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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날때 참을수가 없어요

분노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18-02-03 20:21:26
화가 날때 참을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아무리 갱년기라지만 순간 화날때 감정조절이 너무안되요
아이 재수시작했는데 학원 픽업하면서도 욱하고
수시 6개 지맘대로 쓰더니 떨어져서 또다시 이지옥 같은
입시 뒷바리지 할생각에 문득문득 한번씩 올라오는 화를 참지
못하고 오늘도 애가 아프다해서 데리러갔다가 한바탕
쏟아붓고 넘후회되고 엄마답지 못함에 더 화가나네요
울엄마는 자식5명을 어떻게 큰소리 한번 안내고 키우셨는지
친정엄마가 위대해보이네요
화를 다스릴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IP : 220.85.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8.2.3 8:23 PM (121.160.xxx.182)

    내 욕심을 줄이고(언제까지 어느만큼 이 일을 해결해야해!!)
    화내는 내 모습을 제 3자가 봤을 때 어떤 모습일까 자각하고 나면 좀 자제가 돼요.

  • 2. ...
    '18.2.3 8:25 PM (220.75.xxx.29)

    우울증 약을 드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착한 엄마가 되돌아옵니다.

  • 3. tree1
    '18.2.3 8:38 PM (122.254.xxx.22)

    김기덕의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봄을 보세요

  • 4. ㅡㅡ
    '18.2.3 8:52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상처주지마시고
    올한해만이라도 신경안정제처방받아드세요
    정신과가면 처방해줍니다

  • 5. 아니
    '18.2.3 8:56 PM (121.191.xxx.158)

    솔직히 지금 가장 힘든 사람이 누구겟어요??
    수험생 아닌가요?
    전 밑도끝도 없이 무슨 생각이라는 것도 없이
    히스테리 부리는 사람은 정말 너무 보기 싫어요.
    지금 가장 위로가 필요한 애에게 그리 화를 쏟아내는 사람이
    도대체 있기는 있나 싶네요.

  • 6. d.
    '18.2.3 9:16 PM (125.177.xxx.43)

    그럴거면 그냥 버스타고 오라고 하고요
    가능한 아이랑 같이ㅡ안있었어요
    주말이면 내가 나가고 화나면 커피마시러ㅜ나가고 아이 쇼핑하러 나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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