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력적인 사람들

내눈 조회수 : 8,359
작성일 : 2018-02-06 22:09:48
내 눈이 특이한지 모르겠지만
저는 화장이니 머리니 신경 쓰는 사람보다도
무심하게 자기 일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여요.
예를 들어 임은정 검사나, 아이스하키 감독 새라 머리.. 

임 검사는 그냥 질끈 머리 묶고 앞 머리의 잔머리도 자유분방하고
인터뷰에서도 자기 할말 술술 하면서도 지뢰밭은 현명하게 건너가더라고요. 
사진에서 볼 때 화장도 안 한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맨 얼굴인지는 모르겠어요.
했다 하더라도 거의 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일듯.
사라 머리 감독도 트레이닝 복 입고 머리도 그냥 아무렇게나 한 머리 같고요.
그냥 자기 일을 수행하는데 가장 적합한 머리를 하고 있고요.

이런 사람들을 보면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아우라가 있어요.
화장이나 메이크업으로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매력이죠.
제 눈에는 이런 사람들이 연예인이니 블로거니 누구니 보다 휠씬 더 멋져요.
IP : 112.186.xxx.1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정
    '18.2.6 10:15 PM (121.180.xxx.60)

    똑같은 얼굴 외향에 직업이 다르다고 하면 또 평이 달라질걸요.

  • 2. ..
    '18.2.6 10:20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실제 맨 얼굴일거예요. 저도 메이크업 안하고 회사 다니고 저희 회사에 그런 분 많아요. 저는 연구원 입니다.

  • 3. 동의해요
    '18.2.6 10:27 PM (124.53.xxx.131)

    얼핏 티비 모니터로 본 그녀들 얼굴
    와,매력있다 ...
    그동안 눈이 너무 피로했는지 한때 무척 좋아했던 사람 만난거 마냥
    기분이 살짝 좋아지기까지 하던 걸요.

  • 4. 맞아요.
    '18.2.6 10:30 PM (112.186.xxx.156)

    그동안 눈이 너무 피로했다는 말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화장과 메이크업 이런거 때문에 눈이 너무 피로했다가
    이런 용모 보면 그냥 다 시원하고 개운하더라고요.

  • 5. 사실
    '18.2.6 10:37 PM (119.66.xxx.76) - 삭제된댓글

    임은정 검사랑 머리 감독 잘생긴 미인들이어서 더 그런 것도 있어요 ㅎㅎ

  • 6. 사실
    '18.2.6 10:38 PM (119.66.xxx.76) - 삭제된댓글

    임은정 검사랑 머리 감독 반듯하니 잘생긴 미인들이어서 더 그런 것도 있어요 ㅎㅎ

  • 7. 사실
    '18.2.6 10:41 PM (119.66.xxx.76) - 삭제된댓글

    담백한 표정과 목소리 표현 등 내실있는 게 은연 중 다 드러나고요.

  • 8. 질리죠
    '18.2.6 10:48 PM (124.111.xxx.38)

    질리죠,
    남도 질리지만, 본인도, 따분하고 지겨울것 같아요.
    화장이야기, 머리이야기,옷이야기
    재벌집 외동딸도 아니고,
    그렇게 돈 쓰는데만,,,
    맨날 그러고 사는것도,,참

  • 9. 세렌디피티
    '18.2.6 10:50 PM (58.239.xxx.243)

    그런 의미에서 전 강경화장괸보다도 그알 자문하시는 이수정교수님이 넘나 몋년째 매력적으로 느겨져요.

  • 10. ..
    '18.2.6 10:59 PM (49.170.xxx.24)

    강장관님 엄청 멋있는데요. ㅎㅎ

  • 11. ..
    '18.2.6 11:34 PM (183.96.xxx.34)

    강경화 장관님은 완전 워너비죠.

