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낳는다는건...
그렇잖아도 금수저 흙수저하는데 내만족을위해 덜컥 낳아놓고선 하고싶은거 다못해주고 억누르고 참게하는건 못할짓이겠죠?
1. ....
'18.2.4 1:15 PM (223.62.xxx.116)말려도 낳을거고 부추겨도 안 낳아요
본인이 선택하세요2. 아..
'18.2.4 1:1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이런글 볼 때 마다 그래요.
내가 아이 잘 키워서 행복한 아이로 만들면 되지
무슨 애 낳는게 노예양성인가요...
내가 가진 안에서 할 수 있는거 해 주면 되지요.
하고싶은거 다 할 수 있는건 금수저도 어려워요3. ....
'18.2.4 1:18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윗분, 자기합리화도 좀 그래요.
4. //
'18.2.4 1:18 PM (222.238.xxx.234)자식입장에서 말이죠.. 나는자식이 커가는거보고행복하겠지만 자식은 본인이 이제부터 어떻게든 살아가야되는거잖아요
5. ......
'18.2.4 1:19 PM (211.200.xxx.28)요즘시대만 그런게 아니라 사실 늘 그렇지 않았나요?
예전엔 심지어 신분이 법적으로 구분되어 있었던 세월을 탈피한게 세계적으로도 얼마안된일이니까요.6. ...
'18.2.4 1:19 PM (223.39.xxx.215)요즘이 인류역사상
젤 호강스럽게사는걸건데요...7. 자식입장에서요
'18.2.4 1:1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내 삶에 감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며 살면되는데
결국 내가 할 수 없고 가질 수 없는 것을 바라보고 꿈꾸니 불행한거지요.
그렇지 않은 아이로 키우면 되요8. //
'18.2.4 1:20 PM (222.238.xxx.234) - 삭제된댓글그러니까요
어떻게 살아갈지 뻔히 보이고 아는데 낳아놓고 애땜에힘들다느니 그런거 싫지않나요9. //
'18.2.4 1:22 PM (222.238.xxx.234)그러니까요
어떻게 살아갈지 뻔히 보이고 아는데 낳아놓고 애땜에힘들다느니 그런거 싫지않나요
가진것에만족하라는거 그게말이쉽지 인간인이상 그게 ㅅ되던가요;;;;;10. 네네
'18.2.4 1:24 P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재산이나 우수한 유전형질물려주지도 못하는 형편에 줄줄이 낳아놓고 감사하라는게 젤 어이 없음
11. ㅇㅇ
'18.2.4 1:26 PM (211.36.xxx.185)나이 드신 분들
요즘 애들은 힘든 걸 안 하려고 한다, 나 때는 그런 거 없었다 같은 젊은 애들 속 편하단 소리들 하는데 많이 답답
취업 호황기에 누리고들 사셔서 모르는 건지
대화를 피하고 싶음12. //
'18.2.4 1:29 PM (222.238.xxx.234) - 삭제된댓글윗분;;;;진정하세요;;;;
13. ..
'18.2.4 1:29 PM (175.223.xxx.98)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았던 시대가 과연 존재했었나요? 지구상의 어느 누가 다 저 살고 싶은 대로 살 수 있나요? 금수저를 유지하려면 더 힘든 무게를 견뎌내야 할텐데 이런건 보이지도 않죠? 어차피 자신의 삶에 만족 못하는 사람은 세계 어디를 가든, 경제적 풍요가 얼만큼이건, 학벌이 어떻든 불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어요. 아이를 낳건 안낳건이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삶을 그리 고통스럽게 느끼면 그건 자신의 문제인거죠.
14. //
'18.2.4 1:29 PM (222.238.xxx.234)윗분;;워워 진정하세요;;;;;
15. 저는
'18.2.4 1:3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워워 하라는 댓글들이 원글님이 생각해봐야 하는 말 맞다고 생각해요
16. ....
'18.2.4 1:30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내 삶에 감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며 살면되는데
결국 내가 할 수 없고 가질 수 없는 것을 바라보고 꿈꾸니 불행한거지요.
그렇지 않은 아이로 키우면 되요
-------------------------
이게 바로 노예에요.
신분상승은 꿈도 못 꾸고 태어난 대로 희망없이 사는 거17. ...
