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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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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에게 아쉬운 점들

눈팅코팅 조회수 : 14,206
작성일 : 2018-02-04 06:29:22
1. 김** 같은 사람을 하필 맙소사 변호인으로 선임해서 본인의 입장을 개막장 레벨로 먹칠한 점. 그 변호인은 서지현 검사의 피해를 껍데기에 두르고 본인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임. 손석희 앵커도 여기에 덩달아 놀아난 것으로 보임.

2.  법무장관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 통영지청을 반드시 벗어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한 점.  본인 말대로 철저한 사실 조사를 바탕으로 검찰 내부의 문화와 의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싶었다면 검찰총장 이하 검찰 내부의 경로가 더 적합했을 것입니다. 결국 법무장관은 서지현 측과 손석희 앵커의 주장과는 반대로 이메일로 답장도 해주고 담당 간부와 면담을 주선하는 등 가능한 조치를 했다는 중론. 2017 하반기에 적극적으로 통영을 벗어나려는 인사 구제 노력을 했는데 결과를 얻지 못하고 1 월 말 인사발표가 나버리니까 그 직후에 방송에서 법무장관을 공격하고 나선 점이 매우 특이합니다.

3. 임은정 검사를 필요할 때만 이용함. 사건 직후 임은정 검사가 먼저 연락해서 피해 구제하는데 같이 노력하자는 제안을 했을 때 난처하다고 거부함. 그런데 본인이 법무장관에게 직보한다고 이메일 하면서 임은정 검사가 자신의 사건을 몇 번 언급했다는 점을 이유로 댑니다.  결국 방송에서는 명예회복을 위해서 통영지청을 벗어나게 해달라고 요구.  진상조사단 조희진 단장 또한 과거에 검찰내 성폭력을 강압적으로 은폐하려한 전력이 있다는 이유로 임은정 검사가 사퇴 요구하자 서지현 검사는 오히려 은폐 무마 경력이 있다고 알려진 조희진 단장을 옹호하고 임은정 검사는 다시 한 번 쓰레기통에 쳐박음. 이 부분은 너무나 어리둥절하다 못해 간교함을 느낍니다.

4. 현직 검사의 성폭력 피해고발 이라는 용기를 응원하고 지지한 많은 국민들을 극심한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성폭력 더이상은 절대로 안돼.. 라는 주장과는 달리 도대체 별다른 잘못도 없는 현직 법무장관만 오로직 물고 늘어지는 태도를 보여서 대다수 국민들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서지현 검사와 변호인의 콜라보...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자들과 애초에 그 사건을 무마 은폐한 권력자들은 아싸 땡잡았다고 춤을 추고 있어요... 이게 뭐하자는 건지 어이가 없네요.
IP : 125.187.xxx.58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검사는
    '18.2.4 6:37 AM (112.204.xxx.3)

    8년전 성추행 사건을 이용하여 서울 발령을 원한 딜을 했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변호인이란 의뢰인의 생각을 대변하는데 안태근에 대해선 한마디도 없고 인사이동만을 원한 인터뷰만 함.

  • 2. 음...
    '18.2.4 6:52 AM (121.128.xxx.86)

    저는 조용히 관찰하는 입장이었는데요.
    서 검사는 검찰의 성폭력 문화를 개선하고 싶다고 했지만
    검찰 출신에 대해서는(심지어 가해자나 가해동조자 가해방조자 조차도) 그 누구도 건드리고 싶지 않다...
    일관된 태도를 보이고 있죠.
    그래서 애먼 사람이 타겟이 되었고요.
    검찰이 변한다 해도 기본 정서는 보수 기득권 문화를 베이스로 할 테니,
    임 검사님 같은 사람이 항변을 할 때는 필요했으나
    원하는 바를 이룬 후에는 결국 조직 안에서 살아야 하고
    그래서 진보 쪽의 도움이나 임 검사의 개입이 반갑지 않은 것이란 느낌이 들었네요.
    워낙 큰 일을 터뜨린 와중이라(그 이전에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던 듯도 하고),
    시야가 자신의 입장에만 100% 갇혀 있는 것 같아요.

  • 3. ***
    '18.2.4 7:22 AM (175.192.xxx.208)

    저도 처음 쓰는 댓글인데요, 원글님과 댓글님들의 의견과 같아요.
    아쉽네요.
    어떤 사람은 통영을 벗어나는 게 성추행 피해 밝혀서까지 얻을 만한 댓가냐 하시지만, 서검사한테는 중요한 듯하네요.
    아이도 있는 듯하고 통영 발령받고 휴직도 한 거 보면 수도권이 아니면 일을 계속하기 어렵다 여긴 것 같구요.
    일을 계속 하려니 당연히 검찰조직 주류와 부딪치고 싶지 않고요.
    인사가 목적이니 탄원했음에도 인사에 물먹였다 생각되는 법무장관 조준한 거고요.
    친구 변호사는 그 뜻을 완벽하게 대리한 것으로 보여요.
    진상조사 제대로 하고 인사 불이익 당한 거 밝혀지면 순리대로 될 텐데, 뭔가 명확치 않고 일처리가 서투네요.

  • 4. 동감해요
    '18.2.4 7:32 AM (175.213.xxx.5)

    처음 방송나온거 봤을때
    현직 검사가 방송까지? 했는데 이야기 들으며
    그녀의 울컥하는 모습에 같이 공감하며 응원했는데
    그후의 모습은 실망스럽네요
    변호사건부터 법무부장관을 자꾸 거론하게 하는거며
    물론 본인은 많이 억울하고 지방발령이라는 현실을 벗어나고 명예를 회복하고 싶겠지만
    지금의 모습은
    대의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였구나싶네요
    이해 가는부분도 있지만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저도 임검사손을 뿌리쳤다는 느낌이 드네요

  • 5. 눈팅코팅
    '18.2.4 7:45 AM (125.187.xxx.58)

    어쩔 수 없이 피해 사실에 몰입해서 고통이 컸던 건 당연합니다. 이해하고 동정합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 동안 김모모 전 변호인과 대응을 모색하면서
    본인의 내성적 성격과 맞물려서
    변호인의 정치적 꼬임수에 말려든 게 아닌가 할 정도로
    얼척이 없습니다.

