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 어느정도 키워놓으면 엄마 많이 도와주나요?

궁금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8-02-06 08:23:15
나를 더 많이 도와주는 사람은
남편인가요? 자식인가요?
자식이라는 분들은
자식을 어떻게 그리도
효자 효녀로 키우셨나요?
IP : 110.70.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6 8:25 AM (58.230.xxx.71)

    엄마 도와주는거 어떤거요.?? 남편이 자상하면 남편이 많이 도와줄테고 .. 자식이 그런성격이면 자식이겠죠..ㅋㅋ 효자 효녀는 그냥 성격인것 같아요.... 저는 좀 무덤덤한데 제동생은 성격 자체가 효자인데.....걍 개 성격인것 같아요.... 모든게 대부분 다 성격인것 같네요...

  • 2. ....
    '18.2.6 8:26 AM (221.157.xxx.127)

    어디 장애가 있으신가요 왜 무슨도움이 필요하신지 자식들 독립하고지들끼리 잘살면 고마운거 남편도 안시켜먹기만해도 다행

  • 3.
    '18.2.6 8:28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팔순 노인도 신세안져야 주변 사람이 편해요.
    남편이나 자식이나 괴롭히지나 않으면 다행.

  • 4. 자식이 뭘 도와줄까요?
    '18.2.6 8:28 AM (112.152.xxx.220)

    집안일 말씀이실까요?
    자녀가 몇살인지도 궁금합니다

  • 5. ㆍㆍ
    '18.2.6 8:30 AM (122.35.xxx.170)

    집안 일 중 자기 일을 스스로 하게 훈련시키면 결국 살림 도와주는 셈이죠. 현실은 그런 어린이는 드물고, 그런 청소년도 잘 못 봤어요.

  • 6. 자녀
    '18.2.6 8:37 AM (118.47.xxx.129)

    어린 자녀들 말씀 하시는 지.
    장성한 자녀를 말씀 하시는 지
    집안 일이라면 시키시고
    장성한 자녀면 잘 사는 게 도와 주는 거예요

  • 7. 제제
    '18.2.6 8:50 AM (125.178.xxx.203)

    입원 한 달하고 돌아 왔더니
    역시 남편이 낫더라구요.
    애들은 기대안해서인지 애쓰는 모습이 기특하구요.
    내가 가족에게 참 잘하고 살았구나 생각들던데요.
    내가 어떤 사람이었나가 중요...

  • 8. ..
    '18.2.6 9:17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살림도 일만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도와준다면 좋겠지만 ... 시켜서라도 어는정도 능숙하게 할 정도가 되면 분위기를 파악해서 잘도와주기도 하더라구요. 아이가 컸다고 다 도와주는것은 아니란 얘기죠.

  • 9. 세자녀
    '18.2.6 10:13 AM (180.66.xxx.107)

    초등 중반부터 집안일 다 도와줬어요.고맙고 미안한데..저도 그만큼 잘하려고 애쓰고 교육 시켰어요.
    지금 중고딩인데 기분 좋으면 자발적이고 안좋으면 서로 미루거나 툴툴거리며 할때도 있어요.
    전 전업입니다

  • 10. 남편은
    '18.2.6 10:17 AM (180.66.xxx.107)

    애들 어릴땐 설거지 등 도와주더니 애들이 하니 전혀 안하고..
    가끔 저녁 모임가면 냉장고 정리 등 큰일 벌여 해주고
    평소는 애들 학원 라이딩 매일 해주는게 도와주는거네요

  • 11. ...
    '18.2.6 12:57 PM (27.62.xxx.25)

    몸살이 옴팡걸린적이 있는데
    당시 초등학교1학년이었던 우리애가
    청소도 해놓고 빨래는 세탁기에 쑤셔박아놓고
    설겆이할거 씽크대에 모아놓고
    의자놓고 정수기에 물받아서 물통채워넣고
    수건에 물적셔서 그 흥건한 물수건을 제이마에 올려놓고
    이불을 꼭 덮어주고 나가는데..
    청소한다고 오히려 더어지르고
    수건은 꾹짜지를않아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도
    그모습이 너무 예뻐서 금방 털고 일어나고 했네요

  • 12.
    '18.2.6 2:04 PM (69.94.xxx.144)

    윗님 아이 사랑스럽네요 ^_^

    저희집 아이들도 이제 초등 저학년인데, 얼마전에 제가 깜빡 잠들어서 잠결에 들었는데 지들끼리 “엄마 피곤해서 자나봐 조용히 하자”... 일어나 나와보니 빨래 세탁기에 넣고 건조기안에 다된빨래 개고 물고기 밥주고 가습기에 물 부어두고 실내전열기 콘센트 뽑아두고...
    다른건 제가 하는걸 봤을거고, 빨래개는건 아빠한테 배웟대요. 그리고 저를 아주 끔찍하게 사랑해요. ^^; 생각해보니 엄마를 사랑하고 엄마가 힘들구나 라고 느끼면 대부분의 자녀들은 도와주고싶어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000 요새 뉴스 어디보시나요? 17 안티아로마 2018/02/06 1,362
776999 MBC 가 정리한 이재용 판결 . Jpg 6 좋네요 2018/02/06 2,916
776998 mbc 평창 광고(?) 에 나오는 노래 아시는 분.. 뱃살겅쥬 2018/02/06 456
776997 미워도 사랑해 음식점 사장 1 궁금 2018/02/06 934
776996 밴쿠버 여행 5 마루 2018/02/06 1,252
776995 오래된 다가구. 재건축 vs. 리모델링 3 ... 2018/02/06 1,499
776994 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릴... 그 일... 25 경천동지 2018/02/06 7,291
776993 박사모랑 극우단체는 지금 이러고 있을때가 아님 20 aaa 2018/02/06 2,354
776992 생생정보통 짜장면 1500원 7 ㅇㅇ 2018/02/06 2,971
776991 애@리 갔다가 ㅜㅜ 4 ㅇㅐ@리 2018/02/06 3,375
776990 주택사는데 어떻게 입어야 안추울까요? 15 주택 2018/02/06 3,781
776989 뒤늦게 신과함께 봄 1 거너스 2018/02/06 1,360
776988 폐경되신분들 3 질문좀 2018/02/06 3,423
776987 Mbc손정은 jtbc안나경 11 ㅇㅇ 2018/02/06 3,653
776986 지금 이시각에도 서울보호소에서 불안해하고 외로워 할 천사들..... ㄱㄹ작가 2018/02/06 764
776985 사람을 찾습니다 꽃을 든 남.. 2018/02/06 633
776984 남편의 음식집착증때문에 너무힘드네요. 20 ... 2018/02/06 7,990
776983 올림픽 폭망을 기원하는 쓰레기들 덕분에 평창행을 급작스럽게 결정.. 11 아마 2018/02/06 1,641
776982 "좌파가 정권 못 잡도록"..MB 기무사 '선.. 3 샬랄라 2018/02/06 778
776981 마봉춘 돌아왔네요 18 마봉춘 2018/02/06 3,095
776980 내일 제주 갑니다. 동부는 눈때문에 관광이 힘들거 같다내요 7 내일제주 2018/02/06 1,354
776979 지금 MBC 이재용 관련뉴스 쵝오 ! 30 고딩맘 2018/02/06 5,200
776978 국회의원 최저시급 국민청원 함께해요 3 국민은 호구.. 2018/02/06 432
776977 롱패딩을 결국 구입하게 되네요 19 ㅇㅇ 2018/02/06 6,395
776976 실내에서 헬스할 때 긴팔이 나을까요 3 요즘 2018/02/06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