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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연 끊겠다니 집에 쳐들어온데요

트라우마 조회수 : 19,151
작성일 : 2018-02-06 19:26:58
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려요
엄마와 악연을 끊어내려고 이번에 전화로 대판 싸우고 다 차단했는데
카톡이 왔어요.
그동안 엄마가 보내준 돈 다 갚으래요
도대체 무슨 돈인지..
그돈은..
생일때 주신돈. 울아이 중학교 입학때 주신돈, 울아이 생일때 마다
주신돈 세뱃돈 등등. 이런돈더라구요.
통장내역 보고 그대로 계산해서 당장 갚으라고 하네요
정말 눈물이 납니다.
그럼 저도 받아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달라고 한거 아니잖아요
손주 생일때 입학축하금 세뱃돈 이런걸 다 계산하셨나봐요 그동안
저보고 쓰레기 라고 해서. 엄마도 형편없는 엄마라고 하니
집으로 처들어오시겠데요
경찰에 신고할 생각도 하고 있어요
남편도 아이도 미칠려고해요
엄마땜에
경찰에 신고가 가능할까요?
정말 가슴이 무너집니다
IP : 223.62.xxx.216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톡 차단하고
    '18.2.6 7:29 PM (178.191.xxx.173)

    오면 경찰 부르세요. 문 절대 열어주지 말고.

  • 2. 에효
    '18.2.6 7:29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진짜 그엄마도 어지간하네요
    저렇게 지랄맞으니 자식이 끊어내려고하겠죠
    위로 드립니다

  • 3. ㅇㅇ
    '18.2.6 7:29 PM (49.142.xxx.181)

    만약 집으로 찾아오면 문열어주지 마시고, 그 앞에서 난장을 피우면 꼭 신고 하세요.
    돈은 뭐 계산해서 갚아줘버리세요. 그래야 두고두고 딴소리 못합니다.
    계산이라는건 플러스 마이너스 제대로 하시라는 말입니다.
    받은 돈 말고 드린돈도 있겠죠.

  • 4. 그냥
    '18.2.6 7:30 PM (175.209.xxx.57)

    돈 몇푼 되지도 않지만 못돌려준다고 소송 걸라고 하세요.
    쳐들어오면 당연히 경찰 부르세요. 문 절대 열지 마시구요.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닙니다 정말. ㅉㅉㅉ

  • 5. 쿠쿠
    '18.2.6 7:31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오시던말던
    현관앞에서 행패부리거나 큰소리내면
    경찰신고하시구요.
    창피해도 몇번 그러면 포기하십니다.

  • 6.
    '18.2.6 7:32 PM (222.107.xxx.230)

    뭔일이예요? 어머니가 왜 저러시는건지.
    세상에 힘드시겠어요. ㅠㅠㅠ

  • 7. 원글
    '18.2.6 7:34 PM (223.62.xxx.216)

    엄마의 저런 계산법..
    그럼 저도 똑같이 받아야하는거잖아요
    받은게 없데요
    니가 뭘 해줬냐고.
    생신때 30만원씩 드린것도 제가 주기싫어서 짜증내며
    줫다고 난리입니다
    저 정말 미치겠어요
    이러다 저 죽을거같아요.
    경찰에 뭐라고 하고 신고를 해야하나요?
    정말..
    주거칩입하려한다고 해야하나요?
    가슴이 막 뜁니다
    이제 너무 지겨워서 이러다 내가먼저 정말 죽을거같아
    연 끊을려고 하는데.
    상상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엄마라 정말 가슴이 뜁니다

  • 8. 47528
    '18.2.6 7:34 PM (223.38.xxx.180)

    돈 절대 보내지 마세요.

    그런 식으로 계산해서 정리될 인연이었으면 진작 정리했죠.

    원글님 엄마는 분노조절장애예요.

    열받으니까 아무말이나 뱉어서

    상대를 상처주고 갈기갈기 찢어버리려는거예요.

    이런 사람은

    어떤 대꾸도 하지 말고 상종도 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더 젊고 건강하잖아요.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더 강자예요.

    강한 사람이 약자에게 끌려다니지 마세요

  • 9. 와...
    '18.2.6 7:34 PM (223.54.xxx.253)

    대박!
    누가 달라고 했냐고 하세요. 절대로 못준다고.
    와서 행패 부리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시고
    실제로 하세요.
    그런 분들은 남 시선 신경쓰며 창피해하는 그걸
    약점으로 노리거든요.
    이 게시판에 올라온 미치겠는 친정엄마 중 갑인듯...
    위로드려요.

  • 10. 생신 어버이날 차례때 등
    '18.2.6 7:35 PM (221.141.xxx.42)

    드린거 있을거자나요

    그거 상계처리해서 남은 거 있음 보내드리세요

    내역과함께 그리고나서도 오면 경찰에 신고해야죠

  • 11. 그냥
    '18.2.6 7:37 PM (211.238.xxx.227)

    몇백 보내드리세요.

  • 12. ...
    '18.2.6 7:3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그 돈 준다고 절대 안끝납니다.
    그 돈이 필요해서 그러겠어요?
    뭐라도 꼬투리잡을게 없으니 그 돈이라도 내놓으라 이 소리죠.
    이제 그 돈 갚는다고 쳐주면 지금까지 키운 값 내놓으라 할겁니다.
    이제까지 키워놨더니 나한테 이렇게 괘씸하게 한다 난리부릴겁니다.
    같이 불붙으면 끝도 없이 커져요.
    그냥 냉정하게 대하세요.
    전화오면 왜요? 바쁘네요. 하고 끊으시구요.
    냉정하게만 대하세요.
    나보고 어쩌라고? 태도로 일관하세요.
    저도 엄마가 5년전에 쳐들어왔어요. 혼자 오면 제가 경찰부르고 할까봐 망신당할게 무서워서인지 이모들까지 데리고 왔더군요. 그때 한번 문 열어주고 그 뒤로 계속 얼음처럼 대해요.
    슬슬 떨어지네요.

