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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혼이신 분들~ 미혼들이 가장 부러울 때는 언제인가요?

기혼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18-02-05 21:58:10
저는 명절 연휴를 마음대로 즐길 수 있다는게
가장 부럽네요.
IP : 39.7.xxx.16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5 9:59 PM (27.62.xxx.126)

    전 결혼하고 아이낳고 느껴본 행복이
    미혼일때 느꼈던 행복과는 비교불가라서..

  • 2. ....
    '18.2.5 10:00 PM (119.69.xxx.115)

    부러운 거 없어요.. 서로서로 상황이 다르니 어쩔 수 없죠.. 그런데 사실 미혼이란 거 자체가 넘 부럽긴해요 ㅜㅜ 전 조용하고 고요한 삶을 좋아해서요

  • 3. richwoman
    '18.2.5 10:02 PM (27.35.xxx.78) - 삭제된댓글

    혼자 있고 싶을 때 혼자 있을 수 없다는 것.

  • 4.
    '18.2.5 10:03 PM (49.167.xxx.131)

    자유로움이 부러워요

  • 5. richwoman
    '18.2.5 10:03 PM (27.35.xxx.78)

    나 혼자 결정하고 밀고 나갈 수 있다는 것이 부러워요.

  • 6.
    '18.2.5 10:07 PM (45.64.xxx.125)

    명절에 해외가는거요..
    이번명절도 허리뿌러지게 전 부치겠네요ㅜㅜ
    미혼일때 많이 즐기세요..

  • 7. ....
    '18.2.5 10:0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쉬는 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거요
    근데 그 생활 충분히 많이 해서,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싶진 않아요

  • 8. 여행이요
    '18.2.5 10:13 PM (124.49.xxx.61)

    맘대로갈때요 애들뒤치닥거리없이

  • 9.
    '18.2.5 10:26 PM (61.109.xxx.246)

    젊고 기운 넘치는게 부러운거지 미혼이라 부럽진
    않아요

  • 10. ........
    '18.2.5 10:42 PM (211.200.xxx.28)

    그냥 저는, 혼술을 좋아해서, 혼술을 마음껏 할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네요.-_-
    기혼보단 미혼이 혼술하긴 좋죠.

  • 11. 없어요
    '18.2.5 10:44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양가 부모님 안계시니
    명절에 친척들과 부대낄일 없고 세상 마음 편하네요
    나이들면 죽어야한다는게 이런건가요?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존재가 안되어야할텐데
    참 걱정입니다
    나이들어도 가까이 하고 싶고
    있어서 더 좋은 존재가 되고 싶어요...

  • 12. 저도
    '18.2.5 10:49 PM (71.128.xxx.139)

    부러운거 없어요. 명절같은건 전 외국에 살아서 상관없구요. 한국살때도 그닥 부담스럽지않았거든요. 오히려 어릴때처럼 명절이 살짝 기다려지기도 해서...
    남편이랑 아이가 있는게 좋죠.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면 시간 달라면 주니까 뭐..걸스나잇 이런거 얼마든 가능하구요.
    제가 여기서 저랑 동갑 미혼인 친구를 학교에서 만났는데 그 친구가 하나도 부럽지가 않았어요.

  • 13. ..
    '18.2.5 10:53 PM (49.246.xxx.56)

    부러운거 없어요. 여행도 같이가는게 좋고 명절에 일 별로 안해요. 명절에 혼자 지내는게 더 외롭죠.

  • 14. 한지혜
    '18.2.5 10:59 PM (211.36.xxx.128)

    기혼이지만, 명절은 나에겐 며칠 쉬는 휴가..
    그 복은 있어 좋구나 싶어요.

