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강의 듣는 분들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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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들어보신 분들 교재 선생님 등등 어떠셨나요?

선생님도 수업도 뭐든 1위, 1위 자랑스럽게 적혀 있던데

다른 인강에 비해 토익 등 외국어 인강으로 독보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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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토플 학원을 해커스로 다녔었는데 만족스럽긴 했어요. 특히 LC 성적이 올라서 만족도가 배가 됐다는...근데 제가 배웠던 LC 강사는 다른 곳으로 옮기신건지 지금 해커스 명단엔 없더라구요. 아무튼 영어 시험 준비라면 해커스 추천합니다.

[윗님은]

해커스 학원을 다니셨군요.
현장강의가 있는 거 보면 인강샘이 학원에서도 가르치는 거죠?
듣는 학생들이 많은가요.

[큐큐]

해커스 샘들 옆에 공단기에서 스카웃해서 간 선생님들 몇분 있는 것 같아요..

[큐큐]

파고다, 공단기, 해커스, 시원스쿨 등등 해서 샘플 강의 들어보고 선택하면 되요.
해커스는 홍보하는 댓글알바도 좀 있는 것 같아요

[다니거나 들으신 분들]

교재는 어떤가요. 해커스 교재가 특별한 장점이 있나요.

[큐큐]

토플은 해커스가 확실히 유명해요..
토익은 해커스 말고도 각 지역마다 잘 가르치는 학원들도 많고요.
파고다도 괜찮다는 평도 있는 것 같고요..토익은 많은 사람들이 응시를 하고 기출문제도 많고 그런 유형화된 패턴도 많고 그 중에서 샘플 들어보고 선택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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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gre학원 잠깐 다녀봤는데
무조건 스터디 그룹을 결성해주고
스터디에서 단어시험 등등 보게 해요.
수업은 3-4시간인데 스터디에서 완벽히 소화하게 만들더라구요. 강의보다는 스터디의 힘이 더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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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가 성공한건 교재 및 학원의 스터디 힘이 큽니다. 고 해커스 게시판에 예전에는 토플이나 지알이나 후기가 엄청 올라왔었죠. 그 땐 해커스에서 토익을 많이 커버하지 않을 때였어요. ETS 시험은 시험 시작 전 시험 내용 유출하지 않는다는 서약서 쓰고 응시자들이 시험 보는데 시험 끝나면 해커스 공개 게시판에서 후기 공유가 엄청 많이 됐어요. 시기별로 문제 범위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달라지는 터라 비슷한 후기가 올라오면 그 후기내용으로 한동안 시험이 계속 나왔었어요. 그러니 LC를 보는데 듣고 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후기 게시판에서 보고 외운 답으로 고를 수 있는거죠. 그게 실제로 고득점에 도움이 됐고. 그래서 2000년대 초반에 이 후기 유출 문제가 커서 ETS에서 아시아 4개 국가에 한해 당시 매 월 1회씩 볼 수 있었던 CBT 방식 GRE를 1년에 4회만 응시할 수 있는 PBT GRE로 바꿨더니 횟수가 너무 적어서 한국사람들이 괌, 일본에 원정 가서 GRE 봤죠.

근데 뭐 ETS 시험을 학생들만 봤겠어요? 누구나 볼 수 있었으니 학생 외에도 응시자들의 후기들이 공유되고 누적이 되면서 교재 작성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방식이 이후 토익으로 넘어갔겠죠. 토익은 응시인원이 훨씬 많으니. 그러니 해커스 교재가 좋을 수밖에 없어요. 시험유형에 제일 가깝거든요. 내용이 백퍼 똑같지는 않을지라도. 그런데 후기 유출이 너무 빈번하고 조직적이라는 혐의로 해커스 창립자 데이비드 조가 몇년전에 ETS에서 저작권 침해로 고소당했었어요. 지금 뉴스기사 검색해보니 2013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받았네요. 지금도 토익 시험 끝나면 서너시간 안에 해커스 게시판에서 토익 전체 문제의 답변이 나와요. 그건 전체 문제를 알아야 할 수 있는 일이죠. 뭐 어떻게 가능한지야 내부 기밀이겠지만. ETS는 절대 한국인들의 후기문화(?)를 못이겨요. 그게 지속되는 이상 해커스 교재는 쭉 잘 팔릴 거구요.

해커스어학원 ‘토익·텝스’ 문제지 유출 수법… 볼펜형 스파이캠으로 찍고 특수개조 녹음기로 녹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

[원글]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