  • 13.
    '18.2.6 7:38 PM (117.111.xxx.189)

    신고하고 접근금지 신청하세요

  • 14. 무슨
    '18.2.6 7:39 PM (113.199.xxx.27) - 삭제된댓글

    악연인가요?
    엄마가 본전생각이 날 정도면 왜 싸운건지도 써보세요

  • 15. 원글
    '18.2.6 7:40 PM (223.62.xxx.216)

    돈 계산해서 드리는건 문제가 아니에요
    드릴수있어요
    근데 엄만 실제로 그 돈이 목적이 아니에요
    어느분 말씀대로..
    절 사람들 앞에서 개망신 주고 엄마한테 잘못했다 말하길
    바라는거에요
    문제의 본질을 몰라요
    자꾸 본인이 피해자인척 하고 더 난립니다
    남이보면 제가 정말 죽일년 처럼 보이게요
    숨을 못쉬겠어요
    손이 떨립니다

  • 16. 참으로
    '18.2.6 7:41 PM (59.28.xxx.92)

    별난 부모도 다 있네요
    저 무슨감정일까요?
    집착이 너무 심했던것 아닐까요

  • 17. 돈 주지 마세요.
    '18.2.6 7:46 PM (178.191.xxx.173)

    먹고 떨어져라도 아니고.
    절대 돈 주지 마세요.

  • 18. 원글
    '18.2.6 7:47 PM (223.62.xxx.216)

    여기 글에 종종 올라오는 정말 최악의 친정엄마의 경우.
    저희 엄마에 비하면 양반이세요
    사위한테도 아무렇지 않게 본인 기분에 따라 이새끼 저새끼
    기분좋으면 우리 김서방.. 항상 고맙네
    욕설에 폭언에 말꾸며 내서 싸움 붙이고 나몰라라..
    끝이 없어요
    엄마 주위에 사람이 없어요
    이모들도 다 피해요
    집에서 늘 생각하는게 남욕하는거..
    엄마와의 연. 그만 이어가고 싶어요

  • 19. 심호흡
    '18.2.6 7:48 PM (125.177.xxx.106)

    을 하고 침착하고 냉정해지세요.
    그런 분을 똑같이 상대하면 똑같아져요,
    해달라는대로 해드리세요. 그럼 할 말 없어져요.
    돈 돌려드리시고 당분간 연락하지마세요.먼저 사과할 때까지.

  • 20. ..
    '18.2.6 7:49 PM (175.115.xxx.182)

    뻔뻔하고 강해지세요.
    왜 부부가 그렇게 심약한건지
    얘들봐서 두렵고 약한 모습 보이지 마세요.

    일단 정면 대결은 피하시고 문은 열어주지 마세요.
    계속 난동 피우면 신고하시구요.

    돈을 준다고 해결되는 상황이 아니니까 주지마시고
    멀리 떨어질 수 있다면 이사도 강구하시고
    만남을 피하세요. 그리고 차단, 무대응.

  • 21. ....
    '18.2.6 7:49 PM (211.108.xxx.115)

    심호흡 세 번 하고 진정하세요. 떨 일 아무것도 없어요.
    신고하고 접근금지 신청하세요.
    돈은 얼마든지 고소하라고 하세요.
    따져보면 어차피 원글님이 더 많이 드렸을 텐데요 뭘.
    한마디 한마디 휘둘리지 마세요.
    젊고 건강하고 심성 바르고 남편과 아이 옆에 있는 원글님이 절대 강자입니다.
    엄마라 생각하지 말고 심술맞은 동네 할머니라 생각하고 차단하세요.
    핏대 올려 싸울 필요도 없고 카톡 답할 필요도 없어요.
    카톡 읽씹 못하겠으면 차단하고 번호 바꾸시고요.
    쳐들어오면 대꾸도 하지 말고 문도 열어주지 말고
    행패 부리면 그냥 조용히 경찰신고하세요.
    절에 가면 스님들 묵언수행 하듯이 원글님도 묵언수행 중인 거예요. 아셨죠?
    입 떼서 말 섞는 순간 지는 겁니다. 연습하세요.

  • 22.
    '18.2.6 7:50 PM (121.171.xxx.88)

    한번 망신당한다고 죽지 않아요.
    그걸 노리는 사람한테 끌려다니면 끝이 없어요. 그러거나 말꺼나 맘대로 하라 해야죠. 강하게 나가세요. 무서워하는거 아니까 더 지랄하는 거예요.
    친척들한테 이런소리 저런 소리해서 친척들이 전화해서 어쩌고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쎄게 나가야 해요.
    미친거 아니냐 소리 들을 정도로 쎄게 나가야 되요. 망신 당해도 이순간만 넘기면되요.

    싸우다 거품물고 쓰러지는 사람들 있어요. 그것도 보통 쑈예요.
    불리하면 쓰러져버리는거죠. 그러면 주변 사람들이 다 싸우던 상대를 욕하고 쓰러진 사람 편들겠죠.
    그러거나 말거나 같이 욕하고 같이 쓰러져 버리던지 해야되요.
    그런거 무서워 마세요.
    솔직히 이런거 길어지게 되면 엄마도 못 떼어버리고 남편과 사이만 멀어지기도해요.

