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왜 바람을 폈을까요?
그런데도 아직 궁금해요. 왜 바람을 폈는지...
82에 남편 바람 핀 글은 저와 상관없다 생각하고
열어보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남편들이 바람피는 집은 분명 아내가
문제있는 사람일 거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만약 내 남편이 바람피면 나는 뒤도
안 돌아보고 버릴거라고 생각했었죠...
하아... 그런데 당해보니 생각했던 대로 되는 일이
아니예요. 그리고 제 탓(아내 탓)도 아니예요.
지금도 남편에게 바람 핀 이유 물어보면
자기도 모르겠대요.
남편은 가난하지만 따뜻한 환경에서 자랐어요.
결혼하고 시부모님의 그 따뜻함을 저도 듬뿍
느꼈으니까요.
평상시 도덕성 높고 옳고 그른 것에 대한 논리적인
판단력이 뛰어나요.
봉사정신도 투철해요;;;
아... 적다보니... 그 여직원이 사내에서 몹시
힘든 일을 겪었는데 그 때문에 측은지심이
생겼던 걸까요?
아니면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직 후
착한 아들 컴플렉스?에서 해방 된 기분에
일탈했던 걸까요?
모르겠어요. 어떤게 제 남편의 본모습인지...
한번의 실수이기를 바라지만 언제 또
바람필지 몰라 불안하네요.
이렇게 불안해하는 제 자신이,
이렇게 컨트롤 되지 않는,
우울한 사람이 되어버린 제 자신이 싫어요ㅠㅠ
1. 가능하면
'18.2.7 5:01 AM (118.36.xxx.216)피우는 사람인거죠 님이 모르시던 본모습 중 하나
2. 회사에서
'18.2.7 5:03 AM (118.36.xxx.216)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남자직원들이 그랬어요 적극적으로 껄떡대는걸 안할뿐이지 가능하면 다 그런다고 자기들은 다 미친놈들이라고
3. 이유
'18.2.7 5:06 AM (49.167.xxx.47)바람피는 이유라면 스릴 정도가 아닐까요
새로운 사람에게 끌리는 거 여자가 여지를 주거나 하면 솔직히 남자들 많이들 넘어가겠죠 인생이 예측가는한 것은 아니잖아요 바람을 펴서 돈을 막 퍼나르지 않는 이상 이혼 보다는 아내분도 이성 친구분도 만드시고 스트레스를 푸실 수 있는 상황을 만드셨으면 좋겠어요.4. .........
'18.2.7 5:07 AM (216.40.xxx.221)항상 바람이야 피고싶은데 받아주는 여자가 없으니 안피는, 아니 못피는거에요. 그러다 누가 맞장구 쳐주면 피는게 남자죠. 내남편은 절대 안그럴거 같죠? 저도 그랬어요. ㅎㅎ
도덕성이나 가정환경 다 소용 없어요.5. 이별
'18.2.7 5:07 AM (118.47.xxx.129)깨끗히 끝난 건 맞는 건 지
그 여직원은 아직 있는 지
사람 맘이 이미 선을 넘어선 마음이
칼로 무 자르듯이 잘릴 까요
어디 까지 간 건 중요한 게 아니예요
이미 배우자를 배신하고 거짓말을 끊임없이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했다는 거
자체가 용서 할 수 없는 거예요
맘 추스리고 살기로 했다면 잊고 으쌰으쌰 해야 겠지만
안 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피는 사람은 없어요6. ...
'18.2.7 5:19 AM (2.27.xxx.40) - 삭제된댓글사람 마음이라는게 비슷하지 않을까요? 실행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일 뿐. 과련 평생 배우자 아닌 다른 이성으로인해 가슴 설레본 적이 한번도 없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외도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봐요.
7. ...
'18.2.7 5:19 AM (2.27.xxx.40)사람 마음이라는게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실행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일 뿐. 과연 평생 배우자 아닌 다른 이성으로인해 가슴 설레본 적이 한번도 없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외도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봐요.
8. ..
'18.2.7 5:24 AM (115.143.xxx.101)가정에 문제가 없다면 매력테스트정도?
멀쩡해보이는데 게임하듯 여자꼬셔서 일단 자보고 계속 만날것인지 결정하는 남자들도 많아요.9. ..
'18.2.7 5:42 AM (116.37.xxx.118)보통 음식이나 낚시에 비유하잖아요
늘 먹던 음식 질린다
달고 맛있는 새로운 것 찾아서 이리 저리...
잡은 물고기 보다는 짜릿한 손맛.. 미끼...
아무 문제 없는게 문제일 수 있어요..지루함
상위포식자..모든 걸 다 가진 사람들의 끝이 마약과섹스인걸 보면...10. ..
'18.2.7 5:49 AM (116.37.xxx.118)남자들의 이상형은
오늘 처음 보는 여자랍니다11. ㅌㅌ
'18.2.7 6:02 AM (36.38.xxx.172)남자심리는 여자와 다른데
여자입장에서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는 일이 많아요
남자는 여러개의 방이있는데
님이 그중에서 가장 큰방을 차지할뿐
독차지할수는 없죠12. .......
