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진짜 나이들었다고 느낄때

.... 조회수 : 4,781
작성일 : 2018-02-06 11:59:45
올겨울부터 정강이랑 어깨가 그렇게 시려요 ㅠㅠ
작년까지만 해도 추우면 그냥 얼굴이 춥고 손발이 차고 그랬는데
올해부터는 정강이가 그렇게 시리고 특히 어깨가 엄청 춥네요.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경량조끼 없으면 안되고 
다리에도 꼭 무릎담요를 길게 늘어뜨려 덮고 있어야 해요.
괜히 서글프네요... 힝 ㅠㅠ
IP : 121.181.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6 12:04 PM (121.180.xxx.29)

    46살되었는데

    올해부터 추위가 너무 느껴져서 (물론춥기도하지만 ㅠㅠ)
    보일러 빵빵돌리고
    털없는신발은 상상도못해요 ㅠㅠ

  • 2. ..
    '18.2.6 12:04 PM (1.238.xxx.165)

    걸음을 제대로 못 걷는지 작년부터 계속 삐고 부러지고 그러네요. 그냥 몸이 다 아퍼요. 자도 잔거같지 않고 .. 젊었을땐 운동하고 자고 일어나면 이랬는데

  • 3. 부자맘
    '18.2.6 12:08 PM (116.126.xxx.142)

    중1때부터 귀밑2센티 단발-지금 42이에요...젊을땐 단발머리가 더어려보이는 효과가있었는데 마흔이 넘으니
    그 귀엽고 잘어울리던 단발이 중년여성의 단발이 되어 살짝 올드해보이기 시작합니다. 30년가까이 같은 얼굴 같은 단발머리...매일 거울보며 늙고있음이 보여요..ㅠ.ㅠ 어깨시린건 아마도 올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그런걸꺼에요..저도 올해 어깨가 그리도 시렵더라구요..날씨가 춥겠거니 하고 위안중...

  • 4. 체온
    '18.2.6 12:09 PM (121.171.xxx.193)

    눍어갈수록 체온이 떨어져서 그래요
    양말을 항상 두툼하게 신고 스카프 꼭 하고
    삼실에서 짬짬이 충계오르기. 스쿼트 .런지 해보세요 . 체온이 오르면 몸이 안아파요

  • 5. 49인데
    '18.2.6 12:10 PM (61.105.xxx.62)

    45이후에는 검은머리가 하얗게 되더니만 이제는 아예 흰머리가 올라오네요 ㅠㅜ...

  • 6. 저는
    '18.2.6 12:17 PM (175.209.xxx.57)

    무릎이 시리고 오후 되면 눈이 빡빡하고 너무 졸려요.

  • 7. 그러니
    '18.2.6 12:25 PM (112.164.xxx.82) - 삭제된댓글

    부모들은 오죽하겠어요
    저도 50중반을 향해가니 이제 부모님들도 힘드셨겠구나 생각듭니다.
    그전에는 그냥 생각으로 그랬으면 지금은 체감하는거지요

  • 8. ....
    '18.2.6 1:17 PM (119.69.xxx.115)

    이제 쭉~~ 매일 아침 눈 뜰때마다 나이드는 거 느낄거에요

  • 9. 안지 덜 늙으셨어요.
    '18.2.6 3:42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더 있어봐요.
    목폴라도 못입어요.
    갱년기로 열 올라와서

  • 10. 마징가
    '18.2.6 3:43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더 있어봐요.
    목폴라도 못입어요.
    갱년기로 열 올라와서.

  • 11. ...
    '18.2.6 7:07 PM (175.211.xxx.84)

    만으로 마흔 이제 막 넘길 때부터 노화가 온 몸으로 느껴졌는데, 마흔 중반은 또 다르다면서요.
    늙는 거 정말 슬퍼요. ㅠㅠ

  • 12. ..
    '18.2.6 9:30 PM (220.120.xxx.207)

    어머니들이 왜 집에서도 조끼를 즐겨입으시는지 이제 알겠어요.
    어깨 등이 그렇게 시리더라구요.
    게다가 요즘에는 엉덩이 무릎까지 시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826 추석 관찰기 두 줄 마무리 2024 10:10:26 42
1631825 윤대통령 부부 체코 출국 3 ㅇㅇ 10:06:55 255
1631824 고등 아들 보고 있기 힘들어요 4 위장병 10:04:45 225
1631823 고교 무상교육 중단 위기라네요. 8 하늘에 10:01:15 569
1631822 펑크 내면 안 될 일을 5 .. 09:59:24 200
1631821 시댁이 집 해줬으면 제사 당연히 해야죠 48 09:55:05 931
1631820 곽튜브 여론이 바뀌었네요 18 ㅎㅎ 09:51:34 1,618
1631819 젊은 엄마가 한번 돌아보게 만드네요 2 .. 09:51:33 693
1631818 양도세 잘 아시는 분께 여쭤요 1 세금 09:47:40 157
1631817 복수차면 난소암치료 어려운가요? 5 난소암 09:46:25 432
1631816 다시다, 미원 딱 하나만 구체적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7 요리 09:44:36 409
1631815 엉겁결에 단호박 통째로 들고 나왔는데..;; 9 어쩌지 09:41:59 724
1631814 삼전 주가... 16 ㄴㄴ 09:39:34 1,649
1631813 이런 시모 어떤가요 23 ... 09:38:05 1,026
1631812 무좀이 여름에만 재발하기도 하나요? 1 09:36:18 140
1631811 교사라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19 짜다 09:33:20 1,009
1631810 연휴동안 3kg 쪘어요 14 흑흑 09:28:00 975
1631809 측면버튼 지문인식 .. 09:26:47 157
1631808 인생에 노력은 몇프로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18 .... 09:26:10 715
1631807 호환되는 캡슐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9 도움 요청 09:20:30 249
1631806 미친 집구석 탈출하고 싶은데 16 저도 09:20:28 1,672
1631805 캐나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일해요 34 교장 09:15:46 1,975
1631804 4 개월 동안 5키로 감량 2 오옷 09:12:35 1,008
1631803 농산물은 당근에 못파나요 6 ㄱㄴ 09:12:35 640
1631802 사미헌갈비탕 7 ㅇㅇ 09:03:27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