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어머니와 사시는 아버지가 허리 수술을 했어요
새어머니와는 혼인신고 안하고 사세요
재산문제 서로 관여 안하기로 하고 사십니다
친정 지원 없이 그냥 평범하게 살고 있어요
아무튼 60대 후반 아버지가 허리 수술을 하셨어요
남동생과 올케가 인천에서 살지만... 바쁘다며 나몰라라 해서
결국 20개월된 아기 있는 제가 아기 데리고 친정 가서 아버지 병간호 하는 중이네요
물론 새어머니랑 같이요
심각 수준은 아니라 앞으로 일주일 가량 더 케어 하고 옆에서 좀 이래저래 거들어 드리고 하면 일상생활 가능해요
남편은 주말에나 한번씩 옵니다...
아무튼 어제 저희 친정 아버지가 저에게 아파트 한채 사줄테니 그냥 근처 와서 살면 안되겠냐 하세요 (8억까지 지원 해주신다네요)
의정부 정도에 와서 살라는데 제가 싫어하는 기색을 비추니 의정부가 싫으면 분당으로 오래요
구체적으로 40평대 사주마 하십니다
(요즘 저희가 집을 팔라고 내놨는데 안팔려 골치거든요... 시세 1억2천 짜리고 융자가 6천)
아버지가 그 집 언제 팔리든 그냥 비워두고 내일이라도 분당에 아파트 알아보라고 하시네요
친정이 부자는 아니지만 다달이 200씩 연금 나오고 아직 가게 하고 계셔서 수입 꾸준하구요
땅도 좀 있어요
남편은 가자고 하네요...
자기가 저희 부모님 병원 모셔다드리고 다 하겠다고 가재요
지금 하고 있는 일도 거기가서 하는게 더 낫겠다 하고
남편은 투잡으로 간병을 매일 뛰어도 월 200 힘들다고
그냥 곁에서 노후 돌봐드리고 집을 받자는 주의예요
명의는 제 명의라고 했는데도 그래도 좋대요
평생 벌어서 8억 벌수있느냔 식인데 어쩌면 좋을지 고민이 많네요
1. 조건이
'18.2.6 3:32 AM (216.40.xxx.221)괜찮은데요? 바로 옆도 아니고.. 버스로 20분 거리정도가 적당하네요.
2. ...
'18.2.6 3:38 AM (58.79.xxx.138)근데 포천에서 분당은 먼데요..
3. 고민을왜해
'18.2.6 3:38 AM (223.62.xxx.87) - 삭제된댓글가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4. 아버님한테
'18.2.6 3:44 AM (223.62.xxx.232)잘하세요!
부럽네요.아버님이 외로우신가봐요.5. 그런데
'18.2.6 3:45 AM (216.40.xxx.221)명의 확실히 생전에 받아두셔야돼요.
분당에 좋은 새아파트 받으세요. 어차피 지금도 간병하시는데.ㅡ 확실히 받을거 받고 좀더 신경쓰세요.
남편말 맞아요. 요새 일해서 8억 어찌 모아요?
만약 아버지 사후에 유류분 청구하면 님 오빠도 유산에 권리있어요. 간병 하나도 안했어도요.6. ㅇㅇ
'18.2.6 3:51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제 생각엔 지금 그거 받으셔야 나중에 새어머니와 재산 문제도 탈이 없을 것 같아요. 돌아가시기 전에 가진 재산 자식에게 주고 싶으셔서 그러시는 것 같아요. 아들도 많이 괴씸한 모양이시네요...
7. 그리고
'18.2.6 3:54 AM (216.40.xxx.221)친정아버지가 기력있고 정신 멀쩡할때 받으세요.
남편도 협조적이고... 얼마나 좋아요?8. ..
'18.2.6 4:06 AM (220.120.xxx.177)남동생이 한번은 분란 일으키겠네요.
