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은 남의 가족들에게 욕하는게 너무 심한네요

1111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8-02-05 09:51:59
개인적으로 82쿡이 엠팍등 다른 남초보다 
기본 대화 예절은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데

유독 남편 등 가족 이야기 고민 상담하면
문제 해결보다는 쌍욕을 퍼붓는 경향이 심하네요
막장 남초에서도 아내 고민 이야기 꺼내면 
욕 거의 안하거든요
그런데 82쿡은 사소한 일에도 남의 남편에게
개새ㄲ 쌍ㄴ 새 ㄲ 등 입에 못담을 욕을 퍼부어요
가족 고민이야기만 나오면 예의가 없어짐

IP : 119.200.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5 9:54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감정 이입을 너무 해서 그렇죠.

  • 2. ㆍㆍ
    '18.2.5 9:55 AM (122.35.xxx.170)

    맞아요. 왜 저렇게 오바하나 눈쌀 찌푸릴 때가 있어요. 익명성이 보장되는 공간이니까 더 그렇죠ㅎ

  • 3. .....
    '18.2.5 9:55 AM (59.15.xxx.86)

    저도 그렇게 느껴져요.
    평소에 자기 시어머니나 남편에게 품었던 분노를
    남에게 마구 표출하는 듯...
    저는 그런 댓글 보면...되게 힘들게 사는 사람이구나 싶어요.

  • 4. 감정 이입
    '18.2.5 9:55 AM (211.245.xxx.178)

    전교1등 엄마는 전교 2등 엄마 질투 안해요.
    자랑해도 여유있게 들어주지요.
    남편이 잘하면 남의집 일에 부르루 떨 필요가 없어요.
    나 돈 많으면 누가 돈 갑칠을 해도 눈꼴 실 필요가 전혀 없구요.
    그만큼 가족들,특히 남편 때문에 속 썪는 사람이 많다는 애기려니...합니다.

  • 5. ..
    '18.2.5 9:58 AM (39.7.xxx.229)

    맞아요. 자신의 스트레스 및 내재된 분노를 댓글로 풀어요. 시댁이라도 사람따라 상황이 다른건데 시어머니, 시누이 소재면 내용과 상관없이 본인에게 이입해서 무조건 물고 뜯으려는 경우가 많아요. 개인 고민 상담글엔 위로나 조언보다 선생질이 많고.

  • 6. ㅎㅎㅎㅎ
    '18.2.5 10:00 AM (175.192.xxx.37)

    그렇게 해 주길 바라고 남편, 시모, 시집 흉 보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해 줘야 공감능력 있다고 여기구요.

    친정일에는 욕 그렇게 안해요.

  • 7. 82 이중성임...
    '18.2.5 10:14 AM (112.204.xxx.194)

    친정일엔 한없이 관대.
    남편 글에는 집안일 안도와주면 개새끼니 미친놈이니....다른데서 아내에게 미친년이라고 하면 기분 어떨지...

  • 8. 그냥 공감이
    '18.2.5 10:15 AM (223.33.xxx.174)

    공감이 지나쳐서 그런거죠.
    꼭 내가 겪는거 같고.
    그런 점이 82의 매력이기도 하고 또 어떤 점은 서운하기도 하죠.
    제가 가족 욕을 비록 썼지만 너무 원색적으로 욕하시면 눈물이 왈칵 나죠.

  • 9. ㄷㄴㄱ
    '18.2.5 10:32 AM (220.72.xxx.131)

    서운으로 끝나다니 행운이네요.
    난 군집생활 하는 뇌 없는 단세포 덩어리들로 보이는데.

  • 10. 쓸개코
    '18.2.5 11:33 AM (211.184.xxx.82) - 삭제된댓글

    네 감정이입이 되어 그런것 같아요.
    욕먹을 상황이긴 해도 남의 남편에게 새끼 운운.. 남의 시어머니에게 시애미년.. 그런 욕들 하는데 좀 지나쳐요.

  • 11. 쓸개코
    '18.2.5 11:34 AM (211.184.xxx.82)

    감정이입이 되어 그런것 같아요.
    욕먹을 상황이긴 해도 남의 남편에게 새끼 운운.. 남의 시어머니에게 시애미년.. 그런 욕들 하는데 좀 그렇긴해요.
    근데 윗님들 말씀처럼 남의 입, 손?을 빌어 욕을 하고 싶은 심리도 있을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801 남편이 고소득자이고 친정 살 만한데 워킹맘이신 분 계신가요? 30 ... 2018/04/30 7,853
805800 갑상선 물혹 없어지는 경우도 있을까요 4 걱정중 2018/04/30 4,235
805799 공기청정기능 있는 에어컨 사신 분들 1 올여름 2018/04/30 1,242
805798 쓰레기 집하시설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 2 ㅜ ㅜ 2018/04/30 1,049
805797 윤도현 나는나비에 맞춰 두 정상 평양냉면 먹는 장면 보셨어요?ㅋ.. 22 푸하하 2018/04/30 5,816
805796 트럼프 오면!!! 23 ㅇㅇ 2018/04/30 4,085
805795 자동차구매시 대리점과 지점 3 .. 2018/04/30 2,200
805794 판문각이 북미회담 장소가 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6 북미회담 2018/04/30 1,710
805793 근육질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5 dd 2018/04/30 1,662
805792 애 내일 중간고사인데 과외샘이 공부 많이 하시네요 2 냉소 2018/04/30 2,477
805791 장아찌용 양파는 빨리 상할까요 2 양파 2018/04/30 1,608
805790 품위녀 첫째며느리=밥누나 여자부장 5 당11 2018/04/30 2,741
805789 요즘 돌쟁이들은 어떤 운동화 많이 신나요? 2 언니 2018/04/30 929
805788 엉치통증때문에 죽고 싶네요 24 에휴 2018/04/30 7,018
805787 대전분들 보셈) 내가 간 곳은 어디일까요? 10 .. 2018/04/30 1,827
805786 인간관계가 참 어렵네요. 2 대인관계 2018/04/30 1,886
805785 시력이 1.2 0.4인 경우 4 시력저하 2018/04/30 1,513
805784 대학 가기 어려워진 이유..아직도 정확히 이해가 안갑니다ㅠㅠ 23 정말 2018/04/30 4,619
805783 나경원 ... 정말 싫어요 17 ... 2018/04/30 2,617
805782 맹하고 멍청하다가 뒤늦게 공부머리 트일수도 있나요? 9 ㅇㅇ ㅇ 2018/04/30 3,070
805781 백반토론 이읍읍 또 슬쩍 언급 6 .... 2018/04/30 1,277
805780 고등 수학여행 3박4일 캐리어 몇인치 가져가나요? 3 ..제주도.. 2018/04/30 3,020
805779 비평준화지역 고등학생 전학 1 전학 2018/04/30 1,382
805778 저도 82수사대 도움을 구해 볼게요.(영화/드라마) 1 기억의 잔상.. 2018/04/30 655
805777 김무성 “文정부, 생사존망 걸린 비핵화 트럼프에 떠넘겨” 8 ㅎㅎㅎ 2018/04/30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