  • 15. ㅇㅇ
    '18.2.5 11:03 PM (221.140.xxx.36)

    명절은 기혼자라도 입장에 따라 달라서
    절대동의 못하고요

    뭔가 결정할 때 이것저것 걸릴 게 없다는 게
    가장 부럽죠

  • 16. ...
    '18.2.5 11:16 PM (39.7.xxx.196)

    딸린식구 없는게 가장 부럽고 배우고 싶은거 맘대로 배우는거

  • 17. ..
    '18.2.5 11:22 PM (124.111.xxx.201)

    명절이라고 특별나게 일 많이 하는거 없으니
    미혼 부럽지않아요.

  • 18. 보헤미안
    '18.2.6 1:39 AM (49.173.xxx.99)

    저도 미혼이 부럽지가 않네요. 비혼 고집했었는데 하고보니 결혼한게 더 좋아요. 원하는 라인을 정해서 의견맞는 사람하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 19. 별로...
    '18.2.6 4:04 AM (73.51.xxx.245) - 삭제된댓글

    딸린 식구 없는 게 아직 젊을 때야 좋지만 애들도 시간가면 자라는지라
    친구처럼 데리고 얼마든지 돌아다니죠.
    친구들과 놀러다니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고...

    시끄럽게 구는 시가도 세월가면 힘빠지고 내 눈치를 보니 별로 힘들 것도...
    아들 손주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려면 내 허락없이는 매우 어렵죠.
    내 손안에 남편있음. 내가 나쁘게 굴지않아도 서로간에 알아서 교통정리 하고 살고.

    나이들수록 내 가족있으면 좋죠.
    내가 아파서 돈 못벌어와도 남편이 벌어오고.
    내가 피곤해서 밥 못하겠다고 하면 남편이 밥 사오고.
    침대에 드러누워있으면 남편이 약 가져다와서 먹여주고.
    애들이 크면 애들이 날 돕겠다고 낑낑대며 챙기고.

    나중에 육십 칠십 넘어서 노인이 되어가면 어느 잘생기고 예쁜 젊은 남녀들이
    나한테 와서 뽀뽀해주고 사랑한다고 손 잡아주고 안아주고 그럴까.
    자식들 손주들 밖에 없을 걸요.
    나이든 냄새나는 노인네를 누가 좋아해요. 사랑하는 가족 아니면.

    혼자 있는 거 좋죠. 내 자신이 아직도 젊다면야.

  • 20. 별로...
    '18.2.6 4:05 AM (73.51.xxx.245) - 삭제된댓글

    딸린 식구 없는 게 아직 젊을 때야 좋지만 애들도 시간가면 자라는지라
    친구처럼 데리고 얼마든지 돌아다니죠.
    친구들과 놀러다니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고...

    시끄럽게 구는 시가도 세월가면 힘빠지고 내 눈치를 보니 별로 힘들 것도...
    아들 손주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려면 내 허락없이는 매우 어렵죠.
    내 손안에 남편있음. 내가 나쁘게 굴지않아도 서로간에 알아서 교통정리 하고 살고.

    나이들수록 내 가족있으면 좋죠.
    내가 아파서 돈 못벌어와도 남편이 벌어오고.
    내가 피곤해서 밥 못하겠다고 하면 남편이 밥 사오고.
    침대에 드러누워있으면 남편이 약 가져다와서 먹여주고.
    애들이 크면 애들이 날 돕겠다고 낑낑대며 챙기고.

    나중에 육십 칠십 넘어서 노인이 되어가면 어느 잘생기고 예쁜 젊은 남녀들이
    나한테 와서 뽀뽀해주고 사랑한다고 손 잡아주고 안아주고 그럴까.
    자식들 손주들 밖에 없을 걸요.
    나이든 냄새나는 노인네를 누가 좋아해요. 사랑하는 가족 아니면.

    명절이야 원래 내 맘대로 하고 살았는데요. 뭐.
    시댁가고 싶으면 가고, 말고 싶으면 말고. 친정가고 싶음 가고.
    여행가고 싶음 가고.

    혼자 있는 거 좋죠. 내 자신이 아직도 젊다면야.