    눈에는눈. 이에는 이 할 정도로 대하세요. 겁먹지 마시구요.
    어차피 한번 겪을일이면 쎄게 겪어야 빨리 끝납니다.

  • 23. ..
    '18.2.6 7:50 PM (119.196.xxx.9)

    어머니 병원에 입원시켜 드리세요
    글 읽으면 일상 생활 불가하신분인데.....

  • 24. ...
    '18.2.6 7:51 PM (119.64.xxx.92)

    받은돈 정확히 계산해서 보내세요. 드린돈은 키워준 값 했다 치고.
    더이상 한푼도 안받는다 하시고.
    돈이 목적이든 뭐든 달라면 주세요.

  • 25. 엄마가
    '18.2.6 7:57 PM (121.171.xxx.88)

    아는 원글님 계좌번호 있으면 거래정지를 시키던지 통장 없애 버리구요.
    성질부리다 돈 몇푼 보내고 풀자했다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 아예 안되게 하고 폰 번호도 바꿀수있으면 바꾸고 이사도 가세요.
    카톡도 없애버리고..
    새사람으로 태어난다 생각할 정도로.'

    그리고 일단 강한 마음 먹으세요.
    아이 생각, 남편 생각해서도...

    이새끼, 저새끼 소리 듣고 가만있는 사위 거의 없어요.
    그쯤이면 서로 안보셔야 되요.

  • 26. 모모
    '18.2.6 8:02 PM (222.239.xxx.177)

    악에받쳤네요
    그냥 돈백보내주고 치우세요
    그럼돈작게보냈다고 또 난리치겠죠

  • 27. 원글
    '18.2.6 8:04 PM (223.62.xxx.216)

    친정아버지와 싸움을 하게 되면( 늘 아버지가 피해자 ㅠ)
    칼 갖고 죽는다고 난동을 피웠어요
    저희 어렸을때 부터.
    그래서 아빠가 엄마랑 싸우게 되면 젤 먼저 하는일이
    칼 숨기는거..ㅠ
    아빠가 엄마를 확 꺾었어야했는데..
    아빠도 감당못하는 엄마 성격에 비위 맞추며 사시다
    돌아가셨는데 엄마 자기가 공주대접 받고 살았다고
    자랑하세요.
    아빠가 그동안 힘들었던 세월을 말하니 감히 버릇없이
    끼여든다고 뭐라하고 한번만 더 아빠가 피해자니 뭐니
    나불대면 입을찢어서 불에 태워버린데요
    맘 약해지지 말고 심호흡 하고 강해지겠습니다 ㅠ

  • 28. ㅇㅇ
    '18.2.6 8:10 PM (61.83.xxx.246)

    진짜 어지간한 엄마네요 나이도 드실만큼 드셨겠구만 70넘지않았나요?어휴 최악엄마네요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문 절때 열어주지마시고 이사가세요 다른형제는 없나요?토닥토닥 잘이겨내세요 힘내세요

  • 29. ..
    '18.2.6 8:13 PM (223.62.xxx.45)

    안보는것만이 답이네요.
    이사하시고 번호 차단하고 알려주지 마세요.
    혹시집으로 올것 같으면 가족모두 딴곳으로 외출하세요.

  • 30. ....
    '18.2.6 8:17 PM (223.62.xxx.9)

    그냥 원하는거 해주면 안되나요?
    그렇게 정신병자 같은 여자면 연락은 뭣하러 해서 저런소릴 듣나요?
    확 끊어버리세요.
    그게 어려우면 그냥 받아 주고 원하는대로 해주든지...
    정신병자같은 여자가 난자식이 또 그자식이 잘살수 있을까요?
    애들이 몇살인지는 모르겠는데요.....다 돌고 돌더군요...
    그래서 자식세끼 무서운거고 그래서 운명이라는게 잔인한거고..

  • 31. 저기요
    '18.2.6 8:19 PM (121.171.xxx.88)

    원글님.
    저는 제 아버지가 원글님 엄마 같았어요. 다만 달랐다면 사위는 어려워했다는거.. 사위앞에서 실수안하려고 했다는거.. 그리고 저 결혼하고 몇년후 돌아가셔서 제가 어찌보면 이혼안하고 지금까지 잘살고 있다는거.

    칼로 위협하고, 욕하고, 폭언하고, 키운값 내놓으라 하고... 뭐 말도 안되는 소리를 엄청했죠.
    키워준 값이라고 해봐야 당시 단칸 월세방에 살았는데 뭘 잘해줘서 키운값 운운하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소녀가장 급이였거든요.
    엄마는 시끄럽지않고 하자고 늘 아빠뜻대로 절 설득하려하고 뭐 그런 스타일...
    저요.. 스무살 좀 넘어서 절 때리려해서 아빠 손목을 확 잡아서 재껴 버렸어요. 일단 힘에서 한번 밀리니 움칫 하시더라구요.
    한번만 더 때리고 욕해봐. 나 집나갈거야 그랬어요. 나가서 산다고...
    그리고 죽자살자 어쩌자 해서 확 다 죽어버리자 했어요. 다 죽어버리고 다 끝내자고 막 소리지르고 제가 더 난리치고 이제 다 죽을거고 다끝났는데 뭐가 문제냐고 막 성질내고 제가 거품물고 쓰러져 버렸어요.
    막 울면서 숨도 못쉬고 하니...

    그러고 나니 폭언도 좀 줄고, 폭력도 줄고... 저 안 건드리더라구요
    저희아빠도 아무도 못 말리는 성질이에요.
    근데 상대가 강하게 나가니 더 어쩌지 못하는거죠. 서로 적당한 선이 생긴거죠

    쪽팔림을 두려워 마세요.
    조용한 해결은 없어요.