9. 음~~
'18.2.6 4:06 AM (118.47.xxx.129)남동생과 올케가 가만 있을라나
아마 연 끊길 각오는 하셔야 할 거예요
여튼 저도 지 발등 지가 찍은 거고
가는 거에 찬성 200 프로 입니다10. 음
'18.2.6 4:11 AM (62.72.xxx.97)어떤 상황이든 당장 실행 하는 게
좋지않을까 생각해요~11. 음~~
'18.2.6 4:14 AM (118.47.xxx.129)그런데 현금 8억 까지 지원 가능 하신 분이
딸 1억2천에 거기에 융자가 6천이면
6천 짜리 집에 산다는 건 데
진즉에 좀 도와 주시지
여튼 얼른 옮기세요
이게 뭘 고민 할 문제인 지
8천도 아니고 8억 이라는 데12. 음~~
'18.2.6 4:16 AM (118.47.xxx.129)그런데 새어머니 동거인 그 분도 사람 참 좋으시네요
저 라도 욕심 낼 건 데
옆에서 밥이며 수발은 들고
그 큰 돈이 간다는 데13. ....
'18.2.6 4:28 AM (192.171.xxx.235)아버지 노후 병간호 병원셔틀 돌아가실때까지 할 생각이시면 돈받고 가는거고 그거하기싫음 안가시는거구요. 새어머니도 계시니 100프로 님차지는 아니겠네요.
8억이 적은 돈은 아니죠..시댁에서 꼬셔도 혹할 액수네요.결혼안하셨어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사실혼 권리 주장하면 새어머니도 돈 받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나중에 시끄러워지느니 이참에 미리 유산 받는다생각하는것도 나쁘지않을듯요.14. ㅎㅎ
'18.2.6 5:24 AM (124.49.xxx.9)저라면ㅡㅡ
재빨리 뛰어서 갈랍니다.
더구나 분당...
아버님 맘 변하기 전에 어서 가세요 어서!15. ..
'18.2.6 5:55 AM (124.58.xxx.70)왜 고민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외벌이 같은데, 돈 벌어오는 남편이 평생 벌어도 8억 못번다는데 왜 고민을 하죠?
제가 님 남편이라면 그돈 안받으면 이혼할겁니다..16. ....
'18.2.6 5:59 AM (221.139.xxx.166)지난 번에 고민하던 글 봤어요. 아직도 미결정?
17. ..
'18.2.6 6:03 AM (175.115.xxx.188)빨랑 받음 되는데 뭘 고민하세요?
18. ..
'18.2.6 6:04 AM (175.115.xxx.188)고민하는 이유는 안적으시네요
19. ㅎㅎ
'18.2.6 6:30 AM (66.27.xxx.3) - 삭제된댓글고민하는 이유야 뭐...
그냥 돈만 받고 싶은거죠
새어머니가 돈한푼 없이 간호는 계속하는걸로20. 원글님이
'18.2.6 6:36 A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연봉 한달에 300만원씩 받는 직장에서 20년정도 일해야 받는 돈이네요. 일단 받으셔야죠
다만 앞으로 아버지와 관련되는 대부분의 일은 님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돕기를 바라시겠구요.21. 흠
'18.2.6 6:43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엄청 큰돈인데 새어머니와 남동생이 보고만 있으려나요
22. ᆢ
'18.2.6 6:53 AM (58.140.xxx.37)꼭 받으세요
23. 네
'18.2.6 7:10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가세요
집은 남편과 얘기해 본인명의로 하세요24. 친정엄마
'18.2.6 7:24 AM (39.7.xxx.217)아부지가 친저엄마에게 어찌했나요?지금 새어마랑 사시잖아요?
잘하셨으면 집받고 한번씩들여다봅니다
못하셨으면 집만받습니다
일단 집받아야해요
새엄마에게 돌아가요
동생네에게 나중에반줘도 일단받음이25. ...
'18.2.6 7:29 AM (14.34.xxx.36)수도권에 안정된 내집이 있고 여유도 있다면
받을까 말까 고민 한다지만,지금 여력이 그러시고
남편분이 아버지노후 살펴드린다고 하신다니
남편분께는 나중에라도 아버지 시중문제로
분란생기면 안된다고 못 박고,아버지에게도 살때
님 명의로 해달라고 하시고 받으세요.
그리고 잘 살펴 드리세요.
그러면 서로 좋은일이죠.
아버지는 가지고 있던 돈 나한테 잘하는 자식에게 주자고
생각 하신듯하고, 남동생은 돈 줘도 내가 병들어 누워도
안들여다 보겠구나 하신거 아닐까요?
섭섭해도 어쩔수없고 또, 다른 재산도 있으시다며요.
