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안태근 사라지고 박상기만 남아…‘메일 안봤다’는 법무부 관계자가 포인트”
김어준 "박상기-서지현 이메일 논란, 범인은 따로 있다"
http://v.media.daum.net/v/20180202100720422
서지현 대리인 “지난해 11월8일 장관이 말한 법무부 검찰과장과 면담”
한편 서지현 검사 대리인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는 1일 오후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서 “장관님이 말씀하신 분을 서 검사가 지난해 11월 8일 만났다”며 “피해에 대한 고충을 더 상세히 얘기했다”고 말했다.
만난 인사의 구체적 신원에 대해 김 변호사는 “언론에도 나오는 것 같은데 법무부 검찰과장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 검찰과장은 권순정 전 법무과장으로 지난해 8월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검찰 인사·예산·조직을 총괄하는 검찰과장에 임명됐다.
권 과장은 2015년 5월 당시 황교안 총리후보자 청문회 지원단에 차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 현직 검찰 간부 2명이 차출된 것은 전례가 없어 비판이 제기됐다. 권 부장검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근무 경험도 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60
MB정부 靑 행정관·황교안 오른팔 권순정 검찰과장 시사하는 바 커”
새정부출범 이후 적폐청산 1호로 주목하고 있는 ‘검찰개혁’과 맞물린 첫 번 째 검찰 인사에 대해 ‘파격인사’, ‘개혁과제 정조준 인사’ 등 고무적인 평가가 따르고 있다. 그러나 15년 만에 재심청구를 통해 진범이 밝혀진 ‘익산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해사건’에서 진범을 풀어준 정종화 부산지검 부장검사가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행정비서관을 지냈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제자로 청문회 준비팀으로 차출되기도 했던 권순정 검사의 법무부 검찰과장 전보인사 때문에 ‘디테일 속에 감춰 둔 악마는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http://news.newbc.kr/news/view.php?no=491