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새를 못맡아요

ㅇㅇ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18-02-05 23:06:50
그동안은 몰랐어요.
그런데 어제 선물로 향수를 받아 뿌렸는데 아무 냄새도 안나더라구요. 여러번 칙칙 뿌려도 향이 없길래 이상타하고 있었어요.
남편이 향이 강하다더군요,, 그제야 냄새를 못맡는다는걸 인지했네요.
언제부터였는지도 모르겠어요. 오래되진 않은것 같은데..
병원 가봐야하는거지요?
IP : 59.23.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8.2.5 11:21 PM (211.211.xxx.155)

    감기 후유증으로 그럴수도 있어요.
    근데 후각은 완전 회복이 어려워요ㅜㅠ

  • 2. ....
    '18.2.5 11:58 PM (24.36.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한 동안 그래서 무서웠어요
    전 좀 빨리 발견해서...

    저도 어느날 음식 냄새를 못 맡는다는 걸 알았어요
    냄새를 못 맡는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그 때 알았네요
    도대체 원인이 뭘까 생각해 보았는데...
    확실치는 않지만 주방세제와 식초를 섞어 쓰는게 문제다 싶어서
    생각해보니 설거지 할 때마다 코가 좀 매케한 느낌이긴했어요
    그때 문득 든 생각이 이연복 쉐프는 전혀 냄새를 못 맡는다는데
    혹시 빙초산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그런 거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ㅋ
    옛날엔 중국집에서 식초대신 빙산초를 많이 썼잖아요...

    하여튼 이 시점으로 바로 세제와 식초 섞어 쓰는 걸 멈췄구요
    한동안은 특히나 식초가 들어간 음식의 냄새를 잘 못 맡다가
    이제는 많이 회복 됐는지 냄새 못 맡는다는 느낌은 모르겠어요
    빨리 원인을 파악하시고 증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할께요

  • 3. 아는
    '18.2.6 12:06 AM (58.148.xxx.66)

    언니가 교통사고나고
    후각이 마비되었는지
    냄새를 못맡았었어요.
    아는 이비인후과 소개해줬는데
    약먹는동안은 냄새난다고 하더라고요.
    약끊고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일단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 4. 음..
    '18.2.6 1:19 AM (58.125.xxx.211)

    감기 옴팡 걸렸을 때, 후각을 잃었었는데요.
    진짜 무섭더라구요..
    뭘 먹어도 뭘 먹는지 모르겠는..
    별 특이한 사항이 없었는데, 그러신다면 얼른 병원 가 보세요.

    예전 약사들은, 알약을 가루로 갈 때 나는 가루때문에 후각 잃는 약사들이 좀 있었어요. 아시는 분이 그랬는데, 후각 잃고 나서는 맛있는 걸 먹어도 맛도 없고 먹는 재미가 하나도 없다 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058 이기사 메인으로 보내야합니다. 8 ㄷㄷㄷ 2018/02/06 1,499
777057 폭력 남편과 이혼해야 하는 이유 4 파괴된 아이.. 2018/02/06 4,188
777056 요번 토 일 광주날씨 주말 2018/02/06 480
777055 제주음식 쉰다리 (밥요구르트) 9 누룩 2018/02/06 2,053
777054 돈꽃, 슬.빵. 종영 ㅠ.ㅠ 들마 추천해 주세요! 5 ... 2018/02/06 1,329
777053 평창올림픽에 웜비어 아버지가 온다네요 4 웜비어 2018/02/06 1,964
777052 새어머니와 사시는 아버지가 허리 수술을 했어요 55 어쩌나요 2018/02/06 17,418
777051 1억 투자해서 3천만원 수익 보면 11 산골아이 2018/02/06 5,191
777050 제가 너무 못된 올케일까요 82 .... 2018/02/06 19,662
777049 [謹弔]정형식같은 판레기를 솎아내는게 최후의 청산이 되겠네요... 적폐청산 2018/02/06 449
777048 문재인 대통령 기간 동안 눈꼽만큼이라도 적폐 8 .. 2018/02/06 1,180
777047 방탄 3살짜리 아미 (아미만 보셈^^) 5 ... 2018/02/06 1,385
777046 효리네 민박 강아지들 3 .. 2018/02/06 5,108
777045 마당에 백구 두 마리를 키워요 12 백구 2018/02/06 3,845
777044 6.7세면 여행갈때 밥먹을거 따로 챙겨가시나요? 3 ㅡㅡ 2018/02/06 1,005
777043 '꼰대가 꼰댄줄 알면 꼰대겠느냐' 1 김앵커 2018/02/06 495
777042 대법원 항소도 어렵겠죠? 11 ... 2018/02/06 1,938
777041 약국애서 구입가능한 항우울제 있을까요? 7 ㅇㅇ 2018/02/06 5,821
777040 금요일에 산 봉지굴, 매생이, 피조개를 방금 요리했어요. 1 47528 2018/02/06 1,041
777039 민주당 가짜뉴스(가짜댓글)신고센터 52 ㅇㅇ 2018/02/06 947
777038 생리대 뭐 쓰시나요? 16 생리대 2018/02/06 4,808
777037 다시 봐도 웃기지도 않은 5 소설가납시오.. 2018/02/06 887
777036 이 기사에 달린 베스트 댓글은 진위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듯.. 24 ........ 2018/02/06 1,781
777035 신서유기나 강식당 같은 예능 없나요? 3 ... 2018/02/06 1,349
777034 이거 댓글 알바 매뉴얼인가본데요. /펌 17 꼭보세요 2018/02/06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