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다 깨어나셨다는데요..
이번이 두번째고 넘어지시면서 얼굴을 좀 다치신 것 같아요.
다행히 사람들 많은 데였고 많이 다치신 덴 없고 금방 깨어나신 것 같아요.
전에 검사하셨어도 원인을 못 밝혀서 병원에는 또 안 가시려 하세요.
조만간 일이 있어 올라오시는데 어디 병원이라도 모시고 가야 하나 싶어서요.
지방에 혼자 계시니 안심이 안되네요.
근데 어디 가서 어떤 진료를 받아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신경외과 가봐야 하나요?
서울대병원 검진은 예약이 어려울까요? (올라오시면 거기 정기검진으로 가실 일이 있거든요)
1. 저희
'18.2.6 1:03 PM (73.193.xxx.3)집안 어른도 그런 일 겪으셨는데.... 부정맥 판정 받으셨어요.
혹시 그런 쪽은 아니신지...2. .....
'18.2.6 1:04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예약한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에 증상을 말하고
검진 항목을 추가하세요
결과에따라 본원으로 보내 바로 치료시작해요3. 뇌촬영
'18.2.6 1:05 PM (119.200.xxx.213)머리 촬영 한 번 해보세요.
4. 어디
'18.2.6 1:05 PM (59.10.xxx.20)가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좀 막연해서요.
병원을 순순히 가시려고 하실지 걱정되긴 하지만 일단 예약해 두면 가실 것 같아요.5. ..
'18.2.6 1:13 PM (175.115.xxx.188)치매 뇌졸중 뇌출혈 전문병원을 찾으세요.
mri 세세하게 찍으면 원인 나와요
저희엄마는 순간적으로 피가 뇌에 돌지않아 정신을 잃었었어요.
이후에 깨어났지만 기억을 못하시고요.
일산에 전문병원있는데 어디사시는지 모르겠네요6. ..
'18.2.6 1:15 PM (175.115.xxx.188)빨리 가보셔야지 계단에서라도 넘어지면 대형사고에요.
7. 빨리
'18.2.6 1:15 PM (118.219.xxx.45)가보세요.
뇌출혈이면 또 뇌출혈이 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출혈이 심하면 장애가 생길 수 있어요
응급실로 빨리 가 보시길..8. 빨리
'18.2.6 1:17 PM (118.219.xxx.45)대학병원 응급실이죠.
그렇게 부모님중 한 분을 보냈어요.ㅠㅠ9. ..
'18.2.6 1:21 PM (59.10.xxx.20)꼼꼼하고 철저하신 분인데 작년 추석 때 좀 깜박깜박하셨는데 이런 것도 연관이 있나요?
일산 병원은 어디인가요? 그리 멀지 않아요.
당신은 그냥 넘기시려 하는데 담에 또 넘어지실까봐 걱정돼요.
저희가 멀리 살아서 바로 달려갈 수도 없구요ㅠ10. 오늘
'18.2.6 1:22 PM (59.10.xxx.20)일은 아니고 지난주에요.
저도 뒤늦게 들었어요.
댓글들 보니 더 걱정되네요ㅠㅠ11. 뇌경색일수도...
'18.2.6 1:34 PM (49.1.xxx.36)저희 친정어머니가 그렇게 2번 넘어 지셨는데
별거 안닌줄 알고 넘어질때 다친 무릅만 정형외과에 갔는데 별고 없다고 해서
그냥 있었는데 한 두달 후 쯤 완전히 넘어 지셨어요
뇌 CT찍어 보니 약한 뇌경색이 왔다 가고
뇌출혈이 된거 였어요
지금은 움직이지도 못하세요
큰 병원가서 한번 검진 해보세요
약한 뇌경색이면 더 이상 진행하지 않도록 처방 해줘요
자꾸 진행되면 나중에 많이 힘들어 집니다
다행이 아무렇지도 않으면 정말 다행이지만 만에 하나 때문이라도
저희는 많이 후회 합니다 그때 큰병원에 갈껄 하고
작은 병원은 잘 모르고 큰 병원에 가야 합니다
저희는 동내 내과와 정형외과를 갔었는데 별고 없다고 했거든요
나중에 보니 그게 전조 증상이었드라구요...12. ..
'18.2.6 1:38 PM (175.115.xxx.188)일산 헤븐리병원 이에요
잘봐요13. ..
'18.2.6 1:43 PM (223.33.xxx.225)안타까워서 댓글 달아요.
시어머니가 버스에서 내리다가 스르륵 넘어지셨는데 그뒤로 기억이 깜박깜박하고 동네 노인정에서 고스톱을 치시면 숫자계산이 안되서 못치신다 하더라구요.
