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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긍정적인 아이.^^;

rmdwjd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8-02-07 19:23:44

애가 5학년이에요

애기때부터 엄청 여유있고 낙천적인 성격이구요.
실제로도 항상웃고 있어요. 자기꺼 잘 나눠주기도 하고, 놀때도 다른친구들 끼워주는것도 잘하구요..

손해보는 것에도 둔해서 늘 괜찮다고해요.


제가 아이 주변을 관찰해본결과  저는 좀 걱정되는 것도 있어요.

5학년이면 주변 친구들 모두 사춘기 시작이고

뾰족한 이야기들도 많이 오가고, 면박 주는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그럴때도 늘 웃고 있거나, 반응도 안할때가 많아서..

(옆에서 보기엔 제가 많이 화날 상황.. )


동생이 3학년인데, (얘는 완전 반대성격)

형이 가끔씩 당하는 상황마다 발끈해서 막 화내고 그러더라고요.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다른 친구들한테 좀 바보(?)같은 취급 당할까 싶어서요.

아주 어릴적부터 발달이고 뭐고 다 워낙 늦된 애라. 사회성도 어떨까 싶은 걱정도 들구요. 어리숙하기도 하고.

구체적인 사건을 이야기한 건 아니고,, 돌려 말씀하셨지만 담임선생님도 비슷한 말씀하시더라고요. 또래에 비해 엄청 해맑고 긍정적이고 친구들을 좋아한다고 ㅎㅎㅎ


비슷한 성향 키워보셨거나

본인이 그런 성향으로 크셨던 분들... 어떤 부분이 힘들던가요.

혹시 엄마로써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게 제일 좋은걸까요?

IP : 86.245.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18.2.7 7:45 PM (84.191.xxx.212)

    저는 좋은 성격인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고요.

    (돈 빌려주거나 남의 사업에 투자하지만 않으면)

    대부분 너그럽고 허허허 웃는 사람들이 잘 풀리는 듯^^

    아드님 잘 되실 거에요!

  • 2. ㅡㅡ
    '18.2.7 8:02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저는 카칠한 아들키우다
    왠걸 둘째인 딸이 그래요
    근데 여자들 사이가 좀 살벌 요상 복잡한가요
    그래서 늘 얘기해요
    널 힘들게하는 친구는 나쁘다
    그런 친구는 없어도된다
    싫은건 싫다고 거절할줄 알아야한다
    근데 그런다고 천성이 바뀌진않을테고 ㅠ

  • 3.
    '18.2.7 8:57 PM (49.167.xxx.131)

    크면서 완전 친구들에게 인기짱 될껄요! 절대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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