'18.2.7 6:04 AM (38.75.xxx.87)아내가 만만해서. 아내가 돈을 못버니까 자기 못버릴줄 알고. 아내가 주변인 눈치 많이 보니까 부끄러워서 이혼 못할줄 알고. 아내가 애들을 사랑하니까 애들 생각해서 한번쯤 봐주겠지 하는 생각.
남자들 다 계산하잖아요. 안그래요?
그러니 바람난 남자들, 이혼 파탄 책임물어 위자료를 강하게 부여하게 해야하고 이혼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좀 만들어야 하고 여자분들도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합니다. 무엇보다 정말 이혼은 별거 아니에요. 더러운 놈들은 뻥 차고 애들만 잘 챙기면 됩니다.13. dkfkawnl
'18.2.7 6:14 AM (112.152.xxx.32)눈맞은 거죠.
호감이 가고 자주 붙어있다 보니
이해받고 지지받고 편해지고
정신 차려보니 불륜;;14. 이유는 무슨
'18.2.7 6:35 AM (222.112.xxx.131)사랑에 빠지는데 이유가 있나요?
애초에 답이 없는 걸
뭐하러 1년반째 궁금해 하세요
가정 있는 남편이 자제력을 잃은 거예요15. 이유는
'18.2.7 7:08 AM (178.191.xxx.173)원래 그런 놈이라서요.
또 그럴거에요.16. ..
'18.2.7 7:10 AM (117.111.xxx.189)보면 바람피는 것들만 바람펴요
17. wisdomgirl
'18.2.7 7:16 AM (175.223.xxx.10)남자니까요
18. 남편한테
'18.2.7 7:20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물어 보면 님에 대한 어떤 거부감 그건 말안해주겠죠.
이혼 안하고 살기로 결정 했다면.
님에 대한 그 부분을 님 스스로 원인 알면
님이 바꿀 수 있겠어요.저절로 나오는 습성인데....
그냥 덮고 사시길.19. 남편한테
'18.2.7 7:23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물어 보면 님에 대한 어떤 거부감,불편함 그건 말안해주겠죠.
이혼 안하고 살기로 결정 했다면.
아니 살면서 연애하면서 여러번 말 흘렸을 수도 있고....
결혼 1년 반이라고 신혼인듯 말씀 하셨지만 연애기간도 상호작용관계에 포함되고.
님에 대한 남편이 거부감 갖는 그 부분을 님 스스로 원인 알면
님이 바꿀 수 있겠어요.나도 모르게 저절로 나오는 습성인데....자연적으로 생긴걸 어떻게 바꾸겠어요.
그냥 덮고 사시길.20. 저도 들은 얘기
'18.2.7 7:24 AM (125.176.xxx.25)남자들은 자기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면 도덕적으로 해방감을 느낀다네요
아들로서 책임감을 벗게되는거죠
그래서 시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면 조심해야한다고..
실망시키는 아들이 될 까닭이 없어지니 자유로와진거죠
시부모님이 좋은 분이였고 착한 아들이였다면서요..21. ....
'18.2.7 7:25 AM (131.243.xxx.8)이게 꼭 남자의 문제만은 아닌 듯요. 원래 이성이라면 정신을 잃고 외도를 밥먹듯하는 족속들은 쓰레기이니 예외로 하고요.
TED에서 왜 외도를 하는지에 대한 강연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만은 아닌 듯요.
평생 남의 높은 기대치를 맞추며 살아온 사람들이 어이없는 상대와 외도를 하는 경우도 있구요.
이렇게 나의 인생은 끝났구나 나의 젊은 시절은 끝났구나 하는 생각으로 살다가 어느날 자기를 남자로 혹은 여자로 봐주면 거기에 그냥 속절없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구요.
외도, 이혼은 사실 엄청난 일이 잖아요. 자신의 삶이 삽시간에 엉망진창이 될수 있는 일을 뻔히 보면서도 막지 못한 자신의 감정.
왜 그랬을까요.
원글님 같은 경우는 부부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22. 복잡하게
'18.2.7 7:30 AM (175.198.xxx.197)생각하며 고민하지 말고 한마리의 수컷으로 보면
고민도 성찰도 필요없어요.
그냥 그러려니 흘려 버리세요.23. ㆍㆍ
'18.2.7 7:49 AM (122.35.xxx.170)솔직히 저라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다 묻고 앙금없이 사는 부인이 대단한 거죠.
'바람 피운 남자 부인은 문제가 있다'
'바람 피운 것에는 이유가 있다'
이런 생각이 전제되어 있는 한 원글님의 속앓이는 끝나지가 않아요.
내가 이 시련을 겪은 것에는 이유가 없고 내 탓이 아니다
라는 결론에 도달해야 끝날 거에요.
저의 경우 제 인생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 스스로 그런 결론에 도달했을 때 끝났어요.24. 처음부터
'18.2.7 8:03 AM (49.167.xxx.137)원래 그런놈이었던 거예요. 실수고 뭐고 그런건 없어요.
25. ...
