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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1 예비 수학... 잘할 가능성은 보이는데 현재는 아닌 경우

수학 조회수 : 976
작성일 : 2018-02-06 17:42:51

몇 년을 해외서 살다와서 한국 수학 학원을 한번도 다닌적이 없어요

집에서도 안시켰구요

그냥 완전 자유인...;;;

6학년에 복귀해서 혼자 문제집 풀고 어찌저찌 낑낑 따라가서

90점 100점..

그러다가 안되겠어서 학원 보냈는데

아주 잘하는 애들과 같이 있으니 어려운 문제 풀이에서 차이가 확나네요

이해력은 좋아서 한 번 설명해주면 금방 알아듣고

두 번만 되풀이 시키면 한 부분 유형은 다 풀지 않을까 싶은데

다른 애들은 이미 선행을 중 3까지 해놓은애도 많더라구요 심지어..;;

경시대회 이런 최고난이 문제는 못풀고

그 아래 문제는 낑낑대고 해요


수학 잘아시는 분..


수학 잘하는 아이들은 기본 개념 후 문제 풀고나서

난이도 문제들도 자기들이 스스로 적용 잘해서 잘푸는 건가요?

아님 여러번 학원에서 미리 복습 학습해서 유형을 잘 알게 된 건가요?


학원 세번 가는데 안가던걸 가니 그 이상 하는거 싫다고 하구요

제 보기에도 너무 갑자기 한꺼번에 과부하 걸리게 하기 싫어서..

집에서 혼자 풀게 해도 될까요?

인강듣고...

꾸준히 엄마가 체킹해야하는데 나도 힘들고 귀찮아서 도무지 할래야 할수가 없어요 ㅠㅠ

이런 아이는 뭘 어찌 해줘야 할까요?

과외를 더 붙일까요?



IP : 175.116.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아직
    '18.2.6 5:58 PM (124.50.xxx.151) - 삭제된댓글

    아직 다 키운건 아니라 장담하긴 이른데 수학머리 있으니 금방 따라잡더라구요. 저희애도 초등때는 방치하다시피했고 중등때 혼자 문제집 풀다 학원보냈는데 과고준비하고 초등때부터 영재원다녔던 친구들보다 지금은 더 잘한다는 소리들어요.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차근차근 1년정도만 선행시키세요.

  • 2.
    '18.2.6 6:00 PM (175.117.xxx.158)

    혼자하는건ᆢ비추요 엄마가 다봐주는거 아니면요
    과외던 학원이던 양으로 승부요 중딩부터는 애의사 별로 필요없고ᆢ 닥치고 그냥 푸는수밖에 없어요
    그 진도 많이 나간애들이랑 합쳐서 평균 내고 성적내는거라서요

  • 3. 원글
    '18.2.6 6:02 PM (175.116.xxx.169)

    윗님말씀이 맞아요
    닥치고 그냥 푸는 수 밖에 ㅠㅠ

    그런데 궁금한게
    수학 최상위권 학생은


    개념 풀고 난이도 풀고 최상위 문제도 자기들이 일단 개념에 근거해서
    보통 스스로 적용해서 많이들 푸는가요?

    원래 그게 되는 애들만 최상위권 되나요.. 아님 하도 많이 유형별 풀리고 암기로 익숙해서
    나중에 최상위 진입하는건가요...

  • 4. ...
    '18.2.6 6:06 PM (221.157.xxx.127)

    제가아는 최상위애들은 스스로 풀어냅디다 암기하지 않아요

  • 5. 원글
    '18.2.6 6:34 PM (175.116.xxx.169)

    ㄴ 저도 그리 생각하는데요
    유형별 문제 풀이마다 먼저 스스로 도움없이 잘 푸는 게 최상위권 아이들 공통사항인가요?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 6. ....
    '18.2.6 6:49 PM (220.85.xxx.115)

    학원 안다니고 다녀본적도 없어요
    수학은 계속 교과우수상 받아오고(수행100 지필100)이에요
    다른 과목도 최상위권인데 수학을 특히 잘해요(강남입니다)
    집에서 혼자 하는데 모르는 문제를 누가 가르쳐주지 않고 끝까지 혼자 풀어내니 그 문제는 틀릴일이 없더라고요
    본인이 어려운 문제 누가 가르쳐줘도 나중에 다시 풀면 가르쳐준 문제는 모른대요,그래서 혼자 풀어내야 한답니다
    단점은아무래도 혼자하니 진도가 좀 느려 중2 되는데 고등 수학 하까지만 했어요
    저희 애 같은 경우는 혼자 풀면서 나름의 방법이나 공식이 생긴듯 하더라고요,기본 개념이 확실하면 다 풀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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