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아랫집에서 배란다, 화장실 담배냄새때문에 내려가서 얘기했는데

아파트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8-02-05 09:15:07

직접 얘기하는건 몇년동안 참다가 (그동안 엘레베이터에도 담배냄새로 힘들다고 붙여놓고 관리사무실에 얘기해서 금연 방송도 부탁하고 했어요)

어제  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 또 훅 올라오면서 온 집안이  담배냄새에 쿰쿰한 냄새가 진동을 해서

큰  맘먹고 아랫집  내려가서 좋게 얘기 했더니 1층가것 필거라고 하더라구요.

또 그렇게 얘기하니 고맙기도 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있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또 화장실에서 얼마나 담배냄새가 올라오는지 이걸 어떻게해야 하나

씩씩대다가 출근했어요

아이가 알레르기 비염도 있고 호흡기가 좋지 못한데

담배냄새 때문인지 기침하고 가래밷고 오늘따라 더 힘들어하니

진짜 당장 내려가서 따지고 싶은데


막 감정적으로 하기 어려운 관계인거 같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늘 저녁에 한번 가서 확인차 얘기할까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바로 어제 얘기한건데 어쩜 저럴수 있을까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확인차 오늘 저녁에 한번 내려가볼까 싶은데 괜찮겠지요? (어제 얘기했고 집에서 안피겠다고 했는데 바로 피니 정말 황당하고 뭐하자는건가 너무 화가나서요)

IP : 59.12.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5 9:19 AM (125.128.xxx.118)

    애를 데리고 가서 한번 얘기해 보세요..애가 아파하니까 조심해 달라고 말하고, 애한테도 한마디 거들라고 해 보세요...날씨가 추우니까 귀찮아서 밖에 나가기 싫어서 그렇게 하나보네요. 나쁜인간

  • 2.
    '18.2.5 9:40 AM (175.117.xxx.158)

    애얼굴 노출은 비추요 앙심품는것들 있어요 관리실에 계속 방송부탁이요

  • 3. ...
    '18.2.5 9:54 AM (58.234.xxx.92)

    저는..
    미친년처럼 굴었어요.
    울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천식, 아토피가 있어서 담배냄새 나니까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문앞에 종이도 붙이고, 경비실에도 얘기하고
    밤에 그 집 찾아가서 다른집 다 들리게 큰소리로 막 뭐라하고.
    주변에 자꾸 알려지지 그 놈도 쪽팔린지 잘 안피더라구요.
    어쩔수 없어요..
    개념없는 인간 상대할때는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해요. ㅠㅠㅠㅠㅠ

  • 4. ..
    '18.2.5 10:10 AM (223.33.xxx.108) - 삭제된댓글

    검색하니 전공댐퍼 사서 효과 본 사람들 있네요.
    직접 찾지마시고 관리실에 지속적인 방송 부탁하세요.

    저희는 엘리베이터에 정말 눈물로 쓴 부탁편지 붙이신 분 덕에 많이 좋아졌어요.

  • 5. marco
    '18.2.5 10:13 AM (14.37.xxx.183)

    보통 화장실에 전등과 환풍기가 동시에 작동하는 아파트도 있고
    따로 스위치가 있는 아파트도 있습니다.
    하루종일 틀어 놓으세요.

  • 6. marco
    '18.2.5 10:14 AM (14.37.xxx.183)

    그로 인한 전기세 얼마 나오지 않아요...

  • 7. 담배를 팔지말아야
    '18.2.5 12:42 PM (119.196.xxx.147)

    우리아파트 한통로사시는 60후반 아저씨가 담배고래인데(우리가 붙여준별명)
    그아저씨는 아무리 추워도 밖에서 피고들어와요 나가서펴야지 머리아픈데
    정말양심도 없네요 우리아파트도 대단지인데 금연 아파트예요
    우리통로에서 담배냄새나면 계단에서피우는 사람도 가끔있어요
    계단문열고 소리를 막질러요 담배나가서 피우라고 막욕도해줘요
    담배고래 아저씨는 밖에나가서 담배피는일이 하루일과 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115 자유일본당 지지는 범죄입니다. 7 mb구속 2018/02/05 499
776114 김남주 와 ... 넘 멋지네요 16 재방 2018/02/05 12,489
776113 서른 후반 맞벌이 부부에요. 그냥 이렇게 사는 걸까요? 9 00 2018/02/05 5,317
776112 요리쌤 설 선물 작게 드리고 싶은데요.. 6 2018/02/05 795
776111 김치부침개.. 나만의 비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33 김치 2018/02/05 5,116
776110 뮤지컬 십계 보신분들 1 ... 2018/02/05 394
776109 폴리코사놀과 오메가3를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3 가을 2018/02/05 7,232
776108 새해계획 세우셨나요 2 ... 2018/02/05 453
776107 결혼이후에 생판모르는 남처럼 대하는 친구 너무 서운하네요 6 ..... 2018/02/05 2,415
776106 누우면 눈에서 눈물 흘르는거 왜그런건가요 5 가짜눈물 2018/02/05 1,896
776105 냉장고와 벽 사이에 아무것도 없으시죠? 저는 쇼핑백류 거기다 .. 21 냉장고와 벽.. 2018/02/05 3,825
776104 딸한테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언좀 해주에요 27 2018/02/05 4,404
776103 내 편으로 만드는 끼리끼리 여자들 문화요 17 2018/02/05 4,575
776102 조선일보 평창 헤드라인ㅋ 12 ㅅㄷ 2018/02/05 1,479
776101 EM 용액 쓰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2 위생 2018/02/05 1,369
776100 6.25 남침 및 인천상륙작전 내용이 이제 역사교과서에서 빠진대.. 18 ㅋㅋㅋ 2018/02/05 1,200
776099 평창올림픽 폐막식티켓 가격 놀랍네요 헐 17 ... 2018/02/05 6,283
776098 입찬말 잘 하는 사람들 6 입찬 2018/02/05 1,928
776097 어제 스트레이트 아쉬운 점이... 7 쥐박이구속 2018/02/05 1,015
776096 마트에서 고구마 시식 내는데 안식게 보관할 방법없을까요? 3 ㆍㆍ 2018/02/05 709
776095 윤아가 참 밝긴 하네요 17 dkfkaw.. 2018/02/05 5,264
776094 노무현과 고깃집 간판 ‘하로동선(夏爐冬扇)’ 2 additi.. 2018/02/05 1,388
776093 물가인상 22 물가 2018/02/05 1,888
776092 올해 해거리라던데, 한라봉, 레드향 맛이 어떻든가요? 5 ,, 2018/02/05 1,741
776091 82쿡은 남의 가족들에게 욕하는게 너무 심한네요 9 1111 2018/02/05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