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이나 물건을 사도사도 성에 안차요

조회수 : 5,542
작성일 : 2018-02-02 18:25:15
이번 겨울에만 아우터 10개 가까이 질럿어요

당연히 비싼건 못사고 싼걸로 3만~15만 이하로요

원래 패딩하나 코트하나로 겨울 버텻는데

이번에는 정말 유행한다 싶은거 싼걸로 종류별로 샀고

막 엄청 싸게 할인하는것도 많이 샀어요

물론 10개만 산게 아니라 사고 환불한거 다 합치면 2~30벌 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10벌 남은건 옷장에 다 못넣어서 막 의자에 걸어놓고 있고

이중에 아예 안입는 절반은 정리하고 싶은데 기간지나서 환불도 안되고 중고장터 내놔도 안팔리네요

워낙 싸게 산거라 구매가 이하로 팔려니 아깝기도 하고...

대신 4~5벌은 정말 유용하게 입어요 스타일별로 돌아가면서

단 여기서 문제는 요즘 세일 품목 올라오는거보고 또 사고싶은거 있죠

오늘도 퀼팅자켓이랑 코트 싼거 10만원에 맞춰서 주문해버렸어요...

진짜 이버릇 어떻게 해야하죠?

비싼옷을 못사니 이런식으로 욕구해소 하는것 같아요..
IP : 58.76.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8.2.2 6:30 PM (59.7.xxx.137) - 삭제된댓글

    딴거 모르겠고
    정말 부지런 하시네요..
    올해 옷 한벌 사는것도 지겨운 1인...

  • 2. 돈주고
    '18.2.2 6:42 PM (223.33.xxx.17) - 삭제된댓글

    쓰레기 들이는구나 자각을 해야 멈추겠죠
    주변을 둘러 보세요
    돈주고 산 쓰레기 더미가 보이지 않나요

  • 3. ...
    '18.2.2 6:49 PM (125.129.xxx.179)

    아직 마음이 젊어서 그래요. 이쁘게 꾸미고 싶고.. 입고 싶고...^^

  • 4. 그렇군
    '18.2.2 6:50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사도 사도 성에 안찬다는건 제대로 된거 하나를 못 샀기 때문이에요.
    그 돈으로 백만원짜리 코트 하나를 사는게 낫지 10만원짜리 열개를 왜 사요?
    그러니 제대로 된게 없어서 자꾸 사죠ㅠㅠ

  • 5.
    '18.2.2 6:51 PM (175.117.xxx.158)

    싫증을 잘내는성격이면 오래 못입어요비싸던 싸던 예쁜걸로 잘입겠다 싶은걸로 사셔요

  • 6. 비우자
    '18.2.2 6:51 PM (125.134.xxx.243) - 삭제된댓글

    미니멀라이프에 입문해보세요
    물욕이 사라집니다
    더불어 마음과 공간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 7. 빙고
    '18.2.2 6:52 PM (203.226.xxx.12)

    사도 사도 성에 안찬다는건 제대로 된거 하나를 못 샀기 때문이에요.
    그 돈으로 백만원짜리 코트 하나를 사는게 낫지 10만원짜리 열개를 왜 사요?
    그러니 제대로 된게 없어서 자꾸 사죠2222222222222222

  • 8. 쓰레기
    '18.2.2 6:56 PM (223.33.xxx.13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입는 것도 아니고 팔리지도 않고...
    그게 쓰레기예요
    취미가 잔푼돈 쓰면서 쓰레기 모으는 건데 얼른 끊으세요
    그거 내다 버리면서 피눈물흘려야 뭐가 잘못인지 깨달을 거 같네요

  • 9. 겨울옷은 특히나 소재에 따라서
    '18.2.2 7:20 PM (123.214.xxx.141)

    품질차이가 많아서요
    싼거 여러개 말고 좋은거 한개가 낫죠

  • 10.
    '18.2.2 7:26 PM (175.117.xxx.158)

    글고 겨울옷은 비싼게 그래도 입을것이 있어요 제대로된걸로 하나 요

  • 11. 허리
    '18.2.2 7:45 PM (146.67.xxx.85)

