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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핀(다른여자에게 연락)남친 증오해요

... 조회수 : 5,690
작성일 : 2018-02-04 14:35:30
퇴사한 여직원 연락을 일방적으로 받아 왔었는데
이번에 첨이긴 하지만 술 한 잔하자고
그것도 둘이서만 한 잔하자고
답톡을 남겼네요
첨에는 둘이 만나서 물어볼게 있었단
말도 안되는 말을 하더니
잘못했다고 싹싹 빈다네요
하지만 제가 받은 배신감은 회복이 안되네요
남자는 여자가 김태희래도 딴 눈을 판다더니
김태희급은 아니지만 지까짓게 감히 날 두고 말이죠
바람끼는 어쩔수 없나봐요
이번이 첨이 아니거든요
정말 죽여버렸음 좋겠어요
IP : 211.49.xxx.6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4 2:40 PM (61.72.xxx.191)

    그냥 조용히 버리세요
    그게 님을 위한 길
    남자 많아요

  • 2. ....
    '18.2.4 2:44 PM (221.157.xxx.127)

    애둘셋낳고 내청춘다바친 남편이 바람을핀것도 아니고 남친일뿐인데 헤어지면되는걸 왜 그리 분해하나요 지깟게 감히라는 표현은 굉장히 위험한생각입니다

  • 3. ...
    '18.2.4 2:48 PM (211.49.xxx.67)

    몸과 맘을 주고 사랑했었던 그간의 세월이 아까워서요
    제가 좋아함 조건 같은건 안보는편이라
    여러모로 차이가 났었거든요
    그런 저를 두고 그랬다는게 참을수가 없네요

  • 4. 음.
    '18.2.4 2:49 PM (121.191.xxx.158)

    한잔 하자고 답글 한게 바람 피운게 되나요?

  • 5. ...
    '18.2.4 2:51 PM (211.49.xxx.67)

    전 심정적으로 글타고 봐요
    인사지레로 한 잔 하잔게 아니거든요
    글구 늘 싫어한다고 말했었던 여직원이였어요

  • 6. 한잔
    '18.2.4 3:01 PM (121.191.xxx.158)

    언제 한번 한잔 합사다.
    언제 한번 밥 먹읍시다.
    이런게 바람피운게 되나요? 한국 사회에서?
    인사치레로 하는 말 아닌가요?

  • 7. ...
    '18.2.4 3:05 PM (211.49.xxx.67)

    일반적으론 인사치례의 말들이죠
    그런데 남친의 답톡은
    인사치레가 아니란걸
    저도 남친도 알지요

  • 8.
    '18.2.4 3:07 PM (223.39.xxx.36)

    피곤하게 사시네요
    천하의 김태희라도
    이런 여자는 피하고
    좀더 자존감높고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한 여자랑
    평생 살게 도망치고 싶을 것 같네요

    남친이 바람피웠으면
    그냥 버리세요
    뭐가 내가 더 남치는데도
    만나주었다고 손익계산하나요?

  • 9.
    '18.2.4 3:09 PM (223.39.xxx.36)

    아무렇지 않은 듯
    너 따위 분노할 필요도 없이
    그냥 내 마음속에서 지웠어

    가장 무서운 복수입니더

  • 10. ...
    '18.2.4 3:10 PM (211.49.xxx.67)

    맞습니다
    맘 다스려야죠
    저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요

  • 11. 무엇?
    '18.2.4 3:12 PM (49.143.xxx.240)

    지까짓게 감히라니요
    죽여버렸으면 좋을 남자 그냥 버리세요

  • 12. @@@@
    '18.2.4 3:18 PM (1.238.xxx.181)

    다른 여직원을 싫어하는것처럼 말하는게
    바람의 시초일수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실제 김태희라도
    다른 여자들에게 끊임없이 걸치는 남자
    그거 못고칩니다
    연애할때보다 결혼하면 더 심해져요
    나이 먹을수록요

  • 13. 한마디
    '18.2.4 3:19 PM (211.58.xxx.142) - 삭제된댓글

    님은 남친 존중하는 마음 없습니다
    그리고 바람폈다는 정황이 참 어처구니 없네요

  • 14.
    '18.2.4 3:23 PM (112.204.xxx.194)

    회사생활 같이하다가 퇴사하면 차한잔하자고 하고 답장하는건 비일비재 아닌가요?
    죽여버리고 싶은 지까지것은 그냥 놔주세요. 그 남자를 위해서...

