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일샵 사장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너무 하니 스트레스네요

레몬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8-02-02 21:35:16

사장이 직원 안두고 혼자 하는 네일샵이 있어 집도 가깝고 해서 다녀요.

6개월 정도 금액 끊어서 케어 위주로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그 짧은 시간에 가족 이야기, 친구 이야기, 특히 아이 이야기 등등, 좋은 이야기도 있지만, 주로 흥분했던 이야기, 화났던 이야기 등등... 듣고 있자니 스트레스네요.

건성으로 대답하고, 때론 대답도 잘 안해도, 다른 손님에게 아까 한 이야기를 또 하고, ...

말 많이 안하고 있으면 오늘 기분 안 좋은 일 있냐고 하고,,,

조용히 네일만 받고 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직장 다니고, 고등 아이들 있어서 은근 스트레스도 받고 해서, 요즘은 다른 사람 이야기 구구절절 듣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듣고만 있어도 지치는데 쉬러 간 네일샵에서도 하소연 듣고 있자니 피곤하네요.

사장이 어린 편이라 눈치도 없는지.. 원래 말이 많은지...

얼른 채우고 옮길 생각 뿐이예요

IP : 220.82.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간
    '18.2.2 9:36 PM (211.195.xxx.35)

    조는 척 한번 하세요. 눈 풀리면서 꾸벅. 게임 끝이에요.

  • 2. 꽁알엄마
    '18.2.2 9:41 PM (218.146.xxx.195)

    그분위기 그기분 안봐도 비디오네요
    옛날 살던동네 미용실생각이 나네요
    말빨좋아서 서로 잼나게 얘기하다가 방금나간손님 뒷담화를 남아있는 손님들한테 하는걸보고 허걱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던듯ᆢ
    첨엔 잘한다소문나서 한두번가다 모두들 꺼리는분위기ᆞ
    한동안 파리날리다가 상가빼더라구요

  • 3. 맞아요
    '18.2.2 10:10 PM (124.50.xxx.94)

    그럴때 있어요.
    저도 미장원서....괴롭더라구요

  • 4.
    '18.2.2 10:11 PM (125.185.xxx.178)

    너무 캐물어서 무조건 1회씩 끊어서 다녀요.
    간단히 큐티클제거는 집에서 할 수 있고요.

  • 5. w저도
    '18.2.2 10:13 PM (211.219.xxx.152)

    네일샾 티켓끊기 싫은이유가 그거에요
    말하기 싫은데 말시키는거 괴로워요

  • 6. 미용실도
    '18.2.2 10:22 PM (123.111.xxx.10)

    그런 곳 절대 안가요. 너무 피곦더라구요

  • 7. 전 맛사지요
    '18.2.2 10:24 PM (211.201.xxx.168)

    진짜 끊임없이 질문해요.
    대답안하면 혼자묻고 혼자 대답하고 ㅜㅜ
    그래서 몇회남은거 포기했어요.
    편히 쉬자고 가서 스트레스 만땅

    졸아도 소용없더라구요.
    진짜 너무해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055 자식땜에 좋으신가요? 힘드신가요? 10 .. 2018/02/05 2,694
776054 역사공부하기 좋은 사극.. 있을까요? 14 역사흥미 2018/02/05 1,396
776053 몸 따뜻해지는데 효과 보신 음식 있나요? 17 ... 2018/02/05 3,073
776052 아몬드슬라이스는 그냥 생아몬드인거죠? 그냥 먹어도 되나요? 1 견과 2018/02/05 2,497
776051 폐경전 골든타임이요 11 다이어트 2018/02/05 5,450
776050 국내에서 캠핑카 몰고 여행해보신분? ㅇㅇ 2018/02/05 685
776049 누수 해결 방법.. 최선이 무엇일까요? 18 ㅠㅠ 2018/02/05 3,508
776048 추워서 이 옷 어떤가요? 13 봐주세요 2018/02/05 2,531
776047 딸은 엄마 피부 닮나요? 12 피부 2018/02/05 2,406
776046 프렌치 시크한 그녀들... 3 .. 2018/02/05 2,720
776045 온국민이 계몽이 된거 같아요. 27 .... 2018/02/05 4,723
776044 네이버 부동산. 매물 싹 거둬들였다는데. 왜그런거에요???? 11 /// 2018/02/05 4,682
776043 위로를 보내며 음악 올립니다 3 무명씨 2018/02/05 571
776042 어릴 때 많이 우는 아이들.. 어찌 키우나요 15 ㅜㅜ 2018/02/05 2,057
776041 (오유펌) 개헌관련 댓글부대들 또 시작 12 꼬마야 2018/02/05 639
776040 인터넷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려면 제 이름이 있는 비행기표가 있어.. 4 ,, 2018/02/05 1,605
776039 고등아이가 유기견봉사를 하고싶어 해요 11 강아지 2018/02/05 1,280
776038 자기 의견과 안맞으면 욕설해도 되나요? 1 ... 2018/02/05 475
776037 남자 대학생 패션코드 11 ........ 2018/02/05 1,902
776036 어서와 영국편 데이비드 할아버지 참 멋지지요 8 ㅇㅇ 2018/02/05 3,072
776035 미국 남자들은 이렇게 사람 엿 먹이는 거 좋아하나요 16 젠장 2018/02/05 5,195
776034 눈치없는 남자들 6 유머 2018/02/05 1,679
776033 겨울엔 자영업 더 어렵군요... 7 ㅡㅡ 2018/02/05 2,680
776032 컷트 잘하는 미용사 보기 힘든 거 같아요. 26 진짜 2018/02/05 6,287
776031 40대 중반 길고 살없는 얼굴 헤어스타일 조언해 주세요. 9 .. 2018/02/05 6,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