    제가 보기에도 제대로 된 걸 못 사서 그 욕구가 채워지지 않는 것 같은데요..
    저도 사정상 제대로 된 가방을 정말 오랜 기간 동안 못 샀어요 .. 그랬더니 틈만 나면 인터넷으로 가방 구경 옷 구경하고..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답니다.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큰 맘 먹고 맘에 드는 비싼 가방을 하나 샀더니 더 이상 가방 볼 생각은 안 들더군요..
    나이가 얼마나 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맘에 드는 좋은 걸 장만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2. 그냥
    '18.2.2 9:40 PM (211.212.xxx.148)

    큰거하나 지르세요..
    그래도 겨울하면 모피지요...
    젊다고 싼거 자주 입을것같지만 좀 지나면 다 안입게 돼요.
    비싼거 하나사서 유행없이 입어요

  • 13. 우울증이에요
    '18.2.2 9:43 PM (1.236.xxx.183) - 삭제된댓글

    힘든 일 있거나 일하세요? 제가 그래요...뭔가를 사야 스트레스가 풀어져요. 특히 진상들 시달리기라도 하면 너무나 더 ....이 일을 그만둘때까지만 이렇게 생각해요. 비싼거 사면 만족이 안되는데 더 문제인게 비싼걸로 많이 사면 더 폭망이라..... 옷에서 저는 화장품으로 돌렸어요..훨씬 싸지더라구요...요즘 제가 생각하는건 문구에요....문구점에서 맘껏 사기.....옷 꼭 사려면 자리 덜 차지하는걸로 쇼핑하세요...전 주로 머플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310 좁고 추운 집인데요. 보온 관련 작은 팁.. ^^ 3 .... 2018/02/02 3,598
775309 하나은행 너무 찌질해요 4 불매라도 해.. 2018/02/02 3,670
775308 주식..오늘 같은 나도 오네요.ㅜ 3 소소 2018/02/02 4,996
775307 조사단장 조희진, 과거 폭언으로 검찰 내부 성폭행 사건 무마 .. 1 금호마을 2018/02/02 1,099
775306 김재련 페이스북 현황 11 richwo.. 2018/02/02 3,582
775305 진짜 운동이 너무너무 하기 싫은데 방법없나요ㅜ 31 2018/02/02 9,979
775304 패딩 세탁기.돌려도 되나요 6 tttt 2018/02/02 6,630
775303 하이푸로 암치료에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1 2018/02/02 945
775302 "416 정신 및 실천조례"를 반대했던 안산.. 2 탱자 2018/02/02 655
775301 9살인데 인과관계 설명을 못하는 아이 3 이건 2018/02/02 1,677
775300 대추토마토 좀싸게 살수없을까요 3 과일 2018/02/02 1,292
775299 감동적인 박종대 님(세월호 고 박수현 군 아버지)의 글 8 종달새 2018/02/02 1,420
775298 겨울이라 환기를 제대로 못하니 죽겠네요 24 냄새 냄새죽.. 2018/02/02 5,176
775297 김재련변호사 티비조선 나와서 열일 하네요 53 노염치 2018/02/02 4,569
775296 교복에 신을 검정스타킹 150d 적당할까요? 3 예비중 여학.. 2018/02/02 985
775295 선물 받은 거 맘에 안 들면 교환하세요? 4 .. 2018/02/02 1,238
775294 허위 기사나 쓰고 말야, MBN에 전쟁 선포 홍준표(youtub.. 8 richwo.. 2018/02/02 914
775293 김밥쌀때 김을 9 김밥조아 2018/02/02 3,480
775292 유명인, 연예인- 제 생각에 닮은 사람들이에요 50 일반인 2018/02/02 6,795
775291 나이 들수록 매사에 불안감이 커집니다 6 ㅠㅠ 2018/02/02 2,723
775290 안경 김 안 서리는 예쁜 마스크 4 기역 2018/02/02 2,075
775289 사골 곰국 끓이는데 질문이요!! 4 오늘 2018/02/02 1,296
775288 건강과 폐경 연관이 있을까요? 3 ㅡㅡ 2018/02/02 2,166
775287 민주당, 바른정당, 문준용씨 비방 논평 즉각 철회하고 사과해야 17 고딩맘 2018/02/02 1,644
775286 겨울부추로 김밥 6 ㅡㅡㅡㅡ 2018/02/02 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