  • 6. ..
    '18.2.4 7:48 AM (175.223.xxx.12)

    아쉽다면서 피해자에게 칼 꽂고 있네요.
    서건 본질은 성폭행인데 피해자가 더 욕먹는 현실이네.
    503정부에서 법부무 장관이 똑같이 했어도 법무부 장관 공격한다고 이랬을지?

  • 7. ...
    '18.2.4 7:54 AM (125.185.xxx.178)

    성추행으로 통영으로 발령났다고 생각했나봅니다.
    성추행은 8년전에 있었고 가해자에게 고소가 진행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인사이동은 2년전에 있었고 그 중 1년은 육아휴직했습니다.
    이 두개가 연관있다는게 피해자의 입장인데 지금까지 오는 과정은 .....

  • 8. 오늘
    '18.2.4 7:55 AM (218.237.xxx.85)

    결론은 이런식으로 파해자가 더 고통받는 상황이 되지요. 본질에 집중합시다. 그 용기가 사회를 바꿔요. 이런 물타기는 남자들이 매번 하는 수법에 여자들이 속는 방법.

  • 9. 윗님
    '18.2.4 7:56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성폭행 아니고 성추행이고요. 이런 실수가 피해자를 더 울리는거예요 .
    이후에 서검사 측이 보여준 모습은 ..성추행보다는 본인 명예회복과 인사에 포커스를 맞춘것뿐이더군요.

  • 10. 175님
    '18.2.4 7:59 AM (121.138.xxx.91)

    성폭행 아니고 성추행이고요. 이런 단어 실수가 피해자를 더 울리는거예요 . ㅉㅉ
    폭로 이후 서검사 측이 보여준 모습은 ..성추행보다는 본인 명예회복과 인사에 포커스를 맞춘 것 뿐이더군요.

  • 11. 단순하네
    '18.2.4 8:00 AM (175.223.xxx.12)

    님은 인사 불이익 해소하겠다고 성추행 사실 밝힐래요?
    그것도 한번 찍히면 끝인 검사사회에서요?

  • 12. ..
    '18.2.4 8:04 AM (60.99.xxx.128)

    전 처음엔 가해자처벌을 원해서
    얼굴도 드러내고 인터뷰한줄
    알았어요.
    병가냈다는 이야기 듣고
    검사 그만둘 각오로
    인터뷰하는 구나 하고
    응원했는데
    음!! 갈수록 원하는게 뭐지?
    결국 인사때문에
    지금은 별로 지지하고 싶지 않아요.
    자기가 당한 성추행이 8년동안
    이를 악물고 곱씹었던 일이라면
    가해자 처벌이 먼저 아닌가요?
    앞뒤가 안맞아요.

  • 13. 눈팅코팅
    '18.2.4 8:08 AM (125.187.xxx.58)

    님이고 단순이고 하여간에...

    본인과 변호인과 면담자 공통의 발언에서는

    피해자의 명예 회복의 길은 부당하게 발령난 통영지청에서 벗어나서
    좋은 곳으로 인사이동 해주는 것이라고 계속 보도됩니다.

    지금이라도 안태근 최교일이 고백해서
    우리가 짜고 서지현 검사를 부당하게 통영지청으로 인사발령 냈다고 말하고
    피해를 구제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입니다.

    근데 마구잡이로 좋은 데로 보내준다면 다른 검사들이 또 반발하겠죠...

  • 14. ..
    '18.2.4 8:08 AM (175.115.xxx.188)

    그러니 이상하다는거죠.
    그깟 인사불이익을 왜저렇게 물고 늘어지나요
    변호인은 친구 맞아요?
    한번찍히면 끝이라면서 조치할거 다한 장관을 왜 공격하냐고요.

  • 15. 단순하네 175님
    '18.2.4 8:08 AM (121.138.xxx.91)

    당연히 성추행을 했던 가해자를 처벌하는게 우선이구요.
    서검사의 자괴감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서검사측이 폭로 이후 언론에 어떻게 인터뷰했고,대처했는지를 기사도 잘 읽어보세요. 쯧

  • 16. 응원
    '18.2.4 8:09 A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너무 응원합니다.
    많은 다른여성들이 지지합니다

  • 17. ㅁㅁ
    '18.2.4 8:09 AM (39.115.xxx.152)

    사실 밤중에 잠결에 네이버뉴스로 그 사실을 접했을 때 결국은 인사때문인가로 혼자 생각했는데 아 나 마저도 기득권의 시선에 세뇌당했구나 하고 반성하고 순수하게 봐야지 하고 응원했어요

    근데 결국은 제가 처음 봤던 그 시각 남성중심의 기존사회의 시각으로 이 사건이 가네요

    서검사의 진정이 뭔지 의사발표 한번 있었음 좋겠어요

  • 18. ..
    '18.2.4 8:10 AM (175.223.xxx.12)

    인사 때문이다. 정치적 목적이다. 남초에서 이런 소리하는거 보고 개소리 한다 분노가 솟더니 82도 다른거 없네.
    남자들이 쓰는 프레임 고스란히 쓰고 있네요.
    가해자 처벌은 어디갔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당신들이야 말로 가해자 욕보다 서검사 욕 더하는 중 아님?
    박상기 욕먹을까봐 피해자 야망 드글드글한 꽃뱀 만드는 중 아니에요?

