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쉬운 막걸리 만들기

히히 조회수 : 9,366
작성일 : 2018-02-05 23:33:26
제가 원래 보리술이 안 받아서 쌀술만 먹는데...
가급적 첨가물 없는 걸로 먹고 싶어서 막걸리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어요. 
하다보니 이게 너무 쉽고, 술도 맛있어서.... 여러분들께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워낙 과음을 안하니까 이 막걸리도 많이 마시면 숙취란 당연히 있겠지만... 
그래도 제가 마신 술 중에 제일 뒤끝 없고 심지어 몸에 좋다는 느낌까지 받는 답니다. 
(집에서 직접 담근 막걸리에는 살아있는 유산균이 많아서 확실히 장에는 좋은 거 같아요)  

그럼 맛나게 만들어서 즐겁게 드시길~~ 과음은 하지 마시길~~
------------------------------------------------------

재료는... (주방저울 필요해요.)

쌀이나 찹쌀 1키로 (둘다 됩니다. 찹쌀이 조금 더 고급진? 쪽입니다)
누룩 100g (인터넷 검색 하시면 젤 흔하게 파는 거 있습니다. 저는 송*곡자 거로 했어요)
이스트 4g  (인스턴트 이스트 아무거나) 
물 1.5 리터  
적당한 통 (저는 밀폐용기 젤 큰 것 - 3리터쯤 되는 것에 했어요) 

-----------------------------------------------------
(누룩을 많이 넣으면 누룩취가 나는데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는 깔끔한 쪽이 좋아서 100 그램만 넣어요)
(여러 복잡한 방법들 많이 돌아다니는데 저는 젤 쉬운 방법으로 합니다.)  
(보통 쌀을 쪄서 고두밥으로 하는데 그게 번거로워서 저는 밥솥 밥으로 하고 대신 물양을 좀 줄여서 담아요)

일단 쌀을 밥하는 것처럼 씻어요. 그리고 서너시간 불립니다. 그후 밥을 해요. 그리고 식혀요. 
간단하죠? 쌀 1키로를 찬밥으로 만드는 거예요. 
(쌀 양이 많아서 밥 하면 아래 누룽지가 생길 때도 있는데, 괜찮아요. 누룽지 상태로 넣어도 되요) 

깨끗하게 씻어 말린 통에다가 찬밥을 넣고 누룩, 이스트, 물을 때려 넣어요. 잘 섞어요. 
(통 살균까지는 필요 없어요. 안해도 잘 되요.) 
이제 다 만든 거예요. 

그 후 뚜껑을 밀폐하지는 말고 적당히 닫아둬요. (공기가 통해야 되요. ) 

그렇게 해 놓고 그날 밤에 한 번, 다음날 아침 저녁에 한 번 정도 잘 섞어줘요. 
첫날 둘째날에는 엄청 뻑뻑해요. 근데 세째날 부터는 엄청 묽어져요. 쌀이 분해되서 술이 되는 거지요. 
세째날 까지만 저어주고 그 후로는 잘 덮어둔 채 4일정도 그대로 둡니다. 
7~8일 정도 지나면 완성이예요~ 
(완성되면 위에 떠 있던 쌀들이 아래로 가라앉아요. 전체적으로 아래로 다들 내려갔다는 느낌? 이면 완성이고, 
확인방법 중에는 불을 대봐서 불이 꺼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면 완성이라고도 해요)   

이제 걸러요. 저는 휴롬으로 짜요. 쌀이 아깝기도 하고.... 걸죽한 탁주도 맛있어서요. 
그냥 면보자기 같은 거에 걸러서 꼭 짜도 되요. 

암튼 걸러서 담으면 알콜도수가 막걸리보다는 진한 술이예요. 
그상태로 그대로 두면 아래에 흰부분이 가라앉고 위에는 노란색 맑은 약주가 되요. 
그렇게 약주로 먹어도 좋아요. (흔히 백세주 같은 게 이런 겁니다... 물론 집에서 만든 건 덜 달아요.) 
담백하고 달지 않은, 구수한 맛이예요. 

