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살아도 대추는 비호감이에요 ㅜㅜ

주주베 조회수 : 6,907
작성일 : 2018-02-03 04:45:30
나이가 들면서 익숙해지고 좋아진 식재료들이 있어요.
파, 양파, 애호박 등.
근데 대추는 들큰이상한 향 때문에
차로도 별로고, 떡에 들어있어도 싫고 ㅜㅜ
대추 싫어하는 분들 계신가요..
IP : 24.244.xxx.20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3 4:58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생강, 계피차..만 넣고 끓이면 맛이 없거든요.
    여기에 대추를 넣으면 꿀을 넣었나, 설탕을 넣었나 싶어요.
    천연의 깊고 강한 단맛.. 바로 대추 힘이죠.

    여자들이 나이가 들수록 가슴에 쌓아둔 홧병이 있는데,
    신경과민으로 진행하기 쉽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대추..여자들이 사랑해야할 과일?이죠.

  • 2. 그런가요
    '18.2.3 5:01 AM (24.244.xxx.205)

    아 그래요? ^^
    저.. 팔랑귀..
    몸에 좋다니 먹어야 할 것 같아요..

  • 3. ...
    '18.2.3 5:18 AM (118.176.xxx.202)

    못 먹어보신거 같은데
    대추 말린거 말고
    갓 따서 그냥 먹는것도 엄청 맛있어요 ㅎ

  • 4. ㅌㅌ
    '18.2.3 5:19 AM (36.38.xxx.53)

    서브식품으로 좋은거군요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으로 안먹었는데
    댓글님글보니 먹어야겠어요

  • 5. 어쩐지
    '18.2.3 5:20 AM (1.234.xxx.4)

    요즘 화가 많이 가라앉는 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니.. 대추차 덕분이었군요^^

  • 6. 대추사랑
    '18.2.3 6:30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대추는 언제 먹어도 맛있던데요.^^
    요새 대추 2kg 사놓고 차 끓여먹고
    들면 날면 그냥 집어 먹기도 해요.
    친정집 제사에 가면 제사 끝나고 제일 먼저
    집어먹는 게 대추와 밤이예요.
    대추 맛있는데...

  • 7. 대추나무집
    '18.2.3 7:17 AM (58.122.xxx.28)

    첫댓글님
    여성 신경과민에 좋은지 몰랐네요
    좋은 상식 얻어갑니다

    어릴 적 집에 대추나무가 있었는데도
    파란대추나 익은 대추나 일절 안 먹었는데
    나이드니 떡에 들어 있을 때 좋고
    차로 마실 때 참 좋아요^^

  • 8. 저두
    '18.2.3 7:17 AM (135.0.xxx.184)

    저도 별로예요ㅠㅠㅠ 대추 건포도 요론고..

  • 9. 생대추
    '18.2.3 7:24 AM (121.54.xxx.164)

    엄청 맛있어요
    말린건. 그냥 먹기. 힘들지만요

  • 10. 꽃망울
    '18.2.3 7:42 AM (211.221.xxx.79) - 삭제된댓글

    원글님..저도 대추는 별로..
    근데 멸치 볶음할때 씨주변 돌려깎이 해서 채썰어 넣어보세요.
    설탕 덜 넣도 될정도로 향과 달콤함, 씹힐때 맛 좋아요.
    저는 늘 멸치볶음할때 대추 많이 넣어요.

  • 11. dd
    '18.2.3 7:51 AM (175.223.xxx.139)

    저도요. 대추는 끓일때 냄새가 진짜 곤혹스럽다고 할까요? 제가 편식을 많이 하긴 합니다만 대추는 끓일때 냄새때문에 못먹겠어요.

  • 12. ^^
    '18.2.3 7:59 AM (180.224.xxx.210)

    얼마나 사셨는데요?
    더 살다 보면 좋아지실 수도 있어요.

  • 13. ...
    '18.2.3 8:06 AM (110.70.xxx.224)

    제사상에서 대추만 집어먹는 사람도 있어요. 몸이 찬 사람한테 좋다해요.

