대 (바닥에 까는..)
범퍼침대는 사면 저랑 아기랑 거실에 나와서 자야해요
남편은 침대에서 자라고 하고요..
저는 토퍼나 두꺼운 매트를 사서 깔고 잘까 하는데
허리가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일단은 아기침대에서 밤에 재워버릇하다 일정시간 지나면
아기방에 침대 옮겨주고 조금씩 혼자 방에서 자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요. 그게 가능할지..
밤에는 저렇게 자고 낮에는 거실에 데려다놓고 재우거나 놀게하려고 하거든요.

요새 범퍼침대는 나중에 다 펴서 놀이매트로도 가능하던데 두개
다 사서 밤에는 애기침대 낮에는 범퍼침대 이렇게 해도 될지요
애기침대는 잘 안쓴다고 비추하는 친구들이 있어서요
육아맘들 의견좀 부탁드려요~~~
IP : 223.39.xxx.2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8 2:18 PM (49.1.xxx.103)

    아기침대 대여는 어떠세요 사이트 많더라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용기간 땜에 사서 쓰기 아깝더라구요
    잡고 일어서기 시작하면 아기침대도 위험하고 범퍼는 바닥에 두니 걸리적거리고 나중에 처치곤란

  • 2. ...
    '18.2.8 2:2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둘다 오래 쓸 물건은 아니고 사용시기가 달라요.
    아기침대는 아기 신생아때, 뒤집고 몸 움직이기 전까지 사용하는 거구요.
    범퍼침대는 아기가 막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머리 부딪히지 말라고 사용하는 거구요.

    둘중 하나만 쓰라면 저는 아기침대 추천합니다.
    새걸로 사고 중고로 파시던지, 중고로 사셨다가 처분하셔도 되고요.
    왜냐면 (특히 허리가 안좋으시면)
    애가 하루에 기저귀를 10번씩 싸대는데 그걸 매번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갈면 무릎 허리 다 나가요.
    그것뿐아니라 젖달라, 안아달라 정말 하루에 수십번 안아올렸다 내렸다 해야하는데 침대가 있으면 훠~~얼씬 쉬워져요.
    그리고 범퍼침대도 잠깐 쓰긴 좋은데. 어차피 애가 금방 짚고 일어서기 시작하면 범퍼침대가 의미가 없어져요. 범퍼높이가 애 허리정도밖에 안오니까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거 가두는것도 한계가...
    애가 돌아다니는 걸 안전차원에서 막으려면 차라리 문에다 안전문을 설치하는것이 훨씬 나아요.
    그리고 무지막지하게 자리를 차지하다보니 그것도 참 ...
    매트는 어차피 따로 사셔야하기때문에 범퍼가 놀이매트의 기능은 크게 하지 못할 거에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3. 아기침대 대여하세요
    '18.2.8 2:22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잠깐 쓰니깐 사긴 아까워요

  • 4. ....
    '18.2.8 2:24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기침대는 신생아~뒤집는 4개월 정도까지 (엄마 편의)
    범퍼침대는 4개월부터 ~ 서기전 10개월 정도까지 (기어다니는 아기 머리 보호)

    그니까 시기가 달라요 둘중에 하나 선택은 말이 안맞아요.

  • 5. 아기 침대 중나에서
    '18.2.8 2:28 PM (14.39.xxx.7)

    사시던지 대여하던지.. 저는 중나에서 정말 이쁘고 좋은 거 진짜 싸게 사서 다시 헐값에 되팔았어요 기분이 좋았어요 살때도 팔때도 그리고 붙잡고 서면 범퍼로 바꾸세요

  • 6. 1번
    '18.2.8 2:30 PM (1.224.xxx.99)

    1번. 절대로 1번. 10만원짜리 싼거 사세요.
    밑에 바퀴달리고 폭이 좁아서 방문사이로 슬슬 빠져나가는거요.
    위에는 그냥 받침대라서 딱딱해서 아이 뉘이기 딱 좋구요.
    이거 가지고 안방 거실 왔다갔다하면서 정말 잘 썼어요. 거실의자에 앉아서 아이 기저귀갈아주기 밥먹이고 옆에 뉘이기 등등
    일단 아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아기침대 안쓰고 부모 가운데 누워자려고합니다....ㅎㅎㅎ
    아이혼자 재우기 힘들거에요. 글고..어차피 십년뒤엔 혼자라려고 자기방 가지기를 원하구요.
    초등 저학년까지는 절대로 같이 자기를 원할거에요.

