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가 문득 보니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8-02-02 16:29:36
친구가 없네요
그렇게 이상한 사람도 아니고 정도 많고 착한데 외모도 평균이상인데
두엇밖에 안남았어요
40대 중후반이구요
항상 인기많은 스타일이었는데 깊이 사귀지 못한건지
제가 사람을 잘 못믿어 곁을 안준건지
요즘 문득 외롭네요
제나이대 분들 친구관계 어떠세요? 저 문제 있나요?
IP : 14.35.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라는
    '18.2.2 4:31 PM (183.103.xxx.127)

    의미에 엄격하신거 아니신지요?
    밥먹으로 다니고 운동,여행하러 다니고 뭐든지 부르면 나오고 어울리고 경조사 참여하고...
    이 정도 관계를 친구라고 하잖아요? 일반적으로.

  • 2.
    '18.2.2 4:32 PM (14.35.xxx.111)

    그런 사람들이 다 친구인가요?
    몇년 잘 놀러 다니다 뜸해지고 소식조차 모르기도 하구요

  • 3. 혹시
    '18.2.2 4:39 PM (183.103.xxx.127)

    같은 자리에서 계속 살고 계신가요?
    저는 장소이동을 열 번 쯤 하고 나니까.....
    해뜨면 볼 수 있는 이웃이 결국 친구더라는.
    그래서 그때 그때 최선을 다해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하게 되더라구요.
    몇 십년 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듯 정다운 친구가 있기도 하지만....요.

  • 4.
    '18.2.2 4:48 PM (14.35.xxx.111)

    나죽고 슬퍼해줄 친구가 몇이나 될까요 문득 서글퍼 져서요 나만 그런거 같기도 하고

  • 5. ....
    '18.2.2 4:52 PM (220.123.xxx.111)

    동네 엄마들. 이사가면 연락도 안할 사람은 친구 아니죠.

    떨어져있더라도 소식 궁금해하고 일부러 시간내서 만나고
    경조사 챙기는 정도가 친구.

    그래서 어릴때 친구, 학교친구가 평생가는 거겠죠

  • 6. ㅡㅡ
    '18.2.2 8:15 PM (121.190.xxx.3)

    이제 마흔인데, 이 때쯤 인간사 정리들 많이 한다 하더군요
    저도 그렇구요.
    사람 보는 눈이 생기면서 조심성도 생기고,
    순수함 잃으면서 인간관계 폭도 줄어드는 듯요

  • 7. ㅇㅇ
    '18.2.3 12:37 AM (211.36.xxx.80)

    맞아요 나이드니 사람에대한 환상이 없어져서 더그래요
    진정한친구보다 그냥 가볍게 만나도 기분좋은관계 로 만나는게 나은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800 새대기 mt, , 가는 것이 좋은가요. 17 ls 2018/02/18 2,740
780799 평창올림픽 언제까지인가요??가보고싶어서요 7 평창 2018/02/18 1,555
780798 [올림픽] 외신기자 질문, 경찰·군인 많이 없는데 왜 사고 안 .. 3 기레기아웃 2018/02/18 1,834
780797 거실에 있는 조명이 많이 어둡네요 5 82cook.. 2018/02/18 1,117
780796 무엇이 진실일까요? 8 ..... 2018/02/18 1,954
780795 전국 대학 입학금 폐지 확정 5 ... 2018/02/18 3,031
780794 외동은 부모 죽으면 혼자될거라는 외로움을 평생 안고산다? 40 2018/02/18 13,423
780793 보통 어른들 제삿상 몇세까지 차릴수 있을까요? 9 zz 2018/02/18 1,826
780792 남자들은 왠만하면 7 oo 2018/02/18 2,567
780791 연금펀드와 일반펀드의 차이점 아시는 분 17 ... 2018/02/18 1,982
780790 환영받지 못하는 친정아버지 5 .. 2018/02/18 3,013
780789 대글 알바부대도 설날이라 쉬나봄 10 ㅇㅇ 2018/02/18 791
780788 평생 동서네 아들 귀하게 여기는 모습 보이지 않으셨는데.. 37 맏며느리 2018/02/18 9,128
780787 동생이 대치동 유명학원 강사인데요 84 명절토크 2018/02/18 32,084
780786 담배 피우는 중년 분들 계세요? 8 2018/02/18 2,629
780785 딸이름 개명하려고하는데 어떤지 봐주세요 12 개명 2018/02/18 3,060
780784 학원강사인데 무조건 서울로 가야할까요? 9 ........ 2018/02/18 1,756
780783 블랙 팬서 재밌나요? 12 ㅇㅇ 2018/02/18 2,465
780782 평창올림픽이 너무 성공하니 35 .. 2018/02/18 7,572
780781 김아랑 선수 예쁜거죠? 20 ㅇㅇ 2018/02/18 4,605
780780 시집식구들에게 이런말 들으면 어떠실꺼 같아요? 16 .... 2018/02/18 6,415
780779 비데 많이들 쓰시나요? 7 비데 2018/02/18 2,427
780778 오늘 엄마랑 다녀올 곳 추천해주세요 ..... 2018/02/18 353
780777 제주 계신 -사시는- 분 동백꽃 졌을까요? 2 떠나요 2018/02/18 827
780776 보이차 추출분말과 보이차 가루가 다른가요? 2 ... 2018/02/18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