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웅진 코웨이 vs 한우물 정수기

..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18-02-03 15:43:22

수돗물을 더이상 못믿을 것 같아, 정수기를 알아보고있는데요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검색하고 알아봐서 한우물 정수기를 (직수형 냉온정수기) 신청했는데(알칼리수라 몸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또 난리네요... 청호나 코웨이같이 이름있는 정수기 회사도 아니고 어찌믿고 사냐고 난리라,

정수기회사들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한우물은 FDA 인증받았고,. 코웨이는 국제수질협회 인증 받았는데,

코웨이꺼 사라고 고집피우네요. 국제수질협회 인증보다  FDA 인증 받은게 훨씬 신뢰가 가지 않나요?또 한우물은 4년 약정이라면 뛰어요..


이제좀. 집안 살림은 저에게 맡겨줬으면 좋겠고만.. 아주 나이들수록 노답입니다

말싸움끝에 여기에 물어보기로 해서 글올리거든요.

정수기쪽으로 잘 아시는분들, 저희 남편 설득좀 부탁드려봐요 ㅎㅎ


    
IP : 1.250.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2.3 3:46 PM (223.62.xxx.236)

    저 한우물 쓴지 7년 됐네요. 궁금한 점 답해드릴게요.
    언니도 제가 추천해줘서 샀어요.

  • 2. 제생각엔
    '18.2.3 3:48 PM (116.127.xxx.144)

    수돗물이나
    정수기나
    생수나

    오십보 백보가 아닐까 싶어요

    정수기 일도 했었는데 정수가 설치 안해요.
    그냥 수돗물 끓여먹고 삽니다

    밖에 나가면
    정수기 못믿겠어요...생각보다 더럽습니다.

    그거 깨끗하게 관리된다고 생각 많이 하시는거 같던데
    그냥 쑈죠.
    대충 청소하는....척...만 합니다.

    규정시간대로 안지켜요. 회사에서도 못지키게 합니다.
    오래 있으면 고객들 싫어한다고
    예를들어 정수기 필터 4개를 한꺼번에 갈때가 있어요. 1년에 한번정도?
    그때 정석대로 하면 거의 한시간 걸리는데. 2-30분안에 끝내고 나오라고 하죠.회사에서.

    그상태면 물도 받다가 빼고,
    소독도 하다가 물 빼고
    필터 여과(물을 통과해서 빼야하는시간)시간도 있는데...그냥 거의 하는척만 하고 하는거죠

    그리고 정수기물먹고 배탈나는거
    안에 세균같은거 주렁주렁 매달려서 그런거거든요.

    뭐든 너무 믿지마시고
    적정선에서 고르시길.

    수돗물이든 생수든 정수기든
    백프로 믿다가 발등찍습니다.
    이제 정수기 뉴스 나올때도 된거 같은데..

    그리고 그 소독도구들 씻지도 않고 가방에 넣었다뺐다 이집가서 꽂았다 저집가서 꽂았다 해요.
    뉴스에서 정수기 청소도구들 뺏어서 취재하면 볼만할겁니다.

  • 3. ..
    '18.2.3 3:52 PM (1.250.xxx.140)

    그래서 직수형으로 산거예요

  • 4. 모르시는말씀
    '18.2.3 4:37 PM (223.38.xxx.77)

    한우물이 더좋아요

  • 5. rms
    '18.2.3 7:29 PM (122.35.xxx.174)

    근데 한우물은 알칼리수 아닌가요
    알칼리수가 좋기도 하지만 인체에 안좋은 점도 있다네요. 효소분해에는 그냥 정수물이 제일 좋다고...

  • 6. 친정
    '18.2.3 10:21 PM (180.224.xxx.165)

    엄마가 저희집 오시면 물이 맛있다고 하십니다.
    화장실도 잘 가시구요
    저야 둔해서 모릅니다만 우리 시집식구들은 다 한우물씁니다.

  • 7. ㅇㅇ
    '20.5.21 12:54 AM (211.205.xxx.82)

    수돗물이나
    정수기나
    생수나

    오십보 백보가 아닐까 싶어요

    정수기 일도 했었는데 정수가 설치 안해요.
    그냥 수돗물 끓여먹고 삽니다

    밖에 나가면
    정수기 못믿겠어요...생각보다 더럽습니다.