  • 19. 3번이 제일 아쉬움
    '18.2.4 8:11 AM (220.72.xxx.223)

    3. 임은정 검사를 필요할 때만 이용함. 사건 직후 임은정 검사가 먼저 연락해서 피해 구제하는데 같이 노력하자는 제안을 했을 때 난처하다고 거부함. 그런데 본인이 법무장관에게 직보한다고 이메일 하면서 임은정 검사가 자신의 사건을 몇 번 언급했다는 점을 이유로 댑니다. 결국 방송에서는 명예회복을 위해서 통영지청을 벗어나게 해달라고 요구. 진상조사단 조희진 단장 또한 과거에 검찰내 성폭력을 강압적으로 은폐하려한 전력이 있다는 이유로 임은정 검사가 사퇴 요구하자 서지현 검사는 오히려 은폐 무마 경력이 있다고 알려진 조희진 단장을 옹호하고 임은정 검사는 다시 한 번 쓰레기통에 쳐박음. 이 부분은 너무나 어리둥절하다 못해 간교함을 느낍니다.

    2222222222

    ----
    저도 딱 이 생긱함

  • 20. 저는 이제 임검사 응원하려구요
    '18.2.4 8:13 AM (220.72.xxx.223)

    이번에 성폭럭 뿌리 뽑으려면

    임은정
    권인숙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 21. 503정부밑에선
    '18.2.4 8:21 A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기자고검사고 바닥에 납작 엎 드려
    눈알만 굴리고 부역자 노릇 하고 ㅅ잏을때인데
    무슨 503법무장관이 어쩌구 가정하는 소리가 나올수가 없죠. 아예.

  • 22. ..
    '18.2.4 8:22 AM (175.115.xxx.188)

    솔직히 박상기장관이 왜 욕먹어야 하는데요?
    욕먹을까봐 그런다고 뒤집어씌우지말고
    왜 욕먹어야 하는지 말해봐요
    이메일 답장하고 면담조치해서 면담했잖아요
    인사이동 요구해서 조건에 안맞다고 다 말했구요.
    그게 지난 11월이에요.
    말을 교묘히 바꾸는건 서지현검사쪽이에요.

  • 23. 눈팅코팅
    '18.2.4 8:23 AM (125.187.xxx.58)

    김변호사 변호인 사임하고
    새로 맏은 조변호사는 믿을만한 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아직도 실상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외눈으로 보고있는 것 같습니다.

    변호인 선임 첫 소리가
    법무부하고 진실공방 하는거 바람직하지 않다고 짜증을 내네요.
    전임자 김변호사가 이렇게 중요한 사안에서 똥탕을 만들고 나갔다는 거
    본인은 아직 모르시나봐요.

  • 24. . .
    '18.2.4 8:24 AM (211.243.xxx.147)

    남초프레임이다라고 저도 말하고 싶네요
    근데 사퇴한 조변이 인사불이익을 바로 잡는게 명예회복이다라고 말한 기사보면서 뜨악했어요 인사라는 프레임이 서검 전략처럼 보여서요

  • 25. 이래서
    '18.2.4 8:24 AM (175.116.xxx.169)

    여자들의 피해 사실 발표가 자기 입지에 이용하기위함일 뿐이라는
    아주 나쁜 경험을 거듭하게 해주는 사례임.

    이래서 여직원 싫어함.

  • 26. ..
    '18.2.4 8:28 AM (175.115.xxx.188)

    여자들이 분노하는 이슈를 자신의 목적에 이용한거면
    부셔버릴거야!!!!

  • 27. 다른 생각
    '18.2.4 8:29 AM (115.140.xxx.215)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저는 피해자에 대한 우리들의 강요된 기대? 또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피해자는 정의롭고 순수하고 선하고 약자고 내 편이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요.
    피해자에게 그런걸 강요하면 안됩니다.
    피해자는 피해자입니다. 그가 받은 피해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 본질이에요.

    자꾸 피해자의 의도가 순수하냐, 정의롭냐, 선하냐라는 잣대로 보시는데
    그건 본질이 아니에요.
    서검사는 통영지청 발령이 자신에게 가해진 성추행의 2차 피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1차 피해에 대한 처벌과 함께 2차 피해가 바로잡히기를 바라는 거죠
    사실 여부는 조사위원회 결과를 지켜봐야 겠으나
    저는 본이이 2차 피해라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관철 여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원글님께 묻겠습니다.
    만약 누군가 성추행을 당해서 항의했고, 그 이후 강제 퇴사를 당했다고 칩시다.
    이 사람은 강제 퇴사가 성추행에 대한 항의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상황에서 그 사람은 성추행 당한 것만을 항의해야 순수한 건가요?
    성추행에 대해서만 처벌을 요구해야 순수한 건가요?
    퇴사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복직을 요구하면 순수성을 의심받아야 하는 건가요?

  • 28. 눈팅코팅
    '18.2.4 8:29 AM (125.187.xxx.58)

    새로 맡은 조변호사는

    조 변호사는 "미래 지향적으로 가야지 자꾸 없던 얘기를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법무부와 진실 공방에 휩쓸려 가버리면 논점이 흐려진다"고 우려했다.

    없던 이야기 했던 자기 전임자는 몰라라하고
    남탓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 29. 115님
    '18.2.4 8:32 AM (175.115.xxx.188)

    그럼 가해자의 처벌을 우선으로 하고 진실을 밝혀야죠
    법무부와 왜 뜬금없이 진실공방을 벌여요?

  • 30. ㅅㄴ
    '18.2.4 8:35 AM (61.101.xxx.246)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명확한 글

  • 31. 다른 생각님
    '18.2.4 8:36 AM (175.116.xxx.169)

    저는 다른 생각님과 생각이 달라지네요 이번 사태보고...

