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 가봤는데....좋은 것 같아서요..
가기 전, 저는 예전에 갔던 강화도 정수사와 헷갈려서
올라가는 길이 오솔길처럼 예쁜 곳이라고 착각한 거예요
그래서 굽 있는 구두를 신고 갔는데..눈 앞에 펼쳐진 건 엄청난 고바위 언덕길..
게다가 마애불까지 올라가는 곳은 길고 긴 계단길...
올라가긴 어떻게 갔는데, 내려올 땐 진짜 힘들었어요
그런데 뭔가 기분이 상쾌하고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다도 멋지고..
참 좋더라구요...
나중에 가족과 함께 다시 오고 싶어서
혹시 석모도 안에 뭔가 더 좋은 곳이나, 맛집, 카페 갈 만한 곳 아시는 분들께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