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생리불순이 생겼어요... 폐경 징후일까요?

기력소진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8-02-06 15:25:23
저 44세 인데, 지난 해 말부터 생리를 2달에 한번 하고, 이번에도 2달 후에 하나 했는데 아직 안해요..

그리고, 작년 여름 지나고부터 너무너무 피곤해서 거의 시체처럼 지냈어요..

영양제는 스피루리나 이 정도 먹는데, 항상 몸에 진이 빠진 것처럼..어지럽기도 하고..

일년에 한 두번 생리를 빼 먹을 때는 있었는데 지금처럼 이런 건 처음이고..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자고 일어나면 얼굴 부어있고,,죽을 맛이에요..아직 애들 어린데 좀 활기차야 되는데..그런 것도 없고..

저 집에서 재택 근무하거든요..밥 먹는 것도 귀찮고,  식사준비하는 것도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요...

반찬가게 두루 활용하기는 하는데요..그래도 반찬 좀 하기도 해야되잖아요...

갱년기나 폐경 오기는 좀 이르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두 달전에 건강검진때 자궁경부암 검사하면서 초음파 했는데..별 이야기 없었는데.. 저의 이런 증상은 호르몬 검사를 해야 하나요?
 
저 산부인과 가면 되나요? 아님 한의원을 가야 되나요.. 생리 하는게 넘 귀찮기는 했는데 불순으로 이러니까 이것도 꽤 고민이에요~~

IP : 114.207.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5세
    '18.2.6 3:27 PM (115.143.xxx.77)

    저두 생리불순이에요. 엉망진창 되기 시작했어요. 운동을 꾸준히 할땐 괜찮았는데..그놈의 메르스 돌고 미세먼지 온 다음부터는 실외에 걸을수가 없어요. 걷는 운동 좋아하는데... 운동 끊으면서 체력 떨어지고 살찌고 엉망이에요. 그리고 제 친구는 몇년전에 폐경했어요. 병원에서 의사가 40 넘어서 폐경하는건 자연스러운거라고 했대요. 별도의 호르몬 치료 같은거 않받더라구요. 저는 칡즙을 좀 먹어볼까 해요 우울하네요 40대....

  • 2. 동갑
    '18.2.6 4:04 PM (121.145.xxx.184) - 삭제된댓글

    이시네요.
    저도 한 이년전부터 주기가 빨라지다가
    지난달부터 오히려 늦어졌어요.
    두주정도 늦어졌는데 혹시나 임신일까 폐경일까 걱정 많이했어요.
    생리는 정말 하면 귀찮고 안하면 걱정되고 짜증이예요.

  • 3.
    '18.2.6 6:37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전 47이 되었는데
    작년말부터 그런증상이..
    두달에 한번 하기도 하고. 한달에 두번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4. ..
    '20.3.2 7:27 PM (175.116.xxx.85)

    아.. 저랑 비슷하시네요. 44세 재택근무..
    저도 작년 크리스마스때 하고 이제껏 안해서 지난주엔 산우인과 가서 생리유도주사 맞았는데 아직 안해서 괜히 맞았나 싶네요.. 다음에 가면 호르몬검사 할 수도 있어서 갈까 말까 고민도 되고요.. 암튼 이것도 되게 신경쓰이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950 알리오올리오 집에서 먹을만한가요? 9 ㅇㅇ 2018/02/06 2,180
776949 손톱 영양제 드시고 효과 보신 분 계세요? 9 ll 2018/02/06 2,380
776948 저도 철없는 딸 일까요? (마음이 참 많이 힘들고 슬픕니다 ) 14 슬픔 2018/02/06 3,624
776947 지금 세탁기 구입하려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3 세탁기 2018/02/06 1,399
776946 갈비전골 육수와 간을 어찌하면될까요 1 고수님들 2018/02/06 464
776945 오늘자 뉴스공장 김어준 생각 - 펌 11 적폐사법부▶.. 2018/02/06 1,434
776944 대학입시에 면접 안보는 학교도 있나요? 7 입시 2018/02/06 3,299
776943 순천향 vs 원주연세 의대 27 결정장애 2018/02/06 7,899
776942 급!!! 오븐에 르크루제 주물냄비 넣어도 되나요? 3 궁금이 2018/02/06 2,757
776941 회사갔다오는거냐고 묻는 마트아주머니 왜 그러신걸까요?? 11 ..... 2018/02/06 3,743
776940 강원랜드 노동조합, 문재인 정부 지침 규탄 21 고딩맘 2018/02/06 1,563
776939 살 빠지는 보조제들 드시지 마세요 9 Dd 2018/02/06 5,466
776938 정형식 판사 국민청원 오늘 20만 달성할것 같네요. 11 50년장기집.. 2018/02/06 1,159
776937 김제동이 MBC 라디오 91.9 굿모닝 FM 새 DJ로 오네요 21 .. 2018/02/06 4,245
776936 부동산 사장님 사례를 좀 하고싶은데요 6 지인 2018/02/06 1,747
776935 여러분 남편이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했을까요? 15 슬픔 2018/02/06 3,957
776934 특검 '편파적이고 무성의한 판결'................... 8 ㄷㄷㄷ 2018/02/06 704
776933 낸시랭은 왜 저런 남자에게 12 고소미 2018/02/06 7,294
776932 탤런트 국정환씨 기억나세요? 4 ..... 2018/02/06 4,156
776931 부모님께 1억정도 받으면 세금 내어야되나요? 7 세금 2018/02/06 5,818
776930 정시는 모든 지원자가 예비 번호 받나요? 5 2018/02/06 1,677
776929 부모님 댁이 바로 근처인데도 독립해서 사는 미혼인 분 계신가요?.. 18 ㅇㅇ 2018/02/06 6,895
776928 최근에 순금 돌반지 팔아보신 분 계세요? 9 .. 2018/02/06 1,990
776927 정시 다 끝났나요? 11 정시 2018/02/06 2,453
776926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 가입할때요..집주인한테 미리 얘기해야 할.. 2 임차인 2018/02/06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