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겐 무조건 양보하시나요?

양보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8-02-06 10:42:04
특히 먹을 거요.
전 백퍼 양보해요.
IP : 110.70.xxx.1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8.2.6 10:43 AM (175.209.xxx.57)

    내가 먹는 것보다 자식 입에 들어가는 게 더 좋아요.
    제 부모님도 그러셨어요.

  • 2. ..
    '18.2.6 10:47 AM (211.185.xxx.84)

    저도 무조건 백퍼
    외식할때도 제 공기밥 더 줄수 있냐고 하면 팍팍 퍼줘요 ㅎㅎ
    자식 입에 들어가는거 너무 예뻐요
    안먹어도 배부르다는게 이런거겠지요 ㅎㅎㅎ
    (근데 덜 먹으면 배가 고프긴해요 ㅜㅜ)

  • 3. ..
    '18.2.6 10:50 AM (39.116.xxx.66)

    저는 아이랑 과자가지고 싸우는데 ㅋㅋㅋ
    서로 많이 먹는다고 싸워서 전자저울로 무게재서 똑같이 나눠요ㅋㅋㅋ

  • 4. 살안찌겠네요
    '18.2.6 10:55 AM (115.140.xxx.66)

    대신 아이가 살찌겠어요.

  • 5. ..
    '18.2.6 10:56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90%는 양보하는 데요,

    가끔 야, 나도 사람이야.
    나도 그거 좋아하거든?
    이러면서 일부러라도 제 취향 알려줍니다~

  • 6. 백퍼는
    '18.2.6 11:06 AM (61.98.xxx.144)

    아니고 어느 정돈 양보해요

    애들 20살 넘게 다 키워놨는데 너무 희생할필요 없어요
    엄마도 인간이라는거 알아야해요

  • 7. 행인
    '18.2.6 11:10 AM (114.207.xxx.78)

    아닌데요?
    전 제 목구멍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서요.
    딸기 씻으면서 맛있어 보이는건 제가 먹고 줘요.
    평균적으로 봤을때 니들이 살 날이 더 많이 남았으니 앞으로 맛난거 먹으로 다녀라 이래요. ㅋ

    물론 아기때 잘먹는거 보면 무척 흐뭇했고
    장볼때 우리애가 이거 좋아하지.. 하면서 내가 싫어하는거 사긴해도
    제꺼는 양보 안해요

  • 8. 나도
    '18.2.6 11:11 AM (218.146.xxx.198) - 삭제된댓글

    100퍼 양보요

  • 9. ..
    '18.2.6 11:18 AM (175.223.xxx.86)

    아직 아기라 무조건 양보해요
    저는.. 모성애라기 보단.. 차라리 내가 배고픈게 낫지 배고프다고 징징거리는 소리 듣는게 더 힘들고 괴로워요 ㅠㅡ

  • 10. 무명
    '18.2.6 11:26 AM (211.177.xxx.71)

    내 맘으론 정말 모든 것을 양보해주고 싶지만
    애 교육상 그렇게 안해요.
    가장 맛난 부분을 아이가 쏙 가져가면 혼내고 꼭 나눠먹고
    맛난거 조금 남아있으면 눈치보게 가르쳐요.

  • 11. ...
    '18.2.6 11:57 AM (211.178.xxx.205)

    맞아요. 맘같아선 백퍼 양보하고싶지만. 그렇게 가르치면 안하무인 어른될것같아 그렇게 안가르칩니다. 교육상이요. 적당히. 부모님 공경하는 마음도 키워주게하면서요.
    그리고 백퍼 애 입에. 공기밥도 더 퍼서. 이런분은 애가 말랐나보네요. 통통한 아이 키우면 그렇게 안됩니다.ㅠㅠ

  • 12. 음.
    '18.2.6 12:17 PM (220.123.xxx.111)

    저도 교육상 양보하지 않아요.
    이건 엄마꺼, 이건 네 몫이야.
    우리 다 같이 먹는 거니까 다른 사람먹을 것도 생각하면서 먹도록 해~
    뭐 이정도로 얘기하는 편.

  • 13. 아뇨
    '18.2.6 12:35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다 양보하고싶은 마음이지만 그렇게 가르치면 안될거 같아서 그렇게 안해요.
    다른 사람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 갖게하고시ㅠ어서요.

  • 14. ㅇㅇ
    '18.2.6 1:04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애 먹는거는 탐나지 않는데 우리남편은 진심으로 먹고 싶어하고 안주면 서운해 하네요;;;;

  • 15. 77
    '18.2.6 1:16 PM (211.36.xxx.190)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백퍼 양보해요. 아이는 고마워하고 다음에 맛있는 것이 있으면 엄마도 먹어보라고 제 입에 넣어줘요.