동생 태도 봐가며 얼마라도 주실지모르죠.
새어머니 생각 많아지기전에 얼른 그러겠다고하세요.
이왕이면 의정븐,포천말고 미래가치 있는 곳에 사시고요.26. 근데
'18.2.6 7:33 AM (124.58.xxx.221) - 삭제된댓글아버지가 사주신다면 얼른 받을 거 같으넫, 원글님은 왜 고민하시는 건지..
27. 근데
'18.2.6 7:34 AM (124.58.xxx.221)아버지가 사주신다면 얼른 받을 거 같은데, 원글님은 왜 고민하시는 건지..
28. 남편이 땡 잡았네요
'18.2.6 7:44 AM (124.199.xxx.14)원글네 남편 돈 잘 못 버는거 같은데 당연 좋아하죠
저건 협조적인게 아니지 로또 된거죠
나중에 혹 이혼이라도 하게 되면 반띵 하는 일 없도록 원글 이름ㅇ로 잘하세요
이게 중요해요29. ㅇㅇ
'18.2.6 7:56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책임이 따르는 법
받고서 원글 의무 다하심이30. 전에
'18.2.6 8:32 AM (183.96.xxx.129)전에도 글 본거같은데 아직도 결정 안되고 그러고 있나요
31. 이런게
'18.2.6 8:38 AM (119.64.xxx.229)고민거리인 사람도 있군요. 자산 50억쯤 되는 집이 있다면 고민 되겠지만...저라면 오늘 당장 실행에 옮깁니다
지금은 정신 몸 건강하더라도 혹시 나중에 치매라도 오게되면 아무리 사실혼 관계여도 새어머니측에서 재산분할 청구하면 골치이파집니다.32. ㅇㅇ
'18.2.6 9:06 AM (121.168.xxx.41)이런 경우 증여세는 얼마나 나올까요
33. ㅇㅇ
'18.2.6 9:06 AM (1.232.xxx.25)주신다고 할때 받으세요
시간 지나면 상황 바뀔수도 있어요
님자녀 생각해서 받으세요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유산도 받을수 있게되는데
망설일일은 아니죠34. 당장
'18.2.6 9:07 AM (222.239.xxx.127)가세요.아버지맘 변하기전에요
울시아버지 새시어머니한테 집명의 홀랑 넘겨줬어요
새시어머니 동생네 가족까지 시아버지집에 들어왔어요. 그집도 준걸거에요
나이드니 사리분별을 못하나봐요
근데 병원비는 자식한테 기대요
원글님 아버지가 준다고할때 얼른 받아요
이것도 시간지나면 또 흐지부지될지몰라요. 사람맘이 그래요35. 당장
'18.2.6 9:09 AM (222.239.xxx.127)20개월 아이데리고 멀리까지 가서 간병하는것도 힘든일인데. 저같아도 제간병 해주러 온 자식한테 줍니다.
36. ㅋㅋ
'18.2.6 9:14 AM (119.197.xxx.28)몇번 비슷한글 쓰지않으셨어요?
37. //
'18.2.6 9:33 AM (49.161.xxx.25)시세 1억2천에 6천 대출 낀 집에 살면서 뭘 고민하는지요
아버지가 싫으신가?
어떤 조건도 없는거 같은데
아버지에게 정말 감사해야겠네요~~38. ...
'18.2.6 9:40 A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고민하는이유가 뭔지?
8억?빨리가야죠
남편말맞죠39. 원글님
'18.2.6 9:52 AM (60.50.xxx.198)부럽네요ㅜㅜ. 저라면 당장 갑니다. 내 인생에 팔억이 웬말...
40. 당연
'18.2.6 10:27 AM (118.32.xxx.250)8억도 땡큐지만
본인 아버지잖아요.
남편도 원하고요
지역도 핫한 분당!
모든 조건이 완벽!41. ...
'18.2.6 11:33 AM (61.79.xxx.96)이런글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42. 아울렛
'18.2.6 12:02 PM (119.196.xxx.147)지금분당이 서현동만 보자면 33평이매물이 92000나왔어요 40평대면 10억이 넘어요
무조건 돈보다는 본인의 아버지니까 가서돌봐드려요 그럼복은 따라와요43. 새어머니께서
'18.2.6 1:09 PM (211.246.xxx.126)역할을 하고 계시는 지, 앞으로 할 것인 지 확인 하셨나요?