  • 14. 소망
    '18.2.3 8:16 AM (118.176.xxx.108)

    맛은 비호감일수도 있지요 ^^취향이니깐요 근데 대추의 엄 엄청난 효능을 아시면 챙겨드셔야 할걸요 ^^옛말에 대추를 볼때마다 한알씩 먹으면 안늙는다는 말도 있어요 그만큼 좋다는 뜻이예요 ㅎㅎㅎ제가 원래 몸이 찬체질인데요 나이드니 점점 더 차가워지는거 같아서 요즘 일부러 대추 다려서 마시고 좋아지고 있네요 아시는분이 이유없이 불임이였어요 남자여자 둘다 이상없다는데 아이가 오럇동안 안생긴대요 그래서 그냥 대추가 여자한테 좋다니 구해서 진하게 다려마셔보라고 권했죠 진짜로 대추를 진하게 다려마셨고 바로 그달에 생리량이 엄청 늘어나더니 그것도 까만 혈액이 엄청 나왔대요 근데 몸이 너무 개운한 느낌이 들더랍니다 ㅎㅎ까만피가 엄청 나오는 생리를 했는데 이상하게 몸이 개운하고 가벼운 느낌이 들더니 그달에 바로 임신해서 9년만에 첫딸 낳았어요 뭐 우연일수도 있지만 대추가 여자한테 엄청 좋다자나요 ^^

  • 15. 정말요?
    '18.2.3 8:29 AM (211.36.xxx.230) - 삭제된댓글

    저는 대추가 너무 맛있어요
    끓일때 향도 좋아해요
    생대추도 좋아서 아작아작 잘 먹어요
    약밥도 대추 듬뿍 넣고 만들어요

  • 16. . . .
    '18.2.3 9:06 AM (119.71.xxx.61)

    대추엔 유사여성호르몬 성분이 있습니다.
    물처럼 달여드시면 기초체온이 오르고 피부촉촉
    까이꺼 비호감따위 그냥 먹어요

  • 17. ...
    '18.2.3 9:38 AM (220.116.xxx.252)

    대추를 어디 넣어 먹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냥 먹는 건 좋아해요.
    파란 생대추, 빨간 건대추 가리지 않고 손에 대면 바닥이 보여야 끝나요.
    사실 그래서 너무 많이 먹게 되서 아예 안 먹어요. ㅠㅠ

  • 18. ..
    '18.2.3 10:11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수고스럽고 지랄맞지만 껍데기는 안먹고 속살만 먹으면 맛있어요.
    씨를 뺀 건대추 푹 끓여서 채에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가며
    짜내 껍질은 버리죠.
    씹히는거 없이 걸쭉하게 끓여진 대추차는 좋더라고요.

  • 19. 나나
    '18.2.3 10:12 AM (125.177.xxx.163)

    몸 차가운 체질에 너무좋아요
    대추만 넣고 끓이면 정말 좋아요
    달달하고 맛있거든요
    신경안정효과가 있어서 잠도 잘 자게됩니다
    겨울마다 몇 번씩 끓여 마시면 겨울 추위도그렇고 여름 애어컨 냉기도 잘견디게됩니다

  • 20. .......
    '18.2.3 10:22 AM (39.116.xxx.27)

    보은 생대추 먹어보고 깜짝놀랐어요.
    사과같아요. 아주 단 사과.
    크기도 커서 과육도 많아요.

  • 21. 난이드니
    '18.2.3 10:22 AM (61.82.xxx.218)

    어릴땐 대추인갑다. 했는데.
    나이드니 전 대추가 좋아지네요.
    대추차 매일 마시고 있네요.
    전 단맛을 좋아하고 추위에 약해서 대추차와 홍삼 입에 달고 살아요

  • 22. 제대로 진하게
    '18.2.3 10:24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다린 대추차 한잔 마시면 긴장이 풀리면서 몸이 노곤노곤 졸음이 ㅎㅎ

  • 23. ㅇㅇ
    '18.2.3 10:25 AM (112.153.xxx.46)

    저도 대추 별로였었는데, 올해 사과대추에 완전 빠졌었네요.
    왕대추라 할수 있을만큼 크기가 비교되는데 맛이 좋아 한자리에서 20개 이상 먹어치우게되요. 사과대추 추천해요.

