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직장동료

짱돌이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8-02-06 13:13:38
직장동료가 있는데요
좋게말하면 천사같구요 나쁘게말하면가식적인데요

예를들면 분명히 본인이힘들어서 무슨하소연애기를 하면
그래 힘들겠다 그사람 나쁘네 이렇게 추임새 해주면 아니 그렇지는 않다는 식으로 본인은 다시 천사표애기만 하는식이예요
뭐 그러던가 말던가 저와는 코드안맞고 상관없는사람이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제가 친한동료가 있었요 속마음애기다하고 직장문제 서로 공유하구요...그 동료한테 갑자기 친근감 표시하면서 친하게 접근을 하네요 술도 한번 마셨나보더라구요 제 친한동료가 그사람 괜찮더라고 우리사이에 끼우는거 어떻게냐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이게 질투인지 뭔지... 전 그사람 솔직히 별루거든요
속을 절대 드러내지않고 너무 착한말만 하는것도 거슬리고요
두사람 애기정답게 하는것도 솔직히 거슬려요 제가 어떤마음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IP : 175.214.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6 1:16 PM (121.181.xxx.31)

    어떤느낌인지 알겠어요. 그런사람 있죠.
    실컷 욕하게 만들어놓고 지는 쏙 빠지는. 나쁜사람으로 비쳐지기 싫단거죠.
    천사병 걸린 사람... 제일 싫어하는 부류에요.
    겉다르고 속다른게 가장 나빠요.
    저라면 솔직하게 별로라고 얘기하고 그래도 그 사람이 좋다면 둘이 친구먹으라고 하고 전 빠질거에요.

  • 2.
    '18.2.6 1:26 PM (38.75.xxx.87)

    너무 죄송한데 님이 빠지고 두사람이 친구하면 될 듯.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적이고 이게 본능이에요. 남을 진심으로 위하기 힘듭니다. 얘기들어줄때,그냥 착한 반응을 해주는 것도 힘들수있고 많은 사람들이 진언보다 가식적 편하고 이쁜말만 듣고자할때도 있어요.

    지나치게 비판적이신게 아닌지.. 그냥 뭔가가 안맞으신듯 합니다.

  • 3. 그냥
    '18.2.6 1:28 PM (121.137.xxx.231)

    원글님과는 코드가 잘 안맞는 거 같다고만 하세요.
    두사람이 따로 친해지든 말든 (사실 살짝 질투가 날지언정.) 그사람 선택이니
    관여할 거 없고요.
    진짜 어쩔 수 없는 하얀거짓말이 아니라
    언행자체가 가식적인 사람 있어요.
    그 가식이 본인한테 도움이 될만한 사람한텐 엄청나게 떨고
    그 외적인 사람은 무시하는 인성이 그른 사람이 있더라고요.
    근데 그 동료는 그정도는 아니고
    같이 욕해주면 괜스레 잘못한 거 같아서 다시 스스로 감싸는
    쓸데없는 거에 맘이 좀 여린 사람인거 같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650 안찰스 "이번 선거는 미래당과 민주당 양강 구도&quo.. 16 ㅇㅇ 2018/02/06 1,478
776649 성이 편인 작가좀 찾아주세요. 10 .. 2018/02/06 1,311
776648 요새 중,고등학생 자전거 70만원짜리 타나요 9 자전거 2018/02/06 1,276
776647 중고생들 닌텐도 많이들 갖고 있나요? 13 닌텐도 2018/02/06 1,462
776646 시댁과 1시간 거리에서 살다 5시간 거리로 이사가요 12 궁금이 2018/02/06 4,481
776645 정형식 판사, 나경원 기록 깨…‘특감 청원’ 하루만 10만명 돌.. 11 가즈아 2018/02/06 1,517
776644 김희애 짧은 단발 하고 싶은데 못해요 19 ..... 2018/02/06 4,830
776643 히츠 건조기 써 보신 분! 3 2018/02/06 830
776642 식재료 해외직구했는데 보관장소를 모르겠어요ㅠ 1 ㅇㅇ 2018/02/06 788
776641 다가구나 상가주택 사서 사는 거 어떨가요? 7 oo 2018/02/06 2,510
776640 우리 남북 합쳐서 올림픽 나가는 거에요? 10 ... 2018/02/06 620
776639 왜 두부는 두팩씩 모아 팔까요? 3 11 2018/02/06 1,753
776638 파스타면 어떤걸 잘 쓰시나요 10 파스타 2018/02/06 1,597
776637 칼슘,마그네슘 먹고부터 잠 잘 자는 분 계신가요? 14 건강 2018/02/06 7,594
776636 성당 다니는 분 계신가요? 4 성당 2018/02/06 1,325
776635 시부모님이 아기 돌봐주시는 수고비 23 샷추가 2018/02/06 6,106
776634 저희 아버지 증상 이거 아스퍼거 맞죠?? 23 ..... 2018/02/06 9,214
776633 이바지 음식이랑 신행후 반찬 보내는거랑 다른거죠? 8 초보엄마 2018/02/06 5,391
776632 학교 좀 선택해주세요! 5 Dj 2018/02/06 982
776631 잇몸치료 5 ㄱㄱ 2018/02/06 1,517
776630 "지디는 유통학 석사였다"…권지용, 꼼수 입영.. 22 .. 2018/02/06 6,806
776629 저 생리불순이 생겼어요... 폐경 징후일까요? 2 기력소진 2018/02/06 2,678
776628 (수정)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퍼온 공감가는 글 6 마리아호와키.. 2018/02/06 1,075
776627 다음 중 가장 나쁜 사람은 누구일까요? 12 불금쇼 2018/02/06 2,540
776626 웰론 점퍼도 따뜻한가요 14 ㅇㅇ 2018/02/06 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