  • 7. 이유불문
    '18.2.8 2:32 PM (110.70.xxx.102)

    1번
    아기 눕히고 안을때 엄마한테 무리가 덜해요.
    기저귀 갈기도 쉽구~

    이케아 스니글라르 저렴해요

  • 8. 이거요.
    '18.2.8 2:43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

  • 9. 이거요
    '18.2.8 2:44 PM (1.224.xxx.99)

    http://shopping.daum.net/search/보니아기침대/&docid:&srchhow:Cexpo

    작고 좁고 밑에 물건넣는 판때기가 있어서 애기용품 저장하기도 편하고...

  • 10. ...
    '18.2.8 2:48 PM (118.44.xxx.235)

    나중에 아기를 혼자 재우실려면 아기침대를 쓰세요. 8개월 지나면 아기 혼자재우기 힘들다고 미국 소아과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울리는 수 밖에 없다고... 집에 방이 두개 이상이냐고 물으셨어요. 아시아 엄마들 처럼 같이 자도 되고, 혼자 재워도 재고 그건 엄마의 선택인데 8개월 지나면 힘들다며... 혼자 재우실꺼면 아기 침대에 베이비 모니터 달고, 밤에 재우시면돼요.

  • 11. ㅇㅇ
    '18.2.8 2:52 PM (211.225.xxx.219)

    전 접이식 아기침대 샀어요
    3개월째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뒤집기 시작하면 뒤집기 방지쿠션 깔아주려고요

  • 12. 님.
    '18.2.8 3:05 PM (59.3.xxx.121)

    한샘그루범퍼 부부침대에 붙여쓰세요.
    슈퍼싱글에 범퍼 달렸어요.

  • 13. 깍뚜기
    '18.2.8 3:06 PM (222.111.xxx.161)

    뒤집기 전까지는 아기침대 강추합니다. 허리 굽히는 게 힘들어요.

    제 경우는
    아기침대 쓰다가 뒤집기 이후에 범퍼침대를 어른 침대 옆에 두고 쓰는데 만족합니다.
    거기서 어른이 자는 건 불편해요. 하중이 달라서 그런지 잠깐 재울 때 누워도 온몸이 쑤시던데요 ㅠ
    범퍼침대를 거실에 두는 건 비추입니다. 너무 복잡하고 먼지도 더 쌓이고요.
    또 아이랑 따로 자는 게 아이나 어른이나 수면의 질은 좋은데, 이건 각자 선택할 부분이고요.
    우선 가족이 함께 자보세요. 남편이 너무 힘들어하면 그 때 가서 방법을 찾아보시고요.

    독립된 방에서 재우는 건 아이의 성향이나 상황 고려하여 차차 고민하셔도 되고요.

  • 14. ..
    '18.2.8 3:12 PM (223.131.xxx.165)

    아기침대요 첫째때 쁘띠라뺑에서 새침대 엄청 저렴하게 대여해줬었는데 요즘은 안하나봐요 조립 수거도 다해가고 좋았는데..
    이번에 둘째 쓰려고 중고로 대여비 정도 들여서 샀어요
    보통 3개월 저는 6개월 썼는데 잘쓰는 애들은 두돌까지도 쓴대요 허리 손목 보호에 짱 모빌도 보여주기 좋고요
    6개월 쓰고 잠자리 독립이 됐어야하는데 지금까지 저랑 한침대 쓰는게 좀 에러에요 저희집은 ㅎㅎ

  • 15. @@
    '18.2.8 3:38 PM (121.182.xxx.90)

    14년전에 아기침대 대여해서 딱....6개월 사용했네요...
    그 다음부터는 어른 침대 옆 땅바닥에서 재웠어요...