'18.2.4 1:31 PM (121.125.xxx.212)요즘엔 저도 낳으라고 못권유하겠어요
18. 글쎄
'18.2.4 1:32 PM (112.221.xxx.186)직업을 가져보지못하고 돈도 못 버는 세대로 자라서 불행할거예요 요즘 태어나는애들은
19. ㅠ
'18.2.4 1:33 PM (110.70.xxx.97)요즘 이런주제가 참 가슴아퍼요ㅠ 어제 저희딸에게 네가태어난게 행복하니 물으니 자긴 낳아줘 너무 행복하고 감신하다고ㅠ 이런세상 힘들든 안힘들든 한번 살아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행복하다네요. 다행이죠 아직 중3이지만 ㅠ
20. 저 아래에도
'18.2.4 1:33 PM (121.130.xxx.60)있지만 요즘 넷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말이 금수저만 애낳고 흙수저는 애낳지마라 명령조로 말하는거에요.
너무나 폭력적이여서 어이없죠. 인간들이 물질때문에 비이성적 비인간화가 된지 오래됐어요.
참으로 안타깝죠.21. ,,,,,,,,,,
'18.2.4 1:34 PM (219.254.xxx.109)확실히 요즘 30대는..내가 삼십대때 이십대였던 세대.그때 인터넷 하면서 나보다 한세대 낮은사람에게서 보이는 그 우울감? 피로감? 뭐 그때 쿨병이 시작되긴했죠.그 세대들이라 그런지 삶을 굉장히 염세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뭐 그 세대들이 그런 세대인건 여러 복합적인 사회적 문제랑 얽혀서 그렇게 된것이니 내가 감놔라 할순 없지만 자기생각이 진리다 생각하는건 좀 아닌거죠.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면 되는거고요..뭐 그게 쿨한거 아니겠어요? 남이 애를 낳든 안낳든 그것도 각자의 선택이니 그런글도 의미없는거고..쿨한 세대이니 남 인생도 쿨하게 바라보시길.
22. 본인이
'18.2.4 1:34 PM (139.193.xxx.65)조상의 노예 dna를 가지고 태어나 스스로 느끼나보죠
돈이 없다고 스스로 노예라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자존감이 있는 현명한 사람은 없는데서 나름 행복을 만들고 살아요
어디 이름없음 섬에 미개인들도 행복하게 사는데 지금 무슨 노예
참 한심해요 스스로 노예화하는 사람들23. 그래서
'18.2.4 1:36 PM (223.62.xxx.116)기계. 들어오잖아요 손쉬운 건 기계부터 차근차근 바꾸고 고가로 변할거에요
세금 상향시킬거고 어떤 나라들은 기본소득제 빨리 들어올거고 어떤 나라들은 거의 하층이 끝난 다음에 들어오겠죠 배달이나 단순접대 기계가 이미 하고 있잖아요24. 식상
'18.2.4 1:37 P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왜 결혼 안하냐 , 왜 애 안 낳느냐는 오지랍에서 한치도 더 나가지 못한 젊은 꼰대들 ㅡㅡ 본인들은 모르겠죠..
25. ...
'18.2.4 1:37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철학이 필요한 세상
26. 식상
'18.2.4 1:38 PM (118.127.xxx.136)왜 결혼 안하냐 , 왜 애 안 낳느냐는 오지랍에서 한치도 더 나가지 못한 젊은 꼰대들 ㅡㅡ 본인들은 모르겠죠
그놈의 노예 타령 식상해요.27. 한가지
'18.2.4 1:45 PM (112.170.xxx.237)확실한건 부모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안낳는게 좋죠. 이런글 올리면마음의 위로가 좀되나요?
28. ..
'18.2.4 1:45 PM (112.171.xxx.54)반대로 아이는 별불만없이 뭐 아주 행복하진 않아도 그럭저럭 살아가는데
그걸 지켜보는 부모, 남들처럼 못해주는 부모 가슴 찢어져요.
내 행복을 위해 내 만족을 위해 낳는다는 말도 맞지않아요.
방학마다 해외여행 가는 아이들이 흔한 세상에 겨울에 스키장 한번 못데려가는 마음 괴로워요.
