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방이구요
60대 중반이신 엄마가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 하실거 같아요
문제는 엄마가 여러가지 지병이 많으신데 (암 경력, 뇌졸증, 고혈압)
암은 다행히 지난해에 5년지나 완치판정 받으셨구요
뇌졸증과 고혈압약은 꾸준히 드시고 계시는데 백내장 수술을 하시려면 이 약을 일주일간 중단하셔야 하는데
중단함과 동시에 다른 주사제를 투여하셔야 하나봐요
그런데 여긴 지방이니깐 개인안과에서 주사제( 혈액 응고 및 심장에 관한) 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만약 없다면 심장내과를 가서 주사제를 투여받고 또 개인내과 가서 수술받고 뭐 여러가지 절차장 으로 복잡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5년동안 엄마가 암치료를 서울 여의도 병원에서 하셨어요
아무래도 서울이고 의료진도 여기보다 월등히 낫고 무엇보다 엄마 기록들이 남아있으니 ...거기서 입원하셔서 수술을 받게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
백내장 수술하나가지고 너무 오버인가 싶기도 하고 ....안과 관련해서는 성모병원이 유명하다 들었는데 수술일자가 빨리 잡힐지도 의문이고 그렇네요
여러분들의 조언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