'18.2.7 8:08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도덕성 높고 봉사정신 투철하다니 어려운일 겪은 동료나 후배를 세심하게 배려했을 수 있겠죠.
그러다보면 서로 거부감없이 가까워질수도 있고.
사실 전 이성간의 측은지심은 조심해야한다고 보는 사람이라서요. 그러나 마지막 한순간 그 순간을 넘기지 못하고 시작이 됐다면 그건 바람나고 싶었던 남편의 의지였겠죠.
시작이 순수했다해도 다를건 없어요.
82에서 깨달은 건 사이좋은 부부도 어느 순간 한쪽이 끈을 놓치면 다를바 없다는거.
부부사이 좋다는건 현재를 말할뿐이지 당장 내일도 보장되지 않아요. 잘 살아왔던 시절을 다행이라 여기시고 남편도 나약하고 평범한 본능에 강한 그저그런 남자란걸 인정하세요. 그리고 님 인생에 집중하세요.26. 아픔탈출매뉴얼
'18.2.7 8:11 AM (116.125.xxx.91)http://naver.me/Fs2FUhqr
제가 자주가는 블로그인데 한번 읽어보세요..27. 외도는
'18.2.7 8:12 AM (110.15.xxx.47)상황 인격?로 하는게 아니라 이런거 상관없이 마음으로 하는거예요
애초에 외도 할 마음 없으면 철벽남 철벽녀가 될 수 밖에 없어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고 정상적이이지만 마음 속엔 늘 갈구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죠28. ....
'18.2.7 8:20 AM (221.157.xxx.127)한번이 어렵지 바람핀 놈은 기회가되면 또 핌 그 스릴을 맛봤거든
29. 님
'18.2.7 8:28 AM (122.35.xxx.174)남편 바람 안필거에요
누구나
실수할수있죠
실수 한번ㅇㅇ로 끝나는 사람도 많습니다
더욱 돈독한 부부 되실거에요
함께 신앙도 가지면 금상첨화죠
남편이라도 사람이 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까요30. ㅣㅣ
'18.2.7 8:36 AM (223.39.xxx.116) - 삭제된댓글바람 핀 경험 있는 남자 많다고 하는데
남자가 남자랑 바람 나나요?
상대는 여자인데요
여자도 미혼이든 기혼이든 애가 없든 애가 있든
불륜과 관계가 많다는 거죠
남편이 없는 여자라도 와이프 있는 남자와 그렇고 그런
관계를 맺고 있으면 그 여자가 남편이 없다한들
그게 바람이 안난 걸까요?
남자나 여자나 자제력의 문제죠
자신을 컨트롤 하는 사람이냐 아니냐
와이프가 싫은 것도 아닌데 왜 바람이 날까
유부남 아니라도 만날 남자 많은데 왜 그럴까
마음에 드는 가방 하나 샀다고
또 다른 마음에 들어오는 가방이 영원히 없던가요?
이 가방은 이래서 좋고 저 가방은 저래서 좋고
그런거죠
결국 최종은
자신을 통제할 능력이 있냐 없냐의 차이겠죠31. ㅁㅁㅁㅁ
'18.2.7 8:37 A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내 남편이란 인간도 여지만 있다면 불륜에 빠져들 수 있는 평범하고 그저그런 보통의 수컷이란 걸 받아들인다는게 참 쉽지 않은 과정인거 같아요.
평소에 도덕적이어보였던 남편일수록 더욱 더요..32. 퓨쳐
'18.2.7 8:43 AM (114.207.xxx.67)아픔탈출매뉴얼님이 올리신 글 참 좋으네요.
홀로서기. 라는 부분이 특히 좋습니다.33. 함께 신앙이요? ㅎㅎ
'18.2.7 8:43 AM (178.191.xxx.173)부부가 둘이 교회에 빠져서 주일 강론한다고 직장에서 ㅈㄹ떨던 놈,
회사에서 비서 성추행하고 주접떨고 룸쌀롱 죽돌이,
근데 마누라는 교회에 빠졌고 남푠이 결벽증이라 절대 바람 못피는줄 암. ㅎㅎㅎ. 도른부부.34. ..............
'18.2.7 8:54 AM (180.71.xxx.169)바람피는 이유.
일단 짜릿합니다. 지루한 일상에서 이제는 내인생에서 없을 줄 알았던 후레쉬한 첫사랑의 설레임이 다시 시작되는 기분. 마약과 같죠. 이건 부모님이 아니라 와이프 자식 다 매달려도 못 떨칩니다.
거기다가 성적인 만족감까지 얹혀지만 게임끝이죠. 이성이 본능을 제어못합니다.35. 퓨쳐
'18.2.7 8:54 AM (114.207.xxx.67)원글님. 남편이 왜 그랬을까 골몰하지 마세요.
원글님에게 누가봐도 알 수 있는 잘못이 있지 않는 한 남편 바람의 이유가 못 됩니다.
원글님이 그 이유를 찾느라 남편을 생각할수록 더 남편에게 종속돼서 행복과는 거리가 멀게 됩니다.
그냥 인정하세요.