이럴줄 알았으면 낳지않았을 것 같아요.29. 폭력적인
'18.2.4 1:53 PM (49.1.xxx.168)관점이지만 엄연한 현실이죠
능력이 있어야 결혼도 하고 애를 낳는게 좋죠
경제적인 상황 생각 안하고 둘셋 그 이상 낳는건
서로 행복하지 않아요 여기는 결혼부심 있는
분들이 많아서 부정하고 싶겠지만요30. ........
'18.2.4 1:55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어차피 낳는 거야 오로지 부모 선택이니..
태어난 이상
괴로워도 살만하면 알아서 살겠죠. 아님 마는 거고...31. 일단
'18.2.4 1:56 P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건강.공부.외모...
유전자가 절대적이라는걸 알고나니
타고난다는거에 대한 고민이 생기고
쉽게 생각할거는 아니라는!32. 49.1.xxx.168
'18.2.4 1:57 PM (121.130.xxx.60)그 현실이 잘못되었다는 판단은 전혀 하지못한채.
행복하지 않다느니 돈만이 행복을 주는 절대적 가치라고 판단하는
님의 몰가치적 사고에 요즘 한국사람들이 지독하게 병들어있다는 진단 내려드리지요.33. 아이사완
'18.2.4 1:57 PM (175.209.xxx.23)자신이 노예라고 생각하면 노예로 사는 거고,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주인으로 삶을 사는 거고.
자식이 노예 될까봐 걱정하면 노예로 키우게 될 것이고,
자식이 삶의 주인으로 살길 바라면 그렇게 키울 것이고.
대한민국이 계급주의적인 양상을 보이는 이면에는
이런 글들도 일조하고 있다는 걸 아셨으면.
올바른 정치인을 뽑는 투표만 잘해도
대중이 걱정하는 것의 80%는 사라질 것.34. 민들레꽃
'18.2.4 2:02 PM (112.148.xxx.83)원글님이 워워 하라는 댓글들이 원글님이 생각해봐야 하는 말 맞다고 생각해요2222222222
좋은말써줬는데 뭐가 거슬린다고 워워~라고 하는지 이해안가요.35. 결혼안한
'18.2.4 2:04 PM (223.62.xxx.145)미혼에 대한 편견들은 넘쳐나면서
이런 글은 심기가 불편한 사람들이 많나보네요 ㅎㅎㅎㅎㅎ36. ㅇㅇㅇ
'18.2.4 2:07 P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뭐 어때요 노예가 있어야 경제가 돌아가지
37. 생산적
'18.2.4 2:08 PM (106.102.xxx.233)노예되지 말라고 복지정책이 있고 교육투자를 합니다. 요즘은 지나가는 행인 아무나 마이크 들이대도 자기 주장 똑똑하게 말하더군요.
어차피 태어나봤자 노예될거 애는 왜 안낳냐고 뻘소리는 당신이 있기 전에..
1987년에 남들이 못가서 난리인 명문대 멀쩡히 다니면서 다른사람 노예되지 말라고 투쟁하다 죽은 사람이 있어요.
노예되지 말자고 엄동설한에 자기 돈 써가며 촛불시위한 사람들이 있어요.
무슨 의도로 이런 글을 올리는지 모르겠네요.38.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18.2.4 2:12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역사가 끊기지 않고 여기까지 이어온건
아이들이 희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기 때문이지요
아무리 부모가 해줄것 다 해준다고 해도
부모와 자식 둘다 만족하는 그런 부모자식 관계는 이상에 불과함.39. ..
'18.2.4 2:15 PM (220.85.xxx.236)자기하나 건사하기도 힘든사람들은 혼자사는게 답.
주렁주렁 낳는사람 이해하기힘들어요
가난의 대물림
없는사람이 둘씩 턱턱 낳고 어디가 모질라보임40. 121.130.xxx.60
'18.2.4 2:1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님한테 별로 진단받고 싶지 않네요.
괴로움 속에서 살만하면 산다는 게 거슬리세요?
아니면 누군가는 못 버티고 죽는다는 가정때문에?
아니면 자식이 태어나는 건 오로지 부모 선택이라는 게 마음에 안 드십니까?41. ...