    일단 성추행 피해자라고 나와서 공론을 모았을때
    저 서검사는 자기가 가진 사회적 신분, 파장, 요구사항이 여타 일반인과 엄청나게
    다를거라는 걸 충분히 알고 있는 위치인 신분입니다

    그러니까 반대급부로 여기저기 대서특필해주고 손석희까지 불러줬잖아요?
    다른 일반인 여자가 상사한테 성추행한거? 급이 다르게 대우해주고 공분해 줬잖아요?
    그런 혜택을 누렸다면 피해자의 위치에서만이 아니라 이 사태에 대한 도덕적 책임도 발생하는거에요

    지금 서검사라는 사람은 일개 성추행 당한 여자의 신분으로 돌아가
    더 나쁘게는 직장에서 이득을 취하려는 자기 혜택 사항에 보다 집중한 직장인 신분으로
    모든 사람의 걱정과 공분을 이용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

    자기 말과 행동에 더해진 책임의식은 없나요?
    피해만이 남았나요?
    그럴거면 이 많은 사람과 법조계라는 국가조직에서 일한 사람에게 줬던 스폿 라이트라는
    혜택도 누리지 말았어야죠
    이제와서 개인이 아닌 더 큰 이슈를 정리하려했고 자신을 도와주려했던 사람
    보기좋게 뒤통수 까는게
    여자들 중학교 행태, 아줌마들 세계의 또다른 버전이네요

    이래서 용기있게 도와주려는 도덕적 사람들이 이 세계에서 점점 사라지는거에요
    본인만 병신되니까요

  • 32. 두가지 피해
    '18.2.4 8:38 AM (115.140.xxx.215)

    175.115님. 그건 제가 위 댓글에도 썼지만 서검사 입장에서는 성추행이라는 1차 피해와
    그에 따른 2차 피해, 두가지 모두 피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관철 여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짐)

    법무부는 2차 피해를 해결해줄 당사자죠. 법부무장관은 인사권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진실공방이란게 이메일 관련이잖아요?
    처음에 법무부 관계자(넌 누구냐, 나쁜놈)가 이메일을 장관이 받은 적 없다 운운하는 바람에 공방이 돼버린거죠. 사실 장관이 이메일에 답장한게 법무부에 오히려 플러스가 되는건데,
    그걸 처음에 받은적 없다라고 말해버린 그 관계자가 실수한거죠.

  • 33. 저는
    '18.2.4 8:40 AM (73.193.xxx.3)

    115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우리에겐 서검사가 검사라서 권력이 있고 더 나은 환경에서 자기 삶을 결정할 수 있는 존재라 볼 수 있지만 서검사 입자에서는 커다란 조직안에서 자기 의사를 제대로 나타내기엔 그 벽이 높다고 느낄 수 있다고 보이구요.

    서검사가 대의를 위해 이래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저래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제게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피해 당사자가 되면 상황을 보는 마음이나 눈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안태근, 최교일, 이귀남같은 가해자 처벌도 중요하듯이
    그 시스템 자체의 내부 문화 변화도 필요하구요.
    서검사를 이런 식으로 검증하기 시작하면 피해자들 목소리 낼 때 힘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 34. 서검사 용기 응원합니다
    '18.2.4 8:59 AM (117.111.xxx.20)

    간교하다느니 의도가 있다느니,,, 참 낯부끄러운 단어들로 피해자를 두번 죽이지 마세요.
    의혹을 제기하는 수준과 단어선택이 가해자 논리네요.

  • 35. 여기
    '18.2.4 9:03 AM (222.239.xxx.49)

    82에 나가서 돗자리라도 까셔야 할 분들 정말 많으네요.
    어점 저렇게 남의 정치적 의도를 본인이 추측하는 것까진 좋은데
    본인의 추측이 본인의 머릿속에서 사실이 되는지 그 정신구조가 정말 신기하네요.
    박장관도 사과하고 추가조치 지시 했다는데 자기들끼리 프레임 타령 하며
    본인들의 상상력과 광기가 결합된 추측으로 피해자의 의도를 만들어내고 난도질하면서
    집단 광기를 보이고 있는데
    제발 본인의 생각이나 추측과 사실을 구분해서 생각하시고 글쓰세요

  • 36. ㄷㅈ
    '18.2.4 9:06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눈물흘리며 인터뷰 봤었네요 거대한 미투운동의 시발점이 되려나 했는데 오히려 시작도 못한 미투운동의 정신이 훼손되어버렸고 응원하던 뜨거운 마음도 싸늘히 식어버렸어요 조직내의 성폭력사건 폭로로 진실과 정의가 바로 서길 바랬다기보다 오로지 일신상의 이득을 위해 방송 나와서 호소했을 뿐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얕은 목적이니 김재련같은 이력을 가진 사람을 전면에 내세웠고요 죄송하지만 안타까움을 지나 이젠 좀 한심하네요

  • 37. 근데
    '18.2.4 9:07 AM (115.140.xxx.215) - 삭제된댓글

    82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피해자를 보는 시각이 대체로 이래요.
    조직도 그렇고요.

  • 38. 근데
    '18.2.4 9:09 AM (115.140.xxx.215)

    82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피해자를 보는 시각이 대체로 이래요.
    조직도 그렇고요. 그래서 내부고발 할 때엔 모든걸 버릴 각오로 해야 할 때가 많죠.
    앞으로 꼭 바뀌었으면 합니다.