남편에게서 추구할 행복은 없다.라고
윗님이 소개해준 글에서 내가 핸들링할 수 없는 것으로 채우지 마라라는 부분에 특히 동감합니다.36. 자
'18.2.7 8:58 AM (221.144.xxx.102)이제 마음 추스리세요.
인간의 믿음의 대상이 아니에요.
그나마 인간미있는 남편인데 한 번의 실수로
끝날수 있게 잘 헤쳐나가시길 빌어요.37. ...
'18.2.7 9:07 AM (122.35.xxx.182)인간은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고 자신이 선택한 사람도 조금은 특별한 사람일꺼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 착각이죠
사람은 거의 다 비슷합니다
불완전하고 때로는 충동적이고 남자의 경우는 동물적이고 성적인 특성이 더 하지요
그냥 본능입니다.
여자들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본능
그럼 교육은 왜 받고 이성은 왜 있냐고 할 테지만
수백만년동안 DAN속에 차곡차곡 쌓아온 본능을 몇십년 잠깐 살면서 거스릴 수가 없는 거죠
우리가 지구에 머무는 시간은 찰나에 불과하니까요
속담이나 격언은 인간본성에 관한 1000프로 진리인거 같아요
남자는 열 여자 마다 못한다
다 그놈이 그놈이다
여자는 평생 난자를 몇백개 배출하지만 남자는 한꺼번에 정자를 수십억개 배출하잖아요
여자는 임신을 하고 남자는 그런 부담이 없죠
조상들의 남녀성비가 여자가 2배에서 3배가 많다고 하더군요
즉 별볼일 없거나 기회가 없는 남자는 자신의 자손을 남길 수 없었던거죠
수백만년동안...
그러니 남자는 기를 쓰고 씨를 퍼뜨리고 싶어하는 거고 그것이 지금은 바람의 형태인겁니다
인생이 슬픈건 어떤 자극이던 처음에는 감동적이지만 점점 효과가 떨어진다는겁니다
그래서 남자들의 이상형이 처음 보는 여자라잖아요
그것도 곧 식상해지고 뇌에서 반응이 없게 되지만...
남자는 헤퍼요 여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기들끼리는 바람은 자랑이죠 부러움의 대상이고
여자랑 생각이 완전히 다른거지요
지구에 있는 남자 대부분이 저래요
"내 씨를 널리널리 퍼뜨리고 싶다~~~~"
님...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저도 님과 같은 경험이 있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남자 바람의 본질이 뭔지 알아야겠다는 심정으로 공부를 좀 했는데요
처음에는 심리책을 봤다가 생물학에서 결론을 얻었고
지금은 내 자신에 집중해서 살아요
상대방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내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좁은 관점에서 벗어나니
이미 바람 자체는 그냥 웃픈거죠
숫컷들의 숙명38. ㅇㅇ
'18.2.7 9:09 AM (39.7.xxx.28)여러개의 방.
한번의 실수.
ㅎㅎㅎ
그냥 그게 남편의 본질이에요.
님이 운나쁘면 또 걸릴 그남자의 일면.39. ㅇㅇ
'18.2.7 9:11 AM (39.7.xxx.28)성적인 자극.
아내보다 그순간 더 빠지게 된 애정을 가지게 된이.
이게 불륜.40. 이제한번당했으니
'18.2.7 9:22 AM (1.234.xxx.114)마음비우고 믿지마세요
남은생 나만을 위해 산다고생각하시고 남편은 맘속에서 버리세요
그럼 홀가분해요41. 간단하게 말해서
'18.2.7 9:23 AM (135.23.xxx.107)겉으론 안그런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본색이 드러난거죠.
42. 이유같은거
'18.2.7 9:25 AM (222.232.xxx.3)없어요..
원래 그런 놈..43. 좋은데 이유가 있나요
'18.2.7 9:53 AM (220.73.xxx.20)그냥 좋은거죠
좋은걸 무시하고 참아야 하는 결혼이라는 틀이
문제라면 문제네요44. ....
'18.2.7 9:55 AM (121.124.xxx.53)이성으로는 모르는 남자들이 있겠나요.
본성이 이성을 지배해서 그런거지.. 결국 자제능력 차이라고 봐요.
여자나 남자나 멋진 사람보면 눈돌아가는거 비슷한데
왜 바람이 나는 사람, 안나는 사람이 있겠나요.45. ㅣㅣ
'18.2.7 9:57 AM (223.39.xxx.107) - 삭제된댓글부적절한 관계도 처음이나 힘든거구요
남자 여자 상관없죠
남자 혼자 부적절한 관계를 맺을 수 있나요?
