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창 말배우는 24개월 아들래미

아들의자기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8-02-02 15:47:14

딱 24개월을 채운 아들이 있습니다.

요즘 말 한참 배우는중이라 키우는재미가 넘치는데요, 한번씩 보여주는 실수가 참 재밌네요


얘가 아빠를 가끔 자기야!! 라고 부릅니다. 엄마 따라 하는거지요,

특히 뭔가를 부탁할때는 애교섞인 목소리로

" 자기야 안아서 저기 가줘!" 이럽니다.


어제는 생일이라 케익사서 축하노래불러줬는데요.

케익에 초 를 후~ 하고 부는날이란건 알고 있습니다.

" OO야 생일엔 축하노래부르고 나서 후~ 하고 촛불 끄는거야"

그랬더니 후~ 하고 바람을 내는게 아니고

그냥 음성으로 '후~~' 라고 하더라구요. 촛불이 안꺼지니 몇번이나 후 소리를 내는데 귀엽대요 ㅎㅎ

 

 



IP : 125.57.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 3:52 PM (118.33.xxx.166)

    고만할 때 젤 예쁘죠.
    자기야~~~~
    생각만 해도 사랑스럽네요. ㅎㅎ

  • 2. ㅋㅋㅋㅋ
    '18.2.2 4:05 PM (223.33.xxx.73)

    아들 애교가 딸 애교랑은 또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살살 녹이면서 웃겨요

  • 3. ...
    '18.2.2 4:07 P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전 첫째가 딸이어서 너무 이뻐했는데
    둘째가 아들이라고 해서 시큰둥했는데
    웬걸 아들이 가진 귀여움이 있더라구요. 그 엉뚱한 매력.

  • 4. ...
    '18.2.2 4:15 PM (202.156.xxx.209)

    ㅋㅋ 어릴때 아빠 이름이 뭐지? 하니
    애 왈 "자기야 " ㅎㅎㅎ
    울 친정 엄마가 사위 한테 이서방이라 부르니..이모부 이름이 이서방인줄 안 딸램이 ㅎㅎ

  • 5. 저희 애
    '18.2.2 4:27 PM (58.122.xxx.137) - 삭제된댓글

    카메라로 사진찍고나서 플래시 땜에 사진이 안보이니까 이상해 하는 모습을 보고 남편이
    불끄고 찍어야지..
    아이가 카메라를 후~~ 불더라고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089 어제 쌀포대 훔쳐갔던ᆢ찾았어요 17 세상에 2018/02/11 8,389
779088 연태고량주 맛나요~^^ 9 연태고량주 .. 2018/02/11 2,587
779087 폐경기 신체적 증상 중 제일 불편한 게 뭐세요? 14 질문 2018/02/11 5,967
779086 스텝,스탭 아니고 스태프 라고 쓰는게 맞습니다. (본문내용없음).. 21 아시라고 2018/02/11 3,319
779085 김일성 사진 맞는 것으로 우기기 작전 들어간 듯 하네요 69 ㅇㅇㅇ 2018/02/11 3,689
779084 답답해요 제가 저를봐두요. 6 미리 2018/02/11 2,054
779083 연예인이 이혼한다고 하면 축하나 해줍시다. 7 oo 2018/02/11 5,814
779082 포항남구입니다 10 머리가 너무.. 2018/02/11 4,578
779081 NBC 아나운서의 망언! 꼭 국가에서 공식 사과 [청원] 3 ㅇㅇㅇ 2018/02/11 2,464
779080 서울 한 가운데. 지진 느꼈어요. 2 .. 2018/02/11 4,108
779079 여수도지진 들만2 2018/02/11 890
779078 방금 수원 흔들렸어요 10 2018/02/11 2,284
779077 대구 지진 5 노랑 2018/02/11 1,692
779076 포항 4.7 지진, 괜찮으세요? 12 여긴대구 2018/02/11 4,646
779075 지금 부산 지진왔어요. 지진 2018/02/11 1,238
779074 지진 2018/02/11 446
779073 지진 났나봐요 .. 2018/02/11 561
779072 방금전 지진같은 거 느끼셨나요?ㅜ 32 ㅇㅇㅇ 2018/02/11 5,445
779071 커피두잔 먹고 잠못들고있어요.. 19 에공. 2018/02/11 2,979
779070 머리때문에 자다가 깼어요.ㅠ 8 ... 2018/02/11 2,184
779069 우리 문프 수트빨..!^^ 15 ㅇㅇ 2018/02/11 4,642
779068 북한도 신속 보도 "따뜻한 인사"..화해 분위.. 3 샬랄라 2018/02/11 1,164
779067 북한 비핵화 원하시나요.? 35 저는 2018/02/11 2,194
779066 nbc에 항의 멘트 남겨주세요. 6 적폐청산 2018/02/11 1,390
779065 이마트 쭈구미볶음 진짜 욕나오네 9 불이야 2018/02/11 5,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