  • 24. 아울렛
    '18.2.3 11:10 AM (119.196.xxx.147)

    대추잘익은 자잘한 약대추사서 생강 계피넣고 2시간 달이고 식으면 주머니에넣고 음식물 탈수기에짜면
    힘안들고 좋아요 음료수병에 담아서 김냉에 넣어두고 데워먹어요 불안한 마음도 진정되고 몸도따뜻하게
    해줘요 특히 소음인에게 좋아요 몸이 찬성질인사람들

  • 25. 아울렛
    '18.2.3 11:10 AM (119.196.xxx.147)

    당뇨있는사람들은 안먹어야해요 먹으면 당이올라가요

  • 26. 안 먹으면
    '18.2.3 11:56 AM (124.5.xxx.71)

    늙는다는 대추는 그만큼 몸에 좋더는 뜻이라고 하더군요.
    인삼처럼,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네요.

  • 27. ....
    '18.2.3 3:15 PM (50.67.xxx.52)

    대추 싫어하면 안 되는 거였군요 ^^
    익숙해지도록 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주신 모든 82님들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794 미친 *들이 정말로 많은 걸까요? 3 어디서수작질.. 2018/02/10 1,210
778793 어제 카레 비법 물어보고 엄청많이 만들었어요 9 ㄹㄹ 2018/02/10 4,148
778792 개막식 인면조 저는 너무 인상깊고 좋았어요. 25 ... 2018/02/10 5,197
778791 어제 개회식 보면서 초딩딸 하는말 ㅇㅇ 2018/02/10 2,177
778790 청와대 트윗 "김연아의 헌신에 감사" 32 .. 2018/02/10 8,033
778789 고현정리즈시절 안나경느낌나네요 10 .. 2018/02/10 3,756
778788 도쿄에서 혼자 놀다 이제 집에 갑니다 2 동경 2018/02/10 2,046
778787 다스뵈이다 11회 11 ㅇㅇㅇ 2018/02/10 1,205
778786 노인분들 건조한 피부에 좋은 크림 로션 뭐가 있을까요 9 추천부탁 2018/02/10 2,906
778785 [해외반응]세계주요언론반응 평창올림픽 개막식 극찬, 한국은 평화.. 3 기레기아웃 2018/02/10 2,639
778784 배추김치에 생강을 안넣으면 이상할까요? 8 소가 2018/02/10 3,248
778783 최순실시절에 만든 평창올림픽 영상ㅋ 29 ㅋㅋ 2018/02/10 6,842
778782 전기압력 밥솥 추천해 주세요 5 희망으로 2018/02/10 1,357
778781 공수처 만들자는 인간들에게 6 생각 2018/02/10 1,097
778780 팔골절 수술은 서울 큰병원 가야하나요? 4 .. 2018/02/10 1,483
778779 대학생도 문화상품권 주면 좋아할까요 11 무념무상 2018/02/10 1,375
778778 자봉이들이쓰던 백호모자요ㅡ ........ 2018/02/10 772
778777 이 기사는 뭔가 잘못된 기사인듯.... 5 ..... 2018/02/10 1,114
778776 급질!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보신 분! 3 해리 2018/02/10 754
778775 역시 개막식 최고시청률은 김연아 최종점화였네요 1 ... 2018/02/10 1,419
778774 이번 개막식이 6개월걸렸다는데. 10 ........ 2018/02/10 4,055
778773 평창이나 횡성 숙소 추천문의 2 ㅇㅇ 2018/02/10 896
778772 부산구덕터널 질문드려요 1 아요 2018/02/10 518
778771 이런 키보드 받침대 찾아요 4 컴컴 2018/02/10 918
778770 어제 개막식 이 장면에서 눈물 흘리신 분들 많으시죠? 11 개막식 2018/02/10 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