상대여자가 있어야죠
여자가 미혼이나 돌싱이라고 상대남이 유부남이면 부적절한 관계가 아닌게 아니잖아요
유부남인거 속이고 만나는건 일부 인거구요
남자도 여자도 그런 사람만 그러는 겁니다
다 그러고 사는게 아니라
내가 그런 여자가 아니 듯
그런 남자가 아닌 사람도 있는 겁니다
그게 그런 쪽으로 관심이 없든,관심이 덜 하든
그럴 기회가 없든
자제력이 뛰어나든
병 옮을까 무서워서든
어떤 이유에서든
부적절한 관계도
한번두번이 힘든거지
도박이든 마약이든 처음 접하냐 안접하냐가 변수인것처럼
그 후야 습관이 되고 중독이 되어서
스스로 그럴만한 상대를 물색하게 되는 거죠
남자나 여자나 다르지 않아요46. 남편이
'18.2.7 10:02 AM (211.114.xxx.15)접대 골프를 치러 갔다와서는 하는말이 접대받는 남자가 여자를 델고 왔더랍니다
물론 부인 아니고요
또 다른 남자 직장 끝나고 저녁 먹는데 늦게 와서 왜 그러냐 했더니 여자 만나고 온다고 ....
또 다른 총각남자 업소 데려다주고 나왔다는 말을 하는데 그남자 결혼식에 같이 갔다 왔네요
등등 이집 남자는 뭔 남자들 동네 이야기를 주절거리고 많이도 해주네요
부인들이 몰라서 내 남편은 아니야 하고 생각하지 직장 잘 다니며 가족 모르게 바람 피는
남자들 많은것 같아요
그걸 부인에게 들키느냐 아니냐의 차이지
그런데 제 주변에는 성실한 남편들이 많으니 참 요지경 속이지요 .....47. ㅣㅣ
'18.2.7 10:25 AM (223.39.xxx.107) - 삭제된댓글결혼20년차 인데
제 남편이 지금껏 바람 안피웠다해서
나를 엄청 사랑해서 이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앞으로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장담하지도 않아요
교통사고 처럼 그런 일이 일어날수 있는 건데 어찌 장담을
할 수 있을까요?
안전운전을 생활화 한다고 교통사고 안일어나는게 아니잖아요
인생은 그냥 흐르는대로 살아갈수 밖에 없는 거에요
이미 일은 터졌고
그래도 같이 살아야하든 같이 살고 싶으면
이전에는 마음 90프로 100프로 주고 살았다면
이제는 마음 60쯤70쯤 주고 살아야죠
어떡하겠어요?
같이 살아야 한다면 와이프는 자제력을 발휘 할수 밖에 없는 거죠
그러다가 세월지나면서 마음이 한결 나아지면 마음가는대로 마음 조금씩 더 주고 살면 되는 거구요
아에 이혼을 한다면 끝나는 관계인 거지만
그게 아니라면
와이프도 자기 감정을 자제하며 살 수 밖엔 없겠죠
1년2년3년4년 매일 남편한테 퍼부으며 살 수도 없는
일이잖아요48. ‥
'18.2.7 10:54 AM (218.155.xxx.89)이혼 못할 부인이 있다는 거 아니까요.ㅈ
49. 인생이 너무 길어서 그래요
'18.2.7 12:18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짧고 굵게 살다가 간다면 몰라도
계절도 춘하추동이 있는데 그 긴세월을
매일을 한결같이 살다 가는사람이 있겠어요?
나와 마찬가지로 남편도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내가 이해해줄수 있는 수준이면 그냥 넘어가는거고
아니면 갈라서는 ,두가지 선택만이 기다릴뿐..50. 고자
'18.2.7 12:20 PM (175.117.xxx.60)성적으로 불능 아니면 여자 마다할 남자 한명도 없다고 생각해요.다 똑같다 봄.
51. 성적
'18.2.7 12:32 PM (175.123.xxx.2)호기심이라고 봐요 .권태기와 더불어 부인은 구냥 식구
사랑에 빠지고 싶은거죠.인간본능..52. ...
'18.2.7 12:54 PM (121.168.xxx.194)본능을 왜 분석하려할까...
53. ..
'18.2.7 12:58 PM (14.39.xxx.59) - 삭제된댓글필수도 있죠. 펴도 잃을게 불확실하고 얻는건 확실하면. 그런걸 유혹적이라고 하죠. 바람 피면 백프로 원글님이 자길 버린다, 가정 파탄난다는걸 확실히 알았으면 못 그랬을듯. 남자들도 다 판단력 있어요.
54. 제 생각엔
'18.2.7 1:00 PM (112.186.xxx.156)부인을 만만하게 봐서 그래요.
내가 바람을 펴도 부인은 나를 못 떠난다.. 나를 어쩌지 못한다 생각하니까 바람을 피우는거예요.
남편도 사람이기에 부인 외의 여성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낄 수도 있고
한동안 잊었던 설레임이나 또는 더욱 더 높은 수준의 인간적인 매력에 도취될 수도 있어요.
심적으로는 모두 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바람으로 인해 부인이 이혼하겠다고 나선다거나 가정이 위태로와질 가능성이 있다면..
그래서 자신이 입을 손해가 부인이 입을 손해보다 다 크다고 판단이 된다면...
이런 경우에는 심적으로는 다른 여자에게 끌린다 해도 그것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의 남자입니다.
왜냐고요?? 사람은 철저하게 이기적이니까요.
내가 입을 손해가 어마무시할 때는 이기적인 의미에서 바람의 자기 절제가 가능하니까요.