  • 21. 별로...
    '18.2.6 4:06 AM (73.51.xxx.245)

    딸린 식구 없는 게 아직 젊을 때야 좋지만 애들도 시간가면 자라는지라
    친구처럼 데리고 얼마든지 돌아다니죠.
    친구들과 놀러다니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고...

    시끄럽게 구는 시가도 세월가면 힘빠지고 내 눈치를 보니 별로 힘들 것도...
    아들 손주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려면 내 허락없이는 매우 어렵죠.
    내 손안에 남편있음. 내가 나쁘게 굴지않아도 서로간에 알아서 교통정리 하고 살고.

    나이들수록 내 가족있으면 좋죠.
    내가 아파서 돈 못벌어와도 남편이 벌어오고.
    내가 피곤해서 밥 못하겠다고 하면 남편이 밥 사오고.
    침대에 드러누워있으면 남편이 약 가져다와서 먹여주고.
    애들이 크면 애들이 날 돕겠다고 낑낑대며 챙기고.

    나중에 육십 칠십 넘어서 노인이 되어가면 어느 잘생기고 예쁜 젊은 남녀들이
    나한테 와서 뽀뽀해주고 사랑한다고 손 잡아주고 안아주고 그럴까.
    자식들 손주들 밖에 없을 걸요.
    나이든 냄새나는 노인네를 누가 좋아해요. 사랑하는 가족 아니면.

    명절이야 원래 내 맘대로 하고 살았는데요. 뭐.
    시댁가고 싶으면 가고, 말고 싶으면 말고. 친정가고 싶음 가고.
    여행가고 싶음 가고.

    혼자 사는 거? 글쎄.. 뭐 좋죠. 내 자신이 아직도 젊다면야.
    근데 젊음이라는 게 아무리 길게 봐줘도 50대까지 아닌가요.

  • 22. 저도그닥
    '18.2.6 4:33 AM (192.171.xxx.235)

    명절제사 없어서그런가 미혼이 부럽진 않아요. 그냥 젊은 사람들은부럽죠. 뭐든 할수있는 나이니.
    결혼이 주는 제약 억압보다 정서적경제적 안정감이 전 더 커요. 솔직히 결혼전 몇년간 미치도록 외로운 싱글생활해봐서 하나도 안부러워요.

  • 23. 별로
    '18.2.6 7:38 AM (110.140.xxx.210)

    부러운 생각은 없네요.

    동서를 막론하고 명절은 가족과 보내는거죠. 외국 사는데 명절연휴에 친구 만나는건 좀 이상해요. 가족모임이면 모를까.

    한국 살때 미혼일때도 솔직히 명절때 친구 찾는 애들 보면 꼭 가정에 문제 있는 애들이더라구요.
    왠만한 가정들은 미혼이든 기혼이든 가족과 보내는게 정상이죠.

  • 24. 에구
    '18.2.6 1:38 PM (14.45.xxx.231)

    별로님...가정에 문제 없어도 명절에 아무것도 안할 수 있어요.
    저희 집은 계속 큰집에 가다가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 때 어차피 가니까 이제 명절엔 각자 큰집은 큰집 가족끼리 보내고 우린 우리대로 보내자고 이제 안가요.
    근데 저나 저희 오빠나 아직 결혼도 안했고 가까이 사니까 명절이랄 게 없거든요? 설엔 세배하고 같이 아침에 떡국 먹고 나면 끝이에요~결혼 안한 게 문제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요...
    명절 음식은 뭐 떡국 밖에 안 먹으니 전날 준비할 것도 없구요
    아침 먹고 나면 각자 할 거 해요. 보통은 명절이라 만날 사람 없으니 티비나 보고 낮잠 자고 뭐 그러죠

  • 25.
    '18.2.6 5:18 PM (1.243.xxx.134)

    전 미혼 진짜부러운데요 ㅠㅜㅜ
    요새 제일 하고싶은게 길거리 국밥집에서 혼자가서 국밥 먹는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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