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서와 영국편 데이비드 할아버지 참 멋지지요

ㅇㅇ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18-02-05 11:37:57

정말 제가 원하는 노인의 모습이예요

과하지 않은 유머

인생의 지혜가 있는듯한 모습요

마지막편을 못보다 어제 봣는데

모처럼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듯한 느낌

친구들도 데이비드도 참 멋진 사람들이네요

사이먼이 장교합격했을때도

영국군도 축하한다고 너 같은 사람이 합격했으니~ 라고 말하는데

정말 참 멋진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왜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노인이 많다면 

얼마나 좋을지~~

건강하셨음 좋겠습니다.

 

IP : 211.206.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밎아요
    '18.2.5 11:49 AM (211.36.xxx.227)

    정말 존경스럽더군요
    그 추우날 자전거 끝까지타고가시는장면부터 얼마나울었는지 몰라요

  • 2. ㅇㅇ
    '18.2.5 11:56 AM (14.45.xxx.182)

    긍정적인 모습과 젊은이들에 대한 배려,
    유머를 잃지않음, 도전정신,, 그리고 아내 니키에 대한 사랑까지...
    멋지게 나이든 노인의 모범적인 모습같아 보였어요.
    귀요미 할아버지^^

  • 3.
    '18.2.5 12:02 PM (49.167.xxx.131)

    외국이니까 있을수있는 분 우리나라에서 젊은이와 소통 가능한사람은 드물듯

  • 4. ..
    '18.2.5 12:05 PM (121.167.xxx.119) - 삭제된댓글

    정말 멋지게 나이 든 모습이죠,
    늘 장착된 유머 감각까지~
    친구 죽고 그 친구를 잊지 않고
    친구 아버지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기부도 하는
    그 청년들도 멋지다고 생각하빈다.

  • 5. ///
    '18.2.5 12:06 PM (1.224.xxx.86)

    대접 받으려고 하고 이해 받으려고 하고
    내말이 다 옳다 새겨들어 자기 말만 하는 소통 불능의 우리나라 대다수의 노인들하고 차원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꽃보다할배에서 할아버지들만 봐도...

  • 6. 제가 그래서
    '18.2.5 12:23 PM (121.165.xxx.80)

    꽃보다 할배라는 프로그램이 너무 싫었어요.
    데이빗 할아버지 심장병 수술도 하셨다던데 패러글라이딩 하는 거 보면서
    저래도 되냐고 걱정하다가 잘 해내시는 거 보면서 저런 모습은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7. 가을
    '18.2.5 12:47 PM (218.157.xxx.81)

    꽃보다 할배 백일섭 할배,,양심있으면 제발 나오지 마세요,더이상

  • 8. 그러네요
    '18.2.5 1:42 PM (211.36.xxx.29) - 삭제된댓글

    데이비드 보니 꽃할배들은 완전 꼰대들이네요

  • 9. ..
    '18.2.5 3:06 PM (125.132.xxx.163)

    영국의 저런 문화가 진짜 귀족 문화지요.
    한국이 아무리 돈 벌어도 따라갈 수 없는 고귀한 정신.

  • 10. 참 나..
    '18.2.5 4:45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영국은 꼰대 없는줄 아는건또 뭔지
    우리나라가 그놈의 유교가 다 버려놓았지만
    전부는 아니예요
    백일섭만 유난했지 신구는 아주 트인 할배아니었나요?

  • 11. 방송보면서
    '18.2.5 4:46 PM (211.200.xxx.6) - 삭제된댓글

    비교안할래도 꽃할배가 저도 생각나더라구요
    이서진 짐꾼노릇 개인비서노릇
    자유여행갔는데 딱딱 모시러가야하고
    스케쥴 짜드려야하고 숙소잠자리 다봐드려야하고
    식사때 물잔까지 선생님선생님 하면서갖다드리고
    다큰성인인데 장거리 비행기타고 올정도로
    건강한데 좀 보기 그렇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175 고등아이가 유기견봉사를 하고싶어 해요 11 강아지 2018/02/05 1,260
776174 자기 의견과 안맞으면 욕설해도 되나요? 1 ... 2018/02/05 460
776173 남자 대학생 패션코드 11 ........ 2018/02/05 1,886
776172 어서와 영국편 데이비드 할아버지 참 멋지지요 8 ㅇㅇ 2018/02/05 3,056
776171 미국 남자들은 이렇게 사람 엿 먹이는 거 좋아하나요 16 젠장 2018/02/05 5,177
776170 눈치없는 남자들 6 유머 2018/02/05 1,665
776169 겨울엔 자영업 더 어렵군요... 7 ㅡㅡ 2018/02/05 2,664
776168 컷트 잘하는 미용사 보기 힘든 거 같아요. 26 진짜 2018/02/05 6,257
776167 40대 중반 길고 살없는 얼굴 헤어스타일 조언해 주세요. 9 .. 2018/02/05 6,558
776166 월세 내놓을 아파트 매매 고민하는데 어떤게 나은가요? 1 딸기 2018/02/05 919
776165 예비중 교복, 한 치수 크게 맞추면 될까요? 10 ... 2018/02/05 1,307
776164 영어 해석좀 3 무념무상 2018/02/05 624
776163 미 금리공포에..한 원화.주식.채권 '트리플 약세' 1 드디어 2018/02/05 1,470
776162 설날 중국 상해 날씨 어떨까요? 5 기대 2018/02/05 941
776161 가방 질문드려요 2 ----- 2018/02/05 636
776160 월요일 휴가낸 맞벌이 엄마예요 22 꿀맛 2018/02/05 4,917
776159 공부방 애들 간식 절대 주지마세요 19 dkfkaw.. 2018/02/05 22,872
776158 20대후반 여성 지갑혹은가방추천부탁드리겠습니다. 2 안티아로마 2018/02/05 1,075
776157 베트남 자유여행 호텔(또는 지역)추천좀 해주세요 1 유자씨 2018/02/05 725
776156 엄마랑 사이 안 좋은데, 할머니가 손주는 예뻐하시나요? 5 원글 2018/02/05 1,207
776155 11~1월중 5세여아와 첫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6 ... 2018/02/05 1,121
776154 단독]임은정 검사 #Me Too..성폭력 피해 폭로 29 2018/02/05 3,355
776153 훈련병 아들의 전화 7 하늘사랑 2018/02/05 2,860
776152 자유일본당 지지는 범죄입니다. 7 mb구속 2018/02/05 492
776151 김남주 와 ... 넘 멋지네요 16 재방 2018/02/05 1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