그러니까 남자가 결국 바람까지 피웠다는 건
바람으로 입을 손익계산서에서 이익이 더 많을 때인거죠.
자기가 더 손해가 많다고 판단한다면 절대 바람까지는 진행되지 않아요.
단지 마음 속에 동요가 일고 잠깐 혼란스러울 뿐...
결국 한마디로 말하면 부인을 무시해서이고
자신이 영위하는 결혼 생활이 깨질 때 자기보다 부인이 더 많이 손해본다는 걸 알기 때문이에요.55. ㅐㅐㅐㅐ
'18.2.7 1:10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저랑 친한 오빠가 있는데 예전에 바람둥이나 나쁜남자 어떻게 구별하냐고 물어봤는데요
그런거 필요없대요.
남자는 100프로 다 개고 자 개새끼들이라고. 착한 나잔 없대요. 그 오빠도 겉으로 보기에 진짜 착하고 모범생이거든요 봄인도 개라고 했어요. 남자는 믿는게 아니라고.
남자들이 딸이 여자친구 생기고 사위 생기면 사위에개 적대적 감정 생기는데 그게 남자라서 개새끼인거 아니까 아는데 딸 줘야하니 그런거래요.
드라마, 소설, 포르노 등 환상 주입하는 사뢰적 매개채들은 왕자같고 아뻐지같은 남자 헌신적인 여자 엄마, 부성애있고 의리있는 아버지 등 주입하구요. 사람들은 그래야 한다고 주입받아 그런 코스프레를 안하는 사회에서 배척받으니 그런 척은 하고있지만 다 개뻥이에요. 나이가 있으시면 다 알겠지만.
인간은 동물이랑 똑같고 동물처럼 본능과 욕구 기반으로 움직이는거 알잖아요. 의리 정의 법도 도리 대의 그런거 챙기느며 사는 분들 82에 얼마나 있어요? 제가 82 글들 볼땐 하나도 없는듯.
여자도 남자들 앞에서 청순한척 착한척 연애헐때 엄청 코스프레하죠. 근데 같은 여자끼리 생각해보세여 좋은 여자가 세상에 얼마나 있는지? 거의 없어요 여기만 봐도 다 욕심 드글드글 이기적이고 나만 내 애만 알고 생각 짧고 돈만 알고 속물인게 진짜 여자란 생물의 모습이죠. 남자도 마찬가집니다. 다만 환상으로 커버하고 속여서 서로의 성이 원하는 모습 만들어 코스프레할쁀.56. ㅐㅐㅐㅐ
'18.2.7 1:11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암튼 남자의
본능은 사랑 가정적 그런게 아니고 반대로
여자 다양하게 쟁취 사회적 인정과 성공 가정은 개나줘
입니다.
여자 본능이 보석이나 꾸미는거 외모 허영 수다 뒷다마 등인구랑 마찬가지로.
아닌척 하고 았을쁀.57. ;;
'18.2.7 1:15 PM (59.23.xxx.202)항상 바람이야 피고싶은데 받아주는 여자가 없으니 안피는, 아니 못피는거에요. 그러다 누가 맞장구 쳐주면 피는게 남자죠. 내남편은 절대 안그럴거 같죠? 저도 그랬어요. ㅎㅎ
도덕성이나 가정환경 다 소용 없어요. 2222222222222222222222 초공감~!!!58. ..
'18.2.7 1:37 PM (122.43.xxx.181)힘드시겠네요. 그냥 교통사고 같은 겁니다.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데, 우연한 계기에 하필 나에게 닥친... 너무 괘념치 마세요.
바람은 남자 혼자 피는게 아닙니다. 감옥에 가면 항상 남자가 여자보다 많은데, 오직 옛날 간통죄만은 남녀가 동수였다죠. 댓글 중에 보이는 남자에 대한 온갖 악담은 무시하세요. 님이 늘 보던 남편이 진정한 남편의 모습입니다. 좋고 훌륭하기도 하지만 연약함과 약점도 있는 ..59. 헐..
'18.2.7 1:40 PM (59.23.xxx.202)윗님.ㅡㅡ 님이나 님남편 바람피면 약점과 연약한점이있는 남자라며 보듬어주세요
헐......올해들어 제일 어이없는 댓글 ㅋㅋㅋㅋㅋㅋ60. 18.2.7
'18.2.7 1:51 PM (220.118.xxx.236) - 삭제된댓글어설프게 현자 코스프레 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
61. 여기서 본 댓글이에요
'18.2.7 3:55 PM (119.198.xxx.86) - 삭제된댓글원글 내용은 남편과 십수년 살면서 금슬이 너무 좋고, 아직도 남편이 너무 좋다고
82에 바람피우는 남편 글 올라오는거 보면 참 공감안된다던 그런류의 글에 달린 댓글인데요
-
바람 피운거 들켰나
아직 안들켰나 그 차이지
모든 남자는 바람 핀다던 . .
