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 이제 그만해야되나 봐요

주부 조회수 : 6,739
작성일 : 2018-02-08 00:50:16
여긴 지방이라 아직까지는 주부들이 많아요
서울은 워낙 집값비싸니 삶이 더 치열한건 맞아요
지방이라 여유로운것도 있지만 혼자벌어서 아이 하나 키우기에는 괜찮은데
시어머니께서 동생분 며느리가 돈 잘 번다는 얘기를 자꾸 하시니
자꾸 눈치가 보이네요
뭐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야하나
자꾸 움츠러듭니다
다른 주부님들은 안그러신가요
IP : 180.224.xxx.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8 12:54 AM (110.14.xxx.175) - 삭제된댓글

    나는 연봉 2000받고일하는데 주변에 전문직이 널렸고
    그걸로 눈치주면 그럼 그땐 어떡하나요

  • 2. ..
    '18.2.8 12:54 AM (180.66.xxx.164)

    여기서울인데 전업 쎄고쎘어요~집에서는 놀고먹나요? 살림에 애들 관리에 퇴근도없이 일하네요~~ 시엄니 말은 한귀로 흘리세요

  • 3. ..
    '18.2.8 12:56 A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예전부터 궁금한건데요
    왜 지방엔 전업주부가 많을까요?
    단순히 주부가 일할 일자리가 부족해서요?
    전부터 궁금했던일인데 또 서울부심이니 뭐니 무서워서 질문못했었어요
    제가 사업상 다니는 광역시들도 다녀보면 정말 전업주부들이 많더라구요 그 이유가 뭘까 싶더군요

  • 4. ㆍㆍ
    '18.2.8 1:02 AM (122.35.xxx.170)

    지방이 집값이 싸니까요.
    집값이 목돈 가장 많이 드는 항목인데,
    지방에서는 그게 해결되니 굳이 맞벌이로 가계를 꾸리지 않아도 되는 여유가 생기는 거죠.
    원글님도 동일한 내용을 쓰셨네요.

  • 5. 지방은
    '18.2.8 1:02 AM (118.217.xxx.229)

    아무래도 집값 싸고 해서 살기가 덜 빡빡하고 일자리도 많지 않고요

  • 6. 주변 시선이 아니라
    '18.2.8 1:12 AM (211.178.xxx.174)

    벌어야 굴러가는 집이면 맞벌이하는거고
    안해도 굴러가는 집이면 아이케어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전업으로 지내면 되는겁니다.

  • 7. 최진기 생존경제 한국경제 특징
    '18.2.8 1:13 AM (125.135.xxx.149)

    한국이 경제규모에 비해 일자리가 적은 편이고
    그래서 여자들이 강제로 전업주부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최진기 강사가 그러더군요.

  • 8.
    '18.2.8 1:19 AM (223.39.xxx.99)

    뭘 그런 말에
    그런 건 부부가 결정 할 일이고
    님이 결정 할 문제죠
    시엄니 말 한 마디에 고민 할 문제가 아니라고욧~~~~

    대체 82는 고민 대상이 안 되는 문제를 가지고
    왜들 고민들 하는 지...

  • 9. ..
    '18.2.8 1:21 AM (221.139.xxx.166)

    일자리가 적죠

  • 10. ㅣㅣ
    '18.2.8 1:22 AM (223.33.xxx.165) - 삭제된댓글

    집값 차이도 있고
    서울 보다는 지방이, 광역시라 해도 여자들이 월급 꽤
    받는 일자리가 적은 거죠
    그러니 애들 베이비시터나 시부모나 친정부모에게
    돈들여 맡기기도 애매 하구요
    월급 200 받아서 애 맡긴다고 100만원, 백몇십 주고 나면
    남는게 뭐가 있겠나요?
    그렇게 되면 남편도 그냥 집에 있어라 하구요
    솔직히 지방이라도 와이프가 돈 많이 버는 전문직이나 사업체를 운영한다거나 공무원,공기업직원,대기업 정도면 와이프한테 집에 있어라 하는 남편이 몇이나 있겠어요?
    니 맘대로 해라 정도는 할지 모르지만.
    이렇게 저렇게 계산해보니 집에 있는게 나을거 같으니 그런거죠

  • 11. ...
    '18.2.8 1:47 AM (223.62.xxx.152)

    서울에 전업 널렸다니? 어느 동네 인가요? 그건 아닌듯
    요즘은 애들 어릴때나 나이든 여자들 아니고서는
    일자리 하다못해창업 할려고 난리인데

    하물며 일자리 많다는 서울도 그러한데 지방은 일이 더 없어니 대부분 비자발적 전업. 그나마 애 있음 애 핑계로 하는거지.전업 결코 많지 않아요

  • 12. ㅇㅇ
    '18.2.8 1:53 AM (125.252.xxx.6)

    서울이 집값이 높은 반면
    일자리가 많고 그만큼 고소득 직장이 많고
    지방은 그에비해
    고소득 직장 일자리가 적고
    그 반면 집값도 싸니
    그럭저럭 외벌이로 감당이 되죠
    서울이 맞벌이 훨씬 많고
    지방은 서울에 비해 맞벌이 적어요
    이상 서울 출신 지방 10년 살다가 컴백한 사람 씀