  • 12. ㄷㅈ
    '18.2.6 11:52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강경화장관님 완전 워너비죠 2222

  • 13. ..
    '18.2.7 12:13 AM (223.38.xxx.215)

    결국 자리가 사람을 빛나게 하는 거.. 그게 원글님
    취향인 거구요
    저는 임검사님 생각은 지지하지만 외모는 그 사람이 전문직 아니면 어딜가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깍아내릴 외모에요 현생은 불쾌하게도 외모 또한 권력이고요
    주변에 딱 저 검사처럼 하고다니는 친구 있었는데 학창시절 내내 화장 잘하고 옷 잘 입는 애들 뒷담화를 제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했기에 안 꾸민다고 내면이 고상하다 생각 안 해요
    그 친구는 남친이 있음에도 수영강사한데 작업 거는 애이기도 했구요 얼마 전 미우새에 나왔던 채시라 같은 얼굴이 전 좋구요
    댓글에 나온 강경화 장관도 똑똑한 두뇌와 빛나는 자리를 갖고 있지만 위장전입도 했고 특별할 게 없어보이는데요 머리카락이 풍성하고 백발이 어울이면서 이지적으로 생긴 건 인정해요

  • 14. 임검사
    '18.2.7 7:05 AM (221.149.xxx.183)

    맨 언굴에 질끈 맨 머리.
    그렇지만 힘 있는 말투, 부리부리하고 맑은 눈.
    멋있어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지만, 같은 검사라도 많이 다르죠.
    자리에서 하는 행동과 태도야마로 그 사람이 누군지 또 알게 해주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870 울릉도 숙소 어디를 잡으면 좋을까요? 8 따뜻한 봄날.. 2018/03/21 2,106
791869 중국 현지음식 많이 아시는 분 냠냠 2018/03/21 565
791868 나이들어가니 관절이 여기저기 뻐근한게 체력에 자신이 6 50세 2018/03/21 1,743
791867 바닷가 추천 여행 2018/03/21 446
791866 소소한 변화의 편리성 1 진작 2018/03/21 1,118
791865 애들 부실하게 먹인다고 남편이 친정엄마한테 문자 사진 보냈다는 .. 12 아침에 2018/03/21 4,433
791864 평양공연 가는 레드벨벳의 노래 '빨간 맛' 2 ㅎㅎㅎ 2018/03/21 2,320
791863 어떻게 저렇게 등sin 같은걸 뽑았는지.. 1 ... 2018/03/21 1,914
791862 두부를 에어프라이기에 구워보세요. 31 맛있는두부 2018/03/21 16,133
791861 와이셔스 카라 세탁 2 어찌 하세요.. 2018/03/21 912
791860 부산 눈 많이 왔나요? 6 출장 2018/03/21 1,139
791859 文대통령,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사..판문점 '종전선언'하나 5 기차타고가자.. 2018/03/21 1,117
791858 논산 1 날씨 2018/03/21 508
791857 오늘이 춘분인데 1 아이고 2018/03/21 625
791856 좋은 영화 많이 보세요 : 2018 아카데미 후보 지명작 순례 .. 4 ... 2018/03/21 1,182
791855 단독]"선관위 디도스 공격, 여당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 7 ㄱㄴㄷ 2018/03/21 2,323
791854 회사일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요.. 4 00 2018/03/21 1,994
791853 드라마 마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 2018/03/21 1,855
791852 왜 먼 곳의 남자들만 만나지는가 3 .. 2018/03/21 1,047
791851 파는 김밥에 설탕을 넣나요? 11 ... 2018/03/21 5,194
791850 효리네 봄편 찍는다고 기사봤는데 6 눈이펑펑 2018/03/21 5,886
791849 첫 올케생일 머 선물할까요? 10 첫생일 2018/03/21 5,179
791848 집 매수시에 2 급질 2018/03/21 1,061
791847 장사하는데 “언니” 라는 호칭이 너무 싫어요 ㅠㅠ 42 abc 2018/03/21 8,125
791846 아이가 첫 mt갔어요ㅎㅎ 5 캐리어끌고ᆢ.. 2018/03/21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