새어머님께서곧 떠나실 것이니, 시어버님께서 님을 부르는 것일 수도.44. 고민을
'18.2.6 1:47 PM (218.147.xxx.159)할 이유가 있나요?
당연히 분당으로 가야죠.45. 깜박이
'18.2.6 1:50 PM (114.206.xxx.112)명의를 따님으로 하면 아버님 사후에 다른 형제가
유류분청구 가능한 걸로 압니다. 차라리 부부 공동명의나
남편분 명의로 하는 편이 유리할 거예요.
무료 법률상담 꼭 받으세요.46. ........
'18.2.6 1:53 PM (112.221.xxx.67)재산 안받는다고 옆에서 안보살펴드릴수있겠어요?
당연히 받야지요 저라면 안준다고해도 옆에서 살아요47. 글 내용만 봐서는
'18.2.6 1:58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왜 고민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남편이 더 적극적인데..
다른 말못할 사정이라도 있나요?
그건 그렇고 새어머니 참 대단하네요.
재산욕심없이 그 나이에 늙은남편만 보고산다는게..48. ㅇㅇ
'18.2.6 2:07 PM (211.221.xxx.6)안받으시면 새어머니가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그 재산 다 쓰고 없어질 듯. 저라면 무조건 갑ㄴ다.
아버지 재산이라지만 내 어머니와 같이 일군 공동재산이었을 거잖아요. 그걸 새여자와 나눈다니ㅋ 저라면 무조건 받을 수 있을 때 받아요. 8억이 아니라 8천이라도49. ㅁ
'18.2.6 2:30 PM (118.127.xxx.166) - 삭제된댓글피드백이 없는 걸 보니 낚시 글인가?
50. 봄바람
'18.2.6 2:32 PM (152.99.xxx.13)남의 아버지라도 8억짜리 아파트 준다면 모실 판인데 하물며 친아버지인데 뭘 고민?? 원글 인성이 의심되네요...
51. ᆢ
'18.2.6 2:34 PM (175.117.xxx.158)원래 새여자들일때 집이나 돈주는 조건으로 결혼하던데ᆢ 새엄마가 수발들고 돈타려 할수도 있는거고 ᆢ잘판단하세요 새엄마가 늙은이 수발하러 결혼했겠나요 그렇다고 부모대접받을수있는것도 아니데ᆢ
52. 헐
'18.2.6 2:50 PM (175.117.xxx.60)이게 고민거리인가 싶구만요.
53. 뭘 고민
'18.2.6 3:28 PM (125.177.xxx.106)당장 가야죠.
54. ..
'18.2.6 3:36 PM (220.90.xxx.232)저번에도 이 비슷한 글 본 거 같은데 그때는 다들 가지말라 했었는데. 아버지가 새어머니랑 동거생활하는데 나이드니 외로우니 자식을 곁에 두고 싶어한다. 자기네 아파트 근처에 와서 살아라 하는글. 그때는 아파트를 사준다는 애기는 없었던가 아니면 그 금액이 그닥 크지 않았던거 같은데. 8억이면 정말 둘이 간병인한다 생각하고 살면 되겠어요. 간병인 둘이 뛰어도 평생 저 금액은 못 모으는게 아니라 벌지 못하죠.
55. 어리둥절
'18.2.6 3:50 PM (128.106.xxx.56) - 삭제된댓글포천이랑 분당은 정말 엄청 먼 거리 아닌가요???
굉장히 먼 곳인데.. 거기로 이사 오라니...??
포천에서 의정부는 말이 되어도
포천에서 분당이라???/ 분당에서 포천까지 다니면서 병간호 하기가 쉬울까요??
왜 아무도 그점을 얘기 안하지요?? 저기 위에 댓글님 한분만 빼놓고..?????56. ...
'18.2.6 4:11 PM (119.64.xxx.92)다른건 모르겠고, 8억이상 집 덜컥 사면 증여세 추징할거에요.
세금 신경쓰세요.57. 제목과
'18.2.6 4:12 PM (220.116.xxx.191)내용이 따로 노네요
58. 쿠이
'18.2.6 4:15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이 글은 꾸준히 올라오네요.