  • 13. 저도
    '18.2.8 2:54 AM (192.171.xxx.235)

    딱 애 학교들어가고 이제 좀 한숨돌리니 시모가 일하라고 은근슬쩍 푸시하네요? 애키우느라 쎄빠질땐 누가 와서 키워준줄 아는지 그럼서 자기아들 밥못얻어먹고다닐까 또 걱정은 늘어지면서...며늘이 돈은 돈대로 벌면서 자기아들 밥은 또 해먹이길 바라겠죠? 담에 또 그소리하면 내가 알아서 한다고 잘라버리려구요. 남이사 죽을쓰든 말든 남의가정에 왜 자기가 왈가왈부인지. 일생에 도움안되는게 시모 잔소리네요.

  • 14. ㅇㅇ
    '18.2.8 4:01 AM (218.51.xxx.164)

    일자리 있음 하면 좋죠. 아이들 케어랑 병행할 그런 일자리요.
    그런 일자리 있으면 누가 집에서 있나요 다 나가서 일하지

  • 15. ㅁㅁㅁㅁㅁㅁ
    '18.2.8 7:25 AM (116.40.xxx.48)

    왜 남한테 휘둘리세요

  • 16. 시모
    '18.2.8 7:27 AM (175.116.xxx.169)

    시모 부딪히기 싫어 계속 맞벌이로 일했던거
    어릴때 애들 못봐준거 진짜 후회하는 일인입니다
    나중에 다 돌아와요. 그냥 급여 400 이상 안되면
    집에서 애들 살뜰히 거두는게 최고의 성과에요 ㅠㅠ

  • 17. 일단
    '18.2.8 8:13 AM (119.70.xxx.204)

    지방은 일자리의 수준도
    좀낮아요
    대기업이많은것도아니고
    주부들이하는일 수준이 다 거기서거기
    좋은대학나와 대기업다니거나 전문직인사람들
    거의다 서울로가지 지방에 남아있나요

  • 18. 지방
    '18.2.8 1:16 PM (112.164.xxx.85) - 삭제된댓글

    우리도 지방인데 외벌이로 집사고 상가하나사고 노후준비됐어요
    서울이었다면 저거 두개 팔아서 작은거 하나겠지만요
    그래도 지방이라 돈도 덜써요
    '생활비도 덜 들어가지요
    학원비도 덜들어가고요
    무든 돈이 덜들어가요
    그래서 전업이라도 별로 상관없어요
    남편 하나 제대로 월급 가져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592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에서 문자 8 참여 2018/02/13 1,672
779591 님들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쿨해질수 있으세요. 28 좋겠다 넌 2018/02/13 10,626
779590 나를 많이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 7 2018/02/13 4,856
779589 중딩 봉사활동 실적 생기부누락 어쩌나요? 9 생기부 2018/02/13 2,908
779588 500미터 쇼트랙 금메달 딴 폰타나 선수 대단하네요 2 ㅇㅇㅇㅇㅇ 2018/02/13 3,497
779587 절도 합의금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 2018/02/13 1,793
779586 국산 인덕션 vs 해외직구 ?? 9 인덕션 2018/02/13 4,829
779585 아.오늘뉴스공장 너무재밌었네요. 20 2018/02/13 4,767
779584 언니들 저 혼술중인데 30 혼술동생 2018/02/13 5,255
779583 시누가 자기 애 고등학교 교복을 저희보고 사달랍니다 16 뒷골 2018/02/13 10,705
779582 치열하게 사셨더분, 치열하게 살고 계신분, 노력하신분 비결좀 알.. 7 치열하게 2018/02/13 3,137
779581 녹두빈대떡 달인분들을 모십니다^^(도와주세요) 23 ㅇㅇ 2018/02/13 2,803
779580 화장실 유료? 5 이참에 2018/02/13 2,176
779579 선천적 후천적으로 자신감 없다가 생기신 분 계신가요 4 ... 2018/02/13 1,961
779578 클로이김 아빠는 직장도 그만두고..뒷바라지.. 12 .... 2018/02/13 7,879
779577 김성태, 文대통령, 北-美 누구와 마음 모을지 입장 밝혀야 11 기레기아웃 2018/02/13 1,660
779576 버스 타고 가다가 진심 쪽팔려서 환장했던 기억 8 아놔 2018/02/13 3,634
779575 유튜브 걷기운동 (몇마일걷기)효과있을까요? 9 ... 2018/02/13 3,419
779574 에어 프라이어에 김 구워 보셨어요? 9 이거슨 신세.. 2018/02/13 4,995
779573 남편의 까다로운 입맛 6 jan 2018/02/13 1,978
779572 요가자세) 장이 좋아지는 자세는 없나요? 3 건강 2018/02/13 1,789
779571 여러분 신고만이 정답입니다 2 ㄴㄷ 2018/02/13 946
779570 연예인병 걸린 수호랑-_- 24 완전실망 2018/02/13 15,532
779569 삼제가 안좋은가요 5 삼제 2018/02/13 1,691
779568 자꾸 욱하고 예민해지는데..정신과 가봐야할까요? 11 ........ 2018/02/13 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