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칠순잔치 어떻게 하나요?
남편한테 그날 오신분들께 축하금사양한다
밥값은 제가 낸다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밥값 부담은 각오하고 있었는데
근데 무한도전 보는데 하하가 칠순잔치 사회보러 간게 나오는데 자식들이 노래부르고 친구분들 노래부르고
넘 혼란스럽고 부담스러워요
환갑은 가족식사하고 여행보내드렸는데
어떻해야하는지 당황스러워요
1. ...
'18.2.6 6:4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잔치하는 경우는 많이 못 봤어요.
가족들끼리 밥 좋은데서 먹고 여행하거나 그러고요.
좀 더 크게 하는 경우도 친척들정도까지만 부르더라고요.
물론 축하금은 안 받고요.
자식들이 부모님 좋은 날 맞이해서 한끼 대접하는...2. 남 따라 하다가 가난해져요.
'18.2.6 6:44 PM (42.147.xxx.246)님의 경제 사정에 따라서 남편하고 잘 이야기 하세요.
님 가족만 식사하고 해외 여행을 가실 것인가.
아님 거하게 연예인 불러서 잔치하고 몇 년을 대출 갚느라고 개 고생할 것인가.
우리 사정은 어느 선 까지라면 부담감 없이 잔치를 할 수 있는 것인가 .
어머니 칠순도 있는데 그것도 생각하자고 해 보세요.3. ...
'18.2.6 6:46 PM (39.119.xxx.239)칠순이나 팔순때 돈 안받는다고 해도 맨손으로 오는분 거의 없던데요, 친척들은 당사자한테 봉투 주고가요 시골 동넷분들중 더러는 그냥 식사만 하고 가시는분도 있긴 하지만 대개 집으로 내복이라도 보내더군요.
4. ...
'18.2.6 7:21 PM (211.179.xxx.39) - 삭제된댓글양가 부모님 칠순 모두 지나셨어요.
아무도 잔치 안하셨고요.
자식들하고 간단하게 식사하시고,
여행다녀오셨습니다.
주위에 잔치한경우 딱 한집 봤습니다.5. ᆢ
'18.2.6 7:23 PM (121.167.xxx.212)요즘 가족끼리 식사 하는 정도인데요
당사자들이 원하는 규모가 있어요
부모님 하고 의논해 보세요
식사만 하는건지 잔치 스타일로 하는건지 초대 손님 범위에 대해서도요 답례품도 준비 하는 경우도 있어요
답이 없어요
가족끼리 의논해 보세요6. 안하는집은 없고요
'18.2.6 7:33 PM (113.199.xxx.27) - 삭제된댓글여행이든 식사로든 다들 하긴 합니다
뷔페 예약해서 손님초대하는 잔치인경우엔
자손들 한복맞춰입고 민요가수 불러 잔올리고 큰절하고
노래 한자락씩 뽑고요 흥겨운 잔치되는거죠7. 요즘은
'18.2.6 7:41 PM (222.106.xxx.19)가족끼리 식사만 해요. 남들 초대하는 건 민폐예요.
돌잔치도 가족끼리만 해요. 초대하면 욕먹어요.
결혼과 장례의 경우에만 가족 범위를 넘어 지인들에게 알려요.8. qwaszx88
'18.2.6 7:52 PM (182.225.xxx.218)감사해요..잘 상의해야겠는데
어머님 환갑때 상의해놓고 뒷통수맞아서..두렵지만
잘 해결해볼께요9. 333222
'18.2.6 8:24 PM (223.62.xxx.176)요새 팔순도 가족만 식사합니다.
10. 내가 올해칠순
'18.2.6 9:01 PM (119.196.xxx.147)나는 여행도 싫어요 여러번가니 갈곳도 거기가거기이고 실속없이 날아가요
아들네가 현금으로줄것 같아요 나는그돈으로 전부순금 목걸이해서
잘보관 해놓았다가 손자대학가면 팔아서 쓰라고할거예요 그금 아니래도 많이있는데
그때다 줄거에요 보관하기도 귀찮고 아니면 통장따로 만들던가 거지들 안불러요
우리도 잔치한다고 오라고하면 환장들하고 입만달고오는 시누이 시동생 많아요
내가종가 며느리인데 혼자 제사수십년 지내도 아무도 전화도안한 인간들 오라고할것없고
아무것도없는 흙수저종가집 징그러워서11. dlfjs
'18.2.6 9:19 PM (125.177.xxx.43)가족 가까운 친척만 불러 식사만 하세요
자꾸 욕심부리시면 거절하고요12. ...
'18.2.6 9:50 PM (39.118.xxx.235)당사자 의견을 여쭤보시는게 좋겠지요
시부모님 팔순에 친구분들과 친척분들 모시고
식사대접했어요.
어머님이 원하셔서
답례품으로 수건도 준비해서 드리구요.
식사대접은 자식들이 했고
친척분들은 부모님께 봉투드리고 가시더군요13. 부모님
'18.2.6 11:31 PM (116.37.xxx.162) - 삭제된댓글부모님들 원하시는게 있더군요
조용히 식사하시고 여행원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잔치를 원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저도 얼마전에 친정아빠 칠순이셔서 검색 많이
해봤는데 82에선 조용히 한다고들 하셨는데
실제 주위 물어보니 가수불러 잔치 한 집도 많더라구요.
부모님 의사가 제일 중요하시는넌지시 여쭤보시는게 가장 좋을거 같아요.14. 저희 엄마
'18.2.6 11:53 PM (112.187.xxx.170)칠순되던 해 친구분들과 가고싶었던 유럽 다녀오셨어요 친구들과 가니 너무 좋았다하셨어요 자식에게 부담주기도 싫고 칠순잔치는 더더욱 싫다며 여행때 용돈정도 비용 드렸고 여행비도 친구들과 몇해 모아서 가셨는데 두고두고 얘기하세요 너무 좋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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