    그거 깨끗하게 관리된다고 생각 많이 하시는거 같던데
    그냥 쑈죠.
    대충 청소하는....척...만 합니다.

    규정시간대로 안지켜요. 회사에서도 못지키게 합니다.
    오래 있으면 고객들 싫어한다고
    예를들어 정수기 필터 4개를 한꺼번에 갈때가 있어요. 1년에 한번정도?
    그때 정석대로 하면 거의 한시간 걸리는데. 2-30분안에 끝내고 나오라고 하죠.회사에서.

    그상태면 물도 받다가 빼고,
    소독도 하다가 물 빼고
    필터 여과(물을 통과해서 빼야하는시간)시간도 있는데...그냥 거의 하는척만 하고 하는거죠

    그리고 정수기물먹고 배탈나는거
    안에 세균같은거 주렁주렁 매달려서 그런거거든요.

    뭐든 너무 믿지마시고
    적정선에서 고르시길.

    수돗물이든 생수든 정수기든
    백프로 믿다가 발등찍습니다.
    이제 정수기 뉴스 나올때도 된거 같은데..

    그리고 그 소독도구들 씻지도 않고 가방에 넣었다뺐다 이집가서 꽂았다 저집가서 꽂았다 해요.
    뉴스에서 정수기 청소도구들 뺏어서 취재하면 볼만할겁니다
    ㅡㅡㅡㅡㅡ헉 ㅜㅜ 웅ㅈ 코웨이 쓰다가 홧병날것같았는데이참에 해지해야겠어요 글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074 분노와 감정 조절에 대한 대담 1 그나마 희망.. 2018/04/28 900
805073 남편이 제 앞으로 대출을 받으려해요. 7 부담 2018/04/28 2,759
805072 낚시로 잡은 고기 5 2018/04/28 957
805071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책읽어보신분? 9 산문 2018/04/28 1,817
805070 나이스 NEIS 학생기록부에 초등 기록은 안 나오나요? 2 초보맘 2018/04/28 1,121
805069 나이 들어 임용고시를 보려고 하는데요. 3 임고생 2018/04/28 2,896
805068 부엌환풍기를 종일 켜놓고 외출했어요;; 14 오마나 2018/04/28 8,151
805067 솔직히 어제 문통 하루종일 봐서 좋았네요ㅋㅋㅋ 6 흠흠 2018/04/28 1,327
805066 중국집 짜사이 판매처? 23 짜사이 2018/04/28 3,424
805065 며느리 저거 좀 짜서하는거지요? 3 이상한나라 2018/04/28 2,612
805064 배가 아프다가 회복기인데 6 2018/04/28 727
805063 이읍읍 코마트레이드 그알에 살인사건연관으로 나온곳이네요 ㄷㄷㄷ 13 ... 2018/04/28 2,473
805062 부부사이에 화해가 어려운지 5 ___ 2018/04/28 2,099
805061 문재인대통되면 주가폭락함! 5 ㅇㄷ 2018/04/28 2,792
805060 연말정산관련 문의드려요 교육비관련 2018/04/28 604
805059 아파트 앞 교회에서 큰개가 자꾸 짖는데 방법없을까.. 3 봄봄 2018/04/28 1,069
805058 다 함께 들어 봐요~~~ 1 원더풀 코리.. 2018/04/28 811
805057 으니 뿜뿜 사진 선관위가 탄핵주장할지도 1 러키 2018/04/28 1,591
805056 여고생이 보면 좋아할 영화 추천해주세요~~ 4 ... 2018/04/28 793
805055 모바일로 예매한 버스승차권 취소가 안되네요.ㅠ 5 기다리자 2018/04/28 890
805054 나저씨) 정희랑 겸덕 무슨 사연일까요? 5 ㅇㅇ 2018/04/28 3,122
805053 네. 네..연가 쓰세요. 2 제 발. 2018/04/28 1,709
805052 은수미의원 음해라고 해명글 올라왔네요 누구일까요? 21 .. 2018/04/28 3,156
805051 성남시 청소용역 억대뇌물 수사 중 3 ........ 2018/04/28 1,192
805050 판문점 선언문 서명할 때 1 oo 2018/04/28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