'18.2.4 2:23 PM (221.165.xxx.155)우리애는 희귀병, 지적장애 안고 태어났고 학교폭력때문에 학교를 두번이나 옮겼어요. 그런데도 밤마다 자기전에 와서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작년부터 매일 큰절을 하고 가네요. 장애가 있으면 낳는걸 주저하고 지우는걸 당연시하는 세상에에서 태어난 걸 기쁨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장애인들도 있더라고요. 삶의 기쁨은 주어지는게 아니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42. 내비두세요
'18.2.4 2:26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남들이 꺼리는 일 할사람도 있어야
세상이 돌아가니까
없어도 행복하다고 자위하며 산다잖아요
춥고 덥고 공기도 더럽고 물도 사먹어야 하는데
기본이 다 돈인데 옛날이랑 같은줄 아시나43. 플럼스카페
'18.2.4 2:36 PM (39.7.xxx.87)저도 현재가 과거 어느시절보다 나은 시대인 것만 같아서...전 낙관론자인가봐요.
44. ‥
'18.2.4 2:38 PM (117.111.xxx.81)진짜 노예의 삶을모르네‥
45. 노예가 촛불로 세상을?
'18.2.4 2:46 PM (118.32.xxx.208)노예가 촛불로 세상을 이렇게 바꿀수 있을까요?
자본주의에 사니 노예라는 단어가 틀린것만은 아니죠. 추노꾼이 쫓아가서 잡아오는 노예가 아니라 스스로 삼성의 노예가 되고자 삼성의 입맛에 맞는 아기로 노예로 키우죠. 엄마들이 말이죠. 그 노예가 되려고 결혼도 출산도 그렇게 맞추죠.
노예로 안만들고 건강하게 사는 부모들도 세상엔 많더라구요.
세상에는 자발적 노예만 사는것은 아니라는걸 많이 보고 느낍니다.46. 윗분
'18.2.4 3:23 PM (223.62.xxx.170)삼성 대기업 다니는게 삼성 노예로 사는 거면, 우린 누구든 월급주는 사람의 노예겠네요. 님네 남편도 사장님 입맛에 맞춰야 월급 받아 온가족 먹고 살거 아녜요?
47. 일본 따라간다면...
'18.2.4 3:59 PM (211.235.xxx.171) - 삭제된댓글젊은층 인구가 줄어드는 시대라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간다면
지금 초등학생 정도면 원하는 직장에 여러곳 붙고,
회사를 골라서 갈수있는 세대가 된다던데요
요 몇년간 일본이 젊은 사람이 적다보니, 회사에서 애들 뽑으려고 경쟁이 붙고,
일본에서 인력난이니까 한국에서도 많이 데려가잖아요
제생각에 어린 애들이나, 앞으로 태어나는 애들은, 회사의 노예가 되지는 않을듯요.
문제는 우리세대가 문제인거 같네요48. 일본 따라간다면...
'18.2.4 4:00 PM (211.235.xxx.171) - 삭제된댓글젊은층 인구가 줄어드는 시대라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간다면
지금 초등학생 정도면 원하는 직장에 여러곳 붙고,
일본처럼 회사를 골라서 갈수있는 세대가 된다던데요
요 몇년간 일본이 젊은 사람이 적다보니, 회사에서 애들 뽑으려고 경쟁이 붙고,
일본에서 인력난이니까 한국에서도 많이 데려가잖아요
제생각에 어린 애들이나, 앞으로 태어나는 애들은, 회사의 노예가 되지는 않을듯요.
문제는 우리세대가 문제인거 같네요49. ‥
'18.2.4 4:07 PM (117.111.xxx.81)애들이 사회생활할때쯤이면 4차산업혁명으로
로봇이 대다수 일하는 세상이 될거에요50. 음
'18.2.4 4:43 PM (125.132.xxx.156)좋은세상이 올지 나쁜세상이 올지 모르지만
일단 살아있어야 기회라도 생기죠
그리고 미래세상은 우리따위가 상상할수없을겁니다
오십년전 사람들이 인터넷 세상이란걸 상상이나 할수있었을까요
로봇이 단순노동 다하고 그 이득은 지금으로 치자면 노예계층 저소득층 에게도 골고루 돌아가 누구나 살만한 세상이 될지도 모르죠51. 귀여워강쥐
'18.2.4 8:53 PM (39.7.xxx.207)원글이 낳는 아기는 노예고 제가 낳는 아기는 주인으로 키울거에요
52. 귀여워강쥐
'18.2.4 8:54 PM (39.7.xxx.207)자식 걱정하는 척하지만 결국은 본인 이기심에 의한 저출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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