-
제가 직접 본 바에 따르면요 ;
정말 바람 안피게 생긴 사람들도 육체적관계까지는 안가도 정신적으론 다 펴요. 이건 정말 100퍼에요
남.녀.가 한 시, 공간에 있으면 마음이 안생길 수가 없어요
인간이 그렇게 연약한 존재에요, 자기 마음조차 어찌하지 못하는
맘 속으론 다 썸타요
최소한 짝사랑하는 이성은 다 있어요
100 퍼 .62. ..
'18.2.7 4:10 PM (1.238.xxx.165)저도 12년전 일인데 왜 도대체 왜 왜 이 의문이 계속 풀리지 않아요
63. Oa
'18.2.7 5:03 PM (61.83.xxx.246)바람피는인간들이 많네요 믿을사람이없네
64. ..
'18.2.7 5:12 PM (39.7.xxx.106)외도도 사회적 공기의 영향을 많이 받죠.
시대 별로 외도 건수 셀 수만 있다면
엄청 차이날 걸요?
혼전 순결 당연하고 간통은 사형이던 시대와
인터넷 기사에서도 성매매 광고가
당연한 듯 계속 반짝이는 요즘과
그 정도가 같겠어요?
뭐니 뭐니해도 집단적인 규율, 문화가 느슨해진 게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죠.
성범죄자들이 문화 산업을 지배하는 것이
사회적 진보이고
고위계층도 몰래 하는 게 성매매라고 주입받은 마당에
외도가 어찌 중대 범죄로 인식되겠습니까?
남자들도 어릴 때부터 제대로 교육받으면
유혹이 다가올 때 즉시
도망갑니다. 심지어 그때문에 불이익을 당한다고 해도
역겨워하고 도망가요.
남자다움에 대해, 경제력의 중요성에 대해
잘못 배워서
도망가지 않고 남아있는 바보들이 덫에 빠집니다.65. ..
'18.2.7 5:15 PM (39.7.xxx.106)실은 어떤 성적 유혹에도
나는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고
빠져나갈 수 있다고 믿으면 여자들도 같은 바보가 되죠.
유혹/자극에 대해 유일하게 효과적인 대처는
빨리 그 자리를 뜨는 것밖에 없는데
스스로를 과신하면 반드시 사고납니다.66. ..
'18.2.7 5:17 PM (39.7.xxx.106)그 도망가야 할 타이밍을
엄한 사회 공기면 제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기 전에 일찍 깨닫고
느슨한 공기면 탈출하기엔 너무 늦게,
혹은 영영 못 깨닫게 되기도 하고 그런 거죠.67. ..
'18.2.7 5:21 PM (112.164.xxx.18) - 삭제된댓글맘에서 멀리하고 다른데서 행복 찾아 보세요. 슬프지만. 맘이 아프네요
68. 여자들은 참 모른다
'18.2.7 5:23 PM (115.160.xxx.20)남자의 아래는 도덕 윤리의 영역이 아니예요. 우리 남편이 이럴줄 몰랐다.는 너무 순진하거나 이상세계에 사는거죠.
69. ..
'18.2.7 5:32 PM (39.7.xxx.106)본능이 이성의 통제를 넘어설 수도
안 넘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본능이든 넘는다: 넘지 않는다는 건 인간적 선택의 영역이에요.
남자라 그렇다는 고정관념은
실은 성범죄에 면죄부를 주는 대표적인
요인의 하나로 꼽힙니다.
여기 댓글 다신 분들 상당수가
외도가 일상인 남자들과 같은 사회적 학습을 받으신 거예요. 그것도 성범죄자들의 자기 합리화를 그대로 복사한 것으로요.
남자들도 제어 가능합니다.
취약하다는 게 병들었다와 동의어가 아니예요.70. 완벽한관계는
'18.2.7 6:10 PM (39.118.xxx.56)세상어디에도 없어요
71. 아..
'18.2.7 6:28 PM (59.23.xxx.202)아 윗윗님댓글보니 그렇네요
오히려 남자들은 다이래 하면서 면죄부를 주는거나 마찬가지가되겠군요
남자가 그렇게 아랫도리가 마음대로 되지않는다면 정조대를채우던가 목줄로 묶어둬도 할말없겠군요
한가정을 파탄에이르게 할수있는 물건이니까요72. ㅣㅣ
'18.2.7 7:09 PM (223.39.xxx.173) - 삭제된댓글제 주위에(듣고 보고 하는 )
바람남들의 상대녀를 보면
유부녀, 돌싱녀,미혼녀 죠
그 중에서 유부녀가 제일 많아요
식당서빙녀 에서 부터 학교선생, 도서관사서 까지
그럼 돌싱녀나 미혼녀는 자기는 배우자가 없는 몸이라고
유부남 사귀는게 떳떳한가요?
아니잖아요
총각하고 바람난 유부녀 경리도 저는 봤어요
남자는 바람 피우는 게 대다수고
여자는 소수라구요?
천만에요
남자나 여자나 그러는 사람들은 그러고 있는 거고
안그러고 있는 사람은 안그러고 있는 겁니다73. ㅡㅡ
'18.2.7 7:10 PM (118.127.xxx.136)무섭지 않으니까요. 바람피다 걸려도 별 문제 안 생길거라 생각하니까요.