  • 39. 미투운동의
    '18.2.4 9:15 AM (73.193.xxx.3)

    시발점일 수 있지만 그것이 훼손되어 버렸다는 식의 접근은 외려 미투운동의 기운을 꺽는데 일조한다고 보여요.
    미투운동에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모두 대의를 위해서만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식의 접근이 된다고 생각해요.
    크던 작던 자신의 삶이 그런 일로 인해 상처받았던 사람들이 자기 얘기를 할 수 있게 해줘야하고... 그 상처를 치유받는 방식도 그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이어야한다고 봅니다. 당연히 가해자 처벌 포함해서지만 가해자 처벌만 바래야 순수한 미투운동이라 보지 않아요.
    어떤 일로 인한 상처가 단순히 한 영역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쟎아요. 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자신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업무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그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바라는 것이 틀렸다고 생각지 않아요.
    이번 일이 김재련변호사의 대처와 권순정 (직급 모르겠지만) 법무부 담당자의 거짓말인지 헛소리인지에 의해 왜곡되고 기레기들의 프레임짜기로 진흙탕이 되가는 분위기이지만 이속에서 미투가 미투일 수 있게 해야죠.
    한사람에게만 미투운동 하라고 하는 것은 결국 우리 전부가 책임져야하는 문화에 대해 우리 책임은 보지 않는거라 생각합니다.

  • 40. ..
    '18.2.4 9:24 AM (125.178.xxx.106)

    각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거니 서검사가 만약 그런 의도로 했다고 해도 뭐..어쩌겠어요.
    근데 너무 성급하고 적나라하게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서 사건의 본질을 훼손한게 참 여러가지로 별로네요.
    섯히 분위기 무르 익게 만들어서 원하는 바를 얻을수도 있었을텐데
    마음이 급했던 걸까 싶기도..

  • 41. 글쎄요
    '18.2.4 9:26 AM (175.116.xxx.169)

    피해자가 피해를 드러냄으로써 더 큰 방식의 올바른 해결을 이끄는 경우의
    피해자 폭로가 아니라
    피해자가 피해를 드러내는 방식과 사고방식이
    자기가 가진 기존의 기득권에 방해되고 걸림돌이 되기때문이었다면
    그런 피해자 폭로는 다른 루트를 통해 해결햇어야 한다고 봅니다.

    성추행이 명백한 상황에서 무조건 이러한 조직의 관행을 뿌리뽑아야한다고 공분했던
    '약자'에 대한 정의가
    사실은 여러 의심스런 사례더라...는걸 경험했었기에
    솔직히 순수한 의도가 아닌 피해자 대변은 지양하고 싶습니다.

    일례로 귀족 노조 보세요
    직장에서 더 아프고 힘든 근로조건을 보다 인간적인 상황으로 개선할 의무가 되어야할
    공기관 귀족노조들...
    그야말로 자기들 입지 강화하고 엘리트에 대한 분풀이식 폭로로 이어지는 사례 많습니다.

    여성부 같은 ㄸ 라이 집단에서 행한 많은 불필요한 행보는
    주로 그 여성부 내 여자 공무원들, 여자 직장인들, 장차관, 여성운동했다는 아주 이상한
    논리의 고급귀족 고학력 여자들의 자기 자리 보전하기로 변질된지 오래입니다

    전부 한가지로 피해자로 묶어서 무조건 옹호하자..? 이제 더이상 지양하고 싶네요
    제대로 할 거 아니면 그냥 조용히 다른 방식으로 성추행 사실 호소하는게 나을 뻔 했다고 봅니다.

  • 42. 안태근으로 도배해라
    '18.2.4 9:30 AM (106.102.xxx.14) - 삭제된댓글

    이젠 하다하다 귀족노조,여성부 패기까지 나오네요.
    차라리 이런글로 도배하지 말고 원글님이 먼저 안태근,최교일 패기나 하세요.
    언제 이런일들에 관심있었다고

  • 43. 차라리 안태근으로 도배하지
    '18.2.4 9:32 AM (106.102.xxx.14)

    이젠 하다하다 귀족노조라는 단어까지 나오고
    여성부 패기까지 나오네요.
    차라리 이런글로 도배하지 말고 원글님이 먼저 안태근,최교일 패기나 하세요.
    언제 이런일들에 관심있었다고

  • 44. 윗분
    '18.2.4 9:32 AM (175.116.xxx.169)

    귀족노조와 여성부는 또다른 적폐 세력이에요
    몰랐어요??

    자기들 잘먹고 잘살자고 만들어진 대표집단이에요
    뭘 패기에요? ㅎ

    거기 면면 제대로 알고나 말하시길..
    특히 여성부!
    뭐하자는 집단인지.. 대표적 세금 낭비 집단입니다.

  • 45. 실상은
    '18.2.4 9:33 AM (175.223.xxx.12)

    박상기 장관 욕하는 사람도 없다는 거.
    서검사는 법무부란 조직 자체에 문제 제기한거고 그 수장이 박상기 장관일 뿐이고 그걸 이용하는 자들이 추접한거죠. 그건 머리에 뇌대신 우동사리 들지 않은 이상 다 아는 사실이고요.
    문제는 욕먹지도 않고 욕거리도 아닌데 상대 프레임 걸려 욕 먹을까봐 전전긍긍하며 그 욕 차단하겠다고 서검사에게 정치적 의도니 인사가 목적이니 하며 모욕주는 사람들이죠.

  • 46. ..
    '18.2.4 9:38 AM (223.57.xxx.141)

    종편과 기레기들이 박상기와 서지현 사진만 대문짝만하게 걸고 방송하고 기사 내보내는거 못봤어요???
    박상기 욕하는 사람이 없다고요?
    종편만 보는 인간들 다 박상기만 욕합디다.

  • 47.
    '18.2.4 9:39 AM (220.72.xxx.223)

    종편과 기레기들이 박상기와 서지현 사진만 대문짝만하게 걸고 방송하고 기사 내보내는거 못봤어요???
    박상기 욕하는 사람이 없다고요?
    종편만 보는 인간들 다 박상기만 욕합디다.