  • 15. ...
    '18.2.4 3:23 PM (211.49.xxx.67) - 삭제된댓글


    여자가 참으로 많은 남자였지요

  • 16. ...,
    '18.2.4 3:31 PM (211.49.xxx.67)

    주위에 참으로 아는 여자들이 많은 남자였지요

  • 17. 끝났네요
    '18.2.4 3:37 PM (211.36.xxx.203)

    이런 감정으로는 건강하게 못 만나요
    웬만하면 새 사람 찾으세요

  • 18. ..
    '18.2.4 3:41 PM (211.49.xxx.67)

    끝났죠
    남친은 시간을 좀 가져보자고 하지만요
    불쑥불쑥 화가 치밀어 오르던차에
    글 올렸네요
    운동이라도 다녀와야겠어요

  • 19. . .
    '18.2.4 3:42 PM (58.141.xxx.60)

    원글님 같은분들 보면 드는 생각. . 유유상종. .
    그런 쓰레기 만나는 사람은 뭐 같으세요? 본인 말이에요

  • 20. ....
    '18.2.4 3:45 PM (211.49.xxx.67)

    이런 남자인줄 미리 알았음
    만날일 없죠

  • 21. ...
    '18.2.4 3:47 PM (112.154.xxx.109)

    그렇게 맘에 안드는 남친 뭐하러 만나고 열받고 하는지..

  • 22.
    '18.2.4 3:49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저정도로 바람이니뭐니 할 얘긴 아닌것 같구요.
    빈말로도 밥한번 술한잔얘기는 하니까요.
    지까짓거라니 이런 표현 놀랍구요.
    서로를 위해 잘 헤어진듯~

  • 23. . .
    '18.2.4 3:52 PM (58.141.xxx.60)

    그럼 알았으면 이제라도 헤어지면 되겠네요
    누구나 전부를 알고 만나지는 않죠
    못헤어지고 만나면 똑같은 수준 되는거. .

  • 24. ...
    '18.2.4 3:54 PM (211.49.xxx.67)

    그죠
    못헤어짐 같은 수준 우스운 꼴 되는거죠
    어쩜 이런 남자 첨이네요

  • 25. ㅅㄷㄹㄹ
    '18.2.4 5:10 PM (175.120.xxx.219)

    노노~~위험한 생각이예요.

    대단한 여성분을 사귀고 있으니
    (격차가 클수록)
    능력있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계실지도요.
    자신감은 원글님이 키워주신 겁니다...^^;;

  • 26. 82
    '18.2.4 5:17 PM (121.133.xxx.240)

    하하하
    바람을 피워?
    잘가라
    뻥!

  • 27. ...
    '18.2.4 5:40 PM (211.49.xxx.67)

    약간의 허풍과 유머러스함 마초 스탈로 여자들을
    좀 모으는?편이에요
    착한 남자만 만나봤던 저도 빠져들었구요

  • 28. 12233
    '18.2.4 6:03 PM (220.88.xxx.202)

    여러번 바람을 피웠으니.
    지까지게.. 말이 나올수 있어요.
    저도 겪어봐서 그 마음 알아요..
    학벌이나 집안이나 나보다 더 못했는데..
    지치고 지치고 나중엔 악만 남더라구요.

    마음 같음 싸대기라도
    한번 올리겠지만...
    혹여나 연락옴 ㄱㅆㄱ야. 함서
    욕하고 끊어버리세요

    저도 그 만났던 몇년 시간 아까워
    미칠것 같았지만.
    세월지나 생각해보니
    살면서 젤잘한 일이였어요.
    헤어진거

  • 29. 멋지게
    '18.2.4 11:03 PM (175.208.xxx.55)

    꺼져
    한마디만 하고
    다시 안볼 수 있으면,
    그게 최고 레벨인데...

    변명 듣고 싶고,
    자꾸 확인하고 싶고,
    미련을 떨게 되죠...

    헤어질 생각이면,
    두 말 말고
    꺼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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