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진짜 나이들었다고 느낄때

.... 조회수 : 4,856
작성일 : 2018-02-06 11:59:45
올겨울부터 정강이랑 어깨가 그렇게 시려요 ㅠㅠ
작년까지만 해도 추우면 그냥 얼굴이 춥고 손발이 차고 그랬는데
올해부터는 정강이가 그렇게 시리고 특히 어깨가 엄청 춥네요.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경량조끼 없으면 안되고 
다리에도 꼭 무릎담요를 길게 늘어뜨려 덮고 있어야 해요.
괜히 서글프네요... 힝 ㅠㅠ
IP : 121.181.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6 12:04 PM (121.180.xxx.29)

    46살되었는데

    올해부터 추위가 너무 느껴져서 (물론춥기도하지만 ㅠㅠ)
    보일러 빵빵돌리고
    털없는신발은 상상도못해요 ㅠㅠ

  • 2. ..
    '18.2.6 12:04 PM (1.238.xxx.165)

    걸음을 제대로 못 걷는지 작년부터 계속 삐고 부러지고 그러네요. 그냥 몸이 다 아퍼요. 자도 잔거같지 않고 .. 젊었을땐 운동하고 자고 일어나면 이랬는데

  • 3. 부자맘
    '18.2.6 12:08 PM (116.126.xxx.142)

    중1때부터 귀밑2센티 단발-지금 42이에요...젊을땐 단발머리가 더어려보이는 효과가있었는데 마흔이 넘으니
    그 귀엽고 잘어울리던 단발이 중년여성의 단발이 되어 살짝 올드해보이기 시작합니다. 30년가까이 같은 얼굴 같은 단발머리...매일 거울보며 늙고있음이 보여요..ㅠ.ㅠ 어깨시린건 아마도 올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그런걸꺼에요..저도 올해 어깨가 그리도 시렵더라구요..날씨가 춥겠거니 하고 위안중...

  • 4. 체온
    '18.2.6 12:09 PM (121.171.xxx.193)

    눍어갈수록 체온이 떨어져서 그래요
    양말을 항상 두툼하게 신고 스카프 꼭 하고
    삼실에서 짬짬이 충계오르기. 스쿼트 .런지 해보세요 . 체온이 오르면 몸이 안아파요

  • 5. 49인데
    '18.2.6 12:10 PM (61.105.xxx.62)

    45이후에는 검은머리가 하얗게 되더니만 이제는 아예 흰머리가 올라오네요 ㅠㅜ...

  • 6. 저는
    '18.2.6 12:17 PM (175.209.xxx.57)

    무릎이 시리고 오후 되면 눈이 빡빡하고 너무 졸려요.

  • 7. 그러니
    '18.2.6 12:25 PM (112.164.xxx.82) - 삭제된댓글

    부모들은 오죽하겠어요
    저도 50중반을 향해가니 이제 부모님들도 힘드셨겠구나 생각듭니다.
    그전에는 그냥 생각으로 그랬으면 지금은 체감하는거지요

  • 8. ....
    '18.2.6 1:17 PM (119.69.xxx.115)

    이제 쭉~~ 매일 아침 눈 뜰때마다 나이드는 거 느낄거에요

  • 9. 안지 덜 늙으셨어요.
    '18.2.6 3:42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더 있어봐요.
    목폴라도 못입어요.
    갱년기로 열 올라와서

  • 10. 마징가
    '18.2.6 3:43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더 있어봐요.
    목폴라도 못입어요.
    갱년기로 열 올라와서.

  • 11. ...
    '18.2.6 7:07 PM (175.211.xxx.84)

    만으로 마흔 이제 막 넘길 때부터 노화가 온 몸으로 느껴졌는데, 마흔 중반은 또 다르다면서요.
    늙는 거 정말 슬퍼요. ㅠㅠ

  • 12. ..
    '18.2.6 9:30 PM (220.120.xxx.207)

    어머니들이 왜 집에서도 조끼를 즐겨입으시는지 이제 알겠어요.
    어깨 등이 그렇게 시리더라구요.
    게다가 요즘에는 엉덩이 무릎까지 시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790 김희애씨 커트는 이게 레전드인듯(링크 수정) 14 .. 2018/02/06 7,494
776789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만화가 19금인가요? 4 성인만화? 2018/02/06 2,753
776788 50초는 같은 나이라도 21 반디 2018/02/06 4,883
776787 보통 노인분들 콧줄끼고 누워만 계시는 상태시면 얼마나 사실까요?.. 10 .. 2018/02/06 5,434
776786 문 대통령이 마음을 다잡자며 비서관실에 보낸 선물은? 14 고딩맘 2018/02/06 3,426
776785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이제 청와대가 답할 때 4 oo 2018/02/06 587
776784 40대 중반, 진짜 나이들었다고 느낄때 9 .... 2018/02/06 4,856
776783 30년전에 5백만원은 지금 얼마일까요? 19 ... 2018/02/06 4,536
776782 시엄니 돌아가시고 시댁에 가기싫네요 10 둘째며느리 2018/02/06 5,317
776781 합가는 아니지만 시댁 옆에 사는것도 힘들어요 7 2018/02/06 3,790
776780 하태경.... 너 정말.. 4 .. 2018/02/06 1,643
776779 난방텐트 추천해주세요~ 3 ^^ 2018/02/06 949
776778 아~악~!!!증시, 왜 이래요? 20 기다리자 2018/02/06 5,841
776777 스페인어랑 러시아어 어느쪽 전망이 나을까요? 11 .. 2018/02/06 3,149
776776 정시 문의 드려요 6 감자좋아 2018/02/06 1,290
776775 제가 평창올림픽 갈 결심을 할 줄은 몰랐어요. 16 아마 2018/02/06 2,010
776774 내용 삭제합니다 8 .. 2018/02/06 1,296
776773 김희애 짧은 단발..너무이쁘네요.jpg 74 ... 2018/02/06 28,006
776772 라코스테 지갑 4 병행수입 2018/02/06 1,479
776771 홋카이도. 4월에 가도 눈 쌓인거 볼수있는건가요????? ... 2018/02/06 360
776770 주진우페북ㅜ 5 ㅜㅜ 2018/02/06 2,185
776769 소대창구이를 먹었는데 질문이요! 2 질문 2018/02/06 889
776768 소득분위 계산이요 2 처음이예요 2018/02/06 1,616
776767 단일팀 한반도기 ‘독도’ 뺀다 27 ........ 2018/02/06 2,432
776766 병원 조언부탁드립니다 (특히 서울분들) 4 백내장 수술.. 2018/02/06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