    222222

  • 48. 요즘 시대에
    '18.2.4 9:41 AM (117.111.xxx.28)

    종편만 보는 인간들이 많나요.
    70대 이상이라면 모를까.
    20대~60대는 거의 안봅니다.
    그리고 기레기들이 잘못한거 가지고 서검사 비난하는게
    말이 되나요

  • 49. 각자
    '18.2.4 9:41 AM (73.193.xxx.3)

    보는 관점에 따라 생각들이 갈릴 수 있다는 걸 댓글을 보면서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 좋은 점도 있구요.

    다른 것은 몰라도 검찰포함 조직내에 만연해 있는 성차별문화, 특히 권력형 성추행,성폭행등이 근절될 수 있는 운동들이 끊임없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판사의 판결도 (추천장써주면 뽀뽀해줄래..관련) 기막히구요.

  • 50. ..
    '18.2.4 9:45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서지현 - 임은정 - 조희진 다 여자라서 다행입니다.
    피아식별하는데 성별시비 안해도 되니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 실현은 임은정 검사 방식이었지요.
    하지만 서지현 검사가 원한건 그런게 아닌게 분명합니다.
    변호사는 친구라서 그런다쳐요,
    조희진 조사단장과 임은정 검사 사이에서 왜 조희진이죠?
    그냥 인사이동만 시켜주면 그 이상은 건들고 싶지 않은거에요.
    뭐 그럴수도 있죠..
    그럼 그냥 빨리 서울 보내주고 미투는 접지요.
    그런 목적의 미투는.. 수많은 순수한 미투를 훼손합니다.
    너도 바라는게 따로 있니?
    박상기만 남고 가해자는 사라진 이 판을
    서지현 검사가 원하지 않았다면 본인이 나서면 되요.
    모두 그 사람 입만 쳐다보고 있잖아요.

  • 51. 비교를 해도 참.,
    '18.2.4 9:47 AM (175.223.xxx.12)

    종편 보는 인간들이야 뭘해도 욕하죠.
    그 사람들이야 북한건만 해도 까고 욕할게 차고 넘치는데,
    꼴랑 그런 인간들에게 욕먹는게 그리 무서워요? 피해자 가해자 만들만큼?

  • 52. ..님
    '18.2.4 9:58 AM (73.193.xxx.3)

    서지현 검사 입만 쳐다보지말고 우리가 나서서 안태근, 최교일,이귀남 얘기해야죠.
    지금 이런식으로 서지현검사 검증만 시끄럽게 떠들면 결국 기레기만 신날텐데....
    왜 이런식으로만 판을 끌고 가는지 저는 이해가 솔직히 안되요.
    가해자는 어디가고 법무부장관만 나오는지 불만이었는데
    이러면 역시 가해자는 사라진다 생각해요. 서검사에게 불만있을 수 있고 의심갈 수 있고 다 좋은데 일단 가해자 좀 전면에 나오게 했으면 해요.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권인숙씨 데려와 조사단꾸린거 전 정말 기대되고 이걸 기회로 검찰내 문화쇄신에 힘을 주기 바라구요.
    과거 일조했던 이귀남, 최교일 또 조사대상에 있었으면 해요.

  • 53. ..
    '18.2.4 10:01 AM (14.52.xxx.71)

    저두 원글에 전적으로 동감이요
    심하게 보면 검찰개혁반발 박장관 흔들기로 보여요
    그리고 이 목적 달성못해도 일단 여성문제 던져놓고 이슈 만들어 갈라치기 하겠구나는 느낌 바로 왔구요
    여성문제로 올링픽 분위기 못띄우게 하구요

  • 54. ...
    '18.2.4 10:04 AM (115.140.xxx.215) - 삭제된댓글

    73.193님. 저도 73님 말씀에 동감인데
    제가 어제 본 기사를 보니까 검찰은 자체 조사를 하나봐요. 조희진 검사 중심으로 꾸려진 그 팀에서요.
    권인숙 위원장의 조사단은 법무부 산하기관 포한인데 검찰은 제외 (검찰은 별도 조사단이 있으니)
    물론 조사 끝난 후 권인숙 위원장이 맡은 위원회의 쇄신 방안에는 함께 적용받겠지만요.

  • 55. ...
    '18.2.4 10:05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미투도 아니라고 봐요 지금 이슈를 쟤네가 던져놓았기때문에요
    지금 적폐청산 그리고 올림픽 축제 분위기 평화 이거에 집중해야하는데 미투나 남성여성으로 이슈몰이로 보여요

  • 56. 그렇군요.
    '18.2.4 10:09 AM (73.193.xxx.3)

    제겐 미투운동 중요하다고 보는데 입장차이가 있네요.
    적폐중에 적폐라고 생각하는 것이 권력형 성추행,성폭행이고 그걸 아무렇지않게 용인하는 문화라 생각해서 제게는 이게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 보는 탓에 우선순위가 다른 분들과 생각이 갈리나봐요.

  • 57. ..
    '18.2.4 10:21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아뇨 미투는 중요한데요 이건 쟤네가 던져놓은 이슈에요 거기에 미투가 이용당하는거죠
    저쪽은 여성젠더로 갈라치기하려는게 있어요

  • 58. ...
    '18.2.4 10:25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미투가 중요한데요 이건 쟤네가 던져놓은 이슈라는게 문제라는거죠 저쪽이 여성이나 젠더문제로 이슈몰이 하는중이에요

  • 59. ..
    '18.2.4 10:42 AM (223.57.xxx.141)

    종편 보는 사람 많아요. 공공장소엔 죄다 종편만 틀어놓고요.
    안그래도 하루가 모자르게 까는 종편에게 억울한 먹잇감 하나 더 줬잖아요. 서지현검사가 아니라 서검사의 변호사 김재련이요.
    서검사가 정말 이번에 제대로 해결하고 싶으면 더 확실하게 행동하길 바랍니다.
    김재련 덕분에 안태근 최교일 이귀남 이름은 찾기가 힘들 정도네요.

