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네요
그렇게 이상한 사람도 아니고 정도 많고 착한데 외모도 평균이상인데
두엇밖에 안남았어요
40대 중후반이구요
항상 인기많은 스타일이었는데 깊이 사귀지 못한건지
제가 사람을 잘 못믿어 곁을 안준건지
요즘 문득 외롭네요
제나이대 분들 친구관계 어떠세요? 저 문제 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가 문득 보니
투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8-02-02 16:29:36
IP : 14.35.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구라는
'18.2.2 4:31 PM (183.103.xxx.127)의미에 엄격하신거 아니신지요?
밥먹으로 다니고 운동,여행하러 다니고 뭐든지 부르면 나오고 어울리고 경조사 참여하고...
이 정도 관계를 친구라고 하잖아요? 일반적으로.2. 투
'18.2.2 4:32 PM (14.35.xxx.111)그런 사람들이 다 친구인가요?
몇년 잘 놀러 다니다 뜸해지고 소식조차 모르기도 하구요3. 혹시
'18.2.2 4:39 PM (183.103.xxx.127)같은 자리에서 계속 살고 계신가요?
저는 장소이동을 열 번 쯤 하고 나니까.....
해뜨면 볼 수 있는 이웃이 결국 친구더라는.
그래서 그때 그때 최선을 다해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하게 되더라구요.
몇 십년 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듯 정다운 친구가 있기도 하지만....요.4. 투
'18.2.2 4:48 PM (14.35.xxx.111)나죽고 슬퍼해줄 친구가 몇이나 될까요 문득 서글퍼 져서요 나만 그런거 같기도 하고
5. ....
'18.2.2 4:52 PM (220.123.xxx.111)동네 엄마들. 이사가면 연락도 안할 사람은 친구 아니죠.
떨어져있더라도 소식 궁금해하고 일부러 시간내서 만나고
경조사 챙기는 정도가 친구.
그래서 어릴때 친구, 학교친구가 평생가는 거겠죠6. ㅡㅡ
'18.2.2 8:15 PM (121.190.xxx.3)이제 마흔인데, 이 때쯤 인간사 정리들 많이 한다 하더군요
저도 그렇구요.
사람 보는 눈이 생기면서 조심성도 생기고,
순수함 잃으면서 인간관계 폭도 줄어드는 듯요7. ㅇㅇ
'18.2.3 12:37 AM (211.36.xxx.80)맞아요 나이드니 사람에대한 환상이 없어져서 더그래요
진정한친구보다 그냥 가볍게 만나도 기분좋은관계 로 만나는게 나은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4892 | 가을 답방때는 기차로 가면 좋겠어요. 4 | 평화의시대 | 2018/04/28 | 1,005 |
804891 | 조선..가관이네요 18 | ㅇㅇ | 2018/04/28 | 5,178 |
804890 | 동덕여대 들어가려면 6 | ..... | 2018/04/28 | 3,797 |
804889 | 일바 형식으로 버는 300 .. 고정급 200 뭐가 나을까요? 9 | 음 | 2018/04/28 | 2,493 |
804888 | 음악적 센스와 음악성은 다른건가요? 1 | 음악 | 2018/04/28 | 619 |
804887 | 어제의 감격과 신뢰가 모두 녹아있는 사진... 알파요 오메가. 64 | 소유10 | 2018/04/28 | 17,728 |
804886 | 곰치국인지 꼼치국은 왜이렇게 비싸요? 3 | 강원도 | 2018/04/28 | 1,215 |
804885 | 검색어 삭제 2 | hs맘 | 2018/04/28 | 1,164 |
804884 | 어제의 감격이 소중한 만큼, 우리는 더 바빠지게 생겼어요. 5 | 소유10 | 2018/04/28 | 1,274 |
804883 | 외국 사는데요 20 | 도라 | 2018/04/28 | 5,879 |
804882 | 종전이나 비핵화 모두 기쁜일이지만 3 | .. | 2018/04/28 | 1,589 |
804881 | 고양이가 깨우는 시간이 점점 빨라집니다 8 | 하 | 2018/04/28 | 3,141 |
804880 | 아 너무 감동이네요 ㅠㅠ 3 | 두아이맘. | 2018/04/28 | 2,862 |
804879 | 북한 핵 26 | 조심스럽지만.. | 2018/04/28 | 3,128 |
804878 | 이재명징계청원 윤리 위원회 6 | ㅇㅇ | 2018/04/28 | 2,066 |
804877 | 남북정상회담 4 | 양키 고홈!.. | 2018/04/28 | 1,465 |
804876 | 살다 살다,,,, 자한당이 노무현 대통령님 띄우는... 3 | 오로라 | 2018/04/28 | 5,230 |
804875 | 포스터 너무 멋지네요. 강추! 15 | .... | 2018/04/28 | 6,437 |
804874 | 왼쪽 종아리 옆이 후끈한데 왜 그럴까요 4 | 후끈 | 2018/04/28 | 1,420 |
804873 | 어제 식당에서 어르신들 반응 13 | 귀리부인 | 2018/04/28 | 8,093 |
804872 | 셀트리온 광고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1 | moioio.. | 2018/04/28 | 2,066 |
804871 | 기념사진 촬영때 여사님 귀엽지 않던가요? ㅋ 7 | 사랑스러워 | 2018/04/28 | 5,130 |
804870 | 오늘 일의 단초가 뭐였나요? 트럼프 광란의 북한공격 인가요? 10 | 도둑같이 온.. | 2018/04/28 | 3,009 |
804869 | 북미 정상들 보면.. 5 | 적폐청산 | 2018/04/28 | 1,381 |
804868 | 나경원 페이스북 jpg 66 | .... | 2018/04/28 | 15,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