막걸리로 드시고 싶으면 가라앉히지 말고 그냥 탁한 상태에서 물을 좀 섞어요. 그래야 알콜도수가 떨어져요. 
근데 달지 않아요. 밖에서 파는 막걸리 맛을 내고 싶으시면 꿀이나 올리고당 뭐 그런 걸 좀 섞으세요.
저 같은 경우는 맛없는 시판 대추차가 있어서, 대추차를 섞어서 먹기도 하고,
유자청을 섞어서 먹기도 하고.... 적당히 단맛 나는 걸 섞어서 먹어요.
그럼 아주 편하게 넘어가는 막걸리가 됩니다. 
 
참... 다 만들면 꽤 많은 양이 되어요. 시판 막걸리로 치면 못해도 7병은 나올 걸요. 
그런데 미리 물을 섞어서 양을 늘려 놓지 마시고 약주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드시기 전에  필요한 만큼 물을 섞어서 드세요. 그래야 오래 두고 먹어요. 
약주 상태일 때는 알콜도수가 높아서 냉장고에서 꽤 오래 보관해도 되어요. 10일은 괜찮을 거예요.
미리 물을 다 섞어버리면 알콜도수가 떨어져서 금방 다 먹지 않으면 상할 수도 있어요.            



-----------------------------------------------------------
맛나게 완성되면 안주와 함께 키톡에 자랑도 해주세요~        

IP : 61.252.xxx.196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게미
    '18.2.5 11:38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항아리에 막걸리를 담그셨어요.
    깡소주 달고사는 아버지.
    그걸로라도 쌀드시라고 ㅜㅜ
    저희는 달코롬한 술찌게미를 먹어보곤했죠..
    옛생각이 나네요 ...

  • 2.
    '18.2.5 11:42 PM (121.130.xxx.156)

    고마워요
    한번쯤 알아보다 말았는데 쉬움방법이 있네요
    1.2일차 섞을때 바닥까지 다 저어요 ?
    어서와 핀란드 사람은 젓는거 실패해서
    실패한 막걸리라던데

  • 3. 원글
    '18.2.5 11:43 PM (61.252.xxx.196)

    네 바닥하고 위하고 뒤집어 준다는 느낌으로 섞어요. 밀폐용기에 하면 깊지 않아서 섞는 거 어렵지 않아요.
    항아리에 하는 식으로 많은 양을 하는 게 아니니까요.

  • 4.
    '18.2.5 11:44 PM (58.239.xxx.199)

    묵은쌀소비하는데는 최고죠ᆢ 한때 만들었죠 ᆢ만들며 왜 엿날에 금주령 내렸는지 알겠더라구요ᆢ

  • 5. 고수시네요
    '18.2.5 11:44 PM (116.123.xxx.168)

    오 ᆢ맛있겠네요
    시중 아스파탐 막걸리는 넘 달아서
    못먹겠어요
    얼마전 송영섭막걸리 인가??
    먹어봤는데 깔끔하고 넘 맛있더라고요
    쉬워서 함 만들어보고 싶네요
    감사

  • 6. 지윤사랑
    '18.2.5 11:49 PM (211.228.xxx.203)

    정말 쉬운 막걸리 만들기 방법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꼭 만들어 보고 싶네요.

  • 7. 12
    '18.2.5 11:49 PM (117.111.xxx.101)

    막걸리만들기저장

  • 8. 막걸리~
    '18.2.5 11:50 PM (121.190.xxx.139)

    따라해 봐야겠어요.
    좋은 막걸리 정보 감사합니다.

  • 9. 굳~~
    '18.2.5 11:51 PM (58.140.xxx.28)

    감솨해요.
    꼭 만들어 봐야겠네요^^

  • 10. 요런 정보는
    '18.2.5 11:52 PM (118.218.xxx.190)

    베리 땡큐입니다.. 온도는 어느정도로 하는지요??
    맹글어 묵어보자!!