  • 60. 엠팍 댓글보니
    '18.2.4 11:07 AM (125.177.xxx.55)

    이번 일 분석한 원글님과 비슷한 시각에서 올라온 글 있어 읽어보니
    댓글 중에 서검사의 발령이 나지 않은 이유가 근무일수를 채우지 못해 기본적으로 발령 조건이 안됐다고
    유학과 출산휴가로 1년이나 근무일수가 빈다고 하더군요. 조직 내의 성문화를 개선시키고 싶었다면
    검찰총장을 타깃으로 문제제기를 했어야 하는데 인사권자인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메일을 보냈고
    인사시기 끝난 1월에 일을 터뜨린 것도 의혹의 시선을 보낼 만 하다고....

  • 61. 윗님
    '18.2.4 11:21 AM (117.111.xxx.193)

    그게 카더라입니다.
    사실확인 안된글들에 현혹되는 사람들 많네요.
    한샘성폭행 사건도 카더라 많이 유포했었죠

  • 62. 117님
    '18.2.4 11:38 AM (125.177.xxx.55)

    저도 카더라에 낚이고 싶지 않은데 카더라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거 보면
    서검사가 통영지청 근무일수를 꽉 채웠다는 얘긴가요?
    아시는 바 답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정확한 팩트가 궁금해서요

  • 63. ..
    '18.2.4 11:43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문제제기에 완전 공감

  • 64. ..
    '18.2.4 11:4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문제제기에 완전 공감.
    일단 검찰의 수장은 검찰청장인데 왜 법무부장관에게 메일 보냈는지도 약간 의아했어요..인사권자군요..

  • 65. ..
    '18.2.4 11:46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문제제기에 완전 공감.
    일단 검찰의 수장은 검찰청장인데 왜 법무부장관에게 메일 보냈는지도 약간 의아했어요...

  • 66. 참내
    '18.2.4 12:45 PM (175.116.xxx.169)

    117님
    서검사가 근무일 수 완전히 채우고 결격일수 없다는 거 확실한가요?
    그거땜에 인사고과 문제 제기할 자격 안된거 아닌가요?

  • 67. 카더라 퍼뜨리는
    '18.2.4 12:46 PM (138.197.xxx.62)

    사람들이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야죠.
    망상증 환자들이 정말 많은듯.
    남 얘기니 쉽게 말하는데 본인들이 당하면 어떨런지.
    역지사지가 안되는듯

  • 68. 첫댓글 악플러
    '18.2.4 1:15 PM (117.111.xxx.181) - 삭제된댓글

    112.204.xxx.3)
    글마다 도배하며 첫댓글 잘 선점하시네요.
    서울 발령으로 딜을 했다는건 님의 주장일뿐이에요.
    이런식으로 사실을 호도하고 선동하는짓 좀 그만

  • 69. 첫댓글 악플러
    '18.2.4 1:20 PM (117.111.xxx.181) - 삭제된댓글

    12.204.xxx.3)글마다 도배하며 첫댓글 잘 선점하시네요.서울 발령으로 딜을 했다는건 님의 주장일뿐이에요. 이런식으로 사실을 호도하고 선동하는짓 좀 그만

  • 70. 첫댓글 악플러
    '18.2.4 1:21 PM (117.111.xxx.181)

    112.204.xxx.3)
    글마다 도배하며 첫댓글 잘 선점하시네요. 서울 발령으로 딜을 했다는건 님의 주장일뿐이에요.
    이런식으로 사실을 호도하고 선동하는짓 좀 그만

  • 71. 아쉬움
    '18.2.4 3:38 PM (175.209.xxx.219) - 삭제된댓글

    저는 50대 여성 직장인이며 주부입니다.

    서검사의 뉴스룸 인터뷰를 본방으로 시청했습니다
    인터뷰시 임은정검사의 이름을 두번정도 거론해서 조금 의외였습니다.
    (다른 해당자는 같이있었던 당시 법무장관 등으로 표현했거든요)
    그리고 임은정검사에게 호의적이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결론적으로 두가지는 확실합니다.
    1. 박상기법무장관&임은정검사를 좋아하지 않는구나
    2. 조희진 검사장을 좋아하는구나

    인생을 건 용기있는 인터뷰였다는데는 동의합니다.

  • 72. ..
    '18.2.4 4:41 PM (121.181.xxx.135)

    검찰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도 검찰
    처음 사건을 접했을때는 경악,분노였는데

    현재상황은 서검사가 자초한거죠.
    언론 물타기, 서검사쪽에서 소스를 계속주며 물타기가 되고있고

    공소시효가 지나고 가해자가 현직 검사가 아니더라도 보통 피해자늬 가해자에게 분노하는데
    서검사는 오히려 법무부장관만 물고 늘어짐(이게 가장 이상해요.
    이러니 뉴스를 접하는 국민은 가해자가 법무부 장관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죠.
    (박장관이 서검사의 요청을 외면 했던것도 아닌데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을 공격중)

    결론적으로 지금은 서검사의 모호한 입장 때문에 단순한 사건이 오히려 복잡해진 상황이죠

    해결책은 가해자 처벌(가해자는 현직 검사가 아니니 여론전으로 사과라도 받아내던가 해야죠), 검찰조직내 성추행 근절이라고 다들 생각하는데

    서검사는 오히려 자신의 통영발령이 8년전 성추행때문이라는 입장이니 다들 의아한거구요
    아무튼 서검사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간략하게 입장표명해야 다들 오해가 안생길거같네요

  • 73. ..
    '18.2.4 4:47 PM (121.181.xxx.135)

    오해를 안사려면 서검사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입장표명해야한다고 봅니다.