    요즘세상에는 경찰도 부르면되고, 법도 좀 도아줄거고 원글님은 남편도 있고 걱정하지마세요.
    저는 그 어린나이에도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진짜 같이 죽자고 덤볐거든요.
    마음 강하게 먹으세요.

    그리고 항상 얘기할때 조용히, 낮게 , 냉정하게 얘기하세요.
    흥분하지 말고 울지 말구....

  • 32. ㅁㅁ
    '18.2.6 8:23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그래도 살살 달래지
    저런 극단적 성격을 똑같이 응대해서 이기기어려울텐데요
    모르는곳으로 조용히 이사를 하고 전화차단하고
    그러든지

    조용히 대처할걸그러네요

  • 33.
    '18.2.6 8:27 PM (106.102.xxx.102)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다피할정도인데 연끊는다고 난리친거 알아도 되구요
    어차피 난리치고해야 결론도 나는데
    너무 머리싸매며 고민하지 마세요
    남들이 고달픈 내인생 살아주지 않아요
    경찰신고하고 난리 한번 치세요
    쪽팔림 두려워 마세요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
    가까이 있다가 봉변 당해요

  • 34. 원글님
    '18.2.6 8:27 PM (124.50.xxx.75)

    안아드리고 싶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번이 기회에요.
    원글님이 강해지면 엄마가 정신병이 아닌이상 깨갱합니다.
    정신병이면 다신 보지 마세요.
    남편하고 애들한테 또다른 죄를 짓는거에요.
    경험담입니다.

  • 35. 원글
    '18.2.6 8:32 PM (223.62.xxx.216)

    ㅁㅁ님.. 한번쯤은 대들고 소리치고 발악하고 싶었어요
    엄마의 저런 성격 알아서 그냥 왠만하면 덮고덮었는데
    이젠 저도 한계치에..
    다 차단했는데 어떻게 엄마가 카톡을 보낸건지 알수가
    없어요.
    저희가 이사후 엄마 한번도 못오시게했어요
    어쩌면 은연중에 이런일이 생길걸 예상해서 엄마한테 집을
    안알려주고싶었는지도 ..
    택배보낸다고 몇번 주소 적어가신 적 있는데..
    주소적은 종이 잃어버렸다고 다시 알려달라는거 안알려
    줬었거든요
    어쩌면 시댁에 전화해서 물어볼지도 모르겠어요
    또 싸움을 걸겠죠. 어머님께.
    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고 아빠가 오래 사시길 바랬는데..
    아빠도 이만큼 힘들었겠죠?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 36. ...
    '18.2.6 8:53 PM (110.11.xxx.111)

    엄마앞에서 쇼로 거품 물고 쓰러지세요. 남편이 응급실로 업고 뛰는 척 하시구요. 그리고 엄마한테 엄마때문에 죽을뻔 했다는 듯이 하세요. 한번씩 쇼도 필요할듯요.

  • 37. 어휴
    '18.2.6 9:02 PM (219.248.xxx.165)

    읽는ㅁ내가 다 억장이 무너지네요
    어머님 저정도면 진짜 정신질환이에요.
    정상이 아니신것같은데 다른 형제없으세요??
    사돈한테 전화해서 전번 알아낼 정도라면 님 남편 시부모님도 진짜 한번씩 헬 경험하는거에요
    시부모님 엄마 번호 스팸걸고 님 가족도 다 스팸거세요.
    진짜 여차하면 이사갈 생각도 할것같아요 저라면..

  • 38.
    '18.2.6 9:06 PM (69.94.xxx.144)

    오늘 이상한 친정엄마 얘기에 두번째 글 다는데,
    저도 비슷한일 겪엇구요 경찰에 신고햇어요.
    경찰오니 물론 경찰들은 엄마한테 왜그러냐 타이르고 엄마는 저년이 날 쳤다며 경찰양반들 저년이 부모를 친다며 쇼를 하는데
    저 그냥 냉정하고 단호하게, 소리지르고 욕하는것도 폭력이고 아이들이 무서워하니 접근금지 시커주세요. 하고 말햇어요. 그뒤로 한 1년쯤 왕래 안하다가 다시 왕래하며 좀 조심하는듯 하더니... 제버릇 개 못주더라구요 다시 제자리...
    지랄발광할때마다 원글님ㅇ 냉정해지세요. 그럼 조금 꺾입니다 최소한 원글님 한테 만이라도. 오면 신고 꼭 하세요.

  • 39. 원글
    '18.2.6 9:12 PM (221.139.xxx.105)

    거품물고 쓰러지는건 엄마의 주특기에요
    제가 쓰러지기 전에 엄마가 먼저 그러실거에요
    8살때 부터 봐왔으니까요 ㅠ
    전 제아이한테는 정말 제가 엄마로 인해 겪은 아픈상처를
    겪게하고 싶지 않아서 엄마와 연을 더 끊으려고해요
    제가 엄마한테 벗어나지 못하면 그 영향이 제 아이한테까지
    갈게 분명하니까요.
    전 그게 더 무서워요.
    남편도 순한 사람이지만 한번 화나면 무서운 사람이라
    엄마가 여기서 더 심한 행동을 취하게 된다면
    저도 뒷감당은 못할거같아요
    남편이 어떻게 나올지..

  • 40. ??
    '18.2.6 9:49 PM (118.127.xxx.136)

    병원에 입원 시키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머님이 정상이 아닌데요? 칼 들고 거품물고 쓰러지고..