  • 11. 원글
    '18.2.5 11:53 PM (61.252.xxx.196)

    찹쌀로 하는 게 저는 더 맛있더라구요~ 찹쌀 멥쌀 둘 다 해 보세요~

  • 12. 원글
    '18.2.5 11:54 PM (61.252.xxx.196)

    온도는 그냥 실온에 둬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곳이요. 저는 주방에 한갓진 곳에 ㅎㅎ

  • 13. 지나다
    '18.2.5 11:55 PM (123.248.xxx.78)

    어머나 대단하시네요
    정보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14. 감사해요
    '18.2.5 11:58 PM (175.192.xxx.216)

    내일 막걸리 시험삼아 만들어보고, 명절때 또 만들어야겠어요.

  • 15. 엌..
    '18.2.5 11:58 PM (175.211.xxx.84)

    막걸리 진짜 좋아하는데 만들기 쉽단 말에 귀가 팔랑거립니다.
    아....마시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만들기까지 시작하면 정말 답 없을텐데 ㅠㅠ

  • 16. 저도
    '18.2.5 11:58 PM (1.227.xxx.56) - 삭제된댓글

    찹쌀 500g만 해 볼께요. 재미 있을것 같네요.
    짐에 술 먹는 사람 한 명도 없지만, 가끔 술빵 만드느라고 막걸리
    사곤 했거든요.
    조금만 해도 되지요?
    근데 주정 사서 보관은 어찌하나요?
    그리고 이런 좋은 정보 알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어릴 때 저희 부모님이 명절이면 , 손님 접대하신다며, 개인 밀주하는 집에 부탁하여,
    몇 말씩 주문 해 오셨어요. 그 때는 불법이라 밤 늦게 배달해 주던데...약주라고 하셨구요.
    서울인데도 쌀이 귀할 때라 그랬을까요?
    아시는 분 알려 주세요.

  • 17. 감사
    '18.2.6 12:00 AM (183.109.xxx.87)

    감사합니다
    저도 막걸리가 유산균보다 더 효과가 좋아서 가끔 마시는데
    일곱병은 너무 많네요
    조금씩 마시다보니 일주일에 반병 내지 한병 소비라
    그런데 꼭 만들어보고 싶어요

  • 18. 막걸리만들기
    '18.2.6 12:00 AM (211.248.xxx.245)

    막걸리 만들기 구정때 도전해보께요.감사.

  • 19. 저도
    '18.2.6 12:03 AM (59.12.xxx.253)

    막걸리 만드는법 감사합니다.
    요걸로 식초 만들어도 되겠죠?

  • 20. 원글
    '18.2.6 12:04 AM (61.252.xxx.196)

    500g 하셔도 되죠~ 쌀 양을 줄이면 누룩과 이스트 , 물 양도 똑같은 비율로 줄이시면 됩니다.

    쌀을 늘리든 줄이든 비율만 유지하세요.

    (당장 내일 만드신다는 분~ 누룩은 사셔야 해요~^^)

  • 21. 원글
    '18.2.6 12:05 AM (61.252.xxx.196)

    참... 누룩 보관은 서늘한 곳에 실온보관 하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오래 보관해야하면 냉장고가 낫겠죠~

  • 22. 꼬망
    '18.2.6 12:06 AM (118.220.xxx.38)

    막걸리 감사합니다

  • 23. 아이고
    '18.2.6 12:08 AM (211.195.xxx.35)

    우리 빌프가 이 글을 봐야하는데 ^^

  • 24. ...
    '18.2.6 12:09 AM (218.39.xxx.114)

    막걸리 만들기 도전해봅니다^^

  • 25. 원글
    '18.2.6 12:11 AM (61.252.xxx.196)

    식초는 잘 몰라요~ 아마 식초도 될거예요~ 근데 막걸리에서 식초로 넘어가는 걸 제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그게 물 섞는 비율이 있을 텐데~~

  • 26. 추억
    '18.2.6 12:13 AM (59.28.xxx.92)

    이글을 보니 어린시절 막걸리 단속 나와서
    숨기던 외할머니 생각 나네요

  • 27. 지게미
    '18.2.6 12:14 AM (183.109.xxx.87)

    휴롬으로 거를때 찌꺼기 많이 나오는지
    그 지게미라고 하나요?
    그걸 다른 요리에 활용하시기도 하는지 궁금해요

  • 28. 막걸리
    '18.2.6 12:16 AM (221.166.xxx.10)