  • 16. ...
    '18.2.6 2:10 PM (1.234.xxx.118)

    친정 엄마가 그렇게 키우셨어요. 저도 딸아이한테 다양보하고 맛있고 이쁜것만 주고 싶네요. 그런데 딸아이도 어디서 맛있는거 받아오면 콩 하나도 나눠먹는다고 우리를 나눠줘요. 너다먹으라면 서운해하면서...저두 우리엄마 맛있는것만 먹이고 싶구요^^;;

  • 17. 그렇게
    '18.2.6 3:43 PM (175.209.xxx.57)

    백퍼 양보해도 자기만 알고 자기 입만 생각하지 않아요.
    엄마는 그러면 먹는 게 없잖아...그러면서 도로 주기도 하고 뭐 사오기도 하고 그래요.
    우리 엄마도 저 그렇게 양보하면서 키우셨고 저도 엄마 마음 알아서 엄마 잘 챙겨요.
    오히려 자식 꺼, 내 꺼 따지고 잘 챙기는 사람이 늙어서도 그러더군요. 우리 시아버님.
    본인이 맛난 거 먼저 드셔야 하는 줄 아세요.

  • 18. ...
    '18.2.6 3:47 PM (183.102.xxx.238)

    저도 백퍼센트 양보합니다.
    아이도 결혼하면 자기 자식에게 그러겠죠.
    윗님 말씀처럼 양보한다고 지만 생각 안해요.
    성인되니 주말에 집에 올 때 엄마, 아빠 좋아하는 것도
    가끔 사들고 오고 식당가면 지 좋아하는 음식도
    우리에게 빨리 먹으라고 재촉하고 그러던데요.
    여행가도 꼭 아빠 좋아하는 과자, 엄마 좋아하는 차,
    강아지 좋아하는 간식 사오고 그래요.

  • 19.
    '18.2.6 5:51 PM (211.36.xxx.6)

    외동이라 나눠가지는 연습삼아 90%만 양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801 이재용 풀어준 판사 개사료형 집행 9 ar 2018/02/06 1,447
776800 이런학생은 어찌할까요ㅠ 6 예비고 2018/02/06 1,111
776799 사돈 어르신 돌아가셨을때 조의금 9 당근 2018/02/06 20,761
776798 빵먹으면 밥이 더 먹고싶어요 16 ..... 2018/02/06 2,100
776797 부동산) 이렇게 전통을 보존하는 분들이 좋더군요 3 이렇게 2018/02/06 893
776796 송선미역 1 하얀거탑 2018/02/06 1,076
776795 힘든분들 영화 추천해요 3 힐링 2018/02/06 984
776794 불금쇼 초딩나오는거 넘웃겨여ㅋ 7 불금쇼 2018/02/06 1,116
776793 수원에서 평창 차로 운전해서 갈만 할까요? 7 ... 2018/02/06 676
776792 예정일 열흘 남았는데 생리통같은 느낌 10 ㅇㅇ 2018/02/06 1,268
776791 평창 홀대론 9 ... 2018/02/06 1,079
776790 김희애씨 커트는 이게 레전드인듯(링크 수정) 14 .. 2018/02/06 7,495
776789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만화가 19금인가요? 4 성인만화? 2018/02/06 2,753
776788 50초는 같은 나이라도 21 반디 2018/02/06 4,883
776787 보통 노인분들 콧줄끼고 누워만 계시는 상태시면 얼마나 사실까요?.. 10 .. 2018/02/06 5,434
776786 문 대통령이 마음을 다잡자며 비서관실에 보낸 선물은? 14 고딩맘 2018/02/06 3,426
776785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이제 청와대가 답할 때 4 oo 2018/02/06 588
776784 40대 중반, 진짜 나이들었다고 느낄때 9 .... 2018/02/06 4,856
776783 30년전에 5백만원은 지금 얼마일까요? 19 ... 2018/02/06 4,539
776782 시엄니 돌아가시고 시댁에 가기싫네요 10 둘째며느리 2018/02/06 5,318
776781 합가는 아니지만 시댁 옆에 사는것도 힘들어요 7 2018/02/06 3,790
776780 하태경.... 너 정말.. 4 .. 2018/02/06 1,643
776779 난방텐트 추천해주세요~ 3 ^^ 2018/02/06 949
776778 아~악~!!!증시, 왜 이래요? 20 기다리자 2018/02/06 5,841
776777 스페인어랑 러시아어 어느쪽 전망이 나을까요? 11 .. 2018/02/06 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