    글고 저러다 원글이 이혼 당해요. 남편이 쌓인게 얼마나 많겠어요?? 그러다 부인도 꼴보기 싫어지죠. 이혼하면 안봐도 되는데요

  • 41. 눈물을
    '18.2.6 10:18 PM (1.241.xxx.222)

    닦아드리고 안아드리고 싶네요ㆍ 얼마나 억울하고 슬플까요‥ 사랑받진 못해도 할 소리 못 할 소리 그동안 별소리 다듣고 사셨을덴데요ㆍ

    실은 저희는 남편이 부모님과 연을 끊었어요ㆍ 마지막으로 2천도 보내줬네요 ㅜㅜ
    달라는거 계산해서 줬어요ㆍ그걸로 또 시비걸테니까요ㆍ 그리고 연끊고 살아요ㆍ10년 넘었네요‥

    저는 이해안되는데 여전히 맘이 흔들림 없는 남편보면 안쓰러워요ㆍ
    원글님도 지옥에서 나오세요ㆍ

  • 42. ..
    '18.2.6 10:33 PM (49.170.xxx.24)

    잘 하셨어요. 토닥토닥..
    담에도 어거지 부리면 소리치고 욕하세요.
    집으로 찾아오면 문 열어주지말고, 집앞에서 시끄럽게 하거나 집에 억지로 들어오려고 하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 43. 신고하세요
    '18.2.7 3:39 AM (115.93.xxx.58)

    애들도 발광하고 소리지르고 공공장소에서 드러누워 발버둥치는게 제 부모에게 통하면
    점점 더 패악을 부리더라고요.
    내가 좀더 미친듯이 창피주고 발광하면 이긴다
    이런 계산이 서면 발광강도를 높여서 이기려고요.

    남의 자식마냥
    싸늘하게 무심하게 반응을 보이지 말아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결국엔 내가 좀더 강도를 높이기만 하면 벌벌떨고 져줄거라고 생각하니까 그러는것 같은데
    남의 부모마냥
    무심하게 쳐들어오면 신고하세요.

    원글님도 살아야지요

  • 44. 차라리 시댁에
    '18.2.7 3:42 AM (1.242.xxx.220) - 삭제된댓글

    부탁해보세요. 제보기엔 님은 엄마 못이겨요.남편도 저런욕 먹으면서까지 이혼안하고 친정과 왕래했다면 순둥이구요
    정말 막장까지 갔다. 인연완전 끓을생각이면 시어머님한테 부탁하면 한방일것 같아요. 차라리 시어머님이 방패가 되주시기도 하셔요 저한테는.. 근데 평범은 아니긴하죠 상황이..

  • 45. ㅁㅁ
    '18.2.7 6:51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제가 드린 말씀은 이기되 님이 상처덜받고 이기시길
    비는 맘입니다

  • 46. 시댁x
    '18.2.7 7:08 AM (175.210.xxx.119)

    시댁에 도움 청하는거 반대입니다. 나중에 님께 흉으로 돌아오더라구요. 남편분이 강단있는 성격이시라니 두분이 해결하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 47. ...
    '18.2.7 7:57 AM (112.220.xxx.102)

    시댁에 말하라는 사람은 뭐에요?
    방패막? ;;
    막장집안이라며 며느리 우습게 볼텐데??

  • 48. ㅇㅇ
    '18.2.7 8:00 AM (87.144.xxx.230)

    주소를 안다니
    와서 패악질부리면 경찰에 신고하는 수 밖에 없네요.
    재판으로 가셔서 접근금지신청 하세요.
    저런 증상 정신병인데....아마 편집증 같아요.
    나이도 넘 많아 치료하기도 힘들꺼고
    말도 안통해요. 그냥 사나운 개 피하듯이 피하는게 답이예요.

    원글님도 아마 엄마 영향이 있어서 자식교육 많이 고민하지 않으면 똑같이 될 수도 있고
    그간 마음의 상처도 많이 쌓였을테니 정신과 상담 권해 드려요.
    원래 정신병이 알게모르게 주변인에게 전염되는 병이라서요 주변인도 치료가 필요해요.

  • 49. ㅇㅇ
    '18.2.7 8:04 AM (87.144.xxx.230) - 삭제된댓글

    편집성 인격장애

    https://namu.wiki/w/편집성 성격장애

  • 50. ㅇㅇ
    '18.2.7 8:05 AM (87.144.xxx.230)

    나무위키에서 편집성 인격장애 검색해보세요. 아마 어머님이 그런 저신병을 가지신듯해요

  • 51. 정신병원 알아보세요
    '18.2.7 8:30 AM (220.73.xxx.20)

    돈 다 갚고 처들어간다니
    엄마가 되어가지고 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이 아니예요
    근데 님도 사고 방식이 비숫하네요
    그 돈을 계산하고 나도 받아야되는거 아니냐니
    집에 처들어올까봐 두근두근 하다니...
    님도 좀 정상이 아닙니다
    엄마의 틀 안에서 나고 자라셔서 그런가....
    그런 말도 안되는 말은 커트하고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대응하셔야죠
    경찰을 부르라고 하시는데
    이건 경찰이 필요한 문제가 아니고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해요
    집에 와서 행패 부리시면 병원에 입원시키세요
    상태가 심각한겁니다

  • 52. 윗님
    '18.2.7 9:03 AM (115.143.xxx.99)

    왜 그게 정상이 아니라는 건가요
    설명 좀 요?

  • 53. 다른 형제는
    '18.2.7 9:22 AM (14.52.xxx.212)

    없으세요? 윗님은 이게 정상적인 행동인가요? 뭐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인데 이게 정상이에요?