    막걸리만들기 궁금했는데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9. 막걸리
    '18.2.6 12:16 AM (220.123.xxx.166)

    감사합니다

  • 30. 감사해요~~
    '18.2.6 12:16 AM (125.182.xxx.184) - 삭제된댓글

    막걸리 저장 합니다~~~^^

  • 31. 원글
    '18.2.6 12:19 AM (61.252.xxx.196)

    휴롬으로 거르면 지게미 많이 안 나와요~ 그걸 어디다 쓰기도 뭐하구요 ㅎ 전 그냥 버려요~

  • 32. 아이고
    '18.2.6 12:24 A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동네방네 술익는 냄새가 진동하겠어요 ㅋㅋ

  • 33. //
    '18.2.6 12:31 AM (182.211.xxx.10)

    저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 34. ㅎㅎ
    '18.2.6 12:32 AM (211.36.xxx.157)

    한번 만들어봐야지
    감사해요

  • 35. 와~
    '18.2.6 12:34 AM (1.225.xxx.199)

    @@막걸리 만들기
    저도 저장해 놨다가 만들어 볼래요.
    고맙습니다 ~~~~!!

  • 36. ...
    '18.2.6 12:49 AM (121.175.xxx.167) - 삭제된댓글

    해봐야겠네요ㅋㅋㅋ

  • 37. 막걸리애호가
    '18.2.6 12:55 AM (219.240.xxx.125)

    감사합니다~~~~~꾸벅

  • 38. 평소
    '18.2.6 1:02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막걸리만마셔요.
    저장해요

  • 39. 용감한불나방
    '18.2.6 1:03 AM (73.96.xxx.165)

    통은 곰국 끓일때 스는 스뎅통에 해도 될까요?

  • 40. 오.
    '18.2.6 1:04 AM (121.129.xxx.229)

    고맙습니다
    꼭해보고싶네요

  • 41. 행복한새댁
    '18.2.6 1:04 AM (210.105.xxx.52)

    막걸리 만들기 저장합니다^^

  • 42. 동상걸림
    '18.2.6 1:10 A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

    한잔하고 오다 얼어 죽을뻔 했어요.
    막걸리 만들어 집에서 먹을래요.

  • 43. ㅋㅎㅎㅎㅎ
    '18.2.6 1:11 AM (122.36.xxx.122)

    우앙.. 감사~~~ (%^%_

  • 44. 오ㅡ
    '18.2.6 1:14 AM (221.139.xxx.24)

    만들고 싶어요

  • 45. 원글
    '18.2.6 1:21 AM (61.252.xxx.196)

    스텐에는 안 해 봤는데... 유리나 플라스틱에만 해 봤어요~ 통 아주 큰 거 아니어도 되요~ 3리터 정도면 될 거예요~

  • 46. 근데
    '18.2.6 1:28 AM (118.176.xxx.191)

    (막걸리 저장) 통을 어디다 둬야 하나요? 베란다? 부엌? 온도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저희 집은 좀 추워서.

  • 47. ㅇㅇ
    '18.2.6 1:29 AM (107.3.xxx.60)

    이런건 아주 특별한 분들만 하는건줄 알았는데
    원글님 덕분에 저도..
    감사합니다

  • 48. ㅇㅇ
    '18.2.6 1:31 AM (122.36.xxx.122)

    송학곡자 누룩이요

    미국산과 국내산이 있던데 국내산이 낫나요??? 누룩이 뭔지 몰라서 물어봐요.

    가격은 국산이 두배나 더 가격이 비싸네요.

  • 49. 원글
    '18.2.6 1:33 AM (61.252.xxx.196)

    추운데 아니고 적당히 따뜻한 곳에 두세요. 대충 22-23도 실내 정도요. 더 따뜻해도 되요. 여름에도 실내에서 담그거든요. 그땐 한 5일이면 술이 다 되더라구요~

  • 50. ㅠㅠ
    '18.2.6 1:36 AM (122.36.xxx.122)

    휴롬이 뭔가요?? 몰라서 물어요. 어떤걸 사야하나???

