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새해 1월 1일이(양력) 되면
을미년이 밝았습니다.
정유년이 밝았습니다.
무술년이 밝았습니다.
그래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오류는 상당히 많이 줄어든 것 같은데
2018년 1월 1일 어느 신문에서는 새벽 0시에 태어난
아기 사진을 올리면서 개띠 첫 탄생..
을미년 정유년 무술년은
그 해 입춘이 들어오는 시각부터 시작입니다.
2018년 입춘은 02월 04일 06시 28분 27초에 들어옵니다.
(만세력 글씨가 안보여서 구글검색으로..)
따라서 지금은 아직도 2017년 丁酉年입니다.
내일 6시27까지는 그 사이에 태어나면
닭띠생입니다..6시 28분터는 개띠가 되구요..
時柱는 자식운과 말년운을 보기때문에
사주팔자 보는데 시간이 이렇게 중요하답니다.
양력1월과 2월초에 태어나신 분들이 띠를
잘못 알고들 계시는데 한번 점검해 보세요.
그리고 저도 역학공부 30년 넘어갑니다만 백발백중으로
미래를 알아 맞추기는 매우 힘듭니다..
박정희 박근혜전 대통령 말년을 정확하게
짚어내신 분이 과연 계셨을까 싶습니다.
말년운이 나쁘게 흘러간다는 건 대충 알겠지만
설마하니 총탄으로 감옥으로 갈줄은..
사주팔자를 통해서 성격이며 체질구별은 잘 맞습니다.
거기에서 장, 단점을 찾아 단점을 보완해 간다면
그게 바로 자기 팔자를 고치는 셈이 되지요.
체질이 약할 사주라면 어릴때부터 운동 열심히 시키고
말을 안하는 얌전이 사주라면 얀기학원이나 웅변학원에 보내서
훈련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사주팔자가 나빠도 신앙심으로 어긋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면 하늘의 운이 닿아 액운이 풀릴수도 있는거구요..
그리고 사주팔자를 정확하게 잘 보실줄 아는 분들이
학교 선생님들이에요.
내 아이 장,단점을 사주팔자 안보고도 술술..
오랜 연륜에서 오는 내공인지 제 아이가 지금 30중반인데
초딩때 담임과 이애기 저얘기..
누구누구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다고 짤막하게
말씀해 주셨는데 훗날 알아보니 정말 정확하게 잘 맞추셨어요.
그러니 학교선생님과 상담을 많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