    이걸 정상이라고 하는 님이야말로 조금 이상하시네요. 저같으면 다른 곳으로 이사하고 완전 연락 끊을거

    같아요.

  • 54. 경험자
    '18.2.7 9:42 AM (70.79.xxx.88)

    정신병입니다. 제 친정엄마랑 거의 똑.같.아.요. 혹시 피해자 코스프레는 안하십니까? 말 지어내고 이간질 시키고 자기는 불쌍한 피해자 행세 안하십니까?

    평생 시달리다가 모든 걸 차단하고 연을 끊어버리니 제가 숨이 쉬어지더군요.
    뭐 제 뒤에서 오만 친척이며 형제 아는 사람 다 붙잡고 저를 죽일년을 만들어 놓고 있는거 통해 들어 다 알고있습니다. 절대 연락하지말라고 발광을 하더니 몇 개월 지나니까 또 저 괴롭히려고 전화를 하더군요. 두번 전화하는데 두번 다 안받았습니다. 처음엔 형제 문제를 이용해 제게 조언 구하는 척하면서 연락을 하려고하더군요. 그래서 그 형제한테 직접 물었습니다. 워낙 말지어냄의 대가라. 그랬다고 평생 안볼꺼라고 길길이 날 뛰고 그랬다더니 또 전화 해서 연락하려고 하더군요. 그것도 안받으니 변호사들 만나고 다니면서 어떻게 하면 제 상속권을 박탈할건지 묻고 다닌답니다. ㅎㅎㅎ 형제 통해 다 듣습니다. 그 말을 전한 형제는 정말 창피하지도 않는지 의아해합니다. 전 이제 그쪽이 뭘하던 무관심이고 형제들이 말 전하면 나한테 말하지 말라 한마디로 자릅니다. 알고 싶지도 않고 듣고 싶지도 않고 제게는 없는 존재입니다. 옛날 부터 돈 같은걸로 협박하면 한푼도 남기지 말고 다쓰고 가라고 하던 저한테 그런게 먹힐꺼라 생각하는 사고 방식 자체가. 형제들 모두 어렵게 자수성가해 누구도 누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없습니만 사람을 돈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고 자체가 어의 없는거죠.

    암튼. 방법은 어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생난리부르스를 춰도 그냥 개무시하시는게 답입니다. 그럼 남편이나 식구들에게 연락 갈겁니다. 마찬가지로 연락 받지 말라고하세요. 한번 해보세요. 숨 쉬고 사실 수 있으실겁니다. 집 앞에와서 난리를 치면 경찰 꼭 부르시고, 연락와도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답하지 마세요. 긍굼해 하지도 마세요. 그냥 무시가 답입니다. 여기서 그래도 엄마인데 하실 분들은 안당해보셨으면 그냥 가만히 계시는 것이 도와주는 것입니다.

  • 55. 경계선 인격장애 의심
    '18.2.7 10:27 AM (219.248.xxx.53)

    어머님이 경계선 인격장애로 보여요. 경계선 인격장애에 대해 한 번 알아보세요. ' 아, 내가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래서 그랬구나' 알기만 해도 상당히 위로가 됩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 밑에서 자라면서 겪은 일 땜에 원글님 속이 너덜너덜하다 싶을 만큼 힘들고 지쳤을 거 같아요. 요즘은 무료나 아주 싼 값으로 심리 상담 받을 수 있는 곳도 많으니 상담 받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나이든 엄마면 쉽게 끊을 수 없는 인연이라 일단 자신부터 추스리고 덜 상처받으면서 대응을 해가셔야 할 거예요.
    우선은 이런 엄마밑에서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은 것만 해도 대견하다, 내 아이에게 좋은 엄마, 남편에게 나쁘지 않은 아내로 사는 것만 해도 대견하다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원글님은 정서적으로 생존자예요.

  • 56. .....
    '18.2.7 10:35 AM (118.176.xxx.128)

    돈 주고 해달라는 대로 해주라는 분들은 뭐지요?
    자한당이 해 달라는 것 다 들어주면 자한당이 만족하고 조용해질까요?
    이국민이 우리한테 못 당하는구나 하고 만만하게 보고 더 극성을 부리지 않습니까.
    원글님 엄마도 똑같애요. 해달라는 것 들어주면 만만하게 보고 더 심하게 패악질을 할겁니다.

  • 57. ...
    '18.2.7 10:36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무시, 무반응, 단호에 장사 없습니다.
    제 엄마가 꼭 님 엄마 같았어요.
    전 대학다니면서 서서히 엄마한테
    비협조적으로 굴었더니.
    내가 버스타고 그깟 서울가서
    너 못만날거 같냐며 날뜀.
    될대로되라 저도 완전 폭발해서
    (정말 어려서부터 정서적학대 심하게 받아서
    불만 많았었음)
    그뒤로 제가 워낙 강하게 나가니
    20년 지난 지금 남남처럼 살아요.

  • 58. 덜덜덜
    '18.2.7 10:49 AM (14.34.xxx.36) - 삭제된댓글

    집에 강도 들었다는 말보다 더 무섭네요.
    그게 엄마래요?
    정신병도 상당히 깊어보여요.
    가족사이래도 도가 넘은 행패나 패악질을 경찰불러야해요.
    목소리 키우지말고 남편과 함께 정신차리고 대응하세요.
    중간 댓글, 몇백이라도 주라는 말 무시하세요.
    돈으로 해결하려면 또 다른 시작이에요.
    님 낳을때 미역값도 달라겠어요.
    덜덜덜...