  • 51. 리슨
    '18.2.6 1:36 AM (122.46.xxx.203)

    맑은 약주 상태로는 알콜도수가 얼마나 될까요.
    일반 소주 도수보다 높을까요?

  • 52. 누룽지
    '18.2.6 1:39 AM (222.117.xxx.59)

    윗님~^^
    걸리는 우리술이니 누룩도 우리나라것이 좋을꺼 같아요^^

  • 53. ..
    '18.2.6 1:42 AM (14.39.xxx.88)

    자도 이렇게 해서 막걸리 만들어 먹어요.원글님 찌찌뽕~ ㅎㅎㅎ.
    이게 막걸리가 기가 막히게 때를 잘 맞춰 거르면 물을 안타고 큰컵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거기에 희석하지 않은 막걸리를 부어 먹는데,살짝 새콤하면서 요구르트맛 비슷하기도한데 알콜맛은 나는
    아주 맛있는 음료가 됩니다.와인 저리 가라에요.
    처음엔 덜 희석되서 알콜이 쎈데 나중에 얼음이 녹으면 그맛이 또 좋아요.특히 여름에 짱이에요.
    저도 쌀을 불렷다가 고두밥으로 지어서 막걸리 담그는데 이스트는 안쓰네요.
    용기는 매실액 담그는 플라스틱 통 5리터짜리 쓰고 있어요.
    쌀 1키로 하면 물이랑 다 합해서 50%도 안차요.아 그리고 물은 그냥 정수된 물 쓰고 슈퍼에서 파는 살균된 물은 쓰면 안되요.암튼 동지 만나서 방갑네요^^.

  • 54. ..
    '18.2.6 1:44 AM (14.39.xxx.88)

    아 그리고 지게미는 뒀다가 세수하고 나서 얼굴에 맛사지하고 찬물로 헹구세요.
    sk2화장품 성분이 이 지게미에서 추출한 그거 들어간거에요.
    전 다 냉장고에 쟁여났다가 얼굴에 바르고 손등에 바르고 씻어내요.

  • 55. 500 그람
    '18.2.6 1:46 AM (1.227.xxx.56) - 삭제된댓글

    질문 했던 사람인데요. 이렇게 빨리 답을 주시다니, 원글님 정말고맙습니다.
    나이 아주 많은 사람인데, 술 만드는 반법을 배우니 , 잠시 부모님 생각이
    났었습니다.

  • 56. ㅎㅎ
    '18.2.6 2:06 AM (122.36.xxx.122)

    물은 정수된물 말고 생수 넣음 될까용???

  • 57. ㅎㅎ
    '18.2.6 2:07 AM (122.36.xxx.122)

    누룽지님 감사합니다. 국산으로 사야겠어용

  • 58. ㅎㅎ
    '18.2.6 2:07 AM (122.36.xxx.122)

    지게미가 뭔가여?

  • 59. ㅈㅈ
    '18.2.6 2:28 AM (122.34.xxx.62)

    저장합니다 감사감사

  • 60. 가랑비
    '18.2.6 2:42 AM (211.215.xxx.40)

    막걸리만드는법 ㅎㅎ 우선 저장요^^

  • 61. 피오나
    '18.2.6 3:06 AM (119.201.xxx.122)

    남편이 막걸리 만들어 보고 싶어하는데
    레시피 감사합니다

  • 62. 잠바쥬스
    '18.2.6 3:56 AM (220.85.xxx.174)

    만들어볼께요
    막걸리 저장

  • 63.
    '18.2.6 3:56 AM (210.94.xxx.156)

    막걸리를?
    대단하신 분들이 참 많네요.

  • 64. 잠바쥬스
    '18.2.6 3:56 AM (220.85.xxx.174) - 삭제된댓글

    해보고 싶어요

  • 65. ᆞᆞ
    '18.2.6 5:36 AM (124.49.xxx.9)

    막걸리 만들기

  • 66. 오오
    '18.2.6 6:34 AM (121.128.xxx.117)

    막걸리 만드는 법 감사합니다.

  • 67. 냐옹e~
    '18.2.6 6:36 AM (125.191.xxx.224)

    막걸리 저장이요~

  • 68. 막걸리
    '18.2.6 6:47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아앜~! 격하게 감사해요.
    막걸리 일단 접수요.
    저렇게 만드는 방법이...
    그런데 1.5L물을 넣으면 그 양이 곧 완성된
    술의 양인가요?

