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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면 잘하는데 시작이 힘든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8-02-04 18:03:23
저는 공부든 운동이든 일단 그 상황에가면 집중이되고 열심히해요
그런데 일단 엉덩이떼고 시작하는거 밖에 나가는것처럼
시작 시동이 힘들어요
체력 약하고 식곤증 심하긴해요 생각 많고요
닥×고 그냥 하는거외에 뭐 없을까요
혹시 좀 나아지신분ㅠ
IP : 110.70.xxx.1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8.2.4 6:09 PM (42.82.xxx.250)

    저도 그래요
    그럴때는 아주 단순한일부터 한발 넣어요
    조금씩 접근하면 나중에는 다하고있어요
    마음을 먹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그냥 몸부터 접근합니다

  • 2. ..
    '18.2.4 6:1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편이었는데 그런 성격이 실패를 두려워해서 그렇다는 거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실패는 남들에게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거 깨닫고 일부러 부딪혀 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랬더니 생각 많이 하고 시작할 때보다 결과가 오히려 좋더라구요
    그래서 요새는 할까 말까하면 무조건 하고 봅니다^^

  • 3. ㅇㅇ
    '18.2.4 6:12 PM (110.70.xxx.194)

    특히 춥거나 졸릴때 밖에 나가기 정말 싫으네요 강제성이 있는 환경은 아니거든요ㅠ 컨디션이 별로일때도 그냥 부딪히시나요?

  • 4. ...
    '18.2.4 6:14 PM (121.138.xxx.77)

    마음을 먹고 시작하는 게 아니라 몸부터 접근 ...
    배워가요 ~~

  • 5. 저는
    '18.2.4 6:17 PM (183.98.xxx.142)

    꽂히면 저지르고 보는 타입이라
    시행착오가 많아요
    남편은 원글님쪽이구요 ㅋ
    다행이죠 뭐

  • 6. 저도
    '18.2.4 6:17 PM (125.252.xxx.6)

    저도 그래요
    그래서 공부도 집에서는 절대로 못하지만
    도서관이나 독서실 처럼 일단 가서 앉으면 열심히 해요
    학교 다닐때는 학원도 의무적으로 꼭꼭 갔어요
    집에서 해야지 하고 안가는 날은 공부 안하는날

    요즈도 아무 약속 없는 날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뒹굴
    쉬면서 좋기도 하지만
    땔로는 시간이 아깝기도 해요
    저같은 사람은 필히 일이나 약속이 필요하고
    약간의 강제성이 있어야 삶이 다이나믹 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회사 안다닐때는
    매일 뭔가 끊어서 배울때
    돈을 들여야겠다 생각이 들어요

  • 7. ..
    '18.2.4 6:21 PM (220.120.xxx.207)

    제가 그래요.
    운동이고 공부고 뭐든 신중한데 시작하면 끝까지 하긴해요.
    근데 그 시작이 너무 어렵다는거.ㅠㅠ

  • 8. ㅇㅇ
    '18.2.4 6:25 PM (110.70.xxx.194)

    저는 단순한 일상에서..피로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거나 하면 나가기(시작하기) 힘들어해요 예민한 성격이라 밖에서 에너지를 많이써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행동이 답이지만 좀더 쉽게 시작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9. 아울렛
    '18.2.4 7:36 PM (119.196.xxx.147)

    마트나 시장에서 장봐다가 해먹기싫고 만들기 싫어서 뒷베란다에 방치를 잘해요
    냉장고는 널널하고 쟁이지는 안하는데 밥해먹기 싫어서 미치겠어요

  • 10. ㅇㅇ
    '18.2.4 7:39 PM (110.70.xxx.194)

    저도 나가기싫고 엉덩이가 무거워요ㅠ 그런데 욕심은 많고 참 고치고싶네요

  • 11. ㅡㅡ
    '18.2.4 7:53 PM (121.190.xxx.3)

    저도요
    머리로만 하고 행동을 안 해요;;
    머리는 빠른데, 몸은 굼떠요
    뭐든 하면 잘 하는데, 지구력은 없어요
    몸보다 머리쓰는 일 해얄듯요

  • 12. ...
    '18.2.4 9:13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유투브에 미루지 않는 법 찾아보세요.
    관련 동영상 잔뜩 나와요.

  • 13. 나는누군가
    '18.2.4 10:34 PM (211.177.xxx.45)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좋은 삶을 사셨던 거에요. 누군가의 채근을 받을 일 없는, 거의 대부분 갑의 삶 또는 가족 테두리 내에서만 살거나... 제가 아이 생기고 매번 고개 숙일 일이 많아지면서 아주 많이 느낍니다. 내가 참 편하게 살았었구나... 하구요. 여물진 아이 둔 부모가 가장 부러운 시점이에요.

  • 14. dd
    '18.2.4 10:54 PM (183.99.xxx.55)

    그러게요 유복하다고는 보기는 어렵지만 항상 누군가의 테두리에 있었던것 같네요 최전방에 설 일이 없는..
    하지만 발전하기 위해서는 행동해야하니 야무지고 부지런한 삶을 살고싶네요

  • 15. 좋은 말
    '18.2.5 2:29 AM (96.231.xxx.177)

    마음을 먹고 시작하는 게 아니라 몸부터 접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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