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해외 여행( 캐나다 미국) 가요, 오랫동안 연락 끊겼던 친척분이 갖고계신 달러를 보내주겠다고 하셔서
그냥 집에 있는 작은 금액이겠거니해서 외환계좌 개설후 계좌번호 알려드렸더니 생각보다 너무 큰 금액을 보내주신거죠
거의 미국달러 3천불을 보내주셨는데 문제는 원화를 환전하여 보내주신거라 제가 수수로 1.5%를 내야한다는거죠 ㅠㅠ
거기다가 은행도 틀려 더더군다나 아무 혜택이 없는거예요. 진즉 알았더라면 같은 은행 외환계좌 개설할건데 그분이
나이가 있으셔서 ( 60대 후반) 이런 저런 상황 생각 못 하신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속상한 부분은 그분이 어떤 돈을 주셨는지
알기에 수수료 조차 너무 아깝기도하고 저 또한 무리하여 가는 여행이라 적은 액수 때문에 포기한 선택이 많았어서
어떻게든 최소한의 수수료로 이 돈을 사용하고 싶은데요, 체크카드나 그런걸 만들거나 아님 캐나다 돈으로 바로 환전하거나
( 캐나다 달러는 하나도 없어서요 ) 수수료 적게 내고 이 돈을 사용할 방법 없을까요? 마음 써 주신 돈인데 제가 외환 입출금은 잘 모른터라 많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