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동물을 안 키워봐서 모르는데요
1. ㅇㅇㅇㅇㅇ
'18.2.7 2:03 PM (211.196.xxx.207)개나 고양이나 어디 들어가 있을 때 강제로 끄집어 내면 안돼거든요.
동물이 안심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뭔가 싫고 귀찮은 일을 피해 가는 장소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자리를 뺏으면 안된다고 관련 서적에서 가르쳐줘요.2. ...
'18.2.7 2:14 PM (211.216.xxx.227)말로 타이르면서 나오라고 하면서 기다려주다가 정 안되면 손으로 들어올려서 이동 시켜야죠.
3. 사랑
'18.2.7 2:39 PM (58.233.xxx.76)나에게는 조금은 성가시고 방해되는 일이라도
상대를 사랑하니까 배려하고 존중하고 기다려주게 되는것 같아요.
고양이를 사랑하고 좋아하니까 상자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게 되고
상자를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해서 강제로 끄집어 내는게 아니라
기다려주게 되고 그 행동을 이해하게 되고
나중에는 이해를 넘어 나 자신도 기쁘게 되요.
상자가 뭐라고 상자에서 안나오고 싶어하는 고양이 행동을 보면
너무 귀엽고 이쁘고 웃게 되고
동물과 함께 살면서 가장 크게 배우는 점은
사랑을 하고 주는 방법을 경험에서 터득하게 되는것같아요.4. ......
'18.2.7 3:16 PM (211.200.xxx.28)강아지 키우는데, 공놀이 하고 막 즐겁게 놀다가도 공버리고 자기집에 들어갈때가 있어요.
공놀이 좋아하지만 그만 놀고 쉬고 싶다는 뜻이죠.
그럴때 집에 있는 강아지한테 귀엽다고 손대면 으르렁 대요.
자기 쉴땐 동물도 만지고 건드리는거 싫어하니까, 저희집도 강아지가 자기집에 들어가면 그때부턴 아무리 만지고 싶어도 안만져요.5. fff
'18.2.7 3:31 PM (175.223.xxx.213)개는 훈련이 되는데 고양이는 그게 안돼요.
못 올라가게 혼내고 그래도 자기가 찜한곳은 무조건 올라가요.
저는 그냥 포기했어요.또 고양이는 예민하니까 가급적 냥이가 싫어하는 행동은 안하려고 하구요.빗질,목욕,발톱 같은거 ..
고양이 키우는 저는 그냥 물건 떨어트려 부셔져도
그 물건을 거기에 둔 내 잘못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ㅋㅋ
소파를 긁어도 이런 재질 소파를 산 내 탓이구나 하고 웃어 넘겨요.
이래서 고양이 키우는 사람을 집사라고 하나봐요.6. ..
'18.2.7 3:4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고양이는 존중받아야할 존재..
다른 동물들도..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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