시즌마다 올리는듯...59. ...
'18.2.6 4:18 PM (111.91.xxx.232)전세끼고 분당에 하나 사두시고 아버님 근처에 전세 구해서 사시면서 간병하세요.
멀리 보시고 아버님 사후에 분당 들어가서 산다 하시고요.
갑자기 누나가 좋은 집 이사간거 알면 동생네서 가만히 안 있을거 같네요.60. 얼렁
'18.2.6 4:26 PM (223.62.xxx.36)이사하시길. 명의 확실히 해두시고
61. 알바글?
'18.2.6 4:43 P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만선이네요.
62. 되게 신기한게
'18.2.6 4:47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6억준다면서 모시라는 80중후반 시부모글에는 다들 펄쩍뛰는데
8억짜리 집 사준다는 친정아버지 글에는 다들 곁에 모시고 받아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63. 동렬이도 없고
'18.2.6 4:57 PM (1.243.xxx.134)피드백도 없고 ㅋㅋㅋ
이런글 여기서 한 3번은 본듯
가격하고 위치만 달라지고
오늘 요상한 글 많이 올라오네요64. 신기하게 님
'18.2.6 5:54 PM (210.178.xxx.27)시부모님이 6억 아파트 주면 명의는 남편, 간병은 내가
친정부모님이 8억 아파트 주면 명의는 나, 간병도 나.
뭐하실래요?65. 지어낸
'18.2.6 6:03 PM (115.41.xxx.11)지어낸 얘기 같아요.
60대후반이면 아직 살 날이 20년 남게 남았는데 이번에 수술하면서 8억 딸한테 줄 정도면 아들한테도 시끄럽지 않을려면 다음에 줘야 하고 새부인한테도 떼줘야 하고 한 20억은 있어야 하는 거고...
아직 총명하실텐데 재산 미리 떼주면 집안 시끄러워질거 뻔히 아실텐데 왜?66. 줄 때 받으시고 가셔야죠.
'18.2.6 7:06 PM (1.255.xxx.102)저는 미혼 딸인데, 어머니가 아파트 사주셔서 다음 달에 옆동으로 이사가요.
형제들 모두 합가할 상황도 뜻도 없어서, 어머니가 의지되게 옆 동으로 이사오라고, 저한테 말도 안 하시고 제 명의로 아파트 사신 후에 저한테 이사오라고 하셨는데,
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간다 생각했고, 부모님 노후는 내 책임이다 생각합니다.
형제들한테 말하지 말고 그냥 니가 산 걸로 해라 (제가 수입은 좀 있어서 제 능력으로도 살 수는 있는 상황이라) 하셨는데, 전 남동생한테만 말했어요.
형제들 모두 부모님께 결혼 때 지원받은 금액은 비슷비슷하게 있었고, 전 미혼이라 그런 지원 받은 적 없으니, 누나 받는 거에 불만없다고 그렇지만 형은 욕심이 많으니 형한테는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8억 적은 돈 아니잖아요, 정말 평생 그 돈 못 버는 사람 수두룩할 겁니다.67. 댓글알바인가요
'18.2.6 8:40 PM (175.117.xxx.21) - 삭제된댓글이 비슷한 글을 몇번째 보는건지..
댓글 한개당
백원일까요.
오백원일까요..
정산은 언제가 기준일까요. 당일? 3일?68. 뭘고민하시는지요
'18.2.6 8:45 PM (61.78.xxx.153)정말 부럽네요 ㅠㅠ
69. 당장
'18.2.6 9:01 PM (119.66.xxx.131)당장가세요!
제가 대신가주고싶네요.70. ...
'18.2.6 10:41 PM (182.226.xxx.136)낚시
포천 분당 여기서부터 에러
일산도 아니고 그냥 많이 들어본 신도시 이름 적어놓은듯
8억도 에러 말이안됨 ㅋ71. 저도
'18.2.7 1:22 AM (49.174.xxx.243)예전에 베스트갔던 글이랑 비스무리 겹쳐요.
그때는 친정부모가 하는 사업 물려받을수있게 작게 사업장 내주고 아는 거래처 소개해주고 물려주는 대신 가까이와서 살아라 였는데 그때 고민하던 내용이랑 뭔가
데자뷰~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