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여리다는 말의 속뜻은 뭔가요?

ㅇㅇㅇ 조회수 : 22,530
작성일 : 2018-02-03 18:53:24


맘이 여리고 약하다는 말을 곧잘 듣는데,
순진하다는 말처럼 요즘 트렌드상으로는
좋은 의미는 아닌거 같아서요.
맘이 여리다는 말이 호구같다, 줏대(오졸)없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나요..?
IP : 211.186.xxx.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처를
    '18.2.3 7:02 PM (110.45.xxx.161)

    잘 받는다는 뜻으로 들려요.

  • 2. ㅇㅇ
    '18.2.3 7:03 PM (49.142.xxx.181)

    맘이 여린 사람이 호구가 되는 경우도 있겠죠.
    그렇다고 호구가 무조건 다 맘이 여린건 아님..

  • 3. 호구스럽다...
    '18.2.3 7:05 PM (1.224.xxx.99)

    //////////////

  • 4. ㆍㆍ
    '18.2.3 7:06 PM (122.35.xxx.170)

    쪼잔하고 소심하다.

  • 5. 야무지지 못한다.
    '18.2.3 7:07 PM (42.147.xxx.246)

    거절을 못한다.
    동정심이 많다.등등

  • 6. ...
    '18.2.3 7:08 PM (59.13.xxx.23)

    마음이 여리다 착하고 순수하다

  • 7.
    '18.2.3 7:11 PM (218.238.xxx.69)

    상처잘받고 착하다

  • 8. 굳이
    '18.2.3 7:1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꼬아서 받아들일 필요 있나요

  • 9. .....
    '18.2.3 7:13 PM (221.157.xxx.127)

    멘탈약하고 상처 잘받고 힘들어할것처럼보임

  • 10. ...
    '18.2.3 7:13 PM (119.64.xxx.92)

    호구는 두 종류죠. 모르고 당하는자, 알면서도 당하는자.
    마음이 여린건 알면서도 당하는 쪽 ㅎ

  • 11. ㅇㅇㅇ
    '18.2.3 7:25 PM (211.36.xxx.138)

    제가 꼬아서봤다기 보단요, 이 말한 사람이 저한테
    바로 뭐라 말하려다가.. 잠시 뜸들이더니 여리다고
    표현한거라서요.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 12. ㅇㅇㅇ
    '18.2.3 7:27 PM (211.36.xxx.138)

    댓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속좁다부터 호구같다, 상처잘받는다까지
    다양하게 해석될수 있네요
    아주 나쁜 의미로 한 말은 아닌거 같고..
    그냥 야무지지못하다는 뜻일수도 있겠네요.

  • 13. 4568
    '18.2.3 7:45 PM (175.209.xxx.47)

    마음이 약하다라는 뜻이겠죠

  • 14. ..
    '18.2.3 8:13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순진하고 세상 물정 모른다 이런 뜻

  • 15. 그넌
    '18.2.3 8:20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잘 삐짐.

  • 16. 멘탈이 약하다
    '18.2.3 8:56 PM (211.36.xxx.156)

    제남편은 저에게 마음이 여리다라고 말하는데 남들한테는 그런소리 안들어요 남들한테는 똑 떨어지는 모습만 보여주거든요

  • 17. 그건 성격이고 선 과도 닮아 있다고 봐요.
    '18.2.3 9:48 PM (124.53.xxx.131)

    멘탈이 강해도,잘 삐지지 않아도,세상물정 잘 알아도,
    여릴수 있어요.
    겉으로 표현 안해 그렇지..
    우왁스럽고 질기다의 반대편쯤에 있는 말 같네요.

  • 18. ...
    '18.2.3 10:11 PM (39.7.xxx.189)

    마음이 여리다가 이런 뜻이었군요..

  • 19. ^^
    '18.2.4 11:05 PM (124.49.xxx.21)

    마음이 여린게 어떻게 쪼잔하고 좁다는 뜻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상처 잘받는다는 뜻에 가깝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869 북미 정상들 보면.. 5 적폐청산 2018/04/28 1,381
804868 나경원 페이스북 jpg 66 .... 2018/04/28 15,726
804867 정당별표정 영상으로ㅎㅎ 10 ㄷㅈ 2018/04/28 3,268
804866 홈쇼핑 된장 만들기 해 봤는데요.... 된장 잘 아시는 분? 10 엄마 2018/04/28 4,296
804865 정장을 백화점이 아닌 맞춤복으로 사 입으시는분 계신가요??? 4 이태리원단 2018/04/28 2,184
804864 남편이 1 기역 2018/04/28 1,267
804863 초등1학년 아이와 서울 가볼만한 곳 7 서울어디 2018/04/28 2,818
804862 환송식 동영상 무한 재생중이에요ㅠㅠ 7 2018/04/28 2,954
804861 카톡 무료 영어 5월반 모집합니다~ 9 프×××맘 2018/04/27 2,323
804860 생리통때문에 하루를 꼬박 버리고나니 얼굴까지 헬쓱하네요 3 ㅜㅜ 2018/04/27 1,675
804859 부산분들~ 달고기 드셔보셨어요? 18 .. 2018/04/27 4,481
804858 중3남자아이가 한시간째 짜증난다고 울부짖고 있네요 19 어찌해야할까.. 2018/04/27 5,706
804857 이제 사드 엿바꿔 먹나요? ㅎ 6 ㅇㅇ 2018/04/27 2,368
804856 리춘희 앵커 뉴스 나왔나요? 2 ..... 2018/04/27 1,921
804855 대한민국의 주적은 일본과 자유당, 바미당 같아요... 7 적폐청산 2018/04/27 1,107
804854 김정숙 여사님과 리설주사진 27 포토 2018/04/27 21,325
804853 남북정상회담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들 6 ar 2018/04/27 2,729
804852 지금 불닭볶음면 먹어도 될까요 11 지나다 2018/04/27 1,862
804851 요즘 우리 동네에 부동산이 늘어나는 이유가 뭘까요? 2 소르미 2018/04/27 2,056
804850 재건축.. 이거 사기일까요??!! 14 궁금 2018/04/27 5,251
804849 만찬때 노래 제주소년맞나요? 3 만찬 2018/04/27 3,076
804848 금강산 여행 가서 사온 바지가 컸대요 9 ㅇㅇ 2018/04/27 3,991
804847 드라마 제목 아시는분(한가인) 7 드라마 2018/04/27 1,438
804846 토지공개념 설교하는 목사님 8 김ㅇㅎ 2018/04/27 2,015
804845 마음 가는 대로 선곡 15 2 snowme.. 2018/04/27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