내 부인은 이혼 못할거고 사실 바보같아서 네가 바람 펴도 그것도 모를거라 생각했는데 재수없게 걸려도 그냥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하면 넘어갈 사람이니까요.
바람 피다 걸리면 내가 가진 가정 모든게 다 날아갈수 있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들겠지만 그런 일 없을테니까요74. ㅡㅡ
'18.2.7 7:11 PM (118.127.xxx.136)그리고 바람이란건 그런 사람은 평생 . 남녀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행위이고 아닌 사람은 관심 무인 분야에요.
적어도 한번은 당했어도 믿지는 마세요..진짜 바보되요75. ㅜㅜ
'18.2.7 7:32 PM (211.36.xxx.145)님이 매력이 없어서도
그 여자가 더 매력적이어서도 아니구요
님이 잘못해서도 아니에요
다른 피해 아내분들도 마찬가지에요
자책하지 마세요76. ....
'18.2.7 9:3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남자들 -특히 속으로 생각하는 욕망은- 정말 다 거기서 거기 임.
그나마 절제력의 차이인 듯 해요.
그것도 상황에 휩쓸리거나 감정에 너무 동요되면... 무장해제 (그만큼 여자보다 성적인 동물들인것은
분명함) 되는 무력한 남자들이 대부분이죠.77. ..
'18.2.7 11:23 PM (125.177.xxx.43)그런일 있고나면 그냥 상대에 대한 기대나 그런거 딱 접게 되요
그냥 넌 그런 사람이구나 앞으로 알아서 행동해라
난 나대로 살겠단 생각 들고요
바람핀 이유도 궁금하지도 않아요78. ....
'18.2.7 11:55 PM (210.104.xxx.199)괜찮은 상대가 접근하면...극호감을 보이면..그걸 거부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원글님도 송중기 같은 남자가 옆에서 정말 섬세하게 관심을 표현하면...그냥 아줌마처럼 막 대하실건가요?
설레는 맘으로 썸을 타다가 어느순간 선을 넘게 되는거죠.
바람피울 상대를 찾아 나서는 유부남들도 있지만....유부남이 괜찮은 사람으로 보여서 접근하는 여자가 있으면..그걸 감당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리고 또 하나...바람이 한번 피우는건 어렵지만..한번만 피우긴 더 어렵다는 사실..
처음엔 여자가 접근해서 바람 피운 남자도...두번째부턴 본인이 같은 패턴으로 다른 여자에게 접근하게 되요.79. ㅇㅇ
'18.2.8 1:58 AM (14.36.xxx.144)이유는 당신에게 있는게 아니라 바람피는 장본인에게 있습니다
또 바람은 한번만 피는 것이 아닙니다 유념해두시길80. 반올림하면 70
'18.2.8 4:57 AM (14.45.xxx.196)가정이 흔들릴 때 엄마가 하신 말씀,
"니가 편하다면 편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옳으나 만5년만 지나면 아무리 나쁜 상황이라도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하니 5년만 참았다가 결정하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고통이 싫어서 편하려고 마음공부를 하다보니 원인은 남편한테 있는 것이 아니었고, 나 자신의 문제였지.
나 자신의 문제였으니 가정도 편안해지고, 남편의 잘못도 물밑으로 가라앉았지만 가끔씩은 궁금했어.
'남편은 왜 그랬을까?'
시간이 흐른 어느 날...문득 깨달었어.
내가 직장에만 매달렸으니.....남편도 참 외로웠겠구나......
50넘어서 다시 한번 든 생각.
지금쯤이면 남편이 흔들려도 나는 흔들리지 않겠구나. 저 사람의 밑바닥까지도 모두 알고...있으니.....81. AMY
'18.2.8 8:39 AM (110.70.xxx.32)바람 안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핀 사람은 없다죠.
일단 바람 핀 사람의 스릴, 만족 이런 것보다도 배우자가 느낄 고통에 둔감하다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82. ㅠㅠ
'18.2.9 11:21 AM (124.49.xxx.170) - 삭제된댓글유부가 바람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지금의 배우자와 달라서, 그 다름이 좋아서 바람을 핀다라는 의견도 있어요. 때문에 김태*와 사는 비도 전원*와 바람이 날 수 있다고 하네요. 너무 극단적인 비교지만 남자들 속마음을 잘 들어내는 얘기 같아요. 암튼...각설하고, 어떤 이유에서든 한번만 피우고 마는 바람은 없다고 하더군요.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musoo 이 곳이라면 원하시는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83. ㅡㅡ
'18.4.12 9:56 AM (14.58.xxx.149) - 삭제된댓글유부남이 바람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겠죠, 살고있는 배우자와 달라서, 그 다름때문에 다른 이성을 찾는다는 의견도 있어요. 때문에 절세미인과 사는 남자도 평범이하의 사람과도 바람 날 수 있다고 하네요. 극단적인 비교지만 남자들 속마음을 잘 들어내는 얘기 같아요. 암튼...각설하고, 어떤 이유에서든 한번만 피우고 마는 바람은 없다고 하네요.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musoo 이 곳이라면 원하시는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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