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경씨 책에서 본 에피가 생각이 나서요
ㅎㅎㅎ
연애의 목적을 지금 보고 있는데
아..
일단은 강헤정씨가 정말 이쁘고 매력있다
그런데 얼굴형이랄까
그런게 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그런거 사진보면 생각나는 좀 원시인 느낌이 있네요
본인이 저게 싫었을수는 있겠다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말 이쁘네요..
저런 개성이 없는데..
원래 얼굴이 굉장히 배우로 복받은 얼굴이었구만
이쁘고 개성있고..저런 느낌있고..
그리고 징징징안거려서 좋아요
깔끔하게 보여주네요
저 연애할때 생각이 나네요
제 남친도 저랬던거 같네요
뭐 드라마처럼 남자들이 그렇게 감성이 훌륭하고
그러겠어요
다 저렇지..
순수한 목적이 있고
그걸 이루기 위해서 온갖짓을 다하는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온갖짓속에서 진심을 가려낼줄 알아야 되겠죠..
그거만 잘하면 되잖아요...
기대되고요
이 영화자체가
리뷰를 대충 보니까
맘에 무척 들었거든요..
아 그런데 본 얘기는 이거에요
저기 남주나 혹은 다른 사람들이
막 ㄴ ㅜ구를 씹고 있네요
그런데 김형경씨가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심리학 공부하고 나서
이제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주로 남욕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걸 이제는 도저히 민망해서 듣고 있을수가 없다는거에요
왜냐
심리기전을 알면
저 사람이 지금 왜 저얘기르 하는가가 보이니까..
남이 이래서 문제다
저 사람은 나쁘다
이런 얘기 결국은 다 자기얘기하는거라고...
그런걸 알기 때문에 도저히 민망해서 듣고 있을수가 없다는거에요..ㅎㅎㅎㅎ
남얘기는 거의 전부가 다 자기 얘기인거네요...
동생이 취직안하고 이런게 이해가 안간다
이얘기는 결국은 내가 지금 이렇게 게으르게 살고 있는데 혐오스럽다
그얘기이고
또
다른 여자들이 옷을 야하게 입는다고 씹으면
자기도 야하게 입고 싶은데 그렇게 입을 자신이 없어서 못 입는다
나도 너무 저렇게 입고 싶다
이 얘기라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