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동물을 안 키워봐서 모르는데요

..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18-02-07 13:57:51
효리네집은 동물을 치우는 행동을 안 하네요 고양이 미미는 정말 효리 주변에 늘 있는거 같고 손으로 들어서 치우거나 그런일을 안 하더라구요 박스안에 들어간 미미도 나올때까지 부피도 큰걸 들어서 흔드는데 미미만 들어서 간단히 치우면 될걸 싶고, 제가 하려는 말은 장애물로 보이는 동물이든 인간이든 바로 터치하지 않고 그냥 조금 기다리거나 피해서 다른일을 하는걸 굉장한 존중이라 보거든요 애견인이신분들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네요
IP : 119.196.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
    '18.2.7 2:03 PM (211.196.xxx.207)

    개나 고양이나 어디 들어가 있을 때 강제로 끄집어 내면 안돼거든요.
    동물이 안심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뭔가 싫고 귀찮은 일을 피해 가는 장소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자리를 뺏으면 안된다고 관련 서적에서 가르쳐줘요.

  • 2. ...
    '18.2.7 2:14 PM (211.216.xxx.227)

    말로 타이르면서 나오라고 하면서 기다려주다가 정 안되면 손으로 들어올려서 이동 시켜야죠.

  • 3. 사랑
    '18.2.7 2:39 PM (58.233.xxx.76)

    나에게는 조금은 성가시고 방해되는 일이라도
    상대를 사랑하니까 배려하고 존중하고 기다려주게 되는것 같아요.
    고양이를 사랑하고 좋아하니까 상자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게 되고
    상자를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해서 강제로 끄집어 내는게 아니라
    기다려주게 되고 그 행동을 이해하게 되고
    나중에는 이해를 넘어 나 자신도 기쁘게 되요.
    상자가 뭐라고 상자에서 안나오고 싶어하는 고양이 행동을 보면
    너무 귀엽고 이쁘고 웃게 되고
    동물과 함께 살면서 가장 크게 배우는 점은
    사랑을 하고 주는 방법을 경험에서 터득하게 되는것같아요.

  • 4. ......
    '18.2.7 3:16 PM (211.200.xxx.28)

    강아지 키우는데, 공놀이 하고 막 즐겁게 놀다가도 공버리고 자기집에 들어갈때가 있어요.
    공놀이 좋아하지만 그만 놀고 쉬고 싶다는 뜻이죠.
    그럴때 집에 있는 강아지한테 귀엽다고 손대면 으르렁 대요.
    자기 쉴땐 동물도 만지고 건드리는거 싫어하니까, 저희집도 강아지가 자기집에 들어가면 그때부턴 아무리 만지고 싶어도 안만져요.

  • 5. fff
    '18.2.7 3:31 PM (175.223.xxx.213)

    개는 훈련이 되는데 고양이는 그게 안돼요.
    못 올라가게 혼내고 그래도 자기가 찜한곳은 무조건 올라가요.
    저는 그냥 포기했어요.또 고양이는 예민하니까 가급적 냥이가 싫어하는 행동은 안하려고 하구요.빗질,목욕,발톱 같은거 ..
    고양이 키우는 저는 그냥 물건 떨어트려 부셔져도
    그 물건을 거기에 둔 내 잘못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ㅋㅋ
    소파를 긁어도 이런 재질 소파를 산 내 탓이구나 하고 웃어 넘겨요.
    이래서 고양이 키우는 사람을 집사라고 하나봐요.

  • 6. ..
    '18.2.7 3:4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고양이는 존중받아야할 존재..
    다른 동물들도..사람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340 아이폰6 어떤가요? 11 핸드폰 2018/02/07 1,698
777339 아파트 등기 법무사 어디서 찾으세요? 4 궁금해요 2018/02/07 1,562
777338 산 전복 4 .... 2018/02/07 735
777337 짜장에 들어가면 좋은 야채 뭐가 있을까요? 22 ... 2018/02/07 1,764
777336 안철수,그새 '바른미래당'으로 한다는데..진짜 자기욕심만 있는 .. 14 불쌍한 청년.. 2018/02/07 2,850
777335 다리에 이게 뭘까요? 멍? 2018/02/07 769
777334 고딩아이 마트 장보러 보낼건데 도움좀요 7 아프다 2018/02/07 984
777333 가방속에 들어가는 휴대용 캐리어 본적 있으세요 6 캐리어 2018/02/07 1,188
777332 퇴근하고 잠시 누웠는데 갑자기 만사귀찮네요ㅠ 3 ㅡㅡ 2018/02/07 1,503
777331 엊그제 인제 스피리움 호텔 기사에서` 2 그냥 2018/02/07 1,115
777330 상가 복비가 너무 비싸요 6 ..... 2018/02/07 2,088
777329 내일 북한공연단 공연 생중계해 주나요? ,,,, 2018/02/07 666
777328 40중반...뭐라도 하지않고 시간을 보내면 외롭고 불안해요 12 zz 2018/02/07 6,669
777327 옵션댓글충 제대로 먹이는 엑소팬들 ㅎㅎㅎ 24 ㅇㅇ 2018/02/07 3,686
777326 하루 세끼 일정하게 소식 하는게 건강에는 제일 좋다는데 7 소식 2018/02/07 2,401
777325 신발 지퍼 열고 다니시는 분 15 ㅇㅇ 2018/02/07 2,742
777324 발사믹식초 어디에쓰나요? 9 ㅇㅇ 2018/02/07 2,005
777323 靑 ..문 대통령 뉴욕 방문때 파견공무원이 성희롱…3개월 정직 9 ..... 2018/02/07 1,431
777322 2주택자인데 강남에 작은 주택 더 매수하면 어떻게 될까요 7 세무사님 조.. 2018/02/07 2,398
777321 긍정적인 아이.^^; 3 rmdwjd.. 2018/02/07 1,178
777320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추잡합이 가장 잘 표현된 영화를 고르라면 6 음.... 2018/02/07 1,354
777319 양재 서초 지역 입원가능한 정형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감사 2018/02/07 1,501
777318 세상에 신문지에 고기를 포장해서 사온적이 없대요 43 세상에 2018/02/07 8,449
777317 소음인들이 에너지가 약한 편인가요? 13 ㄱㄴ 2018/02/07 4,571
777316 옛 여자 수필가 32 .. 2018/02/07 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