  • 59. ...
    '18.2.7 11:11 AM (203.255.xxx.108)

    말만 쎄게하고 아마 행동으로는 못하실거예요.
    연락처 다 차단하고 시댁에 죄송하지만 말씀드리고 주소 알려주지 말라고 하세요.

    요즘은 개인정보 관련이 철저해서 엄마라고 해도 딸주소 기관에서 아는것도 안될거예요.

    위로 드려요.

  • 60.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만
    '18.2.7 11:54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인연 끊을땐 끊더라도
    그런식으로 하면 둘다 상처받으니까
    한살이라도 젊은 님이 자제하세요.

    참을인자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는데
    부모자식 연이 전화 한통으로 끊어지나요?

    두고두고 후회할일 하지마시길..

  • 61.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18.2.7 11:55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인연 끊을땐 끊더라도
    그런식으로 하면 둘다 상처받으니까
    한살이라도 젊은 님이 자제하세요.

    참을인자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는데
    부모자식 연이 전화 한통으로 끊어지나요?

    두고두고 후회할일 하지마시길..

  • 62. 미친
    '18.2.7 12:22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자세한것도 모른다면사 원글한테 이해하라는
    175.194님은 제정신이세요?
    댓글도 생각 좀 하고 달으시길...

  • 63. 병원 입원 절대 안됨
    '18.2.7 1:14 PM (116.40.xxx.2)

    그걸로 엮이려고요?
    절대로 안됨.

    시댁 연계 절대 안됨.
    여러가지로 복잡해짐.

    담담하게 사법권 도움 받는게 최선,
    남편과 아이에게 미안한 뜻 아주 많이 표하세요.

    피해자는 원글님 말고 그쪽에 더 있습니다.

  • 64. 하바
    '18.2.7 1:20 PM (211.109.xxx.115)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도,,,그래서 결국 친정 안간지 몇년 되었어요. 한다고 해도 한만큼 고맙다는~ 커녕 ''한게 뭐가있냐''~
    단호하게 안하고 질질 15년 이상 유지하다가 결국,
    남편 그것도 직장에 업무시간중에 돈얘기(세상에나,저희가 빚진것도 아니고 늘 형제끼리 밥먹어도 맏이라서 더쓰고도)

    제아들이 고1때니까 남편도 허허실실 늘 웃다가 집에와서
    처음으로 장모님 오늘 있었던일 말하면서 너무하신거 아니냐~한마디 하더라구요.
    아! 답없어요. 안보고 명절때 안가고 여행가요. 이것만이 답인듯 제경우는요ㅠ

  • 65. 원글
    '18.2.7 1:32 PM (221.139.xxx.105)

    저위에 경험자님..
    맞아요.
    이간질은 기본이고 본인이 엄청난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행동해요.
    그리고 본인이 무슨말을 했는지도 모르고 제가 말한 부분만
    가지고 악을쓰고 죽여버린다고 해요.
    일단은 다 차단시켰어요
    정말 집에온다면 경찰부를거구요.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끊어내지 않으면 평생 또 이렇게 당하면서 살게
    분명하니까요
    맘 약해지려할때 마다 댓글들 읽으면서 맘 다잡겠습니다.
    댓글들중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라는 말은 더 악화시키는
    문제이고 그일에 개입하고 싶지 않아요
    정신치료를 받든 입원을 하든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많은 댓글로 위로해주시고 방법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66. 원글
    '18.2.7 2:18 PM (221.139.xxx.105)

    편집성인격장애 검색해보고 소름이 돋았어요
    맞습니다.. 편집성인격장애
    그동안 엄마의 저런모습이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확히 뭔지몰라 답답했었는데.
    이제 알거같아요.
    근데 엄마는 치료도 어려워보여요
    정신과 치료를 받자고 제안을 한다면 정신병원에 쳐넣고
    자기 죽일려고 한다고 할게 분명하니까요

    피하고 연락끊고 사는것 만이 답인거같습니다.

  • 67. 저같음
    '18.2.7 2:41 PM (220.118.xxx.236) - 삭제된댓글

    달라는 돈 현금으로 들고가 사람들앞에서 뿌리면서
    아빠가 줄을때까지 평생 엄마를 얼마나 지긋지긋해하고 끔찍해한거 알고는 있냐고,
    아빠가 평생 엄마 비위 맞추면서 참고 살다가 홧병나서 일찍 죽은거라고 소리칠거 같아요

    그리고선 확실히 인연 끊을거 같아요

  • 68. 그래서 내가 전화벨 소리에 식겁합니다.
    '18.2.7 3:34 PM (1.224.xxx.99)

    그런 엄마 또 있네요.

  • 69. 원글
    '18.2.7 4:28 PM (221.139.xxx.105)

    그리고 참고로..
    부모는 자식이 어디를 이사를 가든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등본초본 다 열람할수있네요.
    정말 특정한 증명( 가정폭력, 부모가 정신병인 경우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없인 다 떼어볼수가있네요.
    이러건 좀 바뀌어야하지 않나요?
    위에 어느분이 댓글로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자녀주소
    안알려준다고 하셔서 함 알아봤거든요.
    근데 그것도 아니에요.
    암튼 잘 대처하겠습니다.