전화번호도 적어놓고도 몰라서 번번히 물어보시고..
같이 안살아서 잘 몰랐는데 그때 살짝 뇌경색이 오셨나보더라구요.
그뒤에 우연히 병원에 검진때문에 가셨다가 병원에서 다시 쓰러지셨는데 그길로 기억이 엉망되시고 치매 비슷한 증세 보이시고 지금껏 집에 못돌아오시고 요양병원에 계세요.
벌써 7년 접어듭니다.
병원가서 일단 뇌 mri 찍어보시고 의심되는 검사 하세요.14. 댓글 주셔서
'18.2.6 1:47 PM (59.10.xxx.20)감사드려요~ 아무일 아니길 바라지만 이제 칠순 되셔서 연세도 있으시니 걱정되네요.
15. 깜박 깜박
'18.2.6 2:30 PM (219.248.xxx.25)자주 하시는 것도 뇌경색,뇌출혈 계의 증상입니다
뇌와 심혈관 쪽을 댓글님들 말씀처럼 자세히 검사하세요16. 까꽁
'18.2.6 3:10 PM (14.32.xxx.241)저희 친정아버지
길가다 쓰러지셔서 대학병원 응급실 실려갔는데
원인 못 찾고 퇴원하려는 찰나
정말 우연치 않게 부정맥인것 확인되셨어요
심박동기 시술하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셔요
심장내과 가보시면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6861 | 40대 중반 여성이 좋아할만한 선물 뭐가 있을까요? 16 | 선물 | 2018/02/06 | 3,146 |
776860 | 김인국신부'삼성의 떡값은..사.료' 1 | 뉴스타파 | 2018/02/06 | 801 |
776859 | 열성적인 엄마들. 5 | 부 | 2018/02/06 | 2,287 |
776858 | 남얘기는 다 자기얘기일 뿐이죠..ㅎㅎㅎㅎㅎ 6 | tree1 | 2018/02/06 | 1,637 |
776857 | '정조의 의무 위반 행위' 이렇게 정확한 용어를 쓰자구요. | oo | 2018/02/06 | 772 |
776856 | 피아노 안배우고 그냥 바이올린만 배워도 될까요 10 | sodd | 2018/02/06 | 3,115 |
776855 | 집이 안팔려요 ㅠ.ㅠ 23 | 미치겠어요 | 2018/02/06 | 8,445 |
776854 | 외도하고도 이혼요구하는 남편 34 | 남편의 바람.. | 2018/02/06 | 11,366 |
776853 | 댓글단 메뉴얼, 이재명,안희정쪽으로 뒤집어 씌우는 조선일보 3 | 적폐척결 | 2018/02/06 | 561 |
776852 | 강조하는 말? 아닌 말? 차이 2 | 영어문법질문.. | 2018/02/06 | 276 |
776851 | 청와대청원이 법적 효력이 없어도요 20 | 사법부 | 2018/02/06 | 1,340 |
776850 | 에어프라이어로 베이컨 해먹었어요 1 | 302호 | 2018/02/06 | 3,568 |
776849 | 언니아들 조카랑 산단글 지웠나요? 4 | ㅡㅡ | 2018/02/06 | 2,411 |
776848 | 냉동생선이 맛이 떨어지는 이유가 뭔가요 6 | 생선요리 | 2018/02/06 | 1,357 |
776847 | 탈모샴푸 6 | 동주맘 | 2018/02/06 | 2,274 |
776846 | 길냥이 집에 습기가 자꾸 차는데 어쩌죠? 9 | ... | 2018/02/06 | 1,053 |
776845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부정평가 작년 12월과 비교해 10% 상승.. 54 | 슈퍼바이저 | 2018/02/06 | 1,842 |
776844 | 정형식 판사 청원 9만돌파!!!! 7 | 이재용탈옥 | 2018/02/06 | 1,086 |
776843 | 이 조건의 남자가 흔하지 않네요 32 | ㅇㅇㅇㅇ | 2018/02/06 | 11,345 |
776842 | 누룽지물..어디다 끓여먹으면 좋을까요? 1 | ..... | 2018/02/06 | 650 |
776841 | 정시합격했어요ㆍ학교선택 도와주세요 18 | 재수생맘 | 2018/02/06 | 5,569 |
776840 | 요즘 게르마늄팔찌 왤케 홈쇼핑에 많이 팔아요??? 12 | .... | 2018/02/06 | 4,395 |
776839 | 새어머니가 시한부 6개월인데..친자식들이 50 | ... | 2018/02/06 | 21,960 |
776838 | 대법관13인 4 | ㅅㄷ | 2018/02/06 | 888 |
776837 | 점점 이해력이 딸려요 5 | .. | 2018/02/06 | 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