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뭐가 있나요?

이 세상에 조회수 : 3,508
작성일 : 2018-02-07 15:15:49
이별보다 더 가슴 아픈 게 있을까요?
IP : 175.223.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7 3:16 PM (220.78.xxx.101)

    이런글이요

  • 2. ㅋㅋㅋ
    '18.2.7 3:21 PM (211.177.xxx.4)

    늘 행복이라 생각했지 네가 있다는 거
    늘 기쁨이라 느껴왔어 너와 내가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을

    지워지지 않을 우리의 사랑은
    가슴속 깊이 서러운 빗물로 쌓이는데

    그리워하면서도 잊어야 하는 건
    너와 함께 있을 누군가를 위한 나의 사랑이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널 잊게 해 줘 사랑했다면
    가슴 속엔 묻어 둘게 나의 사랑 모두를

    용기도 없이 간직한 얘기들 이제 말 하려는데
    지쳐 보이는 너의 눈빛에 그저 할 수 있는 말은 눈물뿐이었어

    지워지지 않을 우리의 사랑은
    가슴속 깊이 서러운 빗물로 쌓이는데

    그리워하면서도 잊어야 하는 건
    너와 함께 있을 누군가를 위한 나의 사랑이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널 잊게 해 줘 사랑했다면
    가슴 속엔 묻어 둘게 나의 사랑 모두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널 잊게 해 줘 사랑했다면
    가슴 속엔 묻어 둘게 나의 사랑 모두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 3. ..
    '18.2.7 3:21 PM (116.127.xxx.250)

    노화로 살찌고 아픈거요 ㅠ

  • 4. ...
    '18.2.7 3:23 PM (175.112.xxx.201)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때 그때~ 울어요

  • 5. 없어요.
    '18.2.7 3:42 PM (110.70.xxx.164)

    사별은 최고의 슬픔..

  • 6. 많죠‥
    '18.2.7 3:46 PM (211.229.xxx.90) - 삭제된댓글

    돈 없어서 가난한거‥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승승장구하는거‥
    몸이 아픈거‥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면접에 계속 떨어지는거‥
    내 자식이 왜 아픈지도 모르는데 밤새 열이 펄펄 날 때‥
    내 자식이 친구들한테 왕따 당했을때‥
    이별보다 더 슬픈게 없다고 생각하는 삶이 부럽네요

  • 7. 글쎄요.
    '18.2.7 3:49 PM (110.70.xxx.89)

    자식이 죽어봐요.
    그래도 위에 열거하신것들이 슬플까요?
    전혀요.
    사별보다 슬픈건 절대 없어요.

  • 8. 남편
    '18.2.7 4:07 PM (211.245.xxx.178)

    실직이요.
    슬픈게 아니라 암담해요.
    이별하면 새 사람이라도 만나지요.
    가족의 죽음은 뺐습니다.
    절대적 슬픔이니까요. 그건 비교불가겠지요.

  • 9. ..
    '18.2.7 4:14 PM (1.238.xxx.165)

    엄마가 돌아가신거요. 남녀사이의 이별은 비교도 안 됩니다. 죽을때까지 나는 엄마없는 아이에요.
    질문에서 이별이 어떤종류의 이별인지 모르지만 엄마가 돌아가신것도 이별은 이별이네요

  • 10.
    '18.2.7 4:19 PM (223.62.xxx.213)

    죽음 생각하고 들어왔어요..

  • 11. 늑대와치타
    '18.2.7 4:25 PM (42.82.xxx.238) - 삭제된댓글

    애인과의 이별이 1이라면 엄마가 죽는건 10 , 내 강아지가 죽는건 8

  • 12. 자식이
    '18.2.7 4:38 PM (110.45.xxx.161)

    죽으면 50일꺼 같아요.