  • 69. ....
    '18.2.6 6:51 AM (221.142.xxx.120)

    막걸리 만들기 저장합니다..

  • 70. zzz
    '18.2.6 7:04 AM (58.224.xxx.32) - 삭제된댓글

    막걸리만들기

  • 71. ㅣㅣㅣㅣ
    '18.2.6 7:17 AM (175.223.xxx.252)

    이젠 막걸리까지 ....

  • 72. ..
    '18.2.6 7:22 AM (61.101.xxx.3)

    막걸리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주아주 소량으로 해서 만들어봐야겠네요....흐흐흐~~~~

  • 73. 휘바
    '18.2.6 7:48 AM (183.107.xxx.83)

    막걸리만들기~
    묵은 쌀이 많아서 생각만 했는데 쉬운 방법 알려주셔서 감가해요~^^

  • 74. ㅡㅡ
    '18.2.6 7:49 AM (114.200.xxx.80)

    와아~ 저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 75. 막걸리~
    '18.2.6 8:20 AM (180.230.xxx.139)

    막걸리 빠른 시일안에 만들어 보겠습니다. 원글님 감사해요~

  • 76. 막걸리 만들기
    '18.2.6 8:38 AM (175.223.xxx.154)

    막걸리는 사랑이죠. 감사합니다!!! 저같이 솜씨없는 사람도 간단히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도전!!!

  • 77. 바다
    '18.2.6 8:57 AM (112.148.xxx.13)

    감사합니다 도전~

  • 78. 막걸리 만들기 도전~
    '18.2.6 9:27 AM (122.34.xxx.164)

    막걸리 만들기 도전!!
    감사해요.
    부재료(밤 혹은 솔잎....)는 같이 넣나요?

  • 79. ..
    '18.2.6 9:53 AM (175.198.xxx.228)

    막걸리 만들기 도전!

  • 80. 막걸리
    '18.2.6 10:05 AM (1.239.xxx.140)

    저도 도전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1. 원글
    '18.2.6 10:08 AM (61.252.xxx.196)

    물은 생수, 정수기물, 끓인 물.... 다 괜찮습니다.

    지게미는 술 거르고 꽉 짜고 남은 걸 지게미라고 해요~^^ 저도 얼굴에 바르고 손에 바르고 팩 한 후 버려야겠네요~~

    1.5리터가 완성된 양이 아니구요~ 약주 상태로는... 한 2리터 넘게 나왔던 거 같아요. (쌀이 추가되니까요) 여기에다가 물을 한 700미리 정도 추가하면 그게 보통 막걸리 농도니까요.... 막걸리 완성양으로 치면 더 많죠...


    그리고 약주 상태일 때 알콜도수는 소주보다는 약해요. 대략 정종 정도인 거 같아요.
    거기에 물을 타서 희석해서 더 도수를 낮추는 거지요. (전 약주 상태로 먹는 걸 더 좋아해요 ㅎㅎ)


    부재료는 같이 넣고 하지는 않아요. 발효에 영향을 줄까봐서요.... 제 생각엔 솔잎 같은 건 같이 넣어도 될 거 같구요... (향이 베이는 거니까요..) 밤 같은 건... 나중에 갈아 넣는 게 좋지 않을까요? 꼭 넣어야 한다면요.... 다 걸러내면 아까울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휴롬은~ 한 번 검색해 보시고... 휴롬 없어도 면보자기에 넣고 열심히 짜면 됩니다. ^^

  • 82. ,,,,,
    '18.2.6 10:29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83. ^^
    '18.2.6 11:57 AM (183.96.xxx.37)

    너무 해보고 싶네요
    막걸리 저장~♡

  • 84. 정말쉬운 막걸리
    '18.2.6 12:13 PM (123.214.xxx.197)

    감사합니다^^

  • 85. 정말 쉬운 막걸리 만들기
    '18.2.6 1:27 PM (42.82.xxx.119)