  • 16. 둘째맘
    '18.2.8 4:08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첫애때 바닥생활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팟어요
    둘째는 무조건 아기침대 대여할거에요
    기간이 맥스 6개월이고 사람이 직접 배달해주고 갖고 가주는게 좋네요. 내가 그거 사러 왔다갔다 조립하고.. 골치아파요

  • 17. 둘째
    '18.2.8 11:02 PM (59.1.xxx.248) - 삭제된댓글

    저는 범퍼침대 너무너무 잘 쓰고 있어요
    16개월인 둘째가 지금 이 시각 밤퍼침대에서 혼자 잘 자고 있습니다.
    첫째때는 아기침대가 있어서 부부침대 옆에 붙여서 재웠는데 밤중 수유할 땐 아기를 안아서 엄마 옆에 눕혀야되고
    기저귀 갈 때랑 아기를 아기침대에서 들어올리고 다시 넣어주고 하는 게 저는 너무 번거롭더라구요. 팔도 아프고.

    날씨 추워지면서는 내 등은 따뜻한데 아기는 많이 추울 거 같아서, 부부 침대에서 같이 재웠어요. 침대에서 재우면 침대주변에 안전장치를 해둬야하는 것도 상당히 번거로워서 밤퍼침대 안산 거 후회해서
    둘째때는 태어나기 전에 범퍼침대부터 세팅해뒀어요.
    150cm짜리 특대형으로 사서 아주 편해요.
    아기들 기기 시작하면 잘 때도 굴러다니는데
    범퍼침대는 아주 안심입니다.
    여름에 에어컨 켤 때도 찬바람 직접 닿지 않아서 안심이구요.
    매우 잘 샀다고 만족하는 제품이예요.
    저는 안방침대에 붙여서 쓰고 있는데
    만약에 안방에서 공간이 안나오면
    바닥에 요를 깔고 범퍼를 둘러두는 것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865 우와 남북정상회담 하나요 8 뱃살겅쥬 2018/02/10 1,323
778864 김여정 눈빛 장난 아니네요. 57 우와 2018/02/10 19,625
778863 상지연 악단 소리 정상인 거 없나요? ,,, 2018/02/10 539
778862 북한 응원단 소고 소동 8 ㄴㄱㄴ 2018/02/10 2,301
778861 이사 2주 앞두고 이사업체가 계약을 파기했어요 3 꽃마리 2018/02/10 2,429
778860 TV 한국에서 만든 것이 더 좋은가요? ** 2018/02/10 364
778859 조리용 믹서 추천 부탁드려요! (동그랑땡 만들기 질문도) 4 만년초보 2018/02/10 571
778858 오늘자 인면조 아침밥상 ㅋ 5 기레기아웃 2018/02/10 3,466
778857 지금 kbs1 개막식 해설편.정유정영화감독. 6 ..... 2018/02/10 1,476
778856 ㅎㅎ 이면조 해외 반응 보셨어요? 12 ㅁㅁ 2018/02/10 4,939
778855 평창찾아온 외국인들 인스타내용 14 ㅡㅡ 2018/02/10 7,178
778854 미스티의.비밀은 뭘까요? 2 ? 2018/02/10 3,063
778853 정시 추합 2차도 비율이 제법되나요? 2 합격기원 2018/02/10 1,708
778852 이 말을 믿어도 되나요 선남 이야기예요 선남 나이는 38 9 ... 2018/02/10 3,989
778851 기레기들은 왜 올림픽이 망하길 바랄까요? 30 .. 2018/02/10 3,204
778850 미궁의 황병기님 얼마 전 돌아가신 거 아세요? 3 층간소음의 .. 2018/02/10 1,626
778849 개막식 다시 보는데도 멋지고 벅차네요 6 최고 2018/02/10 915
778848 개막식보다가 청사초롱들고 입장하는 어린이들이 넘 귀엽네요 9 찹쌀떡 2018/02/10 2,958
778847 그랜져 2.4가솔린과 2.4하이브리드중에 고민중 도움좀요 4 궁그미 2018/02/10 1,440
778846 비스퀵가루가있어서 구울꺄하는데요(경험무) 6 ..... 2018/02/10 774
778845 예전 차이나는 클라스 도을 선생 강의에서 2 남과 북이 .. 2018/02/10 699
778844 주동민 피디 외모비하 18 ㅇㅇ 2018/02/10 9,069
778843 컴맹입니다.- 공공아이핀 재발급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3 레드향 2018/02/10 670
778842 기침을 너무오래해서 병원갔는데 9 ...슬픔이.. 2018/02/10 4,636
778841 이번 올림픽으로 미국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봤네요, 20 실수한거야 2018/02/10 3,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