  • 74. 동의 못함
    '18.2.4 6:50 PM (106.102.xxx.222)

    개인적 추론을 사실인것처럼 썼네요.

    인신공격성 비난과 2차 피해를 주는글이라 비추

  • 75. mbc뉴스
    '18.2.4 9:02 PM (117.111.xxx.34)

    서검사 나왔네요.
    검사 전격권 박탈에 대한 조사 예정이고
    인사이동 요청은 안태근 비호세력의 음해성 허위사실유포랍니다.
    원글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당할수 있어요

  • 76. 장미엄마
    '18.2.4 9:29 PM (125.252.xxx.11)

    3. 임은정 검사를 필요할 때만 이용함. 사건 직후 임은정 검사가 먼저 연락해서 피해 구제하는데 같이 노력하자는 제안을 했을 때 난처하다고 거부함. 그런데 본인이 법무장관에게 직보한다고 이메일 하면서 임은정 검사가 자신의 사건을 몇 번 언급했다는 점을 이유로 댑니다. 결국 방송에서는 명예회복을 위해서 통영지청을 벗어나게 해달라고 요구. 진상조사단 조희진 단장 또한 과거에 검찰내 성폭력을 강압적으로 은폐하려한 전력이 있다는 이유로 임은정 검사가 사퇴 요구하자 서지현 검사는 오히려 은폐 무마 경력이 있다고 알려진 조희진 단장을 옹호하고 임은정 검사는 다시 한 번 쓰레기통에 쳐박음. 이 부분은 너무나 어리둥절하다 못해 간교함을 느낍니다.

    4. 현직 검사의 성폭력 피해고발 이라는 용기를 응원하고 지지한 많은 국민들을 극심한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성폭력 더이상은 절대로 안돼.. 라는 주장과는 달리 도대체 별다른 잘못도 없는 현직 법무장관만 오로직 물고 늘어지는 태도를 보여서 대다수 국민들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서지현 검사와 변호인의 콜라보...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자들과 애초에 그 사건을 무마 은폐한 권력자들은 아싸 땡잡았다고 춤을 추고 있어요... 이게 뭐하자는 건지 어이가 없네요.

    ========= . 동감. 동감. 동감. 격하게 동감.

  • 77. 안태근 촤교일에 집중
    '18.2.4 10:02 PM (107.170.xxx.227)

    결론은 이런식으로 파해자가 더 고통받는 상황이 되지요. 본질에 집중합시다. 그 용기가 사회를 바꿔요. 이런 물타기는 남자들이 매번 하는 수법에 여자들이 속는 방법22222222

    82에 나가서 돗자리라도 까셔야 할 분들 정말 많으네요.
    어점 저렇게 남의 정치적 의도를 본인이 추측하는 것까진 좋은데
    본인의 추측이 본인의 머릿속에서 사실이 되는지 그 정신구조가 정말 신기하네요.
    박장관도 사과하고 추가조치 지시 했다는데 자기들끼리 프레임 타령 하며
    본인들의 상상력과 광기가 결합된 추측으로 피해자의 의도를 만들어내고 난도질하면서
    집단 광기를 보이고 있는데
    제발 본인의 생각이나 추측과 사실을 구분해서 생각하시고 글쓰세요222222222

    변호사도 바뀌었고 원글의 추측일뿐임.
    지금은 문제해결이 우선이니 피해자 비난은 넣어둡시다

  • 78. 정의롭게
    '18.2.4 10:24 PM (88.133.xxx.206)

    이런글 불편하네요.

    김재련 사퇴했고.서검사가 법무부 믿는다 했으니.

    진상조사 지켜보자구요. 그리고 가해자에 집중하고 성폭행, 성추행 뿌리뽑을 수 있께 응원합시다.

    오소리 소리 들을까봐, 밝히는데 전 그저 평범함 문재인 지지자 입니다.
    갈라치기 놈들한테 이용당할까봐 밝힘.

  • 79. 다시한번
    '18.2.4 10:26 PM (88.133.xxx.206)

    글쓴이는 가해자 비호세력인가요?

  • 80. 동감
    '18.2.4 10:31 PM (110.10.xxx.39)

    서검사는 변호인을 잘못써서
    일이 이지경됨

  • 81. 동감합니다.
    '18.2.4 10:44 PM (115.140.xxx.190)

    여자들이 분노하는 이슈를 자신의 목적에 이용한거면
    부셔버릴거야!!!!

  • 82. ...
    '18.2.4 11:01 PM (14.32.xxx.13)

    글쓴이 같은 사람이 본질을 흐트리는 사람이네요.
    성추행의 피해가 단순히 성적 수치심만인가요? 그것과 한께 8년간 인사상 불이익 까지 당해 사회적 인간으로 돌이킬수 없은 피해를 봤고, 본인이 일을 잘하는 것과는 완전 무관하게 그 인사피해로부터 회복될 가능성이 없다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 인터뷰를 한거지요. 성추행의 피해에 관한 명예회복은 당연하 인사피해로부터 구제까지 포함되어있어야 하고, 성추행 자체의 가해자는 이미 법적으로 처법 어렵다는걸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때문에, 사실관계 폭로 외에 그것에 관한 기대는 크지 않을것이라 봐요. 그만 서검사에 대해 물고 늘어지시죠

  • 83. ...
    '18.2.5 2:55 AM (1.252.xxx.235)

    아직 결론 난거 아니니깐
    피해자 행동에 가타부타 말하기 전에
    상황 지켜봐야죠
    가해놈은 이 상황 즐길텐데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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