  • 70. 멘붕아줌마
    '18.2.7 5:50 PM (106.243.xxx.148)

    남일 같지 않아서 위로 들이려고 로그인했어요
    저는 친정아버지가 그래요 편집서인격장애...
    모든 상황을 불순한 의로도 보고 세상 부정적이고
    모든게 본인위주 하ㅜㅜ
    엄마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다는 이유로 억지부려도 거의 마춰주고 살다가
    최근 제가 암에 걸렸어요..
    아버지한테 말 안하고 수술 받았고 늘 하던데로 주말마다 찾아뵙는데
    점점 심해져서 저 암 재발할까봐 지금은 한달정도 왕래 안하고 있어요
    하지도 않은 말로 따지고 드는데 진짜 미치고 팔짝뛰죠..
    그거 옆에 있는 가족 미쳐요..
    잘 모르는 사람은 정말 불효자라고 하는데
    안 당한사람 절대 몰라요
    아 쓰면서 또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상처받고 시간지나면 죄스런맘에 찾아가고 또 상처받고
    그러다 일이주 안가다 또 죄스런맘 생겨 찾아가고..반복 계속했는데
    이제 나 살고 봐야해서 안가고 전화도 안해요 지금은 맘 편해요
    암튼 원글님
    제글이 도움은 안되지만...부모라고 다 부모아니고
    자식이라고 다 부모한테 잘하라는 법 없어요
    주위의 시선 따위 신경쓰지 마시고 이번에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71. ..
    '18.2.7 5:55 PM (124.53.xxx.131)

    보아주는 사람이 있고 그런 방법이 먹혔으니 여태껏 그리 해왔던거 아닐까요?
    결혼도 했고 뭐가 무서워서 그리 질질 끌려다닌가요?
    남편은 대체 뭔죄를 짓고 그꼴을 봐야 한답니까?
    와이프에게 오만정이 떨어질거 같은데 그댁 남편 정말 무골호인 인가 봐요.
    절대 흥분해서 싸우고 따지지 마세요.
    휘말리지 말고 딱 한번 만나서 담판을 지으세요.
    차분하고 정중하게 그동안 받은거 돌려드린다.건강하시라 하고
    아무리 가슴이 찢어지고 눈물이 나도
    두말 않고 돌아설거 같아요.
    길게 보면 어머니를 위해서도 그게 맞을거 같네요.
    결혼해 일가를 이룬 자식에게 또 남의 아들에게 그런 말을 입에 올리는 장모가 세상천지에
    어딨답니까

  • 72. 정신병자임
    '18.2.7 6:16 PM (222.106.xxx.114) - 삭제된댓글

    돈으로 해결 된다 보는건 본인들 사고방식이 그러니

    저건 정신병 입니다. 분노조절장애
    문앞에서 패악 부리면 경찰 부르세요.
    계속 계속 그거 근거자료되요.

    접근금지신청하고 찾아오면 다른가족과 협의해서
    정신병원 입원시키던지
    저런 패악 늙은이는 다른데서 또 행패부려요

  • 73. 정신병자
    '18.2.7 6:16 PM (222.106.xxx.114)

    돈으로 해결 된다 보는건 본인들 사고방식이
    돈이면 된다는 사람이니 무시하시고

    저건 정신병 입니다. 분노조절장애
    문앞에서 패악 부리면 경찰 부르세요.
    계속 계속 그거 근거자료되요.

    접근금지신청하고 찾아오면 다른가족과 협의해서
    정신병원 입원시키던지
    저런 패악 늙은이는 다른데서 또 행패부려요

  • 74. 정신병자
    '18.2.7 6:18 PM (222.106.xxx.114) - 삭제된댓글

    원래 정신병자 옆에 있음
    옆 가족들은 불안장애 생깁니다. 님 두근거림 그 증상이니
    님도 병원에서 처방받아 약드세요.
    그것도 나중에 자료로 쓸 수 있습니다

  • 75. 정신병자
    '18.2.7 6:19 PM (222.106.xxx.114)

    원래 정신병자 옆에 있음
    옆 가족들은 불안장애 생깁니다. 님 두근거림 그 증상이니
    님도 병원에서 처방받아 약드세요.

    그렇게 몸도 마음도 안정되야 제정사 아닌 사람과 싸울수 있어요. 그것도 나중에 자료로 쓸 수 있습니다

  • 76. ***
    '18.2.7 7:05 PM (121.165.xxx.80)

    원글님의 두려움 잘 알아요. 저는 그런 장면을 꿈으로 꾼 적이 있어요.
    두렵고 힘드시겠지만 혼자서만 겪는 일 아니라는 사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실지요.
    잘 이겨내실 수 있어요. 힘내세요.

  • 77. 원글
    '18.2.7 7:14 PM (221.139.xxx.105)

    친정아빠도 엄마땜에 늘 가슴 두근거리고.. 그러다 심장발작
    으로 갑자기 돌아가섰어요.
    한평생 엄마땜에 늘 힘들어하시고..
    엄만 그걸 몰라요
    그리고 엄마가 잠깐 외출한 사이 아빠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자 집에 끌여들여 불륜행각 벌이다
    엄마한테 딱 걸렀다고 이상한 상상으로 아빠를
    모함하고..그때 아빠랑 저랑 전화통화하고 있었던 터라
    제가 그때 그 상황을 다 알거든요.
    지나가는 남자들이 엄마 엉덩이 예쁘다고 만지고 지나갔다고 하질않나..
    제가 엄마한테 죽어버리라고 말했다고 온 친척들한테
    말하고 다니고..
    혼자서 짜장면도 못드세요
    혼자 먹으러가면 사람들이 일제히 엄마를 보고 수군거리고
    욕한다고 하고.
    차라리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이세상에 없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외할머니 닮아서 오래 살거같아요 왠지..ㅠ

  • 78. 오머
    '18.2.7 9:21 PM (124.53.xxx.131)

    그거 치매네요.
    님 어머니 치매왔네요.
    처음엔 말도 안되는 억지 소리로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잡아요.
    얼른 병원 모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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