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성적인 엄마들.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8-02-06 14:51:03
저도 어린 아이 기르고 있는데
늘 느끼지만 열성이에요. 다들
전 그 성격이 아니라 그런가 따라가지도 못하겠어요

애들 먹거리
대화법
책육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접하게 해주고
다들 진짜 엄청나요

벌써 어린 시기부터 애들에게 엄청난 투자
ㅡ이건 나쁘지 않은듯 해요

이외에도
어린이집 보내고 나니
다들 선생님들 명절이며 기타 행사 때마다
엄청나게 챙기네요

거기다
어린이집 생일 잔치에 답례품이며..
얼마전에는
같은 반 친구 동생이라고 돌떡까지 포장되어 오고
또 한 명은 동생이 100일이라고 떡 돌리고.
그외에도
크리스마스 무슨 행사면 엄청나요

나눠 먹는건 좋은 것이지만.
여러번 받으니 부담되네요

언제부터 이런 문화가 생긴건지
ㅡ저도 그쪽에서 오래전에 일했지만 이런 적이 없어서

아무튼
열성적인 엄마들 덕에
저 역시 분위기타며 안할 수가 없네요

IP : 122.44.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6 2:54 PM (112.221.xxx.67)

    맞아요 부담스러워요

  • 2. 111
    '18.2.6 2:54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칭찬인지 까는 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칭찬하는거 같으면서도 가만 보면 비꼬는거 같음.

  • 3.
    '18.2.6 2:59 PM (112.148.xxx.109)

    그런거에 휘둘려 엄한데에 돈쓰지말고 정신차려서 돈모으세요
    시간지나서 보면 그런 쓸데없는데 돈쓴거 후회많이 돼요
    그냥 받아오면 진심으로 고맙게 받으세요
    본인들이 하고싶어서 하는거니까 그걸로 충분해요
    내아이에게 집중해서 많이 놀아주시고 아이와 추억만들기에 힘쓰세요

  • 4. ㅇㅇ
    '18.2.6 3:09 PM (117.111.xxx.100)

    저도 안 하고 싶은데 어른들 관여되니 안 할 수가 없네요
    여유 없는 거 아시면서 그냥 좀 넘어가려치면 애가 불쌍하다고 ㅡㅡ
    돌잔치도 안 하고 싶은데 안 하면 난리날 기세예요

  • 5. ...
    '18.2.6 3:22 PM (117.111.xxx.69) - 삭제된댓글

    일단 선생님들에게 뭐 주는건 김영란법때문에 안되구요

    아이들 생일에 선물 받으니 답례선물 주는건 괜찮은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포장까지 되어있는거 살 수 있어요

    한학기에 한번쯤은 과자 종류별로 포장해서 반애들이랑 나눠먹으라고 줘요. (그것도 자주 하는건 안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나눠주면서 뿌듯해하는 것 같아서, 즐거이 준비해줘요.

    그정도 하는데 큰 힘 안들어요. 물론 다른 부분까지 생각하면 신경쓸게 많죠. 아이 키우기가 그만큼 힘들죠. 엄마가 아이를 위해 신경써주고싶은 만큼 하는 것 같아요.

  • 6.
    '18.2.6 3:59 PM (211.36.xxx.142)

    그런 열성적인 엄마 밑에서 자란 사람이어서
    그런거 하나도 쓸데 없는거알고
    (도움이 되긴 되었으나 비용대비 그닥)
    제 아이한테만 집중해요.
    다른 학부모가 뭘하든 신경안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768 팔자 필러하고 시어머니 뵈러 갔는데 42 111 2018/02/06 19,738
776767 혈압이 110/80인데 고혈압 전단계 인가요? 8 아가 2018/02/06 13,352
776766 적폐의 핵심세력인 사법부 1 asd 2018/02/06 273
776765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질문있어요 11 보름달 2018/02/06 3,934
776764 중앙일보 인공기크기기사ㅡ기자가 사과한듯 7 사과? 2018/02/06 1,109
776763 아기 절대 안봐준다는 분 있나요 27 2018/02/06 4,695
776762 안찰스 "이번 선거는 미래당과 민주당 양강 구도&quo.. 16 ㅇㅇ 2018/02/06 1,472
776761 성이 편인 작가좀 찾아주세요. 10 .. 2018/02/06 1,305
776760 요새 중,고등학생 자전거 70만원짜리 타나요 9 자전거 2018/02/06 1,275
776759 중고생들 닌텐도 많이들 갖고 있나요? 13 닌텐도 2018/02/06 1,460
776758 시댁과 1시간 거리에서 살다 5시간 거리로 이사가요 12 궁금이 2018/02/06 4,481
776757 정형식 판사, 나경원 기록 깨…‘특감 청원’ 하루만 10만명 돌.. 11 가즈아 2018/02/06 1,514
776756 김희애 짧은 단발 하고 싶은데 못해요 19 ..... 2018/02/06 4,825
776755 히츠 건조기 써 보신 분! 3 2018/02/06 823
776754 식재료 해외직구했는데 보관장소를 모르겠어요ㅠ 1 ㅇㅇ 2018/02/06 784
776753 다가구나 상가주택 사서 사는 거 어떨가요? 7 oo 2018/02/06 2,504
776752 우리 남북 합쳐서 올림픽 나가는 거에요? 10 ... 2018/02/06 617
776751 왜 두부는 두팩씩 모아 팔까요? 3 11 2018/02/06 1,746
776750 파스타면 어떤걸 잘 쓰시나요 10 파스타 2018/02/06 1,592
776749 칼슘,마그네슘 먹고부터 잠 잘 자는 분 계신가요? 14 건강 2018/02/06 7,587
776748 성당 다니는 분 계신가요? 4 성당 2018/02/06 1,318
776747 시부모님이 아기 돌봐주시는 수고비 23 샷추가 2018/02/06 6,100
776746 저희 아버지 증상 이거 아스퍼거 맞죠?? 23 ..... 2018/02/06 9,194
776745 이바지 음식이랑 신행후 반찬 보내는거랑 다른거죠? 8 초보엄마 2018/02/06 5,380
776744 학교 좀 선택해주세요! 5 Dj 2018/02/06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