    정말 쉬운 막걸리 만들기

  • 86. 똘똘이맘
    '18.2.6 3:35 PM (121.173.xxx.124)

    막걸리만들기저장^^

  • 87. 감사
    '18.2.14 10:51 PM (59.5.xxx.203)

    막걸리 만들기~~

  • 88. 막걸리
    '18.2.15 7:03 AM (221.149.xxx.219)

    막걸리만들기 저장합니다

  • 89. 즐거운삶
    '18.3.3 10:35 PM (124.58.xxx.94)

    감사합니다

  • 90. 즐거운삶
    '18.3.3 10:36 PM (124.58.xxx.94)

    막걸리 저장해요^^

  • 91. 쉬운 방법이
    '18.3.23 10:46 AM (124.5.xxx.71)

    있었네요. 막걸리 만드는 방법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쌀을 여러번 씻어서 겉에 영양분을 없애 줄 수록 숙취가 없는 술이 된다고 하더군요.
    일본 사케는 쌀 도정시 겉을 많이 깍아낸다고 해요.

  • 92. 감솨
    '18.3.23 11:09 PM (124.56.xxx.72)

    저장합니다|

  • 93. 막걸리
    '19.10.23 5:11 PM (103.252.xxx.128)

    막걸리 만들어 보고싶네요

  • 94. 다시금
    '22.3.15 6:36 PM (59.21.xxx.215)

    막걸리 생각나서 다시 와서 보고 저장합니다.

  • 95. 감사
    '22.3.18 7:58 AM (223.38.xxx.224)

    막걸리 만드는 방법 알고 싶었는데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588 신혼부부들 아님 아가없는 부부들, 주말에 뭐하세요? 6 2018/02/06 3,008
776587 파리에 있는황금 조각상 다리 이름이 ...? 1 프랑스 2018/02/06 978
776586 저는 잘못 태어났나봐요. 5 ... 2018/02/06 2,077
776585 [팩트체크] 아이스하키 단일팀 유니폼, 인공기 본떴다? 6 샬랄라 2018/02/06 789
776584 하루종일 잠만자는 아이 괜찮은가요? 13 걱정 2018/02/06 5,074
776583 그냥 푸념이나 해볼까요... 5 ㅎㅎ 2018/02/06 1,356
776582 어차피 집 밖에서 먹고 자는 건 어느 정도 더러움을 감수하는 .. 12 ㄹㄹㄹㄹㄹ 2018/02/06 2,941
776581 짠돌이 효도남 1 짠내진짜시러.. 2018/02/06 1,272
776580 일산쪽 신경정신과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부탁 2018/02/05 1,601
776579 이 시인은 누굴까요 19 그렇다면 2018/02/05 2,641
776578 오늘 문재인대통령과 아기.jpg 57 ioc총회 2018/02/05 6,233
776577 조인성 모텔?광고 13 Dfg 2018/02/05 5,867
776576 뉴스룸에 이재용 기사 6개 나왔는데 오늘 2018/02/05 1,302
776575 펌] 임은정 검사 페이스북 (검찰개혁 강조한 글인데 성추행 내용.. 5 2018/02/05 996
776574 그렇게도 남편바람이 고통인가요? 53 . 2018/02/05 18,883
776573 물에서 썩은 냄새…올림픽 직원 숙소서 집단 식중독 35 ........ 2018/02/05 4,394
776572 동경왔어요 낼부터 혼자 놀아야하는데 5 오늘 2018/02/05 1,080
776571 굴진짬뽕에 생굴 한봉지 10 .. 2018/02/05 2,598
776570 으라차차 와이키키 보시나요? 6 근조사법부 2018/02/05 1,980
776569 고혈압 도와주세요.. 11 고혈압 2018/02/05 3,734
776568 자꾸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 친구 14 .... 2018/02/05 6,158
776567 정말 쉬운 막걸리 만들기 85 히히 2018/02/05 9,366
776566 아이콘 사랑을 했다.. 6 짱먹어라 2018/02/05 2,195
776565 맛없는 김치찌개 살릴방법 없을까요? 5 ㄱㄱ 2018/02/05 3,106
776564 배숙 팁 좀 주세요. 근조 2018/02/05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