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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 장기자랑 마술 한다는데 넘 허접해서 걱정이에요

초1엄마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18-02-06 21:08:23
낼 학교에서 장기자랑 마술 한다는데
마술책보고 집에 있는 물건들로 하는데
넘 엉성해요.

그냥 내버려둘까요?
딴 거 하라할까요?

그냥 뒀다가 챙피당할까봐 걱정되긴 하는데
본인이 의욕적으로 준비하는데 하지 말라고도 못하겠고...

초1남입니다.
IP : 211.186.xxx.17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6 9:10 PM (180.230.xxx.90)

    초1.
    냅둬요.
    친구들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초1인데 더 더 허술하면 어때요.

  • 2. ...
    '18.2.6 9:11 PM (220.75.xxx.29)

    괜찮아요^^
    초1남아면 뭘 해도 귀엽고 이쁘겠는데요.. 너무 잘 하는 거보다 어리버리한 맛이 최고죠 ㅋㅋ

  • 3. ㅋㅋㅋ
    '18.2.6 9:12 PM (121.167.xxx.191)

    저희 집 1학년도 비슷한거 했는데 다 그래요. 걱정마셔요~

  • 4. 귀여워라
    '18.2.6 9:12 PM (211.36.xxx.177)

    초1이면 다 허술할 거에요
    엄마맘은 그게 아닌지라 걱정되시겠지만
    그냥 지켜봐주세요

    ~~초3 엄마 드림^^

  • 5. 아뇨
    '18.2.6 9:15 PM (112.148.xxx.109)

    진짜 허접해도 본인 스스로 하게 내버려두세요
    그런게 쌓이면 아이가 나중에는 스스로 큰 일을 해낸답니다
    어른들 눈에 허접해 보이나 아이들에겐 재미만 있을겁니다

  • 6. 사과나무
    '18.2.6 9:15 PM (61.105.xxx.166)

    전 엄마 걱정하는 모습이 더 귀엽습니다(죄송)
    아이들은 다 재미있어하니 걱정마세요

  • 7. 뭘해도
    '18.2.6 9:17 PM (59.27.xxx.47)

    예뻐요
    초1이면 정말 이뻐요~

  • 8. ㅎㅎ
    '18.2.6 9:18 PM (223.38.xxx.4) - 삭제된댓글

    초5도 엉성해요~~~
    저희 아들도 친구들과 함께 마술한다고 해서 준비하는과정 얘기들어보니 엉성하더군요.

  • 9. ..
    '18.2.6 9:18 PM (223.38.xxx.146)

    저도 가서 구경하고 싶네요.
    허술하기 짝이 없는 초1 장기자랑.
    허술하고 어눌하고 싱겁기 짝이 없는 그 맛에 보는거죠.
    딴에는 또 열심히 연습하겠죠.
    귀여워라..^^

  • 10. 미도리
    '18.2.6 9:19 PM (211.186.xxx.179)

    댓글들 넘 감사드려요. 덕분에 한시름 놓았네요. 잘못하면 제가 다 뒤집고 새로운 거 연습시킬 뻔...

  • 11. ...
    '18.2.6 9:27 PM (61.79.xxx.62)

    초1친구들은 와!!하면서 볼라나요?^^

  • 12. ㅇㅇ
    '18.2.6 9:29 PM (175.223.xxx.214)

    너무 완벽한거보다 실수도 하고 그래야 더 재미있게 웃고
    엄마들이 박수 많이 쳐 줘서 분위기 살아요

  • 13. ....
    '18.2.6 9:32 PM (221.157.xxx.127)

    초1이 그래야 귀엽져 ㅎㅎ

  • 14. ...
    '18.2.6 9:38 PM (118.32.xxx.70)

    마술하면 https://youtu.be/nSkTO2fq0aI 이런거 하나 더 시켜보세요. 줄만 하나 있으면 되고 쉬워요. 선생님 손에 하면 인기많을겁니다.

  • 15. 초1엄마
    '18.2.6 9:40 PM (211.186.xxx.179)

    수업시간에 해서 엄마들은 안가고 아이들끼리 해요. 장기자랑이라 해서 긴장하고 싫어할 줄 알았는데 기대하고 준비하는 모습이 그래도 기특하네요. 우리 아들 넘 기대하고 있어요

  • 16. 어머나
    '18.2.6 9:41 PM (221.138.xxx.203)

    예전에 우리아이 장기자랑 하는날 갔어요
    반아이 중 한명이 카드를 들고나와서 카드마술을 하는데....

    카드를 한장고르고 두어번 섞은후
    선생님 콧기름을 손에 발라 짠 하면 그 카드가 나옵니다. - 하는건데요
    섞는 순서가 잘 못된거예요

    아이가 " 자 이제 선생님이 고른 카드가 나옵니다. 하나 . 둘 . 셋" 했는데 다른게 나왔어요
    애들이랑 선생님이랑 학부모들이랑 완전히 뒤집어지게 웃었어요

    저는 이 마술한 아이거랑...
    어리버리 남자애 3명이 나와서 온몸으로 속담 문제내고 맞추는거 ....
    지렁이도 밟으면 꿈튼한다 - 누워있다가 친구하나가 밟으면 꿈틀대는 지렁이역할 ( 우리아들,,)
    호랑이한테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네발로 기어오는 호랑이역할 ( 우리아들)

    이게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ㅎㅎ ㅎ

  • 17. 데이지
    '18.2.6 9:53 PM (59.18.xxx.126)

    얼마나 썰렁한지 말도 마세요 장기자랑 동영상 선생님이 보내준걸 보니 침묵이 흐르는데 축구 차고 태권도하고 펭귄 지나가는줄 알았어요 눈뜨고 볼 수가 없어요 다 똑같더라구요 걱정마세요 ㅎㅎ

  • 18. 어머나님 ㅋ
    '18.2.6 10:02 PM (182.215.xxx.139)

    우리 애 6학년인데도 마술팀 남학생들이 그런 실수해서, 결국 시간내내 엉터리 화면 나오고 (대본대로 안나오고) 게다가 뭘 잘못 눌러서 답이 유출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거 보고 얼마나 웃기든지, 다들 즐거워했던 기억이 나요. ㅎ

  • 19. ㅁㄴㅇ
    '18.2.6 11:16 PM (84.191.xxx.165)

    ㅎㅎㅎㅎㅎㅎ 너무 귀엽네요.

    아 두근두근 진짜 재밌을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생각도 나고^^

    아드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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