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론,
시누들이 올케들어왔으면, 앞으로 올케가 다 알아서하라그래, 말하면,
그래도 너희가 올케 하나인데 그러면 되냐고 했다고 저앞에선 말씀해요..
그러고선 임신 막달인데 김장하는데 일주일 와있으라고
시어머니가 말하더군요.
그리고 시누들이 저혼저 하라고 대놓고 얘기해도 아무말 없으시고, 그렇게 여기는듯해요.
그러면서,
가끔 절 보며, 너희(아들며느리)사 잘살아야할텐데,,
말을 하시는데
저는 혹시 모르지만 둘 사주가 안좋아서 그런가 지나갔는데요..
한번은,
시어머니가 시아버지께 말했다며
시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시면 요양원 가라고.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는데요..
이번에 저보고 시조부님 제사를 가져가래요..
시어머니는 더이상 하기 싫다고요..
그런데 저희가 시조부모님 제사는 가져가고,
명절은 시누들이 오니 차례는 시댁서 지낸다고..
그렇게 분리해도 되나요?
그래도 시어머니는 저를 이해하나 했는데,
제사 가져가라는 말씀보니
시집살이는 왠지시어머니가 시키는듯해서 맘이 안좋아요ㅠ
그동안 하신 말도 반대로 말한것 같단 생각만 들고요..
둘이 잘살길 바라는분이 아닌거 같아요,
남편이 어렵게 낳은 외아들이라. 시어머니는 아깝나봐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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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속내는 뭘까요?
.. 조회수 : 3,431
작성일 : 2018-02-07 20:09:09
IP : 112.148.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8.2.7 8:10 PM (116.127.xxx.144)그냥
오늘 날씨가 좋네.
어디서 개짖는 소리가 나지? 하는 그런 소리들이구만요
공들여 들을필요 하나도 없는소리
시모도 자기가 무슨말하는지 모를 그런소리임
신경꺼삼2. ...
'18.2.7 8:24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자신 머리속 생각을 두서없이 횡설수설하는데
며느리라는 죄로 귀기울여 듣고
속내까지 파악해야하고
신경끄지 마세요3. 원글
'18.2.7 8:28 PM (112.148.xxx.86)궁금한게
제사를 명절과 분리하는게 되나요?
그리고 저렇게 앞뒤 말이 다른 시어머니도 있나요?4. ㅇㅇ
'18.2.7 8:28 PM (203.229.xxx.85) - 삭제된댓글그냥 다 개소리
제사 받지 마세요. 부모님 제사만 할 거라고 딱 잘라 말해요. 시조부모라니 헛웃음 나오네요 미쳤나요5. ㅇㅇ
'18.2.7 8:32 PM (203.229.xxx.85) - 삭제된댓글요양원 가는 건 당연한 건데 생색 내는 거 웃겨요.
며느리 생각하는 양.
또 저 소리 하면 "당연한 소릴 왜 하세요.."
이렇게 대답하삼6. ㅁㅁㅁㅁ
'18.2.7 8:33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저희도 따로하긴해요
웃기긴하지만 제사때 시가 내려가려면 남편 아이 회사 학교에 지장있어서 저희가 지내고
명절은 어차피 쉬는 날이리 시가에 내려가서 지내요.
저흰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안계셔요.
시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은 이것도 저것도 다 진심일수 있죠
이날은 이런 생각들었다가
저날은 저런 생각들었다가..어느게 진짜 진심인지 따질필요 없구요,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니
내몸은 내가 소중히 여기는게 정답...7. ‥
'18.2.7 8:34 PM (211.36.xxx.152)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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