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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에서 혼자 중얼중얼 거리는 것은 어떤가요?

..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8-02-02 16:20:12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먼저 자리 잡고 앉아있던 어떤 손님이 혼자 와서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열심히 뭔가 적어가며 공부를 하고 있어요. 가게 전체에는 사람들 대화하는 소리, 듣기 좋은 음악이 나오고 있구요. 그런데 이 공부하는 손님이 갑자기 혼잣말을 하며 외국어 단어를 외우네요. 중얼중얼중얼...음악소리보다 이 손님의 혼잣말이 더 잘 들리는 상황. 

카페가 도서관이 아니니까 무조건적으로 조용할 필요는 없지만 혼자만 앉는 자리도 아니고 양 옆으로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앉아서는 혼자 계속 중얼거리니까 되게 신경 쓰이네요. 차라리 아저씨들 시끄럽게 대화하는게 낫지, 속삭이는 수준도 아니고 옆자리에서 또렷이 다 들릴 정도로 쉬지 않고 계속 외국어 단어를 소리내서 외워대니...
IP : 211.105.xxx.2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 4:22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또라인가부죠....요즘 그런 사람들 흔하잖아요...
    시비걸다 칼빵 맞죠....

  • 2.
    '18.2.2 4:23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또라인가부죠....요즘 그런 사람들 흔하잖아요...집에서 방임
    당하며 자란 흔적의 인물들...막자란거에요.
    남에 대한 배려 제로.
    시비걸다 칼빵 맞죠....

  • 3. ..
    '18.2.2 4:2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영어인터뷰 준비한다고...
    중얼중얼 혀 굴리며 연습하는 사람 정말 많이 봤네요.
    솔직히 듣기 불편해요. 내용도 발음도 오글오글....

    웬 아이 워즈 영, 아이 워즈 베리 샤이..벗...

  • 4. 윗님요
    '18.2.2 4:24 PM (1.225.xxx.199) - 삭제된댓글

    댓글이 너무 무서워요 ㅠㅠ

  • 5. ..
    '18.2.2 4:24 PM (119.196.xxx.9)

    영화관 아니고 카펜데 알아서 조용히 해주면 모를까.. 시끄럽지만 뭐라 말하기 곤란한 상황이네요

  • 6. ..
    '18.2.2 4:24 PM (58.140.xxx.82)

    근데 솔직히 제지할 근거도 없지 않나요? 대화도 되는 판에.. 외국어공부를 못하게 할수도 없고..

  • 7.
    '18.2.2 4:29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제지할 근거라는게 법으로 만들어야만 너 하지마 요구 할 수 있는건가요...
    어른이 된다라는게 뭔지 모르는 어린애 동물이나 규정 들이대며 조용히 해라 하는거지...
    공중매너 ...이걸 꼭 규범으로 만들어서 써 붙혀 놔야 함?????
    피곤한 사회에요....피곤..
    아니 집에서 가정교육 안받음?????

  • 8.
    '18.2.2 4:30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제지할 근거라는게 법으로 만들어야만 너 하지마 요구 할 수 있는건가요...
    어른이 된다라는게 뭔지 모르는 어린애 동물이나 규정 들이대며 조용히 해라 하는거지...
    공중매너 ...이걸 꼭 규범으로 만들어서 써 붙혀 놔야 함?????
    아니 집에서 가정교육 안받음?????
    집에서 층간 소음 나도 끽소리 말아야겠고 찻집에서 큰소리로 떠들어도 항의 하면 안되나봄...규정 법규 없어서.

  • 9. 살며시 쪽지 디밀어보세요
    '18.2.2 4:49 PM (211.177.xxx.4)

    이어폰 끼고 있어서 자기소리가 점점 커지는 걸 모를 거예요.
    무슨 단어 외우시는지 다 들려서 같이 공부하게 생겼어요~하고 메모적어서 그사람 보고 있는 눈앞에 살며시 들이미세요.

  • 10. ...
    '18.2.2 4:51 PM (14.39.xxx.18)

    소리지르거나 괴성을 내는 것도 아니고 그걸 거슬려 하는게 거슬리네요

  • 11. ...
    '18.2.2 4:52 PM (14.39.xxx.18)

    전화통화를 한다 치면 통화하는 사람입장에서야 대화이지만 옆에서 듣기엔 혼잣말인데 그것도 거슬리겠어요

  • 12. 지나치게
    '18.2.2 4:55 PM (58.122.xxx.85)

    크다면 쪽지보내보세요 근데 도서관에서 소리내서 못하니 카페에서 어학공부하나본데 그 자체로 뭐라할순없죠 과외도하고 각종공부 많이하잖아요

  • 13.
    '18.2.2 6:55 PM (175.223.xxx.58)

    그럼카페 대화하러간분들 시끄럽다고 말을하지말아야죠
    저건되고 사람들대화하는건시끄럽다그러고좀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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