  • 13. 별로
    '18.2.7 4:43 PM (119.71.xxx.202)

    동감되지 않아요. 이별이 뭐 그리 슬픈가요?
    자식 앞세우는 것이 가장 힘들것이고, 병고에 시달림, 가장의 실직, 자녀의 방황 등 더한 일이 수두룩하지요.
    이별보다 더 슬픈건 이별 좀 하고 싶어 죽겠는데 피치못할 상황때문에 엉겨 붙어 살아야 하면 더 죽을 맛이지요.
    어떤 이별인지 몰라도 남녀 사이 이별이라면 이별도 달콤하지요. 경험상 그러네요. 너무 시니컬해서 죄송

  • 14. 슬프거나
    '18.2.7 5:57 PM (222.233.xxx.7)

    서글프거나...
    가난이요.
    그냥 혼자 견디는건 별거 아닌데,
    사랑하는 대상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을때...
    정말 가진게 마음밖에 없을때...
    완전 파산해서 길바닥에 나앉았을때...
    내 새끼들 밥 굶길까봐...
    그때 많이 슬펐어요.
    물런...사별 하고는 비할바가 못되지만요.

  • 15. 표독이네
    '18.2.7 10:58 PM (125.185.xxx.158)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이 지는것을 지켜보는 일이요. 죽음보다 환자가 겪는 고통을 바라보는게 내가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는게 슬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378 미국이 타격하면 바로 끝장나는 걸 무슨 전쟁이래요? 93 선동가들 2018/02/07 4,595
777377 혹시 이런 증상 겪어보신 분 (배변) 7 .. 2018/02/07 1,940
777376 정형식 판사 청와대 청원 동참해 주세요(링크) ..의미가 작지 .. 6 금호마을 2018/02/07 648
777375 "혼자서도 아이 키울 수 있도록"…정부 지원대.. 8 oo 2018/02/07 1,225
777374 추워서 장보는것도 일이네요ᆢ 7 한파 2018/02/07 2,662
777373 문대통령 트윗. jpg 26 2018/02/07 4,743
777372 미국이나 호주 ..사시는분 2 ㅇㅇ 2018/02/07 863
777371 제가 방탄에서 RM만 알고 있던 계기는 8 2018/02/07 2,360
777370 시어머니 속내는 뭘까요? 3 .. 2018/02/07 3,432
777369 아이폰6 어떤가요? 11 핸드폰 2018/02/07 1,705
777368 아파트 등기 법무사 어디서 찾으세요? 4 궁금해요 2018/02/07 1,564
777367 산 전복 4 .... 2018/02/07 735
777366 짜장에 들어가면 좋은 야채 뭐가 있을까요? 22 ... 2018/02/07 1,764
777365 안철수,그새 '바른미래당'으로 한다는데..진짜 자기욕심만 있는 .. 14 불쌍한 청년.. 2018/02/07 2,852
777364 다리에 이게 뭘까요? 멍? 2018/02/07 772
777363 고딩아이 마트 장보러 보낼건데 도움좀요 7 아프다 2018/02/07 988
777362 가방속에 들어가는 휴대용 캐리어 본적 있으세요 6 캐리어 2018/02/07 1,188
777361 퇴근하고 잠시 누웠는데 갑자기 만사귀찮네요ㅠ 3 ㅡㅡ 2018/02/07 1,505
777360 엊그제 인제 스피리움 호텔 기사에서` 2 그냥 2018/02/07 1,117
777359 상가 복비가 너무 비싸요 6 ..... 2018/02/07 2,091
777358 내일 북한공연단 공연 생중계해 주나요? ,,,, 2018/02/07 666
777357 40중반...뭐라도 하지않고 시간을 보내면 외롭고 불안해요 12 zz 2018/02/07 6,675
777356 옵션댓글충 제대로 먹이는 엑소팬들 ㅎㅎㅎ 24 ㅇㅇ 2018/02/07 3,689
777355 하루 세끼 일정하게 소식 하는게 건강에는 제일 좋다는데 7 소식 2018/02/07 2,401
777354 신발 지퍼 열고 다니시는 분 15 ㅇㅇ 2018/02/07 2,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